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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복지위기가구’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은 25일 영산면이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지난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중점 발굴 대상은 단전·단수·각종 공과금 체납·의료비 과다 지출 등의 위기사유 발생가구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 제외·중지 가구이다. 영산면은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생활안전대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회근 영산면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면사무소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위기 가구’ 등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창녕 영산면 맞춤형복지팀이 시스템에서 추출된 가구를 가정 방문하며 위기가구 집중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녕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현장 소통’ 교육활동 보호 방안 찾기 나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5일 오후 1시 30분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초등교사, 교육전문직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초등(특수)학교 교감 자격연수’에서 교육활동 보호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교육감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우리 교육청의 대응 방안을 알리고, 현장 교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지난 24일 발표한 △교육청 주도 교육활동 침해 즉시 대응 △피해 교원 치유 지원 확대 △교육활동 보호 화해 조정 강화 및 공감대 형성 등 ‘교육활동 보호 개선 방안’ 주요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하 교육감은 5년 전 한국교총회장 시절 교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토대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감님의 말씀을 들으니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청의 의지가 느껴져 든든했다"며 "앞으로 동료 선후배 교사들이 용기를 갖고 학생들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더 이상 교사 혼자 외롭게 교권 침해에 대응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며, "교육 현장에서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현장 소통’ 교육활동 보호 방안 찾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특강 및 토론 모습. 사진=부산시교육청.

김해시, 2023 김해가야금축제 8월 막 올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2023 김해가야금축제’가 오는 8월 막을 올린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가야금축제는 지난해까지 상반기에 가야금경연대회, 하반기에 가야금페스티벌을 나누어 개최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무더위를 식힐 여름밤의 전통국악예술축제를 준비했다. 2023 김해가야금축제는 김해를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을 소재로 경연과 공연, 포럼으로 구성돼 먼저 8월 18~19일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기악·병창, 작곡 두 분야와 연령별로 나눠 18일 예선, 19일 본선을 진행하며, 특히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또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대면심사를 재개한다. 제13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에서는 각각의 매력을 가진 4가지 공연과 가야금 명인의 마스터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마스터클래스는 가야금 명인의 류파별 연주법을 명인에게서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로 8월 31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산조 보유자 성금연류 ‘지성자’ 명인이 전공자들과 함께 한다. 가야금과 국악의 흥과 멋을 선보일 공연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기획했다. 먼저 8월 29일 일명 ‘조선팝’이라 불리는 퓨전 국악 장르를 선보이는 ‘서도밴드’의 초청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 데 이어 30일과 9월 1일에는 국악계 신인과 명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신진전과 명인전 공연이 펼쳐진다. 신진전에서는 빼어난 실력으로 작년 제32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김철진의 연주를 무대에 올린다. 가야금의 전통적 면모는 물론 가야금과 동?서양 악기들의 조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명인전에서는 가야금 산조의 명인 박현숙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감상할 수 있다. 김해가야금축제는 9월 2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피날레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피날레콘서트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연주와 더불어 김해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semin3824@ekn.kr김해시, 2023 김해가야금축제 8월 막 올려 김해시청 전경.

BPA, ‘올컨e’ 가입자 3천명 달성··· 기념 주유권 지급 행사 성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물류통합모바일플랫폼(이하 올컨e) 가입자 3000명 달성을 기념해 컨테이너 운송기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했던 주유권 지급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올컨e’는 터미널 생산성 향상, 배차 효율 증대, 터미널 내 차량 대기시간 감소를 목적으로 구축된 모바일앱으로, △항만트럭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 이하 VBS), △환적운송시스템(Trans-shipment Shuttle System, 이하 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이하 IIS) 등 운송기사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컨e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입자 중 예약 준수 1건 이상 달성자와 예약 준수 30건/월 이상 달성 운송기사 중 상위 10명을 대상으로 주유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운송기사들에게 시스템 사용법을 쉽게 안내하기 위해 북·신항 내트럭하우스에 홍보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도입, 올컨e 소개 및 기능별 매뉴얼 동영상을 재생하고 터미널 내 운송기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ECO장에도 올컨e 소개 및 이벤트 안내 자료를 비치하여 보다 많은 기사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번 행사 결과 올컨e 가입자 수는 약 30% 증가한 4914명을 달성하였으며, 올컨e를 통한 항만 예약률 또한 기존 대비 약 2.6배 증가해 운송기사들의 시스템 이용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된 것이 확인되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에도 올컨e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기존에 진행했던 신규 가입 또는 우수이용자(활성화) 이벤트 뿐만 아니라 비정기적인 팝업(Pop-up) 이벤트,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 등 새로운 방안들을 시도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올컨e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BPA, ‘올컨e’ 가입자 3천명 달성··· 기념 주유권 지급 행 부산항만공사 전경.

