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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청송군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 찾기!’라는 주제로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발견하는 온라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비롯한 주왕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특산품 등 청송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어떠한 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작은 블로그와 인스타 부문으로 나뉘어 홍보 효과, 활용성, 작품성 등의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 각 1점, 우수 각 2점, 장려 각 10점, 총 26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400여 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참가 독려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2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청송을 찾아주고 공모전에도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 개최 ‘2023 청송군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한다.(제공-청송군)

영양군,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최종 점검 회의

영양군은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6일 0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에서 최종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는 군청 13개 협업부서가 모두 모인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실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인파사고·산불발생에 대한 기관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기 위해 훈련시나리오와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관하여 집중점검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인파사고·산불발생을 가정해 27일 불시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26일에는 기관장 주관으로 영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 및 소소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훈련에는 민관합동의 대응역량강화를 위하여 경찰, 영양·입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안전한국훈련체험단,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에서 대거 참여하고 의성군 또한 지원의사를 밝혔다고 들었다"라며 "특히 이번훈련은 재난현장에서 상황전파 및 대응상황보고 시 재난안전통신망 활동도를 높여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훈련참여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기원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훈련 진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전한국훈련최종점검회의 안전한국훈련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제공-영양군)

봉화군,경북 평생학습박람회 작품전시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시군별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을 운영했으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됐다. 봉화군 홍보체험 부스는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봉화도서관과 협력해 시(詩)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내성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내성드림’ 팀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춤 실력으로 멋진 K-pop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봉화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봉화군이 지원하는 한문배달강좌를 3년째 열심히 수강하고 있는 최고령 79세 강태영 할머니의 서예책과 소천면 행복학습센터 수채화강좌를 통해 남회룡 농부들이 저녁마다 그린 봉화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수채화가 작품으로 선정돼 전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군민행복센터 정규강좌 ‘하나뿐인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만든 자신만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도 전시하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평생학습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줬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2만여 명의 경북도민과 100여 개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학습평생학습 성과물을 공유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봉화군의 평생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봉화군,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서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서 장려상을 수상 했다.(제공-봉화군)

‘영주 원도심 야행’ 성황리에 첫선

영주시는 지난 14일 처음 진행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이 전 회차 매진되는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 프로그램은 중앙시장, 후생시장 등 전통시장 및 근대화거리, 관사골과 부용대 등 영주시 원도심을 걸어서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을 함께 연계하는 야간 진행 콘텐츠로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차례 진행됐다. 이날 원도심 야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 진행된 기관사 투어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두 가지로 운영됐다.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영주의 원도심 여러 곳을 둘러보며 관련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기관사 투어는 3회차 신청이 모두 조기 마감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원도심 야행의 주요 경로는 중앙시장에서 출발해 후생시장의 근대역사문화박물관 관람과 후생시장 마당에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 한우숯불거리에서 영주한우 한 쌈 즐기기 체험, 근대역사 문화재 가이드 설명과 함께하는 제일교회, 풍국정미소, 영광이발관, 관사 5호와 7호 탐방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관사골 할매떡방마을센터에서 떡 만들기 체험 및 부용대에서 야경 포토존 감상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총 3시간 동안 영주시의 원도심과 근대화 거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방된 풍국정미소와 영주 제일교회에서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 등이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여, 42세, 영주시 가흥동 거주)씨는 "아이가 처음 해보는 딱지치기를 너무 재밌어하고 떡 만들기도 고사리손으로 집중해서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제일교회에서의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부용대에서의 버스킹 공연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한 번 신청해서 경험해보라고 말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3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을 저녁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1일, 11월 4일과 11일까지 3번 더 진행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기관사 투어 예약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야행 코스, 프로그램 안내 및 야행 관련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그리고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원도심 야행 부용대 탐방 모습 원도심 야행 부용대 탐방 모습(제공-영주시)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 세계화 나서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고 세계화에 나선다.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하는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하여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리로 국제무대로 나아갈 술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0일(17:30)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MOU 협약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에 관한 논의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 경북 전통주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협약식 이후 개막식이 진행되고 마지막 이벤트로 경북 북부권 온라인 여행 쇼핑몰 ‘경북 봐야지(GB-VOYAGE)’오픈 기념 콘서트가 진행된다. ‘VOYAGE TO 안동’이라는 제목의 콘서트에는 가수 김범수, 바다(SES), 하림, 라클라쎄, 두번째달이 참여하여 박람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콘서트 참여 신청은 ‘경북봐야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국 70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칵테일 경연대회가 컨벤션센터 전통주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전통주를 기반으로 최근 MZ세대들이 즐기는 가벼운 맛과 향을 가진 칵테일 만들기 경연을 벌여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전통주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를 펼친다. 육회, 문어, 간고등어,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1개 종가의 술을 시음해 볼 수 있는 종가 술 시음회와 문헌자료와 구전을 통해 이어온 종가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열린다. 종가의 술은 종가의 음식과 함께 전시되어 경북, 특히 안동만이 가진 접빈(接賓)과 의례(儀禮)의 진수를 즐겨볼 수 있다. 월영교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및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가야금 공연, 퓨전 국악, K팝 공연, 마술 공연, 팬터마임 공연, 어린이 관람객 대상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21개 시군 전통주 부스 프로그램, 경북 종가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고 연계행사로 안동 호반관광나들이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 대표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는 2023년 글로벌 주류시장 설문조사에서 향후 소주 시장을 이끌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되며 이미 전통주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행사장 내 별도의 ‘안동소주관’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소주의 전통적 제조법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전시하고, 세계 유명 주류와의 비교 품평회도 열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류 열풍을 타고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술 소비 트렌드에서는 전통주 시장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라며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중국의 마오타이, 유럽의 위스키, 일본의 사케 등에 견줄만한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인이 안동의 인정을 마시고 안동의 흥에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소주 본고장 안동에 경북 명주 총집합 소주 본고장 안동에 경북 명주 총집합(제공-안동시)

