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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 김천을 찾아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일대를 걸었다. 경북도는 30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김천시와 공동으로 ‘제6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로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며 관광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규모 자원봉사 조직이다. 현재 전국 각지의 관광지 1414곳에서 350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138곳에 37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해설사 간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지문화공원-김천도자기박물관-사명대사공원-직지사로 이어지는 4.5km 코스를 걸으며 경북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다양한 해설기법, 관광객 응대 경험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에서 참가한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의 늦가을 절경과 맑은 공기에 감탄했다. 돌아가면 지역민들에게 경북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외 관광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컬쳐와 한류열풍, 풍부한 관광자원에 문화해설사분들의 정성스러운 스토리와 따뜻한 정을 더한다면 우리나라가 세계인이 다시 찾는 관광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전국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걷기대회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 김천을 찾아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일대를 걸었다.(제공-경북도)

교통안전공단에 모빌리티 지원센터 문열어

경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30일 모빌리티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김천혁신도시 내 교통안전공단 본사에 열린 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4월 제정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모빌리티지원센터 공모에 신청해 선정돼 지난 19일 최종 지정을 받았다. 모빌리티지원센터는 모빌리티정책처, 규제혁신처, 실증사업처로 구성됐으며 △첨단모빌리티 현황조사 △지자체 모빌리티 개선 계획의 수립·평가 및 개선사업 지원 △민간기업 모빌리티 기반시설 대책 수립지원 △규제 해소 모빌리티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기술지원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및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국토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따라 새롭게 출현되는 첨단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안전 관리체계 마련과 실증 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가져올 큰 변화에 맞춰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포항, 구미가 있으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스마트 그린물류의 김천과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의 경산 등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첨단 물류단지 등 모빌리티산업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면 모빌리티지원센터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세계 모빌리티산업을 경북도와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모빌리티지원센터 개소식 경북도는 교통안전공단에 모빌리티 지원센터 문을 열었다.(제공-경북도)

윤경희 청송군수, 확대 간부회의 주재...‘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위해 최선 다해달라’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30일 아침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 앞서 방문객 편의시설 및 체험시설, 주차장, 안전관리상태 등 축제준비 전반에 대해 현장을 직접 점검한 윤경희 군수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사과축제는 청송에서 치러지는 모든 행사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함께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 청송사과축제 준비 올인 윤경희 청송군수가 축제장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위해 최선 다해달라’ 고 말했다.(제공-청송군)

경북농협,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 총력

경북농협은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충남지역의 소 농가에서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추가 확산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 94대를 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4대: 경북 88대, 대구 6대) 최초 발생한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럼프스킨병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경북농협은 비상방역상황실 운영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의무사항으로 소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사항 이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관내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4개 가축시장을 폐쇄했다. 아울러 축산농장은 주변 모기, 진드기 등 흡혈성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과 축산관련 종사자는 농장 출입 최소화, 부득이 하게 방문하는 경우는 농장출입 전후 1회용 방역복 착용 및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것도 sns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비축기지 방역용품(생석회 54톤(2700포/20kg), 소독약 150리터, 방역복 2200벌)을 추가 비축해 공동방제단 소독활동에 긴급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농협방역자원을 총동원해 대구·경북에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구미칠곡축협 공동방제단 소독 구미칠곡축협에서 공동방제단이 소독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농협)

안동시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위문품 전달 및 관계자 격려

안동시의회는 이달 27일 안동시 옥동 소재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성금으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건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복지시설위문 안동시의회는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관계자 들을 격려 했다.(제공-안동시의회)

안동시-안동농협,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 투자 협약체결

안동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농협과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농협은 2008년에 두부 가공공장을 설립해 HACCP인증(2009년), 경상북도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2010년), 안동시 특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2011년), 대한민국 스타팜 지정(2020년) 등 각종 인증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생산으로 안동콩의 명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왔다. 현재 농협식품, 초록마을, 학교급식 납품뿐만 아니라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농협은 코로나 이후 두부류 등 건강식의 국내외 수요 증가세에 발 맞춰 약 340억 원의 규모로 2026년까지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생산라인의 증설과 자동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5년간 현재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이에 따른 추가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권태형 안동농협조합장은 "안동농협은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를 최우선으로 삼고 매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 700~800톤 가량의 콩을 수매해 명품 브랜드화해 판매하고 있다"라며 "농협 본연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지역 농산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해 안동경제 성장에 일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농협은 안동 지역 콩으로만 두부를 생산해 원재료의 신뢰성과 품질의 균일함을 장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 확장은 매년 증가하는 지역 콩 생산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며 안동시와 농협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농협은 농식품부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콩 재배농가에 교육·컨설팅 및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안동시 안동농협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 투자 협약체결 안동시와 안동농협은 두부류 제조 및 가공공장 투자 협약체결을 했다.(제공-안동시)

삼국유사테마파크 ‘3964 전국어린이그림대회’ 성황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 29일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가 1천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교육청, 군위군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후원하고,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어린이 미술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1,176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내가 생각하는 삼국유사’를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로 나누어 경연을 했다. 시상식은 12월 중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리며,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군위군수상, 군위교육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대회에 참여해 준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림 그리기를 통해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그리기대회 삼국유사테마파크 ‘3964 전국어린이그림대회’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

영양군,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개 팀이 참여해 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로 나누어진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고 울산IFC, 대구박정식THE, 포항JS, 부산KYW김영우FC 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하여 약 8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1박 2일간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치렀고, 영양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시설 등 관내 시설 이용으로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지속적인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올해 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장을 정비하고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영양군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박현국 봉화군수, 소 럼피스킨병 방역현장 점검

박현국 봉화군수는 30일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럼피스킨병(LSD)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 이후 불과 열흘 사이 7개 시도 22개 시군에서 61건이 발생된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럼피스킨병 긴급 접종명령 △정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특별교부세 지원 △보건소 협조 흡혈곤충 연막소독 상황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상황 및 소 사육농가 방역물품 배부 등 방역상황 전반을 보고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도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접종 전까지는 매개 흡혈곤충 방제 등 빈틈 없는 방역이 중요하다."면서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공조해 농장주변 연막소독을 꼼꼼히 하고, 기간 내에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30일 현재 전국적으로 소 림피스킨병은 총 61건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4, 충남 23, 인천 7, 강원 4, 충북 1, 전북 1, 전남 1건씩이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럼피스킨병(LSD)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 박현국 봉화군수가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을 긴급 방문해 럼피스킨병(LSD) 가축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봉화군)

경북대 체육학과, ‘전공특화형 제트스키 체험학습’ 성료

29일 경북대 체육학과가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전공특화형 진로지원사업으로 제트스키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학습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안동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에서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맡았다. 강습은 제트스키의 역사와 구조, 기능 및 조종 방법 등 기초 교육부터 실습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트스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강의를 해줘 매우 효과적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도한 정호원 경북대 체육학과 교수는 "접하기 쉽지 않은 제트스키 종목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진로계획과도 연계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황승현 경북대 체육학과 학과장은 "2018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제트스키의 저변 확대와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번 체험학습에서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 이번 체험학습에서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 이번 체험학습에서 아시안게임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민 선수가 강습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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