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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음주운전’ 처벌 강화.. 도로교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시, 운전면허를 최소 2년에서 최대 7년까지 취득하지 못하도록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기 위해서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을 현행 최소 1년에서 최소 2년으로, 최대 5년에서 최대 7년으로 늘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교통사고 발생 여부 및 위반횟수, 사고 후 조치 여부 등에 따라 운전면허의 재취득 제한 기간을 1년에서 5년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에 따른 인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음주 운전자에 대한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도 미미하다보니, 상습 음주운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동만 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 후 도주하거나, 사망사고를 냈을 경우,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을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상향했다. 특히 기존에 교통사고 발생 여부에 따라 다르게 적용받던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을 동일하게 적용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가 처음일때는 2년, 2회는 3년, 3회 이상은 5년으로 강화했다. 또한 무면허 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도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정동만 의원은 "‘잠재적 살인행위’라고 불리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며 "개정안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재취득 제한 기간을 상향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완전히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정동만 의원 ‘음주운전’ 처벌 강화.. 도로교통법 개정안 대표 정동만 의원.

코레일유통 "‘천원커피’로 당신을 응원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이 여름철 대구경북을 찾는 대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갓(God)성비 마케팅’을 시작한다. 5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오는 6일 동대구역 코레일라운지 그랜드 오픈에 맞춰 한 달간 동대구·대구 철도역사 커피점 ‘트리핀’에서 대학생 대상 ‘천원커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학생증을 제시한 전국 대학생은 기간 중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마실 수 있고, 같은 매장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구 관광기념상품도 증정한다. 코레일유통의 커피전문점 트리핀은 7월 6일 오픈하는 동대구역 4층 코레일라운지 매장을 포함해 대구역 1개소, 동대구역 2개소가 있다. ‘천원커피 프로모션’은 고물가 시대 청년부담 감소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 이익을 사회와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즐거운 대구여행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7월 중 경상북도 여행상품 ‘반하다! 경북’을 이용한 경우 코레일유통 매장 이용 상품권 구매 비용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반하다! 경북’ 상품을 예매하고, 대구경북 여행 후 승차일 포함 7일 이내 영수증을 인증하면 상품권 구매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지원금이 구매고객 계좌로 지급된다. 한재문 코레일유통 대구경북 본부장은 "미래세대 청년과 지역관광객 모두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역사에서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천원커피’로 당신을 응원합니다”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혹서기 항만 근로자에 냉방제품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오전, 폭염에 대비해 항만 근로자들에게 냉방제품을 지원했다. BPA에 따르면 이날 북항, 감천항, 신항의 항만 근로자 대기실 7곳에 냉장고, 냉동고, 선풍기, 그늘막 등 냉방제품 110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물 특성상 야외 수작업이 많은 감천항의 하역 근로자들을 위해 냉조끼 200개도 지원했다. BPA는 여름철 무더운 하역 현장에서 일하는 항만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냉방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냉방제품 지원이 부산항의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만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혹서기 항만 근로자에 냉방제품 지원 혹서기 항만근로자 냉방제품 지원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일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위한 사장·임원 간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직무청렴계약은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등 부패행위 금지 △직무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금지 및 이해충돌 회피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당지시 등을 금지하고, 위반 시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청렴계약 체결을 통해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기관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 강준석 BPA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직무청렴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노사,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양수 사장, 김정훈 노조지부장 등 노사 공동 대표 13명이 참석해‘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사 공동 선포식’을 열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노사 공동 선언의 주요 내용은 △부당한 업무지시 및 사적 용무 지시 금지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주는 행위 금지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인지 시 적극 행동 등 이다. 공사는 2021년부터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2021년‘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2022년 ‘노사 공동 4대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고, 올해는 공사 청년이사회 대표 및 고충상담원도 함께 선포식에 참여해 노사 대표만이 아닌 구성원들도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상호존중의날’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없는 조직 문화 구축과 직원의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노사 공동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예 김양수 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노사가 ‘성희롱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선포식 행사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국립부산과학관, 팝업스토어 로봇카페 ‘내 친구 아이스봇’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의 팝업스토어 로봇카페 ‘내 친구 아이스봇’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픈한 로봇카페 체험존에서는 로봇 ‘바리스’와 ‘아리스’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 첫 주말인 지난 1일과 2일에는 로봇이 만드는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한 관람객으로 체험존이 북적이며 전 회차 완판됐다.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는 1잔당 3분,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는 1개당 45초의 빠른 손놀림으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으며 휴게시간에는 로봇들의 댄스 타임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로봇카페는 1일 3회차, 일별 최대 150명으로 운영되며, 국립부산과학관 온라인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아이스크림 3500원, 드립 커피 4500원). 