예천군, ‘제12회 예천예술제’ 개막

예천군에서는 올해 12회를 맞는 예천예술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천예술제는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최하고 예천문인협회, 예천미술협회, 예천국악협회, 예천사진작가협회, 예천연예인협회 5개 지부가 주관하며 군민과 예술인들이 소통·공감·화합을 통해 서로에게 희망을 나누는 종합예술제다. 주요 행사로는 예천국악협회의 개막공연과 예천생활예술인공연, 한마음백일장, 물·빛 미술실기대회, THE 예천사진촬영대회, 군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시화, 그림, 사진 등 30여 점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된다. 진기석 지회장은 "문화예술을 주제로 군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에 많은 분께서 참여하시어 풍부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2회 예천예술제’ 개막(리플릿) ‘제12회 예천예술제’ 개막(리플릿)(제공-예천군)

경북교육청, 학교법인 회계 건전성·투명성 강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92개 학교법인에 대한‘2022회계연도 학교법인회계 결산 심사’를 완료했다고 17일(화) 밝혔다. 결산 심사는 학교법인의 예산 집행 적법성, 효율성 등을 검토해 그 결과를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고, 수익용기본재산 수익금 정산을 통해 법정부담경비 미전출, 수익금 및 법인회계 잔액 발생 등에 대한 감독을 통해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결산 심사는 △법인회계 결산 의결 기한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학교법인운영 필요경비(운영비용·수익비용) 기준범위 초과 집행 여부 △수익용기본재산 수익금 중 법정부담경비 기준액 미부담 여부 △수익용기본재산 관리 및 운영 적정성을 중점 확인했다. 심사 결과 지적된 학교법인은 사유서와 조치 방안·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지적사항을 감사관에 제공하는 등 법인 감사 시 활용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학교법인회계 결산 심사를 통해 학교법인 스스로 건전한 재무·회계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고 무엇보다도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높여 사회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폐교재산 활용사업 공모 실시

경북교육청은 폐교의 활용 촉진을 위해 도내 미활용 폐교 26교에 대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의 활용방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9월 기준 보유 폐교 수는 227교로 그중 미활용 중인 폐교는 47교다. 경북교육청은 미활용 폐교 47교 중 구체적인 활용 방향이 정해진 21교를 제외한 26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재산 활용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주민 공동체가 운영을 맡고, 지방자치단체가 인력 및 재정을 지원하며, 경북교육청은 무상대부와 기초시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공동체란 폐교 당시 통학구역 내 지역주민 50% 이상이 조합이나 마을회 등을 조직하는 것으로 폐교를 지역 관광사업, 소득증대사업, 주민 복리 시설 등으로 활용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일~27일까지며,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제출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의 타당성, 대부 목적의 적합성, 지방자치단체 지원 여부를 고려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규태 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가 다시 지역의 구심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 향해 ‘순항’ 중

경북교육청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고등부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목표인 종합 3위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16일 18시 기준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0개, 합계 8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포환던지기에서 남고부 박시훈(금오고 1년) 선수가 19.28m, 여고부 박소진(금오고 3년) 선수가 15.97m로 부별 한국신기록을 동반 수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여고부 박소진 선수는 31년 만에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관왕에는 수영 남고 다이빙에서 최강인(율곡고 2년) 선수가 4관왕을 차지했으며, 역도 남고 67kg급 김요한(안동중앙고 2년), 수영 남고 다이빙 이원섭(율곡고 2년), 자전거 남고 박준선(영주제일고 2년), 자전거 여고 권나혜(경북체육고 3년) 선수는 각각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은 남은 경기에서도 핸드볼, 탁구, 체조, 세팍타크로 등의 종목에서 승전보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도자의 열정과 학생선수들의 성실함이 어우러져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고등부 선수단을 응원하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한 대회 참가와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포환던지기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박소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한 성적으로 순항 중!(우측 임종식 경북교육감, 좌측 포환던지기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박소진(금오고) 선수(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2023년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2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해 기존 소나무, 참나무숲 등을 잘 보전한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들의 숲속 휴양·치유기능 증진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개최 등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을 연계한 복합적 활용의 조화로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숲’이란 이름은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숲속 부대시설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심신단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검무산과 호민지 등을 잇는 외곽 둘레길과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천년숲은 맑은 공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모여 정착한 신도시민들에게 안식처이자 자라나는 세대에게 정서 함양의 장으로 신도시의 상징적인 곳"이라며, "영예로운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숲 사업이 도내에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과 함께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도시숲 분야 워크숍’ 개최권을 부여받아 오는 12월 각지에서 방문하는 많은 관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도시숲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천년숲속 황톳길 천년숲속 황톳길(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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