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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내실화 및 지원 강화에 박차

경북교육청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학업중단율을 줄이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등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업중단예방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질병, 유학, 교통사고, 가사 및 대인관계 문제, 검정고시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경북 학생은 2021년 1696명(초·중·고 전체 학생 대비 0.6%), 2022년 1938명(0.7%)이다. 특히 고등학생 자퇴 학생은 2021년 1060명(고 전체 학생 대비 1.6%), 2022년 1254명(2.0%)으로 2019년 코로나 이전 1410명에 비해 줄었으나 자퇴 학생은 소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통해‘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전문 교수와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학업중단의 원인 분석 △2024년 학업중단 사례별 예방 프로그램 개발 보급 △메타버스 가상현실을 이용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상담 확대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학교 방문 상담 및 위클래스 지원 강화 등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안 학업중단예방에 대한 내실화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노력을 가하고 있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에게는 학습 지원 및 학력 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카드 사업비로 월 10만 원의 학습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 동행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약 300명의 학생들이 학습지원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문제 발생의 원인과 해결 방안은 현장에 존재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해 보완하고,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학업중단숙려제 사례별 예방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 경북교육청이 학업중단숙려제 사례별 예방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열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상북도,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 개최

경상북도는 13일 칠곡 생태공원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주한미군 관계자,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 번째를 맞이하는 문화대축전은 ‘칠곡 일상의 평화, 그 소중한 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특히,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국방부, 제2작전사령부 주관)’와 통합 추진해 대한민국 호국 문화 대표 축제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게 됐다. 낙동강 전투 희생자에 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美 참전용사와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상호 우호를 다지며, 첨단 전투장비 체험 등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군(軍)의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되었다. 아울러, 조국을 위해 자신을 불살랐던 국군장병과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22개국 200여만 명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갖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행사 첫째 날인 13일 개막식에서는 호국평화원정대 및 참전용사 입장, 개회선언, 주제뮤지컬, UN평화소년소녀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의 합창공연,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렸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호국로 걷기 체험, 군(軍) 문화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자전거 대행진,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낙동강 생태콘서트, 블랙이글스 에어쇼, 폐막식과 칠곡 피스 뮤직페스티벌(이날치·노브레인·박정현·다미나믹듀오, YB) 등을 개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낙동강 방어선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호국문화 축제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경북도는 호국보훈의 성지로, 최고의 안보정책인 보훈을 통해 국가 안보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칠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포스터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포스터(제공-경북도)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개막

경북도와 상주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OTT 플랫폼의 흥행작인 ‘킹덤’으로 전통복식의 일부인 ‘갓’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계기로 한국한복진흥원과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모자 뿐만 아니라 세계 전통모자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릴 만큼 축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13일 19시 개막식에는 ‘시공을 초월하여 상상을 주도하는 판타지 쇼,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이라는 개막 주제공연을 통해 상주의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연극과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아 3일간 상산관에서 세계전통모자전시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한 세계 70개국의 모자를 전시하여 국내 유일의 모자를 소재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적 인지도를 확장해 한국 복식의 글로벌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14일에는 모자를 통한 문화콘텐츠 확장을 위해 ‘Oh my 갓! 춤사위 한마당’ 모자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5일 폐막식은 ‘세상의 모든 모자’라는 주제로 세계전통모자패션쇼를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모자 패션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시민주도형,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모돌이 도전 Hat, 올해의 모자(Hat of the year) 선정, 당신을 축복 Hat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상주예술마당, 시민어울마당 등 경연·공연 △만들지 모(帽), 추억 Hat, 모자나라키즈랜드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개막식에서 "모자는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연이 담긴 일상의 콘텐츠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모자를 통한 전통복식 문화의 진흥과 한국이 글로벌 모자 문화축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상주세계모자축제포스터 상주세계모자축제포스터(제공-경북도)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경북 새마을운동 발상지 방문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 추진으로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새마을회, 7월 전남새마을회, 9월 경기도새마을회에서 경북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 80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는 12일부터 2일간 경북에 머물며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 및 역사자료관을 견학한다. 또 문경새재를 방문해 경북도의 새마을 현장과 문화 유적지를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도내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경상북도새마을회와 이북5도새마을회 간 지역 문화 및 관광 분야, 통일새마을운동 관련 사업,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는 "개발도상국가의 희망이 된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경북에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우리의 영토를 사랑하고, 통일 후에도 전 국토에 새마을운동 정신이 깃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 AI도지사로 인사말을 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북5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새마을 종주도 경북 방문에 감사드리며, 경상북도와 이북5도 간 더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뜻깊은 만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북5도새마을지도자 경북도 새마을발상지 방문 이북5도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도 새마을발상지를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농협, ‘사료용 피 수확시연회’ 개최

