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BPA, 유관기관과 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환경정화 활동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사)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와 함께 부산항 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변과 도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BPA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항만구역인 소형선부두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 등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에 따른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두 개 기관 20여 명이 함께 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안가와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도로 위와 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물론 바다에서 떠내려온 폐기물까지 수거했다. BPA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 인근 항만구역의 미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지난 2022년 부산 신항 둘레길(갈매길)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매년 신항 항만구역의 미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semin3824@ekn.krBPA, 유관기관과 함께 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환경정화 나서 신항 소형선 부두 인근 환경정화에 나선 BPA와 (사)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임직원들. 사진=부산항만공사.

정동만 의원, B-UAM 상용화 위한 포럼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군)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B-UAM 상용화 비전 및 서비스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이 가진 해양환경의 장점을 활용한 B-UAM 서비스 전략을 제시하고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대규모 휴양·쇼핑·레저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으며, 가덕도신공항이 부산항(2030월드엑스포)으로 연결되며 최적의 UAM 해안 항로 구성이 가능한 곳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이 수요와 상업성 측면에서 가장 최적화된 UAM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미 부산시는 UAM 버티포트를 고려한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성 등 도시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해안을 따라 설계되는 UAM 전용 회랑은 그 자체로도 관광상품으로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경남, 전남으로 연결되는 남해안권과 울산, 강원을 연결하는 동해안권을 연계하는 명실상부한 UAM 교통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부산의 지리적 환경적 장점을 기반으로 한 UAM 관광(부산연구원 우석봉 박사), UAM 스마트시티(LH 김영인 차장), UAM MaaS(카카오모빌리티 김민선 이사), UAM과 신공항(신라대 김영록 교수)을 키워드로 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국토부, 부산시,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부산항만공사, LGU+, GS건설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B-UAM 서비스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을 주최한 정동만 의원은 "부산은 관광 MICE, 물류가 특화되어 있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서 UAM이 연착륙하기에 최적화된 수요와 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산에서 다양한 UAM 서비스가 실현되고, 나아가 K-UAM의 성공적인 상용화가 부산에서부터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도 UAM 사업의 성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정동만 의원, B-UAM 상용화 위한 포럼 개최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정동만 의원. 사진=정동만 의원 사무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세미나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1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아마존웹서비스, 메가존클라우드가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등 15개 기업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은 전 세계 클라우드 업계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에서 제조현장에서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생산공정 혁신사례와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기초 및 백업전략에 대해서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메가존클라우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생산공정을 혁신하여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대상 디지털 전환 세미나 개 제조업 대상 디지털 전환 세미나 개최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

