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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오는 6월 21일까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 3일 UPA에 따르면 올해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 4000만 원(정부지원금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며, 제조현장 혁신(품질·생산성 향상 등) 뿐만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MES, ERP, SCM 등) 도입이나 개선에도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울산·부산·경남 소재 제조업 업종의 소기업이며, 제조업 외에도 생산 활동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이루는 업종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은 공사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 동반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UPA는 해운·항만·해양 분야와 울산소재 기업의 경우 가점 부여를 통해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UPA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으로 영세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모집 포스터.

BPA, 웅동배후단지 지반침하.. 중재 화해판정 마무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일 대한상사중재원 부산지부에서 웅동배후단지 입주업체 21개사와 지반침하 보수공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3일 BPA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입주업체들은 BPA에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피해 보수공사 비용 분담을 요구하며, 지난 2021년 10월 보수공사비 분담비율 및 공사 시행방안 등에 대한 중재를 신청, 지금까지 7차례의 심리를 진행해왔고 6월 1일 제7차 심리에서 화해판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BPA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배후단지 입주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래 향후 발생할 보수공사비의 60%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보수공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건축물을 사용할 입주업체들의 책임하에 시행될 예정이나, 입주기업의 경영 여건과 BPA의 예산 등을 고려해 3개년에 분산,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입주업체들이 중재신청 이전에 자체적으로 시행한 보수공사 비용도 BPA와 입주업체들이 공동으로 외부자문을 통해 적정성을 확인한 이후 분담비율에 따라 분담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만공사와 입주업체들은 총 8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상호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양보한 결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빠른 시일 내 업체별 시급성 및 영업 상황 등을 고려한 착공 시기를 정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BPA, 웅동배후단지 지반침하.. 중재 화해판정 마무리 부산항만공사 전경.

코레일유통, ‘세계환경의 날’ 환경 보호에 앞장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2주간을 ‘코레일유통 철도환경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ESG 경영의 기반이 되는 탄소저감 및 재활용 순환을 위한 활동을 시행한다. 먼저 직영 커피점 트리핀에서는 기간 중 텀블러 사용 확대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해 텀블러 이용고객에게 기존대비 2배 할인을 제공하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자체브랜드 상품인 무라벨 먹는샘물 ‘행복할수’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친환경 포장재 상품 프로모션 등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 한편 사내에서는 탄소저감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본사 및 지역본부 일 2시간 소등 및 불필요 메일함 비우기, 일회용품 사용자제 등을 통해 탄소다이어트에 동참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지속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청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철도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세계환경의 날’ 환경 보호에 앞장 눈길 행사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일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이하 이차보전사업)’의 2023년 하반기 사업 공고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접수기간은 6월 23일까지로 선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 대출 시 정부로부터 대출 이자 비용 일부(2%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차보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설비 개량 특별보증사업(이하 특별보증사업)’을 시행 중으로, 선사는 공사가 제공하는 특별보증을 통해 5개 협약 은행(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의 최대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가 가능하다. 공사는 지난해 선사 편의를 위해 이차보전 사업 대출 협약 은행을 기존 2개에서 5개로 확대한 바 있으며 2019년 4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43개 선사 274대(약 5455억 원 보증 규모)의 친환경 설비가 공사 특별보증사업을 통해 설치되었다.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공사는 친환경 설비 개량 지원을 통해 국제 환경 규제에 대한 국적선사의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에 대한 국적선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고

신세계센텀시티,2년 연속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시행한 ‘2023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최고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5월 31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유통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된 것으로, 부산지역 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社 138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가 지표는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지역업체 입점 현황 및 공익사업 참여 등을 비롯해 모든 지표에서 고루 점수를 얻어, 2022년에 이어 우수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상생협력과 지역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부산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 사회공헌 전담부서 신설 - ‘동백상회’ 등 생활밀착형 상생 활동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각 부서별 일회성, 단발적으로 진행되었던 업무를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의 광폭행보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부산시와 함께 동백상회를 오픈해 중소업체의 판로확대에 나섰다. 우수한 지역업체 발굴 및 제품 선정은 물론 인테리어를 포함한 일체의 매장조성 비용과 영업 관리 수수료 등 전액을 무상 제공했다. 이어 점포 내 행사장을 활용해 부산마을기업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전 등 안정적인 판로구축을 위한 연례행사를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장 안내도를 제작·설치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결연가정 100여가구에 전달하며 소비지원과 시장활성화라는 선순환구조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삼진어묵, 이흥용 과자점 등 부산업체 입점과 부산지역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부산언니’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스위트 델리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고 입점 직원들의 식대보조, 무료 보육시설 운영 등을 통해 보다 친밀한, 생활 밀착형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활발한 공익기여 활동 - ‘2030엑스포유치 캠페인’ 및 사회적 기업 박람회 개최 신세계 센텀시티의 공익기여 활동으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엑스포 보물찾기 이벤트 후원 및 TV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유치캠페인 제작에 참여하는 등 유치 응원 활동을 1년 여전부터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하 중앙광장, 옥상 주라지공원 등을 활용해 부산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마련하는 버스킹공연과이나 미술작품 전시를 하고 부산시민에게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박람회개최를 통한 판로제공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부산시, 구청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서 ‘상생의 장’으로 기능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잊지 않았다. 부산 대표적인 관광축제인 ‘모래축제’와 ‘빛축제’, ‘부산비엔날레’ 등을 비롯한 각종 시민행사를 지원하고, 청소년 장학사업과 결연가정 방문후원활동을 15년째 지속해오며 부산지역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지역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박순민 상무는 "지역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은 물론, 앞으로도 부산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센텀시티, 부산시 ‘대형유통기업 지역기여도’ 2년 연 신세계 센텀시티 전경.