경북농협은 12일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 일원에서 ‘2023년 하계조사료(사료용 피) 수확시연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 경상북도 축산정책과 이준규 팀장, 구미시 전호진 축산과장, 농협 경북본부 오종성 경제기획국장, 구미칠곡축협 장영익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축산·경종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료용 피는 짧은 재배기간에 비해 생산량이 많고 사료가치로도 양호해 하계조사료 재배에 적합한 작물이며, 특히 올해 첫 시행되는 전략작물직불 지원사업의 작물로 포함돼 보조금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시연회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 국제곡물 가격 및 수입산 조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저렴한 조사료 공급으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사료용 피는 관내 축협에서 처음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농협 오종성 국장은 "논 하계조사료 재배로 경종농가는 쌀값 안정과 축산농가는 사료비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이번 시연회가 올해 첫 시행되는 논 하계조사료 전략작물직불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농, ‘2023년 하계조사료(사료용 피) 수확시연회’ 개최 경북농협은 ‘2023년 하계조사료(사료용 피) 수확시연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농협)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42회 임시회 의 개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11일 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7건, 출연기관 동의안 3건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발의되어 기획경제위원에 처리된 안건들을 모두 살펴보면,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영천)은‘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반영해 지역 기반의 디지털 사업 환경 및 가상융합경제 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 인해 향후 정부의 정책과 대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 의원(안동)이 발의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투자보조금 지원대상의 국내기업 범위를 상시고용인원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교육청 소관의 경제교육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교육감의 책무와의 중복성을 해소해 자치사무와 교육 자치사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 안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박선하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지원 조례안’은 도내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운전자 연합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남영숙 의원(상주)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비지원 시설 등에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2024년 예산지원 여부를 심사하는 출자·출연기관 동의안 심사에서, 이선희 의원(청도)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내년에는 경북도 예산이 감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일부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은 50%나 증액되었다"라고 하면서, "본예산 편성시에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적정 예산을 산출하라 "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연구특구를 개발하기 위한 국가기관인데 도에서도 출연하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만수 (성주)위원은 "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액이 전년과 비교해 증액 예정인 만큼 각 출연 기관별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획경제위원회는 2023년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소속 실국, 지역 본부 및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의결했는데, 위원회에는 31일까지 받은 도민제보 등을 바탕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등을 적극 개선하여 도민 복리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은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기획경제위원회 경북도의회기획경제위원회는 조례안 7건, 출연기관 동의안 3건 및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제공-경북도의회)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우회, 출범식 개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0일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1부에서는 경북도의회 초우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 정경민 의원이 사회를 맡아 초우회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경북도의회 전체 의원들이 참석하여 초우회 출범과 박규탁 초우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박규탁 초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체 60명 도의원 중 34명(57%)에 달하는 초선의원들은 지역과 중앙에서 다양한 역량을 갖춰 도의회에 입성했고, 지방의회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초선의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초우회장으로서 의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개혁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초우회 모임이 단순히 친목도모에 그치지 않도록 의정현안에 대한 조언과 고견을 바탕으로 의장단과 초선의원 간의 소통창구로써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 의장단에서는 "어느 때보다 제12대 초우회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초우회가 경북도의회와 경상북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초우회 출범식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초우회가 출범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2023 대한민국 SNS 대상’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경상북도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 2023)’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광역자치단체의 SNS 활용 역량을 전문가와 SNS 사용자가 함께 평가해 시상한다. 도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경상북도의 뉴미디어 활동은 앞서 다양한 어워즈에서도 수상하며 홍보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한국인터넷소통협회 ‘2022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상(공공종합대상) △한국PR협회 ‘2022 한국 PR 대상’ 공공PR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 뉴미디어 홍보의 키워드는 ‘쌍방향 소통(Interactive)’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두 가지의 콘텐츠 기획 설정을 제시하고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가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처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소셜 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지자체 홍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책 홍보는 재미없다는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1분 이내의 쇼츠로 빠르고 재미있게 경북의 정책을 전달하고, ‘한국 속의 한국(KOREA in KOREA)’시리즈로 유명 SNS 스타와 협업해 경북의 매력을 힙한 감성으로 끌어올리며 업로드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한복 홍보 콘텐츠는 130만 회, 경북 관광 홍보 콘텐츠는 7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유튜브 「보이소TV」에서 선보인 2030 자살 예방, 외국인 인식개선, ESG 실천 등 공익시리즈를 드라마, 인터뷰, 쇼츠, 광고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하여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7.4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2030 자살 예방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OECD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청년 자살률이 높은 상황에서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했는데, 유튜브 인사이트의 분석 결과 주 시청자 다수가 20~30대로 확인돼 관심 대상의 시청이 주효했음을 보여줬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경상북도 뉴미디어는 K-한류 트렌드에 발맞춘 핵심 콘텐츠로 ‘Korea in Korea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리고 자살 예방, 외국인 인식개선 등 여러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공익캠페인 영상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 넓혀가고 있다"면서 "경북도는 콘텐츠가 넘쳐나는 미디어 시대에 공익의 가치를 지키며 가짜뉴스 근절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경북도는 2023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 했다.(제공-경북도)

