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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와 문화·관광 교류 ‘맞손’

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16일(현지시간)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이거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항호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은 "K-컬쳐 등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미국 한인사회의 입지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미주 한인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특히 안동시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라며 "안동시와 미주 한인사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을 고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 방문 일정을 마친 안동시 방문단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타국에서 소중한 목숨을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치된 ‘서던 네바다 베테랑 메모리얼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소중한 희생을 기렸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라스베가스 시청 및 시의회 권기창 안동시장(왼쪽 일곱번째)이 16일(현지시간) 김항호 미주 한인회장(왼쪽 여덟번째)과 만나 문화·관광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심사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 체험점검(미스터리 쇼핑)을 통해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군은 행복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미니 북카페, △건강측정 코너, △민원인 전용 사무기기 공간,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요원 배치, 아름다운 배려석(민원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사무별 유도선 부착 등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복민원실 인증을 계기로 보다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이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제공-의성군)

경북도, ‘신바람 경로당 한마음 예술제 발표대회’ 개최

경상북도는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2023년 경상북도 신바람 경로당 한마음 예술제 발표대회’를 의성축협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로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로당 어르신의 도전 의식과 프로그램 강사의 재능을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4개 시군 18개 팀 중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어르신 부문 6팀, 프로그램 강사 부문 6팀 총 12개 팀으로 △국악기공 △실버체조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좋은 유산소운동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예의 어르신 부문 대상 팀은 내달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월선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시군지회에서 제출된 모든 출품작이 대상을 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말하며, "출품된 작품들은 언제 어디서나 어르신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경로당 전문채널 등에 게재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여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경북도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파견하여 1년 동안 어르신들이 배운 프로그램을 뽐내는 자리"라며,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경북형 경로당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로당 예술제 경북도는 경로당 예술제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럽맘, Microsoft Launcher 프로그램 선정

럽맘이 17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런처(Microsoft Launch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런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시작부터 사업을 확장하는 전 단계에 걸쳐 기술적 지원과 클라우드에 운영에 필요한 크레딧과 노하우를 지원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혜택도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 AI의 GPT의 크레딧도 지원해 주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신청하고 있다. 럽맘은 본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력에 대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진행했고 필요한 서류들을 구비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Microsoft for Startups Founders Hub)에 신청했다. 선정에는 1차적으로 파트너사에서 기술력을 평가하고, 2차적으로는 글로벌 지역을 담당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2차 기술력 평가를 진행한다. 럽맘은 최근 한국 콜마홀딩스에서 투자를 받은 이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 프로그램에서 레벨 3의 등급을 받았다. 한편 럽맘은 이번에 대대적인 플랫폼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리뉴얼 3.0에서는 식단 관리, 이유식 관리 기능, 육아에 필요한 스케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준비하고 있으며 3.5에서는 회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주기 위해 다양한 AI 모델을 개발 중이고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럽맘, Microsoft Launcher 프로그램 선정 럽맘이 Microsoft Launcher 프로그램에 선정 됐다.(제공-럽맘)

이철우 경북지사, 미국 항공·방산 기업들과 협력방안 논의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은 이번 일정의 마지막으로 현지시간 17일 텍사스 주 댈러스 지역의 항공·방산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지사는 신공항 추진 및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지역 현안 사항을 소개하고 경북 소재 방산기업과 협력 방안과 산불, 홍수 등 자연 재난 상황에 대응한 최첨단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아메리칸 항공(AA·American Airlines) 본사를 방문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사항을 소개하면서 미주 직항 노선 개설, 동경·상해·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와 LA·뉴욕·토론토 등 한인 인구가 밀집된 북미지역 주요 도시 간 경유 노선 연계 방안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세계 최초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미국 3대 헬리콥터 기업인 벨 헬리콥터(Bell Helicopter)을 방문해 최신 소방 및 긴급 대응용 헬기 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벨은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이철우 지사는 LIG 넥스원, 한화시스템, 풍산 등 도내 주요 대기업과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지역 R&D 기관 그리고 약 200여 개 부품·소재 기업들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항공·우주, 무기, 국방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LM·Lockheed Martin)을 방문했다. 록히드 마틴은 지난 30년 이상 한국 정부 및 방산업체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다양한 용도의 전투기·헬기 개발 동향 및 관련 산업의 밸류체인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세계 시장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기업 하기 좋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잘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 안동 바이오생명을 비롯해 대구경북신공항,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 생산력과 기술력을 갖춘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기술협력 지원 등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록히드 마틴 공장 방문(랜디 하워드 대표이사) 이철우 도지사가 록히드 마틴 공장 방문해 랜디 하워드 대표이사를 면담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아메리칸항공 방문(몰리 윌킨스 부사장 기념품 전달) 이철우 도지사가 아메리칸항공을 방문해 몰리 윌킨스 부사장에게 기념품 전달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배진석 경북도의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배진석 의원은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15년이 경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공공기관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중 구매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기관이 14곳에 달하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중중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일반기업과 동일한 경쟁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용 기회를 확대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동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하고 2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배진석 배진석 의원(제공-경북도의회)

남영숙 경북도의원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 발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도비 등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단체 등의 지원내용을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여 도비 지원시설 등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사업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최근 지자체의 효율적 예산사용과 투명한 집행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보조금의 공정한 집행과 공익에 입각한 지원금 사용을 위한 제도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방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사용되기 위해선 이를 감시하고 견제할 수 있는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공개가 선행되어야 하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수록 보조금의 부정사용과 낭비가 보다 예방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나 시설, 공사 등에 예산금액, 지원목적, 보조사업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표지판을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함으로써, 도민들의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예산사용에 대한 의견제시와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영숙 의원은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은 단 한푼도 헛되게 쓰이면 안되며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의 예산낭비는 결코 초래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대하고 보조사업자들의 책임감을 강화하는 법적 계기가 마련됨과 동시에 도민들의 지방보조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남영숙 남영숙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청송군,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 선정

청송군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산소맛길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보행자 도로 정비, 옥외 영업장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가로환경개선사업과, 주왕산의 전설 등 지역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신메뉴 개발 및 푸드테크 기반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명품먹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왕산상가지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경상북도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주왕산 상가지구의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상권 활성화 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 상가지구는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지역인 만큼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화된 먹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음식을 명품화하고 주왕산과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관광청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조명볼라드의자 청송군,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 선정 됐다. 조명볼라드의자(제공-청송군)

경북교육청, 유아교육-보육 통합 잰걸음

경북교육청은 18일 안동시 소재 전통리조트구름에에서 유보통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 유보통합추진단 및 지역협의체는 유·보 관리체계 이관과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북도청 여성아동정책관, 교육청 위원, 도청 위원 및 외부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는 송대헌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자문위원의 기조 강연 ‘유보통합,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시작으로 경북 유보통합 추진 과정과 영유아 보육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 사항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향후 원활한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현황 자료를 기반으로 예산·조직 관련 기초 자료를 분석해 갈 계획이며, 현장 의견에 기반한 경북형 유보통합의 추진을 위해 유아교육·보육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학부모로 구성되는 유보통합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기관, 조직, 부서의 긴밀한 협조 체제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금은 현장과의 소통체계를 기반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유보통합 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회의 경북교육청은18일 안동시 소재 전통리조트 구름에서 유보통합 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안동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 기관 선정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점검, 만족도 조사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2021년 신규 인증을 받은 안동시는 올해 재인증을 받기 위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배치 △민원처리 담당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도입 △전 읍면동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반기별 모의훈련 확대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를 확대하고,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해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민원실 내에 포토존, 인터넷카페를 배치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걸맞게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 안동시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 됐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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