권남주 캠코 사장, 정전 70주년 ‘땡큐챌린지’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남구 대연동 소재, 사진)에서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지방보훈청이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정전협정일인 오는 7월 27일에 마무리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김기원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권사장은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눈부신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해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0년부터 ‘해안면 무주지 국유화지원 추진단’을 출범하여 6·25 전쟁 때 수복되었으나 무주지로 남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의 국유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주민들의 오랜 고충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semin3824@ekn.kr권남주 캠코 사장, 정전 70주년 ‘땡큐챌린지’ 동참 25일 부산 유엔기념공원(남구 대연동 소재)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이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캠코.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자문회의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구축사업(가칭 메타 오시리아)의 방향성 수립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메타 오시리아’ 구축사업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주요 관광인프라인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가상공간 플랫폼 구축해 레저, 체험, 교육, 여가, 쇼핑 등 현실관광의 한계(공간, 시간 등)를 초월한 가상공간에서의 특별하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복합 관광 구현을 목표로 한다. 관광단지 사이버 홍보관 형태의 가상공간 조성을 시작으로 각 입주사 협업과 공동개발을 통해 개별 관광시설을 접목하는 등 단계별로 확장 구축할 계획이다. 자문회의는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LG CNS 등 가상공간을 구축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분야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서면 및 대면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및 관계 직원들도 참여했으며, 새로운 시대적 흐름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지속적인 발전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구상된 스마트 복합 관광 서비스 사업(메타 오시리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이 개발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메타버스 구축 및 활용사례가 증가했으나, 투입비 대비 실효성이 저조한 실정으로 향후 관련기술의 개발 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단계별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메타 오시리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단지의 주체인 개별 민간사업자와의 충분한 동의, 참여유도 및 협업을 통해 구축되어야 한다고 자문했다. 한편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기장군 일원에 조성 중인 부산권 최대의 관광단지로 34개 관광시설 중 32개에 대한 투자유치가 확정되었고, 25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거나 공사 중에 있다. 2015년 개장한 부산국립과학관에 이어 골프장, 아난티·힐튼호텔, 롯데몰, 이케아 등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핵심?집객시설인 테마파크는 스카이라인 루지(‘21.7.), 롯데월드(‘22.3.)가 개장되었고, 올해 7월 18일 빌라쥬드 아난티의 개장으로 오시리아는 한층 더 관광단지의 면모가 갖춰지고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석호(라군)를 포함한 아쿠아월드는 2025년, 6성급 럭셔리 휴양시설인 반얀트리 부산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자문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메타 오시리아’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개최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부산이 세계적으로 고도화된 스마트 관광도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관광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자문회 오시리아관광단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자문회의 개최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체험비를 받지 않고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효력은 교육부의 인증기관 선정 결과 발표일로부터 3년 동안 유지된다. BPA는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항만 안내선을 이용한 항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항만 안내선에 승선해 컨테이너부두와 북항재개발사업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항만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부산항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평소 항만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항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2023년 6월에는 ESG경영과 연계하여 두 차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주제로 강연과 항만 안내선 승선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서 우리 공사가 보유한 시설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지난 6월 30일 부산항만공사에 방문한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프로그램 소속 20여명 항만안내선 승선 직후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기보, 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5일 부산 본점 회의실에서 임원과 부서장,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국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수해기업 지원체계 유지를 위해 전국 영업점장은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수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과 재해기업 특례보증 지원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2023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진과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중소·벤처기업 지리정보 서비스 도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디지털 전환(Digtal Transformation)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기금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보는 재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난 20일 시행한 바 있으며, 2023년 보증공급 규모를 지난해 계획 대비 2조6000억 원 증액한 27조4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하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의 복합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지원 강화를 위해 직접투자 및 매출채권팩토링 공급 규모를 확대했으며, 향후에도 경기 둔화 흐름속에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면서, "또한,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보에 접목하여 고객 서비스와 관리 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기보, 2023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경영전략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국가전략기술 딥테크 실증역량 극대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지역산업 기술사업화 실증협력을 위한 ‘부산특구 조선기자재 기업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기술개발 총괄책임자) 교류협의회(이하 CTO 교류)’를 24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5일 부산특구본부에 따르면 CTO 교류회는 파나시아·선보공업·해성공업·KTE·마이텍·오리엔탈정공 등 12개 기업 의 CTO 가 참여하여, 조선해양 산업의 실증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스케일업 R&BD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부산지역 조선해양산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R&BD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딥테크분야 실증·테스트 연계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부산특구본부는 연구소장 중심의 CTO교류 모임을 활성화해 △조선해양기자재 국산화 개발 R&BD 기획 △조선해양 딥테크(친환경·수소 등) 분야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연구회를 기획·추진 중에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 엔진 기술 개발 동향(STX엔진 주식회사 노희환 연구소장) △원자력·SMR 기반 고효율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 수석)을 소개하고 향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실증방안을 논의했다.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조선해양분야 국가전략산업 전략기술 중심의 딥테크 개발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산업기술연구조합을 구성하여, 기술혁신 기업의 실증역량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fort0907@ekn.kr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조선기자재 기업 CTO 교류협의회 행사(발표자: STX엔진 주식회사 노희환 연구소장)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연구개발특구.

일본 아키타현 부지사... 울산항만공사 방문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4일 오후 일본 아키타현 사루타 카즈미 부지사 일행이 UPA를 방문해 울산항과 아키타현 간 친환경에너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부지사 일행은 울산항의 친환경에너지 물류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UPA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추진 중인 울산항 친환경에너지 물류허브 사업을 소개하며,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저탄소 에너지인 LNG, 메탄올과 무탄소 에너지인 수소, 암모니아 취급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UPA의 동북아 친환경에너지 물류허브 사업과 아키타현 탄소중립 추진 사업의 접점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협의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아키타현 부지사의 방문으로 울산항 친환경에너지 물류허브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울산항과 아키타현 간 우호 협력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지사 일행은 공사 방문에 이어 울산북신항 1단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거점 항만으로서 울산항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semin3824@ekn.kr일본 아키타현 부지사... 울산항만공사 방문 왼쪽부터 일본 아키타현 사루타 카즈미 부지사와 김재균 UPA 사장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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