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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 신세계센텀시티, ‘뵈르뵈르’ 팝업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MZ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뵈르뵈르’를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 지하1층 팝업행사장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6일 백화점에 따르면 SNS인증으로 핫한 ‘뵈르(BEURRE)’의 후발주자 ‘뵈르뵈르(BEURRE BEURRE)’는 버터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브랜드 테마에 맞춰 버터를 활용해 다수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버터’를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뵈르(BEURRE)’에서, ‘버터’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뵈르뵈르(BEURRE BEURRE)’로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아메리칸 빈티지 컨셉의 스타일이 특징인 ‘뵈르뵈르’는 특히, MZ를 저격해 SNS에서 핫한 ‘르뵈르’만의 특색있는 시그니처로 바삭하고 고소한 크럼블번 속에 시원하고 달콤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버거’가 인기다. 그 외에도 대표 메뉴로는 부드러운 치즈 속 달콤 바삭 마카롱으로 식감을 더한 ‘치이즈카롱’과 쿠키와 버터가 조화를 이룬 ‘쿠버쿠버’, 고소함을 가득 담은 ‘너티피넛버터’ 등 프랑스산 버터를 가득 넣은 16가지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semin3824@ekn.kr신세계센텀시티, ‘뵈르뵈르’ 팝업 개최 뵈르뵈르 매장에서 직원들이 아이스크림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세계센텀시티

위아원, 3개월간 4만명 헌혈... 헌혈기부권 2억3천만원 모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대표 홍준수)’이 3개월간 4만 명 헌혈을 완료, 헌혈 캠페인 종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경기도 수원 위너 카페에서 진행된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4만 명 헌혈 종료식’에는 홍준수 위아원 대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외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회원 총 4만 1089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기부권 모금액은 2억 3647만 1000이 모였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 7만 3000여 명에 이어 올해 4만 1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하계휴가, 추석 연휴기간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던 시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한 헌혈기부권을 선택해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확산에 기여, 이 모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긴급지원 사업, 기부권 장학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고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기에 위아원 회원들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 위기 순간에 더욱 빛나고 가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성공적인 헌혈 캠페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전국의 혈액원, 헌혈의집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로는 1개월 만에 2000명분의 헌혈을 완료한 위아원 대구경북지역과 지난해 위아원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44회 헌혈 봉사에 참여한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원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해 7월 출범 후 당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회원 7만 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세계 기네스에 기록이 등재됐다. 올해도 휴가철과 명절 연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회원 4만여 명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semin3824@ekn.kr위아원, 3개월간 4만 명 헌혈... 헌혈 기부권 2억 3천만 원 모 지난 3일 수원 위너 카페에서 열린 위아원 2023 4만명 헌혈 캠페인 종료식에서 홍준수 위아원 대표(왼쪽)와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위아원

