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호국보훈의 달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수로왕릉 일원에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제68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 맞이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 참전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 참가 학생을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54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김길수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참가 학생과 가족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수상 여부를 떠나 화폭에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껏 표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호국보훈의 달 제4회 어린이 사생대회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 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울산항만공사, ㈜동방과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 체결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와 ㈜동방이 7일 UPA 사옥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Zero C’제막식을 진행했다. UPA에 따르면 이날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방에서 기증한 탄소 포집기를 UPA에서 관리·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UPA 사옥 외부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한 이 포집기는 약 1.5평의 작은 면적에서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집기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 유용한 자원으로 재사용 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기후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다양한 운영주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동방과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 체결 (왼쪽부터)UPA 김재균사장, (주)동방 박창기 사장이 7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서에 사인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코레일유통, 넷플릭스 조형물 광고 서울역에 유치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코레일유통이 서울역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의 조형물 광고 ‘넷플한줄’을 운영한다. 7일 코레일유통은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K-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넷플한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열차 이용 시 휴대기기 영상시청 고객이 많은 점을 반영, 역사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역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K-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서울역 맞이방 조형물 광고를 시작으로 넷플릭스와 KTX열차 외부 래핑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 광고 유치를 통해 국내 미디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K-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하게 됐다"며 "역사의 기능을 활용한 민간기업과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게 혁신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철도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넷플릭스 조형물 광고 서울역에 유치 운영 서울역 맞이방 내 설치 된 넷플릭스 조형물 광고 ‘넷플한줄’. 사진=코레일유통.

기보-특허청, 디지털 업무혁신으로 비대면 기술거래 환경 확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특허청과 7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정부의 디지털 전환정책 실현을 위해 ‘디지털 업무혁신과 비대면 기술거래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활동 편의성을 높이고 비대면 기술거래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서명 문서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관계 유지 △전자서명 문서 처리를 위한 특허청 심사지침 마련 △기보의 ‘e-전자계약시스템’에 대한 홍보활동 등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기술거래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e-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한 기술이전 계약서를 특허 등록심사에 활용함으로써 기술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더 나아가 기술이전 된 특허권 등록심사의 신속한 처리가 예상된다. 기보는 중소기업이 외부기술 도입을 통해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AI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지난해에 오픈했으며, 중소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기술거래기관, 사업화 전문회사 등 민간부분까지 참여할 수 있는 확장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플랫폼내 구축된 ‘e-전자계약시스템’은 설계단계부터 기보와 특허청의 실무협의를 통해 개발되었고, 가입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계약서 생성부터 서명, 보관 및 관리까지 계약의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기보는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e-전자계약시스템’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거래 시장에서 전자계약이 활성화되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e-전자계약시스템’ 고도화 및 전자계약 활용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특허청, 디지털 업무혁신으로 비대면 기술거래 환경 확산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왼쪽)와 김기범 특허청 산업재산정보국장(사진 오른쪽). 사진=기술보증기금.

자이온홀딩스, ‘CLUB-Z LIVE-K FESTIVAL’.. 2030 엑스포 부산유치 열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7월1일~2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메가 축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자이온홀딩스(대표 유상현)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회장 최주호)와 COSMETA(대표 나현준) 공동주관으로,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해 ‘CLUB-Z LIVE-K FESTIVAL’을 오는 7월1일~2일 이틀에 걸쳐 다대포해수욕장 일원 및 메타버스를 통해 동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자이온홀딩스에 따르면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 내용으로는 먼저, 7월1일 정상의 K-POP 아티스트들이 뜨겁게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 7월2일은 유튜브 1300만 구독자를 가진 DJ 겸 댄스 인플루언서 글로벌 1등 댄스아카데미 ‘DNCR Academy’의 창립자 ‘Matt Steffanina’가 특별 DJ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총 상금 1억 원의 댄스 경연 대회가 펼쳐진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6월28일~30일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에서 구축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산업의 스피커들과 함께 펼쳐지는 ‘메타컨퍼런스’가 진행되며, 6월30일(오사카발 부산착)과 7월4일(부산발 오사카착) 팬스타크루즈 노선에서는 DJ 크루즈 파티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인 ‘모모보드’를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가 진행된다. 댄스 컴페티션 및 응원 메세지를 모모보드 내 ‘Club-Z’ 보드에 올려 투표 및 심사하게 된다. 또 메타버스 공간과도 연결되어 컨퍼런스 관련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CLUB-Z LIVE-K FESTIVAL’ 주최사인 (주)자이온홀딩스는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Korean Arts Week’(7월19일)에 참여해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의 열기를 미 정재계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펼쳐지는 ‘K-FESTA 2023’에서 중동의 Gen-Z에게도 지지를 호소한다. 유상현 ㈜자이온홀딩스 대표는 "오는 11월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동맹 70주년 행사도 참여해 반드시 2030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포부와 행사 취지를 전했다. semin3824@ekn.kr자이온홀딩스, ‘CLUB-Z LIVE-K FESTIVAL’.. 2030 엑스포 부산 ‘CLUB-Z LIVE-K FESTIVAL’ 홍보 포스터. 사진=(주)자이온홀딩스.

