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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창녕읍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 리더 교육을 통해 37명의 위원이 선정됐으며, 제2기 위원들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낙인 군수가 참석해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성낙인 군수는 "제1기 주민자치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역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녕읍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에 출범해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자전거 무상 수리 지원 사업과 워낭소리 시 낭송 밤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경남 창녕군, 제2기 창녕읍 주민자치회 발대식 개최 지난 4일 창녕읍주민자치회발대식에서 성낙인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부산 기장군, 7일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7일 아난티 힐튼부산 호텔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고 관련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우홍균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이남국 부경대학교 기획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 조성 중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대학, 정부연구소, 병원 등 6개 기관이 다자간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협약기관은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정보 공유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 교류 △방사선 산업 및 연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각 기관별 전문가 주제발표를 통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와 산학연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의 장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기장군은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조성은 기장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자, 기장군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이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을 듣고 지자체와 관련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 기장군, 7일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기장군.

홍태용 김해시장, 김해고 초청 특강.. "끝까지 도전하세요"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김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홍태용, 다시 낯선 길에서’라는 주제로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홍 시장은 특강에서 지난 1999년부터 20여 년간 의료인으로 소명을 갖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여러 나라를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한 경험담을 생생히 들려주며 학생들이 세계라는 넓은 무대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용기를 갖게 했다. 이번 특강은 홍 시장의 모교인 김해고등학교에서 요청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이날 탈레반과 정부군 교전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녀온 아프가니스탄,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은 스리랑카, 한국전쟁 당시 UN군으로 참전해 전쟁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필리핀 참전 용사 거주지, 장기 독재 정권 몰락으로 내전에 휩싸인 리비아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힘들고 위험한 일이지만 그 지역 아이들의 맑은 눈빛이, 우리나라에 돌아온 뒤에도 계속 생각이 나 의료봉사를 멈출 수 없었고 정치인으로서 행보를 마친 뒤에도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김해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자 후배들에게 "비록 대학입시를 위해 매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회인으로 나아갈 때는 세상을 넓게 보고, 하고 싶은 일을 다양하게 찾아 끝까지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진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은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질문들을 쏟아내었고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질문들이 상당히 수준이 높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들려주며 "우리나라 지도를 거꾸로 두고 보면 김해를 시작으로 태평양을 지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 이렇게 넓은 세계를 가슴에 품어달라"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 시장은 이번 특강으로 김해고등학교에서 받은 강사료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김해고 초청 특강.. “끝까지 도전하세요” 5일 김해고에서 특강 중인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센텀2지구 보상 착수 현장 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 착수에 따라 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4일 보상안내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공사가 지난 6월 30일 센텀2지구 보상계획공고 및 열람공고 이후 보상과 관련한 토지 등 소유자들의 많은 문의 및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현장 점검과 임직원 노고 격려차 특별히 실시됐다. 앞서 공사는 지역주민 및 보상대상자들이 조서 열람과 상담을 위해 본사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기 위하여 지난 4월 센텀2 사업지구 내에 직원이 상주하는 현장사무실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인하여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주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려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7월 21일 까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 열람을 실시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향후 부산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책임질 핵심사업"이라며 "토지보상은 그 과정을 위한 첫 단추이니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센텀2지구 보상 착수 현장 점검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4일 센텀2지구 보상안내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TSS) 2차 시범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환적운송시스템(TSS· Transhipment Shuttle System)’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차 시범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TSS는 부산항 환적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타부두 환적화물 처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했으며, 타부두 환적은 서로 다른 10개의 터미널에 기항하는 선박에 화물을 옮겨 싣기(환적) 위해 화물을 육상 운송하는 것이다. BPA는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타부두 환적화물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는 TSS를 개발했다. 2022년 11월, 1개월 간 5개 참여사(터미널 3사, 운송사 2사)를 대상으로 1차 TSS 시범운영을 추진한 결과, 목표 물량 20% 초과 처리, 그룹오더 이용 시 차량 대기시간 6분(25%) 감소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터미널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및 실무자 회의, 운송사 개별 협의 등을 통해 시범운영 시 확인된 시스템 문제점 보완 및 오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시스템 이용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초기 이용자의 시스템 효과에 대한 불안을 해소했다. 한편 TSS 정식 출범 전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11개社(터미널 5사, 운송사 6사)가 참여한다. 특히 6개 참여 운송사가 처리하는 물량이 부산항 전체 타부두 환적화물의 31% 이상(2022년 기준)을 차지하고 있어, 2차 시범운영을 통해 TSS 이용량과 타부두 환적 처리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BPA는 2차 시범운영을 통해 참여사 자체 시스템과 TSS 간 정상 연계, 핵심 기능인 그룹오더의 정상 작동 여부, TSS 사용 시 항만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TSS 이용률, 그룹오더 활용, 편도 운송 후 다음 목적지로 이동 시 화물을 배차하여 공(空)차 운송을 최소화하고 운송 효율을 높이는 ‘복화운송’ 처리 등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터미널, 운송사 각 2개사를 선정해 활성화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TSS는 부산항 환적 경쟁력 향상에 필수 과제인 타부두 환적화물 운송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해 터미널은 운영효율 증대, 운송사와 트럭 기사는 항만 내 대기시간 감소, 선사는 타부두 환적 시간과 비용 절감이 기대됨에 따라, 시범운영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fort0907@ekn.kr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TSS) 2차 시범운영 추진 환적운송시스템(TSS) 변경 전후 비교 사진=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2023년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5일 오후 2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개인정보보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UPA는 개인정보 유출사례 등을 공유하며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정보보호 헌장을 선포해 임직원의 행동규범을 정했다. 개인정보보호 헌장에는 개인정보보호 책임관과 담당자들이 개인정보를 적법한 절차에 맞게 수집하고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UPA는 개인정보 캠페인, 교육영상 제작, 퀴즈 이벤트 등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2023년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개최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모습. 사진=울산항만공사.