한국해양진흥공사-마린머니,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마린머니社와 공동 개최한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Korea Ship Finance Forum)이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2023년 부산해양금융위크(BMFW)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공사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올해 포럼은 고금리, 고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확실성 가운데 지정학적 긴장감이 더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해운·조선·금융업계가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현황 점검 및 이해관계자별 주요 아젠다로 구성되었으며, 국내외 금융기관과 선사, 운용사, 법무법인 등 다양한 해양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보와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참여한 전문가들은 친환경 전환 요구와 관련한 제도적·기술적 불확실성 속에서 친환경선박 건조 및 친환경설비 장착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및 선화주 간의 협력이 중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공사는 선사들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친환경 연료 전환을 위한 해운항만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적극적인 지원 확대 계획을 설명했다. 공사는 프로젝트 내에서 타 금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이 강점임을 피력했으며, 자체 금융 확대와 더불어 해외 프로젝트 시 우리나라 금융기관과의 동반 진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민간금융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은 2022년 마린머니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구조화금융 부문)을 수상한 카타르 LNG 프로젝트의 대주단이 패널로 참석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각 기관의 경험과 소회를 공유하는 세션 또한 가졌다. 카타르 LNG 프로젝트는 국내 3개 선사(H-Line, 팬오션, SK해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입한 15척의 LNG 선박에 대해 해양진흥공사를 포함한 4개 정책금융기관(산은, 수은, 해진공, 캠코)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민·관·공 협력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전환의 도전과제와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해운산업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지니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마무리되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전 세계 해양산업이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현재, 이번 한국선박금융포럼이 우리 해운산업이 해운시장 불황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마린머니,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 성료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캠코, ‘제2기 청년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3일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 소재)에서 ‘제2기 캠코 청년 온라인 서포터즈(캠코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캠코터즈’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디지털 활용능력을 통해 정책 지원사업과 소식을 알리고 국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서포터즈다. 캠코는 지난 9월 18일부터 4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적극적 참여의지와 창의적 콘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유튜브 5개팀과 인스타그램 5개팀 등 총 10개팀 25명을 선발했다. 제2기 캠코터즈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 3개월간 인공지능(AI), 숏폼 및 릴스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SNS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캠코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전문업체의 콘텐츠 제작지원 △실무자 멘토링 △캠코터즈 네트워킹 △기념선물 등이 제공된다. 미션을 완료한 캠코터즈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캠코 사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캠코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에 게시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함과 동시에 각종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캠코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어려운 국민들의 활력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정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캠코터즈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젊은 시각으로 정책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캠코, ‘제2기 청년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캠코 제2기 청년 온라인 서포터즈 ‘캠코터즈 발대식’ 모습. 사진=캠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행정사무감사 종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의장 이치우)은 지난 3일 제136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정기회 제4차 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제136회 정기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건의 6건의 결과를 채택했으며, 1일과 2일 이틀 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현장방문 일정 첫날인 1일에는 부산 명동지구, 신항배후지 남측 및 가덕도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 및 지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2일에는 경남 웅동2지구, 부산항만공사 및 와성지구 현장을 방문해 지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변화하는 미래상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치우 의장은 "이번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사업 현장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개선해야 할 사항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여 향후 경자청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는 경상남도의회 의원인 이치우 의장, 전현숙 위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인 이복조 부의장, 송현준 위원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조합회의 행정사무감사 종료 회의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스마트 해운·항만서비스 구축 시동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스마트 선박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해운·항만 밸류체인의 신서비스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월 울산시 주력산업과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십 및 항만융합서비스 플랫폼 연구’ 포럼을 구성해 해운·항만 신서비스 생태계를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럼에는 울산지역 항만 기업인 ㈜한국보팍터미널, ㈜동방과 울산 ICT 기업인 ㈜코앤코시스템, 디비밸리㈜, ㈜인사이트온 등이 참여해 항만 운영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항만의 변화상을 논의하며 추진 과제를 발굴 했다. 이들은 지난 1일 포럼 주제발표회를 통해 국내 스마트 선박 플랫폼 개발 현황과 유사 과제 등에 관한 토론을 거쳐 △선박 입출항 신고 자동화 △실시간 항만시설 사용 최적화 △위험화물 안전관리 △항만시설 현황정보 제공 등의 과제를 발굴해 선박의 경제운항을 지원하고 항만시설의 적기 사용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홍현숙 울산항만공사 디지털전략부장은 "포럼 활동의 결과물이 해운물류 이해관계자들의 검증을 거쳐 정부 기술개발 제안과 연계되어 조선·해운·항만 산업이 융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스마트 선박 연계.. 해운·항만서비스 생 울산항만공사 전경