카페는 8월 27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1층 로비(꿈나래동산 앞)에서 운영된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이번 로봇 카페는 우리 사회 전반에 로봇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로봇 기술에 더 익숙해지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로봇 카페 체험을 통해 일상에 스며든 로봇과 과학기술을 이해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팝업스토어 로봇카페 ‘내 친구 아이스봇’ 운 관람객이 로봇 ‘아리스’가 만들어주는 아이스크림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울산항만공사, 전 임직원 대상 내부통제 특별 강연 실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4일 오후 공사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하는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UPA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울산항만공사 내부통제 강화전략’이란 주제로 문호승 CFO Academy 감사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내부통제의 개념과 중요성, 경영진의 역할, 시스템에 의한 리스크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문호승 원장은 강의를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실효성 있는 사규를 유지하며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하며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혁신을 당부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통해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부통제 시스템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전사 업무별 통제절차 및 통제수준 점검을 시작으로 공사의 리스크 요인별 체크리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전사적 내부통제시스템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전 임직원 대상 내부통제 특별 강연 실시 문호승 CFO 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4일 울산항만공사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협동조합 ‘글로벌뷰티건강산업진흥원’ 창립총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협동조합 ‘글로벌뷰티건강산업진흥원(이하 조합)’이 지난 1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좌동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인극 발기인 대표(주간인물사 발행인 겸 회장, 코트디부아르공화국 명예영사)와 그 외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대학교, SC제일은행 등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김인극 발기인 대표를 선출했다. 3일 조합에 따르면 최근 뷰티산업의 트렌드는‘천연’과 ‘친환경’이다. 산·학·연·관 등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관광·의료 등 타 산업과의 융·복합화로 산업의 고도화, 해외수출 판로개척 및 해외홍보 등으로 시스템을 갖추어 나간다면, 이미 시장을 선점당한 기존 뷰티건강산업과는 달리 K-뷰티의 수출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또 다른 미래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K-뷰티산업은 K-Pop, K-Culture과 함께 이미 세계을 선도하는 수준으로 국내에서 이제까지 개발된 기술과 제품들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K-Pop이나 K-Culture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정부의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김인극 초대 이사장은 "뷰티건강산업의 진흥과 협업으로 융·복합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뷰티건강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교육 및 인재 발굴은 물론, 뷰티건강산업 활성화로 취약계층 및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 또,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경제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K뷰티건강산업의 진흥과 협업을 통한 산업의 신성장 확충 및 아시아 중심의 허브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러한 비전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부울경 지역의 뷰티건강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순철 교수(인디아센터 원장)는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넘어서는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건강과 아름다움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조합이 글로벌 표준과 리더로써 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뷰티건강산업의 관련 창업이나 신규 진출 기업에 대한 창업컨설팅, 법률, 세무 상담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semin3824@ekn.kr‘글로벌뷰티건강산업진흥원’ 창립총회 개최 협동조합 ‘글로벌뷰티건강산업진흥원’ 창립총회 기념촬영 모습. 김인극(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발기인 대표가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사진=글로벌뷰티건강산업진흥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하윤수 교육감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적극 행정에 힘쓴 직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담장 허물기, 전국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 등 시교육청 주요 정책을 추진한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하 교육감은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교육청 MZ세대로 구성된 청백리 서포터즈 10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고맙고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 개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일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김해시 단신] 시민참여 문화행사 개최 등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이달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김해박물관 소꼽전시·진영역철도박물관 나만의 전시 3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한글박물관의 7월 소꿉전시회는 스펀지창의어린이집(김해시 소재)의 ‘아기자기님’들이 ‘숲에서 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나뭇잎, 꽃잎, 풀잎 등 자연물로 얼굴과 동물, 바다생물을 자유롭게 표현한 120점의 작품을 야외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어 낮과 밤, 평일과 휴일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의 7월 나만의 전시는 진영 지역예술가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작가 백춘자의 사진전이다. 작가는 "일상 속에서 다르게 느껴지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 힘들거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평범한 누군가에게 전해져 눈으로 담고 기억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인 쉽게 접하는 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매월 전시의 주제를 달리하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개인이나 단체, 예술인 그들만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등 외국인 대상 지역 시티투어 시는 앞서 지난 2일 외국인주민 31명과 함께 김해낙동강레일바이크, 분청도자박물관, 김해클레이아크 미술관등을 관람하는 김해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미얀마 및 네팔에서 온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31명이 참여해 레일바이크 탑승, 분청도자박물관 관람 및 직접 도자기 접시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지역사회 투어는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외국인근로자 및 초기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김해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해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김해 상동면의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한 네팔 근로자는 "도자기 체험을 통해 근무하고 있는 상동면에 도자기 터가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김해를 자세히 아는 기회가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이웃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이해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글로벌 도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 7월 시민참여 문화행사 개최 外 소꿉전시회 야외화랑 모습.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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