일본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은 5일 일본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이하 하카타항 시찰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지리적으로 한국과 매우 가까워 예로부터 물적·인적교류가 활발했던 일본 규슈지방 후쿠오카에 위치한 하카타항은 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처리하는 규슈지방 최대 규모의 항구로, 국내에서는 부산-하카타 여객 편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일본의 화주 및 물류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및 최근 근로 관련법 개정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부산항과 항만배후단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 화물운송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극심한 노동력 부족 문제와 최근 강화된 근로 개혁 관련 법이 화물운송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4월부터 월 60시간 초과 근무 시 시간외 임금 할증률이 25%에서 50%로 인상되었고, 2024년부터는 시간외 근무 상한 규제(자동차 운전 업무의 경우 연간 960시간)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에게도 적용된다. 일본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업의 관심이 세계 7위 물동량 보유 및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으로 자연스레 모인 것이다. 세계 3위 수준의 주당 노선 수를 보유한 부산항의 탁월한 항만 네트워크와 물류 연결성은 일본기업에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항을 중심으로 조성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방문하여 우수한 항만물류 인프라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항만배후단지, 그리고 입주 물류기업의 현장을 시찰했다. 하카타항 터미널 주식회사(Hakata Port Teminal CO.,Ltd.)의 나카조노 마사나오 대표를 단장으로 일본통운, 스미토모큐슈, 미쯔이소코큐슈, 제넥크 등의 대표 및 고위급 임원진으로 구성된 하카타항 시찰단은 부산진해경자청 홍보관에서 진행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성공사례 브리핑을 시작으로, 부산진해경자청의 인솔에 따라 부산항 신항 제2부두 터미널 운영사 부산신항만㈜을 방문해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에 들러 부산항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듣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으로 현재 웅동배후단지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 나이가이은산(투자국 : 일본)과 디더블유엘글로벌(투자국 : 홍콩)에 방문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 및 물류 우수성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168개 외국인투자기업 중 약 30%가 일본 투자기업"이라며 "이번 하카타항 시찰단 방문을 계기로 상호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입주기업-일본기업 간 교역 등 부산항 신항과 배후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일본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일본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방문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해양진흥공사, 새로운 CI 발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는 5일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공사 CI로고를 새롭게 바꾸고 대내외 공개했다고 밝혔다. CI 변경은 기존 선박금융 위주의 사업에서 항만터미널, 물류시설 등 해양 인프라 전반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CI 디자인은 영문 이니셜인 KOBC 알파벳을 뫼비우스 띠를 모티브로 배치하여 공사의 무한한 가능성과 역동성, 해운항만물류 기업과의 협력과 공존을 표현하였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CI는 공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새로운 CI와 함께 발전하는 공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새로운 CI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 새 CI.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도시공사, 시청앞 행복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세대는 26㎡형 고령자(주거약자) 47세대이며,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자산 요건을 갖춘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자격검증 대상자는 모집세대의 3배수로 선정하여, 자격검증을 진행한 이후 계약자를 추첨으로 선발한다. 최대 거주기간은 20년이며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기본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4294만원, 임대료 17만 5300원이다. 계약자의 경제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임대조건을 전환할 수도 있다. 임대보증금 6441만원, 월임대료 6만 7900원을 선택해 월임대료를 최소로 하거나, 임대보증금 2147만원, 월임대료 25만 5800원으로 임대보증금을 최소로 할 수도 있다. 모집신청은 오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등 등기우편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신청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공사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는 소득 및 자격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부산 중심에 위치해 교통, 행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BRT·지하철 시청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시청·경찰청·연제구청 등 행정시설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마트·재래시장·골목상권이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전체 3개동 37층 규모이며, 주택유형은 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26㎡오피스텔형(109세대), 26㎡(410세대), 36㎡(474세대), 44㎡(115세대)으로 구성되어 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 시청앞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BNK경남은행, ‘사랑의 선풍기’ 550대 김해시 기탁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550대(1650만원 상당)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김해시복지재단과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계층에 전달된다. BNK경남은행은 여름이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해 오는 등 매년 시즌별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철호 동부영업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계층에 신속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BNK경남은행, ‘사랑의 선풍기’ 550대 김해시 기탁 왼쪽부터 홍태용 김해시장, 최철호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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