캠코, 금융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대한적십자사, ㈜경동나비엔과 함께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캠코는 보일러 구입·설치에 사용될 예산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구입을 위한 정부지원금 신청과 보일러 설치를 전담하기로 했다. 캠코는 6월 12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캠코의 채권 위탁관리회사인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기간 동안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조기에 상환을 완제한 사람으로 신청 대상자에 해당될 경우 약정 체결 시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신용정보회사에서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캠코는 상환기간, 약정금액, 경제상황 등 계량평가(90%)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10%)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200가구 이내(예산 소진 시까지)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8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캠코 고객지원센터 및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올 겨울 추위가 다가오기 전 미리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완료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캠코, 금융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가운데),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사진 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한국해양진흥공사, ‘LNG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 발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일 LNG선 시장에 대한 수급 분석과 중단기 시황 전망을 담은 ‘LNG선 시장 동향 및 전망’ 특집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변하는 LNG 교역 분석과 주요 수출입 국가별 거래 동향, LNG선 신조 현황 및 선대 변화, 액화 설비 증설에 따른 LNG 처리 능력 추이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유럽의 움직임이 LNG 교역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해상 물동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급격한 LNG선대 확장 등 공급 증가는 향후 중장기 시장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미국 금융시장 불안, 유럽의 에너지 소비 감축 정책 추진 및 러시아의 가스 공급 방침 변화 등은 LNG 교역량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여 LNG선 수요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운업계의 지속적인 관찰과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가스 가격 급등 및 에너지 안보 위협 발생 등에 따라 LNG선 시장 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장 정보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NG선 시장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편 ‘LNG선 시장 동향 및 전망’을 포함한 공사 발간 보고서는 공사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LNG선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 발간 보고서 표지.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상반기 결산 위스키&와인 페스타’ 진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2023 상반기 결산 위스키&와인 페스타’가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의 신주류 트렌드에 맞춘 대규모 주류 행사로 800여 종의 15만 병 규모로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맥캘란, 야마자키, 히비키 등 판매할 때마다 완판 되었던 인기·희귀 위스키를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 오픈시간부터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는 물론 나들이용 와인보냉백, 캠핑용 와인잔, 소믈리에 나이프 등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상반기 결산 위스키&와인 페스타’ 신세계센텀시티 지하 1층 ‘상반기 결산 위스키&와인 페스타’ 행사장에서 직원이 와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경남정보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단 창업서포터즈 발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지난 8일 교내 대회의실과 아트홀에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단 창업서포터즈 발대식과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9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총장을 비롯해 유철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창훈 푸드킹덤 대표, 안진범 단디벤처포럼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된 창업서포터즈는 지역 유관기관과 창업, 미디어, 뷰티,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업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발대식 직후 창업서포터즈로 위촉된 유튜브 채널 ‘푸드킹덤’ 이창훈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유튜브 구독자 380만 명을 자랑하는 푸드킹덤 이창훈 대표는 부산시 홍보대사로서 지역 소재를 발굴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와 유튜브 채널 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펼쳤다. 경남정보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단 이성욱 단장은 "경남정보대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서 6월 말 지역가치창출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로컬창업실습을 위한 팝업스토어,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챌린지 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호텔제과제빵과가 융합된 ‘로컬미식(美食)전공’ △미디어영상과와 K-뷰티학과가 융합된 ‘미디어&뷰티콘텐츠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사업단 창업서포터즈 발대식 지난 8일 창업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종합운동장 현장점검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지난 8일 2024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 진행상황과 지반 상태, 흙막이시설 설치 상태, 건설장비와 자재관리 현황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해종합운동장 건립공사 공정률은 36%로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이 기간 김해시는 올해 재해발생시설이나 신종레저시설 등 시민생활밀접시설과 캔틸레버 교량을 포함한 취약시설 125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우리 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행복안전도시 김해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자율점검과 함께 안전신문고 등을 이용해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김해종합운동장 현장점검 홍태용 김해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8일 김해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안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김해시, 낙동강 조류경보에도 ‘안전한 수돗물’ 생산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올해 처음으로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의 영향권인 경남 함안군 낙동강 칠서지점의 최근 남조류 개체 수를 보면 지난달 30일 mL당 2602개, 지난 5일에는 1871개를 나타냈다. 이에 시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기 수립된 수돗물 관리대책을 ‘관심’ 단계에 맞춰 강화해 나간다. 수질검사 주기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와 냄새물질(지오스민, 2-MIB)은 주 1회에서 2회, 유충모니터링은 일 1회에서 2회, 먹는 물(정수) 수질검사는 월 1회에서 2회, 여과지 역세척 단축, 수처리제(염소, 오존, 응집제) 주입율을 평소보다 20~30% 상향 주입한다. 또한 조류 유입 방지시설(분말활성탄) 가동 및 낙동강 표류수와 강변여과수 혼합비율도 조류 유입농도에 따라 50% 이내로 탄력적으로 조정해 급격한 유해 남조류 유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낙동강 수질 악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대체 수원인 강변여과수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기간 동안 유해 남조류 세포수를 보면 창암취수장은 낙동강 칠서지점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남조류 세포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7월 한 달 평균 세포수를 비교하면 창암지점(mL당 2만310개)과 칠서지점(mL당 6만2859개)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조류경보 발령은 여름철 수온 상승(20℃ 이상)과 더불어 지난달 내린 많은 비로 인한 영양염류의 유입, 최근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남조류 증식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경보가 작년보다 1주일 가량 일찍 발령되었다"며 "올해에도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수원 구간의 조류 경보는 ‘관심·경계·대발생’ 3단계로 나뉜다. ‘관심’ 단계는 2회 연속으로 1㎖당 1000세포 이상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측정되면 발령하며, 조류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로, 녹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관심을 가지고 수질을 관리하는 단계이다. semin3824@ekn.kr김해시, 낙동강 조류경보에도 ‘안전한 수돗물’ 생산 김해시 식수원인 낙동강 주변 모습. 사진=김해시.

캠코, 수도권 주거용 건물 등 300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029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873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740건, 동산 133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23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09건을 포함해 총 279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56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전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8335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수도권 주거용 건물 등 포함한 3천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