바르게살기운동 경북-전북협의회, ‘국민화합 전진대회’ 개최

경북도는 12일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와 전라북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2회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를 전북 부안 스포츠파크에서 영·호남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과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과 전북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경북-전북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1999년 전북 무주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두 지역이 격년으로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제는 민간단체의 교류를 넘어 경북과 전북이 하나 되어 지역 간 벽을 허물고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북과 전북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바르게살기운동과 국민화합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국민화합 실천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전라북도협의회 정일권 청년회장 등 3명, 전라북도협의회장 표창에는 영주시협의회 서학원 청년회원 등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전국 최초 AI 도지사로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진실·질서·화합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며, 회원 여러분이 이루어 주신 국민화합을 기반으로 경북과 전북이 지방시대를 주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해 참석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2023년 10월 기준 15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다. 올 여름 경북의 집중호우 피해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 단체 경북도는 전라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국민화합전진대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한국쌀전업농 경북연합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는 12일 ‘대한민국의 쌀의 가치를 드높이는 경북 쌀전업농!’ 이라는 주제 아래 ‘제9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시장,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및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는 도내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1부 개회식, 2부 열정 한마당, 3부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행사로 농기계 및 신제품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21개 시·군에서 모은 사랑의 쌀 1000kg을 영주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쌀 기증식을 가져 쌀전업농 회원들의 이웃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홍의식 한국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쌓인 노고를 풀고 회원 간 화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 앞으로 쌀 농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장을 지키는 쌀전업농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쌀은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서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농업의 대표 산업으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고 그 선두에 쌀전업농들이 앞장서주길 당부하며,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 차원의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2월 설립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는 도내 21개 시군과 대구시 달성군, 군위군을 포함한 104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쌀농업 영위를 통해 국가 식량주권 확보를 도모하고 영농기술을 전파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는 농업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대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를 대회를 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개최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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