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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학생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부건소, 소장 공두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차에 걸쳐 영남대학교와 동의대학교의 건설관련 학과(학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 BPA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건설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대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이 어떻게 건설되는지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BPA가 부건소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체험단은 세계 2대 컨테이너 환적 허브 항만인 부산항 신항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북항 재개발지역의 대형 건설현장 등에서 항만 건설과정 및 적용 중인 각종 특수공법(연약지반개량공법, 무인 석재생산 공법, 지하연속벽공법, 언더피닝공법, 톱다운공법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공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대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만 건설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항만 건설기술의 우수성과 항만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앞으로도 부산항건설사무소와 협력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대학생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 운영 BPA 항만안내선을 탑승한 동의대학교 대학생들. 사진=부산항만공사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교사 본연 업무에 전념토록 할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현장 밀착형 ‘학교행정지원청’을 설치해 일선 교사들의 행정업무 줄이기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실질적인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학교행정지원청’을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학교가 공통으로 수행하는 단순·반복적 업무, 교사들의 부담이 큰 학교 행정업무 등을 이관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학교행정지원청’은 방과후학교지원팀, 학교채용지원팀, 학교행정지원팀(총 42명)을 꾸려 학교 행정업무를 중점 지원한다. 2024년 휴교 예정인 신연초에 임시로 문을 연 뒤, 하윤수 교육감의 서부산 살리기 정책에 따라 영도 지역에 새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방과후학교지원팀’은 초등방과후학교 개인위탁강사 심사, 자유수강권 대상자 관리, 회계 및 통계 업무를, ‘학교채용지원팀’은 교육활동 보조인력 지원, 자원봉사자 인력풀 관리, 기간제교사 채용 업무를, ‘학교행정지원팀’은 그동안 학교 내 업무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 행정업무를 각각 이관받을 예정이다. ‘학교행정지원청’으로 이관되는 업무는 △수업 및 생활교육 등 교사 본연의 업무 외 행정업무 △학교가 최종 권한을 가지며 대리 수행이 가능한 업무 △이관 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업무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부산교육청은 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전담기구 명칭, 조직·운영 등 사항을 조례로 정할 계획이다. ‘학교행정지원청’은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인력과 행?재정 조직 체계를 통합하여 학교 행정업무를 전담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공통 행정업무 상시 발굴 협의체도 운영하며 이관 업무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통해 학교가 온전히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행정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선생님들, 본연의 업무에 전념토록 하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오른쪽)이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행정지원청 설립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복지사업에  4년간 4조4000억원 투입

부산시,복지사업에 4년간 4조4000억원 투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4년간 4조400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부산시는 복지기본계획 ‘안녕한 부산’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함께 살며 보살피는 따뜻한 돌봄 도시 조성’을 위해 26개 사업에 1조5964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다함께 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초등돌봄교실, 어르신 및 장애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집 가까이 찾아가는 편리한 스마트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14개 사업에 2878억원을 투입한다. 서부산의료원 설립,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마을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확대 등 공공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치매·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한다. ‘소득 안정이 보장되는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위해 30개 사업에 2조5068억원을 사용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발굴,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확대, 청년두드림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공급 및 주거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 희망더함주택 공급, 노후공공임대주택 친환경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보육환경과 주거환경 만족도 등 33개 항목으로 구성한 ‘부산형 복지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전담팀을 구성해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부산복지기본계획 '안녕한 부산' 부산복지기본계획 ‘안녕한 부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24일 개막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24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내외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다. 부산시는 24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에서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천900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 3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가스공사, KCC, S&SYS 등 국내 기업은 물론 ABB, 바르질라(WARTSIL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등 주요 해외 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등 12개국이 국가관을 마련한다. 코마린 이노베이션 파빌리온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조선 3사의 혁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HD현대는 LNG 재액화 기술과 수소운반선 연계 기술을, 한화오션은 스마트쉽 솔루션·서비스인 HS4를,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쉽 솔루션 SVESSEL을 선보인다. 또 전시회 기간에 콘퍼런스와 기술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학회,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주최 측은 전시회 홈페이지(www.kormarine.com)에 참가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플랫폼을 운영한다.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포스터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포스터

부산도시공사,센텀2지구 도시첨단 산단 조성 잰걸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손실보상 추진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해운대구청에서 토지소유자 측과 부산도시공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해운대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해 개최했다. 주민들은 이주단지, 생활대책용지, 현실에 합당한 보상 등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공사는 관련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현실에 합당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현장에서 토지소유자, 화훼단지 상인회 등 지역 보상대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주민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부산도시공사, 부산시, 토지소유자로 부터 추천된 감정평가사 3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달부터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손실보상 금액 등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와 현장 실사를 진행하며 손실보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보상 진행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최소화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센텀2지구 본격적인 보상 추진 부산도시공사

창녕군, 영산휴게소에서 다양한 창녕 관광 홍보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관내 영산휴게소에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영산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창녕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창녕9경 사진과 삽화 등을 휴게소 건물 정면과 화장실에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휴게소 건물 정면 ‘안녕 자연의 창녕’ 슬로건이 위치한 곳에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QR코드를 설치, 창녕 관광에 대한 알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1일부터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할 고속도로휴게소 29개소에 주요 관광지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영산휴게소 인근의 대표 관광지로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개최되는 남지체육공원 주변의 가을꽃 조성단지, 걷기 좋은 길로 이름난 남지 개비리길, 사진 명소인 영산 만년교와 연지공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많은 관광객이 창녕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영산휴게소에서 다양한 창녕 관광 홍보 영산휴게소에 설치된 창녕 홍보물. 사진=창녕군

