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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 출전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확산하고, 우수기관 시상을 통한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 대상이 결정된다. 경북교육청은 ‘교무실 가고 온무실 온다! 온무실 프로젝트’와 ‘전국 최초, 진로연계교육 현장 적용! 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육과정으로 꿈잇다!’ 2개의 혁신사례가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2차 온라인 국민심사(왕중왕전)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온라인 국민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89건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온국민소통을 통해 7일간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교무실 가고 온무실 온다! 온무실 프로젝트’는 기존의 업무 중심의 교무실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무실을 전환해 학교 업무 경감 및 교수-학습 중심의 학교 문화와 시스템 혁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육과정으로 꿈잇다’는 맞춤형 진로연계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해 상급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진로교육 저변확대와 개발비 절감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이번 정부혁신 경진대회 온라인 국민 심사에 경북교육청의 우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라며, 우수한 혁신과제 발굴·추진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정부혁신 경진대회 왕중왕전 국민혁신투표 안내 포스터 2023 정부혁신 경진대회 왕중왕전 국민혁신투표 안내 포스터(제공-경북교육청)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 개최

안동시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를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기록유산 협력문화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인 한국국학진흥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위원회(MoWLAC)’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프리카 지역위원회(ARCMoW)’를 초청해 세계기록유산 지역 목록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지역위원회가 참가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주요 국제 인사들이 안동에 모이게 된다. 15개국의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대표자와 함께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8개 소장기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재청, 국제기록유산센터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홍보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간 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3개 카테고리를 석권한 안동의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문화유산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스터디 투어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간 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위원회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한국의 기록유산과 기록정신을 공유하고 기록유산 보존 정신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 개최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경북도,한미동맹협의회와 친선,교류 확대

경북도는 권필어 한미동맹협의회 제2대 총재가 조현식 회장, 최운실 교수와 함께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이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 조현식 회장이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한미동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고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한미동맹협의회 일행을 경북도청에 초청하게 됐다. 조현식 회장이 이끄는 한미동맹협의회는 2001년 故임청근 총재에 의해 창립된 한미동맹 및 한미 친선·교류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대한민국 광역지자체의 17개 지부와 기초지자체의 지회에 정회원 500여 명, 준회원 1000여 명이 등록돼 있으며 미국에는 LA, 워싱턴 등 30여 개 지역에 지부를 두어 주한미군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30일에는 외교부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권필어 제2대 총재는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故백선엽 장군의 고향이자 호국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방문은 한미동맹협의회에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경상북도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미동맹은 이제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문화적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호국의 중심지인 경북에서도 한미동맹협의회의 친선 교류 활동들을 도 차원에서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ㅑjjw5802@ekn.kr한미동맹협의회 권필어 총재 조현식 회장 방문 한미동맹협의회 권필어 총재 일행이 경북도를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디자인 공모 통해 독도 기념품 49점 선정

경북도는 독도(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증대시켜 확고한 독도 수호와 함께 울릉도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로 만들고자 국민의 섬 독도(울릉도)를 소재로 한 ‘제8회 독도(울릉도)기념품디자인공모전’을 개최했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사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기념품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독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10월 20일 작품 심사, 23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 독도의 상징성을 응용한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84점(민공예품 46, 공산품 35, 기타 3)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었으며, 이 가운데 49점(민공예품 30, 공산품 18, 기타 1)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자는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장려상 5, 입선 38점 총 49명으로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잔치가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쇄본으로 간행된 가장 오래된 우리나라 전도인 팔도총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지도는 답을 알고 있다.‘팔도총도’독도체인 배지와 키링"을 만든 장우규 씨가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아리랑 선율과 함께 독도를 빙글빙글 돌아가는 "DIY 회전 우드 오르골 독도 및 마그넷 시리즈"의 박영종 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장우규 씨는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대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홍보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전통을 잇고 기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는 입상작 49점을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3층에 전시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일반에게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독도 사랑을 한층 더 고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공모전 개최로 독도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독도 사랑의 마음이 모여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작품으로 승화된 관광기념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독도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상작 제8회 독도(울릉도)기념품 디자인공모전 대상작품(제공-경북도)