[김해시] 스마트도서관 ‘진영농공단지’에 개소 外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장유도서관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 개소 김해 장유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김해시 세번째 스마트도서관인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을 정식 개소해 운영한다. 현재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1층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08시30분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신간 및 베스트 셀러 500여권을 비치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직장 및 일상에서 시민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으로 경전철 김해시청역(1호), 이마트 김해점(2호)에 이은 관내 3호 스마트도서관으로 현재 1인 10권,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인근의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반납 할 수 있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진영농공단지 내 직장인들의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여 책을 보다 쉽고 가까이 하여 문화복지 혜택을 편리하게 향유하기를 기대하며 개소에 맞추어 운영되는 대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읍면동 지방세 담당자 직무 교육 실시 김해시는 지난 1일 창업카페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세무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세무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지방 세입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가올 정기분 지방세 부과에 앞서 ‘23년 개정 지방세법과 주요 민원 발생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고품질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기 전 ’알림 톡‘ 발송 △대형마트 내 지방세 관련 공익 홍보 추진 △기한 내 납부 상황 모니터링 등 읍·면·동과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96.3%인 현년도 징수율을 1.2% 상향해 97.5%까지 올려 40억 원 가량의 세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거래 감소 및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보유세 감소 등으로 전반적으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납기 내 홍보 강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추진하여 세입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스마트도서관 ‘진영농공단지’에 개소 外 홍보 포스터.

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2023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 홍보와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화공에너지공학과 재학생 8명을 ‘2023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1기’로 선발했다.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사업단이 진행하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고, 행사 진행을 지원해 학생, 재직자 등에게 에너지신산업 분야 성과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광선 사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첨단 분야를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며,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의 맞춤형 홍보 및 도우미 활동으로 재학생 및 일반인에게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사업으로 접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학과 간의 벽을 넘어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신기술 분야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첨단인재 양성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전문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2023 에너지신산업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장일현 부산국세청장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간담회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일 오후 3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최금식 이사장 및 조합 임원들로부터 세무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일 부산지방국세청(이하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부산지역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약 350개社로 구성되어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구매 등 협동화 사업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 등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업계 최대의 협동조합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으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또한 수주 물량이 확대되고 올해부터 생산물량 확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세무 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최금식 조합 이사장은 업계 현황을 설명하며 "조선업이 장기 불황의 터널을 지나 활기를 띠고 있는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K-조선기자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이 건의한 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K-조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은 조합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활력회복 및 수출증대를 위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semin3824@ekn.kr장일현 부산국세청장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간담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 1열 왼쪽에서 세번째 장일현 부산청장, 네 번째 최금식 이사장. 사진=부산지방국세청.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제2회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공모전 개최 결과 100여건의 부산여행 수기 작품이 접수되었고 평가를 통해 15건의 작품을 선정, 작품집을 발간했다. 부산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해 올해는 시상을 강화하고 공모전을 확대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여러분과 함께한 특별한 부산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부산에 대한 관광객들의 여행 스토리를 짧은 수기 형태로 공개 모집해 우수작품은 소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류형 콘텐츠로 개발하여, 공유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시상을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 부문의 시상을 늘렸으며, 외국인 특별상도 마련하여 부산 방문 외국인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아르피나‘한 달 살기’무료숙박권 및 국민관광상품권 200만 원 등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외국인 특별상은 아르피나 ‘보름살기’무료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150만원 등 225만원 상당, 장려상은 아르피나 무료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및 부산 대표 관광콘텐츠 무료체험권 등 35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에서 2박 이상 여행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접수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고 또 부산여행에 대한 기억이 좋은 이야기로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장소가 선정되는 해인만큼 부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부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부산여행 체험수기 공모전 아르피나 전경.

부산테크노파크, 터보파워텍에 부산지산학협력 63호 브랜치 개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달 31일 클린테크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63호 브랜치를 터보파워텍㈜에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터보파워텍㈜은 1979년에 원심주조 소재 전문 회사로 설립된 후 지속적인 특수합금 소재 개발로 발전터빈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발전터빈 핵심부품들을 국산화에 성공해 미국 GE, 일본 미쓰비시파워 및 도시바, 독일 지멘스 등에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21년에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으로 선정되었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터보파워텍㈜는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발전터빈 산업분야의 중점과제도출과 관련 산업군의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특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부산대학교 최윤석 교수, 동아대학교 김재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지역대학과의 협업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 고급화 전략, 신규 사업 RFP 도출, 지역 인재 실습 방안 등 다양한 협력 방안과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택호 터보파워텍㈜ 대표는 "이번 브랜치 개소를 발판삼아 기술 경쟁력 확보,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와 같은 다양한 지산학 협력 활동을 수행해 지역 내 발전터빈 분야 산업군을 육성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터빈발전 분야가 지속 발전하는 가운데 터보파워텍㈜에 브랜치 개소를 통한 지산학협력 활동으로 기술 혁신과 지역인재를 확보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테크노파크, 터보파워텍에 부산지산학협력 63호 브랜치 개 (왼쪽부터) 터보파워텍(주) 정택호 대표,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장. 사진=부산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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