[김해시 단신] 평생학습과학축제&독서대전 개최 外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2023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독서대전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은 오는 21~22일 수릉원과 김해도서관에서 ‘2023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축제 주제인 ‘배우러 ON 김해, 가치 ON 김해’는 김해에서 다 같이 배우고 배움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평생 배우는 김해, 가치를 키우고 같이 나누는 김해가 되려는 목표를 담았다. 김해독서대전은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토대로 올해 5년째 맞는 김해시 대표 독서문화축제이다. 올해는 책으로 연결되어 서로 공감하자는 의미에서 ‘당신의 독서에 페어링(Pairing: 연결)’이라는 슬로건으로 7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태용 시장은 "2007년부터 개최한 평생학습축제와 2018년부터 개최한 독서대전은 이제 평생학습문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배워서 나누는 것이 곧 삶의 가치가 됨을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 제5회 가족어울림한마당 개최 김해시는 11월 4일, 제5회 가족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김해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연 6회) 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 소통기능을 높이고 여행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되었고, 여행지와 체험 내용은 사전 수요조사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였다. 이번 가족어울림한마당은 △입곡저수지 무빙보트 탑승, △입곡군립공원 단풍 산책, △승마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관내 청소년(9~24세)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최대 4명까지 신청가능하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저소득, 차상위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10월 26일 최종참여가족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미정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단풍 여행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이 건강해야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단신]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독서대전 개최 外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독서대전 포스터. 사진=김해시

기장군, ‘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지역의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2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 기장 가족 걷기대회, 꽃축제, 플리마켓, 천연 화장품·생활용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어린이동요 합창제, 영어스피치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의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 전야제인 20일에는 정관 중앙공원에서 기장군 평생학습박람회와 정관읍 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되어 주민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공연으로 선보이고, 2030 세계엑스포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세계 다문화어울림한마당’ 공연과 ‘팀K 태권도’의 시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소두방공원에서는 저녁 7시부터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이 진행되어 사전예약을 한 80팀의 가족이 별자리 관측 체험을 한다. 21일에는 구목정공원에서 출발한 길놀이 퍼레이드가 돌고래광장을 지나 중앙공원에 도착하며 퍼포먼스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되며 래퍼 릴보이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 후 이어지는 DJ와 함께하는 EDM파티는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지역동아리의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초대가수 이찬원, 양지원, 김의영 등이 출연하는 ‘정관 파워콘서트’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1~22일 이틀간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 광장(윗골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과학체험학습과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이 개최된다. 미래를 여는 STEAM 체험존, 행복을 품은 과학교실, 미래과학 체험존으로 구성된 과학체험학습은 ‘탄소중립 베쓰밤’, ‘종이컵 로봇만들기’ 등 1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영어체험학습은 ‘기장 속의 세계의 축제’라는 주제로 12개국 축제를 14개의 체험부스로 꾸며 원어민과 영어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자 정관읍새마을단체가 주관하여, 축제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의 상시 분리수거를 위하여 중앙공원, 윗골공원 등 4개소에 쓰레기 정거장을 설치·운영하며 쓰레기 없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 친가족 축제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깨끗하며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emin3824@ekn.kr기장군, ‘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개최 포스터

KR, ‘2023 디지털 기술 세미나’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1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2023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사업계에 디지털 융합 기술 개발 및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고객들에게 KR의 독보적인 기술성과를 전달하고, 해사 산업계의 미래기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Key Issues in the Digital Journey of the Maritime Industry’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자율운항선박과 디지털융합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자율운항선박 세션은 팬오션 이상철 팀장의 ‘K-자율운항선박 설계·건조 및 운영계획’에 대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KR 전문가의 △함정분야의 자율운항 기술 △CBM 기술 활용한 선박 유지보수 △자연어 처리 기술의 도입과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 진행됐다. 디지털융합 세션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의 ‘클라우드 기반 해사분야 디지털서비스’에 대한 초청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서 KR 전문가들의 △3D CAD기반 디지털 설계 승인 △KR Digital Transformation 고객서비스 △선박 사이버 복원력 적용 기술 관련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국내 산학연 관계자 130여명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KR은 디지털 선급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선급 프로세스 디지털화, 내외부 디지털망 연결 등을 통해 선급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대비하여 선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선박 상태를 진단하여 검사에 이르는 요소 기술은 물론 다방면으로 AI를 선급업무에 융합하는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정보를 확인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 해사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 되었길 바란다"며, "KR은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있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fort0907@ekn.krKR, ‘2023 디지털 기술 세미나’ 성료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이 세미나에서 KR의 디지털 기술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KR

캠코, 부산 영도구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8일 부산 영도구청(청장 김기재)에서 영도구 내 ‘청학언덕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수영?장승희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학언덕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영도구 통학로에서 발생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캠코가 통학로의 안전대책을 강구하자는 취지에서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로 제안한 프로젝트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영도구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통학로 계단 정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들 모두가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문제 해결은 물론 우리 이웃들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21년 부산시 남구 지역의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CCTV 설치사업 지원부터 2022년 부산진구 지역의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확대 사업 지원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부산 영도구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 청학언덕길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모습.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사진 왼쪽)이 김기재 영도구청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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