"단풍 절정 경북에서 주말 가을 축제  만끽하세요"

경북지역에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소백산의 깊은 맛으로 탄생한 영주사과와 주왕산 정기가 어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잔치와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사과를 생산(60%)하는 경북, 그중에서도 영주와 청송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영주 ‘장날농특산물대축제’ 25일 경북도와 기초단체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2023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한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영주시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와 부석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27일 오후 6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싱싱콘서트에는 로이킴, 하이키, 이무진 등 국내 매머드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장날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레이션,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영주 19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우수 농특산물 팜팜(Farm)판매장이 마련된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 열정콘서트&특별문화공연까지 펼쳐지는 한편, 부석사 판매장에서는 11월 4일까지 영주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제17회 청송사과축제’ 내달 1일에는 문체부에서 인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제17회 청송사과축제’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는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향연’을 주제로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관광도시 산소카페 청송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엄선한 16개 농가가 축제장 내에서 사과 직판에 나서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바가지 요금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또한, 대표프로그램인 ‘청송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재 지정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주변 야간경관과 조형물을 대폭 보강하여 축제장 분위기를 임팩트있게 연출한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축제는 첫날(11.1) 08시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천신제, 제26회 문화제 개막식이 이어지며 18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청송사과 백일장. 사과왕 선발대회, 황금사과 품평회 등 경연대회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사과 방망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요리 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까지 빈틈없이 빼곡하게 청송사과의 맛·멋·흥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제6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11월 3일 개막해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살아 움직이는 지역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의성 in 트롯 콘서트, 행복한 쇼!쇼!쇼!/살아있는 야심파티 등 생동감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도전 슈퍼푸드 별난 대결,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슈퍼푸드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판매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구미라면축제’ 11월17일에는 라면의 원조 구미에서 이색적인 ‘구미라면축제’가 개막한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해 구미역 앞 도로와 젊은이의 거리인 문화로, 금리단길 등 시내 중심가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즐길라면!, 쉴라면!, 먹을라면!, 빠질라면! 의 4가지 테마존을 구성해 축제 환영 게이트, 구미라면 캐릭터 포토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로 라면로드를 구성하고 레트로, 도시캠핑 등 이색음식존과 라면요리 식음존, 해외누들 식음존 등을 비롯해 라면 테마광장, 스트릿 댄스대회, 생생라면 토크쇼, 라면 복고파티 등 라면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울 것으로 보인다.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11월3~5일)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11월18~19일)가 구룡포 아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멋을 채워줄 맛과 흥이 가득한 경북 축제장을 찾아 전국 최고의 경북 농특산물을 맛보고,절정의 단풍도 만끽하고, 다채롭게 마련된 프로그램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2 의성마늘축제 2022 의성마늘축제 장면(제공-경북도) 2022청송사과축제(꿀잼 사과난타) 2022청송사과축제(꿀잼 사과난타)(제공-경북도) 2022라캠페(체험) 2022라캠페(체험)(제공-경북도)

예천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유례 없는 호우피해를 입고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로 극복해가는 예천군에서 어렵게 수확한 농가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단놀음 공연, 파워업 콘서트, 각종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농경문화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즐길거리, 떡국, 인절미, 쌀빵 시식회 등 먹거리를 선봬 축제장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천사과 월드컵’은 사과 농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사과 맛으로만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내달 3일 흑응풍물단이 신명 나는 풍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로 뮤지컬 공연, 전통체험 등이 진행되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 작품이 축제 분위기를 장식한다.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향상연주회와 군민 화합 퍼포먼스인 지역 고품질 쌀로 만든 ‘오색가래 떡 뽑기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농경문화체험 △사과햄버거만들기 △곤충체험 △목재문화 체험 등이 진행되며, △농기계 박람회 △ 국화·우리꽃 작품전시회 △예천 한우·한돈 무료시식 행사 및 구이터 운영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전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생산자단체가 판매 위주로 운영하는 읍면 부스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예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벤트 무대에서는 지게 지기 대회, 농산물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참여자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생산자단체 및 우수·친환경농산물 시상과 개그맨 손헌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황민호, 허찬미, 주미, 비보이 플로버즈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알차게 준비한 축제장에 방문해서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기시길 바라며,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예천 농산물도 많이 구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농산물축제 11월3일 개막 ‘2023 예천농산물축제’ 포스터 예천군 농산물축제 2022년 예천군 농산물축제 장면(제공-예천군)

