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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트센터 건립현장 54억 선금특례 집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경기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현장에 54억 원의 선금을 집행한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선금은 계약 이행 전 또는 기성대가 지급전에 미리 공사대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것이나, 이번 선금 집행은 자재가격 급등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 시 해당연도 기성금 지급 후에도 선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의 한시적 선금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해 집행한다.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공사는 주관사 ㈜태영건설(지분율 49%) 외 지역건설사 3개사(지분율 51%)가 공동이행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선금집행으로 공동이행사로 참여 중인 지역건설사의 자금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트센터 현장대리인은 "제출한 계획서에 입각한 선금 사용으로 자재확보 등 원활한 공사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상승한 자재가격과 인건비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건설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아트센터 건립현장 54억원 선금특례 집행 부산국제아트센터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 긴급 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했다. 공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사의 전 관리시설과 건설 현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배부한 바 있으며,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철로 인한 침수, 경사지 토사유실, 굴착면 붕괴 등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기관장 직속의 재난안전 전담부서 직원들로 점검반을 꾸린 공사는, 이미 서부산권의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인 에코델타시티 18, 19, 20BL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과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점검한 바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피해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선제적으로 예방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사업장의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 긴급 점검 에코델타시티 건설현장의 각종 안전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는 부산도시공사와 현장 안전 관계자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포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5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국가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semin3824@ekn.kr[포토]하윤수 부산시교육감,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 참석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참석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오른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도시공사, ‘샛디산복마을’ 내부 집수리비용 성금 2500만원 기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서구 ‘샛디산복마을’ 내 노후주택의 내부 집수리를 위한 성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공사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 중인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내부 집수리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2022년과 2023년 각 25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자체재원을 투입해 ‘샛디산복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부산도시공사와 서구청이 협업해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 방식으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성금은 내부 집수리 신청을 받아 심사에 통과한 주택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택 내부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노후주택 총 25호의 내부 집수리를 목표로 현재 11호를 완료했으며, 올해 잔여 14호에 대한 집수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가 서구 샛디산복마을의 주거환경 회복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부산의 낙후된 주거지역 개선에 우리 공사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샛디산복마을’ 내부 집수리비용 성금 2500만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창녕군, 출향 인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행렬 잇따라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장마면 동정리 출신의 황동열 씨가 연간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 원을 창녕군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김해시에 거주 중인 황동열 씨는 평소에도 지역 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동열 씨는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인 창녕에 머물러있다. 이번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접하고 동참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창령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며 "창녕군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관심이 군을 한층 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출향 인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행렬 잇따라 황동열 씨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기념촬영 모습. 사진=창녕군.

김해시, 악취 문제 24시간 대응 가능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 악취관제센터가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24시간 악취관리체계가 갖춰져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다음 달 개소를 앞두고 23일 시청사 본관 1층에 설치된 악취관제센터 시연회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 과제"라며 "주민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제조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악취관제센터를 적극 활용해 악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센터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악취를 관리한다. 관제 시설은 악취측정센서(30곳), 원격악취시료 자동측정기(10곳), 고성능 파노라마 CCTV(4곳), 복합기상관측기(3곳) 등이며 기존 운영 중인 악취측정기 12대를 포함해 총 42대의 악취측정기를 운영한다. 김해시는 축사 밀집지역인 주촌면, 한림면과 악취 민원이 빈번한 공장들이 밀집한 진영읍 본산준공업지역과 장유 부곡유하 공업지역 내에 악취측정기를 설치하고, 인근 주거지역에도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이들 장비는 악취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관련 정보를 악취관제센터로 알리는 동시에 측정기 인근 공장과 축사에도 기준치 초과 사실과 주의가 필요함을 알린다. 