삼진어묵, ‘캠핑족’ 겨냥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올해 70주년을 맞은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족’을 위한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을 출시했다. 최근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솔캠(혼자 가는 캠핑)’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신조어)’ 등 다채로운 캠핑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이 등장하면서, 간편함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간편식·밀키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삼진어묵은 이와 같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어묵탕을 즐길 수 있는 ‘통꽃게 꼬치어묵탕’ 밀키트를 출시했다. 삼진어묵 ‘통꽃게 꼬치어묵탕’은 제철 꽃게 한 마리를 통으로 넣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어묵탕 요리 키트이다. 여행/캠핑 전용으로 출시되어 제품 용기를 직화 냄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따로 조리기구를 챙길 필요가 없어 휴대가 간편하다.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은 통대파, 통무를 넣어 우려낸 채수에 특제 양념소스를 더해 어묵탕 특유의 담백함과 꽃게탕의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 맛을 조화롭게 살렸다. 동봉된 꼬치어묵은 높은 연육함량으로 잘 불지 않고 오랫동안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탱글한 면발의 생칼국수면 사리를 추가 구성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해당 신제품은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해당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 간 ‘통꽃게 꼬치어묵탕’ 구매 시 적립금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캠핑족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며,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자사 신제품으로 보다 따뜻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어묵은 오는 13일, 어포 스낵 ‘그랩 어 바이트 깨바삭칩’도 출시할 예정이다. 어포칩 사이사이에 검은깨가 콕콕 박혀있어 담백하고 고소하며 옥수수배아유에 튀겨 바삭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고단백 영양 간식이다. 해당 제품 또한 삼진어묵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캠핑족’ 겨냥 신제품 ‘통꽃게 꼬치어묵탕’ 출시 통꽃게 꼬치어묵탕 이미지. 사진=삼진어묵

BPA,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2~3일 BPA 사옥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전국 4개 항만공사의 안전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2023년도 3차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교류회에서는 항만공사별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교류회에서 BPA는 안전관리 우수사례인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소개했다. BPA는 본 사업에 항만공사 최초로 참여하여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자문활동과 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관리등급제 등 안전·보건 분야 평가와 관련해 각 항만공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차원의 안전관리 수준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BPA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업무교류회를 통해 안전관계 법령, 각 항만별 업무추진 사항, 평가 대응방향 등과 관련된 업무 노하우 및 고충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PA,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부산항만공사 청사

기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린채용 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투명, 능력중심, 구직자 공감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8년부터는 블라인드(Blind) 채용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들의 공감 및 만족도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 채용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기술보증기금形 열린채용 시스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기보는 채용공고에 △모집직무별 직무설명자료 △전형단계별 일정 및 선발 배수 △동점자 처리기준 △자격사항 배점기준 △우대사항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였고, 채용비리 원천 차단을 위해 △채용비리 상시점검단을 운영하였으며, 일자리 취약계층의 사회형평적 채용과 관련하여 △가점부여 △채용목표제 운영 △구분채용 등을 실시하여 공정채용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구직자 취업 정보 비대칭 해소 및 취업 정보 상세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카카오톡 오픈채팅 채용설명회 개최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취업 정보 영상 제공 등의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공정채용 보완과제 발굴 등 전방위적인 채용제도 개선도 추진하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채용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이종혁 기술보증기금 인사부장에게 교육부장관상을 전달하고 있다.

기보, 지역 거점 국립대와 기술이전 활성화 앞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함께 지난 2일 서울 COEX에서 ‘2023년 강원-경남-전북권 국립대학교 Tech Meetup Day(산학 Day)’를 개최하고 기술이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경남-전북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전략기술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공개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유도하고 나아가 민간기업으로 기술이전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기술이전 중개 플랫폼, IP(지식재산) 인수보증 등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거점 국립대학의 유망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고 사업화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대학이 보유한 국가전략기술분야 유망기술 40여 건이 소개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분야 등 총 10건의 기술이 발표되었다. 또한, 수요기업-공급기관 1:1 상담회, 휴면특허 저가 이술이전 상담, 융복합 기술개발 세미나, 주요 지원사업 소개 등 기술매칭 성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Smart Tech-Bridge)를 활용하여 대학 및 연구소 보유 우수기술을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술금융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주 기보 광주기술혁신센터장은 "기보는 이번 행사에 소개된 지역 거점 국립대학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기보의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기업에 이전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기보는 특허기술 가치평가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지역 거점 국립대와 함께 기술이전 활성화에 앞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학 Day’ 행사에서 기술보증기금 관계자가 기보의 기술이전 업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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