손광영 의원,‘안동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발의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4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아침식사 지원 조례는 우리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대학생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국민건강통계 식생활 행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아침식사 결식률이 34.6%에 이르고, 특히 19~29세의 경우 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의회는 젊은 층의 식습관 개선 지원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 5월 23일 안동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손광영 의원은 "아침식사 지원 대상을 대학생 포함 시민까지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양질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의 영양 관리와 지역 쌀 소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손광영 손광영 의원(제공-안동시의회)

경북도의회가 학교와 교육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자녀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더는 것에 더해 지역민에게 문화·체육·복지시설까지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년별 기초학력 검사 통해 맞춤형 개별 보정지도 시행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대표발의 윤승오 의원)’를 제정했다. 조례는 매년 학년단위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했다. 조례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초등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학습 부진요소를 파악하고 맞춤형 개별 보정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12월에는 3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난독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기숙사 생활 중고생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기숙사 초석 다져 2022년 8월 기준 고등학생의 약 21%인 13000여 명의 학생이 학교와 집의 거리 등으로 인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3월 기준, 도내 고등학교 185개교 중 142개교(76.8%), 특수학교 8개교 중 6개교(75%), 각종학교 7교(100%), 중학교 267개교 중 6개교(2.25%)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161개 기숙사 중 36.6%인 59개 기숙사가 2000년 이전에 지어져 Z세대의 성장환경과 차이가 많은 상황이다. 오래된 기숙사는 1인실보다 2인~8인까지 다인실이 많고 운동실, 휴게실, 샤워실 등 생활지원시설이 부족하고 양방향 온라인 학습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아닌 학교장이 기숙사를 운영해 학교별 시설이나 운영에 차이가 크다. 도의회는 이런 기숙사 시설과 운영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대표발의 배진석 의원)’를 제정했다. 조례는 쾌적한 생활과 면학을 위해 교육감에게 기숙사 시설 및 주요비품 교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기숙사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했다. 연 2회 이상의 안전교육, 시설점검,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게 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의 기숙사 운영위원회 및 학생자치회 참여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사감의 청소년 학생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 시 청소년 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매년 20시간 이상 청소년 지도학 등 관련 교육 이수 의무를 부여했다. 조례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3년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숙사 기본계획을 통해 학교장이 침실, 생활지원시설, 위생시설, 학습지원시설 등 기숙사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2023년에 냉난방시설·화장실 보수 등 시설 개선비 277억여 원, 비품 교체비 10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까지 도내 전체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공공요금, 방역비를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낮추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기숙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학생 수 및 인구 감소로 학교와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역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손희권 의원)’를 제정했다. 조례를 기초로 경북교육청이 작년부터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한 결과 올해 9월 교육부‘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교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주차장, 수영장, 체육관, 북카페, 돌봄시설, 도서관, 목욕탕 등의 복합시설화가 추진되며 사업비는 1539억여 원에 달한다. 배한철 의장은 "학교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며 "도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연구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예천군에서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예천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2023 예천아리랑제 논두렁축제’를 개최했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지부장 김두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 150여 명이 참가해 지역 문화유산인 농요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학습·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요배우기, 국악공연, 벼베기 마당, 대동놀이 마당, 타작마당, 소원지마당, 먹거리 체험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농경문화와 농요를 체험하면서 지역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먹을거리의 소중함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은 낫으로 벼를 베거나 볏짚을 이용해 새끼줄도 엮어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놀이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며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 "전통 농경사회의 문화 체험이 생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추수와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영양군은 오는 26일 오전 8시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15회 영양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게이트볼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즐기는 영양군민 130여 명이 참가해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영양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는 생활체육 게이트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화합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여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고령층이 많은 영양군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게이트볼 동호인 및 지역주민의 화합으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고, 고령층이 많은 영양군에 대표 생활체육으로써 게이트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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