세계 철도산업 한 눈에…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14일 개막

세계 철도산업 한 눈에…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14일 개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세계 철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 오는 14일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에스알(SR)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4개국에서 120개 사가 97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역대 최대규모다. 이번 행사에서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철도건설 공법, 탄소중립 기술 등 신기술 전시와 함께 3차원(3D)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스마트 철도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는 KTX 운전 모의 실험기,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의 체험행사와 디오라마 전시 등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SR은 철도 안전, 열차주행 VR 체험, 운행노선 확대, 차량 제작·정비체계 선진화 등 대한민국 철도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모의 운전연습, QR 승차권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와 2차 전지 기반의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열차 기술과 모형, 최고속도 1천200km인 하이퍼튜브 기술과 축소모형을 전시한다. 현대로템은 고속차량, 전동차, 트램 등 다양한 실물 차량과 수소 생산 설비, 수소 이동 수단, 이동형 연료전지 파워스테이션 등 철도 분야 미래 수소 이동 수단 구현을 위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우진산전은 위례선 트램 차량의 VR 구현 및 최근 개발에 성공한 수소 전동차를 소개하고, 다원시스는 신형 간선형 전동차 이엠유(EMU)-150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점탄성유체 기술을 적용하여 충격흡수장치 버퍼(Buffer)를 개발한 케이오비에이(KOBA) 등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내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와 국제 하이퍼루프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는 수출 상담, 기술 세미나, 철도 채용 설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은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고, 마지막 날인 17일은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2023 부산 국제철도기술 산업전' 포스터 ‘202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포스터

한국마사회,지역경제 스타트업 육성.. 창업교육 참가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미래의 성장엔진이 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사회적경제 창업성장 지원사업’이다. 2021년부터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경남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한국선급 등 지역의 주요 기업과 유관기과의 협력해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 희망자 및 3년이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올해 역시 부산경남지역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희망자(팀) 또는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6월 14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성장 지원사업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업 아이템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자금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예비 창업자,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 성장을 위한 시장성 검증 방법, 지식재산권, 법무·재무·세무 지식,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의 실무 지식 동시에 지원한다. 사업성 적격심사를 통과할 경우 1000만원내외의 창업비용과 창업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책임을 다해야하는 책무가 있다. 부산경남지역의 청년 창업 및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것이 지역경제 발전에 성장엔진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지역경제 스타트업으로 키우자”.. 창업교육 참가 사회적경제 창업성장 지원사원 창업팀 모집 포스터.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코리오-부경대, 부산 해상풍력 인재 양성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과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이하 부경대) 해양공학과은 지난 1일 해상풍력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6일 코리오에 따르면 부경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참여한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와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특성을 살려 부산시 일대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식 이후 코리오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해양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산업 관련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리오와 부경대는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부산지역에서 인턴십과 해상풍력 교육 프로그램 구축 등 해상풍력 사업 개발, 건설, 운영 전 단계에 걸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부경대와의 산학협력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코리오는 앞으로도 부산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은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와의 산학협력을 통해서 인류와 해양환경의 상호작용으로부터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에서 기원하는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이용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오는 2021년 한국해양대학교에 이어, 올해 초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각각 체결하면서 부산 지역의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semin3824@ekn.kr코리오-부경대, 부산 해상풍력 인재 양성 나선다 코리오(최우진 대펴, 오른쩍)와 부경대 해양공학과가 부산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코리오제너레이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 플리마켓’ 셀러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오는 11일과 18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어린이 플리마켓’을 열어 판매자로 참여할 어린이와 가족을 모집한다.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중고 물건을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물건의 수명을 연장해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친환경 의식을 일깨워 주고자 진행한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더비광장 일원에서 11일,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물건 판매 희망자는 어린이 물건만 팔 수 있는 ‘키즈팀’과 가족물건까지 팔 수 있는 ‘패밀리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팀의 종류와 무관하게 보호자는 반드시 2인 이상 참여하여야 한다. 판매팀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판매 참여 신청서상 매력적인 품목과 가격대를 제시한 팀을 우대하며, 9일(금)까지 일자별 키즈팀 18팀과 패밀리팀 2팀을 모집한다. 판매 참여 신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부산경남지역 맘카페의 네이버 폼(QR코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노쇼를 대비하여 보증금이 있으며 보증금은 행사 종료 시 당일 현장에서 반환한다. 플리마켓 참여팀에는 팀당 2인의 연잎밥 도시락과 한복과 청바지 등을 업사이클 할 수 있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들 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팀별 즉석사진을 촬영해 제공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 플리마켓’ 셀러 모집 플리마켓 홍보 포스터.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대표캐릭터 ‘깨알이’ 누구나 쓸 수 있어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5일 경마 인플루언서 캐릭터 ‘깨알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 사이트 공공누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정부나 공공기관이 민간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개방한 저작물을 말한다. 등록된 저작물은 사이트 공공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공누리 유형표시만 확인하면 까다로운 절차나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공공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조건의 수준에 따라 상업적 이용이나 변경을 허가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로 나뉜다. 저작물의 출처표시는 필수사항이다. 새롭게 공공저작물로 등록된 캐릭터 ‘깨알이’는 ‘말마’, ‘빅토’와 함께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중 하나다. ‘경마 인플루언서’ 컨셉으로 경마방송과 인스타그램 ‘깨알이’에서 말산업과 경마에 관한 깨알 같은 정보와 이야기를 활발하게 전하고 있다. 공공기관 캐릭터지만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는 부산 남포동에서 깨알이 굿즈 특별 전시회까지 열었다. ‘깨알이’ 캐릭터는 공공누리 사이트를 통해 2D와 3D버전의 이미지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비상업적 용도라면 자유로운 변형 등을 통해 2차적 저작물로 활용 가능하며, 상업적 용도로 사용을 원한다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송에 캐릭터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캐릭터 비즈니스를 원하는 지역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캐릭터를 생활 속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부산방송부 부장은 "깨알이 캐릭터가 가진 긍정적 이미지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를 결정했다"며 공공저작물 등록 이유를 밝혔다"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깨알이 캐릭터가 발전하고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쓰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대표캐릭터 ‘깨알이’ 누구나 쓸 수 있 공공누리에 등록된 경마 인플루언서 깨알이 일러스트.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