또 바람 방향과 기온, 습도 등 기상상황을 관측해 악취의 흐름을 역추적해 효율적인 악취관리는 물론 민원 발생과 단속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센터에는 담당직원이 상시 근무하고 야간에도 근무 인력을 채용해 민원인이 언제든지 센터로 악취 민원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촌면, 한림면, 진영읍, 장유지역에는 야간 현장순찰 인력을 배치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시스템을 갖췄다. 김해지역은 축사 밀집지와 가까운 주촌면 주촌선천지구, 한림면과 인접한 북부동, 공장 밀집지역과 가까운 부곡·유하동, 진영 신도시에서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2년의 경우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만 1079건이 접수됐으며 공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는 526건에 이른다. 김해시는 "축사와 공장 입지 이후 조성된 주거지에서 문제를 제기하니 농가와 공장에서도 불만 민원이 있고 바람 방향 등 기상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악취 신고로 막상 현장에 나가면 악취가 없어지거나 약해져 측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첨단장비를 갖춘 악취관제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악취 문제 24시간 대응 가능 23일 김해시 악취관제센터 시연회에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앞쪽)이 전광판을 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2일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 20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개발 안전 및 품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캠코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최근 건설물가 상승과 안전 문제 등 건설사업 환경 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캠코 공공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오장석 상임이사와 캠코 실무자, 캠코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의 건설사업관리자(CM)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중대하자 방지 및 품질 제고 △공사 자재 적기 수급 △캠코-건설사업관리자 소통 강화 등 공공개발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캠코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설현장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全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간담회 이후 건설사업관리자들과 함께 설계, 시공 등 공사 절차 전반에 걸쳐 꼼꼼한 안전관리와 부정부패 예방, 청렴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공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공공개발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장 건설사업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개발사업 관계자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4년 ‘나라키움 저동빌딩’ 국유위탁개발을 시작으로 약 2조 원에 달하는 공공개발 사업 55건을 완료했으며, 2023년 6월 현재 국·공유지 및 공공기관 위탁개발 총 42건, 약 1조 2000억 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간담회 모습. 사진=캠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2023 경영자대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이 23일 오후 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대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영학회는 매년 산업발전과 기업경영에 기여한 기관 경영자를 선정해 ‘경영자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BPA는 2030년 세계 3위의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항 스마트전략’을 수립하고 △新시장 창출 △기술개발 지원 △기업기술인증 △공동 연구개발 지원 △재학생 교육 강화 △취업(일자리) 확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대한경영학회로부터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PA는 이에 앞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국민권익위 주관) 1등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행안부 주관) 공기업 1위를 달성하고, 총 27건의 수상 및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민간이 끌고 공공이 밀어주는 부산항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서 BPA의 역할과 성과를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부산항이 세계적인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2023 경영자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노하우 공유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추진 실무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인천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지난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배후단지에 연면적 3만1614㎡의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현재 설계 및 운영사 선정 공고를 진행 중이며, 인천항만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물류센터 설계 및 설비 구축, 경쟁력 있는 운영사 선정, 중소 화주 및 물류기업 지원 등 각 기관이 효과적으로 사업 추진 및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실무 의견을 교환했다. ■ ‘북항 재개발 활성화’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운영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조기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23일 오후 1시 30분 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공공시설물의 적기 이관과 랜드마크 부지 등 잔여부지의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3개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 회의에서는 북항 1단계 준공 이후 공공시설물의 지자체 이관 장기화로 친수공원을 비롯한 이용시설이 시민들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상황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유찰된 랜드마크부지의 재공모와 1단계 잔여 부지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공공시설물의 적기 이관으로 북항을 부산시민의 품으로 신속히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수부와 부산시와 협의해 북항1단계 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노하우 공유 外 부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사업 추진 실무 워크숍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지난 22일 부산적십자사와 함께 신세계 센텀시티 직원들과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헌혈을 독려하고 생명을 구하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헌혈 후 기부된 헌혈증은 수혈받을 일이 많은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은 멀게만 느꼈었는데 헌혈차가 회사로 와서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을 계기로 헌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에도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에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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