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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7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 각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이날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과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를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지명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더운 여름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보양식인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길 권한다"며, "부산은 신선한 수산물이 풍부하고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인 만큼, 부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 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기장군, 도시철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도시철도 기장선 사업의 조기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도시철도 기장선은 부산4호선(안평) 노선연장을 시작으로 기장역(동해선)을 경유하여 일광신도시까지 약 7.1km 구간으로 부산4호선·기장역(동해선)·일광지구 연계로 단절된 동부산권 도시철도 네트워크 연결을 도모하기 위한 철도계획이다. 이 구간은 일광신도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등 도시개발로 교통수요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원전밀집지역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규모 교통수단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상 우선순위는 정관선은 3위, 기장선은 7위다. 이에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구를 둔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는 물론 지역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도시철도 기장선의 조기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하반기에 시행될 부산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도시철도 기장선의 순위 향상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있다. 향후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우선순위 향상 실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국토교통부 투자심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통과 등의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에 이어 기장선도 제2차 철도망 구축계획 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정관선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기여한 정동만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사업타당성의 명분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등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semin3824@ekn.kr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 노선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비상근무 체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남해해경청, 청장 채광철)은 7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2020년 경남 남해안을 상륙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경로와 매우 유사해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삭과 하이선의 중심기압은 역대 상륙한 태풍 중 3,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이 컸던 만큼, 이번 6호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와 중심기압 등 태풍정보와 피해예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해경청은 오늘부터 관련부서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선박들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경비함정에서 항해선박들을 대상으로 태풍정보를 실시간 홍보하는 한편, 조기 피항 유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항내와 고현만과 같은 주요 피항지내 밀집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산예부선선주협회’에 예부선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예인선 협조 요청 등 민·관 구조체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자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강화 및 취약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강"을 지시하면서, "태풍정보와 영향력을 면밀히 살펴 피해예방 활동과 피항 선박들의 안전관리와 구조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6호 태풍 ‘카눈’ 비상대책회의 실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 대비 비상대책회의 모습.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창녕군, 역대급 폭염에 ‘총력 대응’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폭염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폭염특보(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에 살수차 2대를 이용해 창녕읍과 남지읍 등 주요 시가지 간선도로에 복사열을 식힐 물을 뿌리고 있다. 군은 살수차 투입으로 열섬 효과 완화 및 체감온도 저하 그리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407개소를 운영 중이며, 읍면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냉방기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앞 인도에 그늘막 15개소를 신규로 설치해 총 48개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는 군청과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1인 1병씩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지구온난화로 인해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께서는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경남 창녕군, 역대급 폭염에 ‘총력 대응’ 나서 살수차를 투입해 열기를 식히는 모습. 사진=창녕군

부산항 처리 물동량 1위 선사 ‘ONE’.. 부산항만공사 방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루이스 탕 ‘ONE’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BPA는 이날 방문단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산 2030 엑스포 유치활동을 알리고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BPA에 따르면 ONE는 2년 연속 부산항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 1위를 차지하는 부산항에 큰 기여를 하는 중요 선사이다.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은 2022년 2,207만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처리했는데 그 중 ONE는 약 13.5%인 298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 이번 방문에서 ONE는 부산항의 지속적인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진해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 등에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ONE’ 선사는 K-Line, MOL, NYK 일본 3개 선사의 컨테이너 부문을 합병해 설립된 세계 7위 컨테이너 선사로, 부산항 및 홍콩항 등을 주요 환적 허브로 이용하며, 피더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항 처리 물동량 1위 선사 ‘ONE’.. 부산항만공사 방문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장, 윤정미 BPA 물류정책실장, Yamby Lun ONE 이사, Louis Tang ONE 아시아 총괄 대표, 양승인 ONE 한국 사장, Kevin NG ONE 이사. 사진=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 공동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양수)는 내달 1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3년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을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의 ESG 대응 국적선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략설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ESG 기반 성과관리체계 수립방안 △중소기업 ESG경영 우수사례 소개 △단기·중장기 실천과제 도출 등의 특강과 함께 ESG전략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PPT템플릿 등의 솔루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중소 해운선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신청 희망자는 온라인 및 이메일로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영두 공사 ESG경영실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강화되는 글로벌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해운산업 ESG경영 지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소선사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해운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중소 해운선사 ESG전략설계 실무교육’ 공 교육 포스터.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시 "55보급창 남구 이전" vs 남구민 "무슨 소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주민 안전은 뒷전인 전형적인 탁상행정에 분노한다" 부산시가 2023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장소로 기존 ‘55보급창’을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쪽으로 이전 계획을 발표하자 이에 대한 남구민의 반응이다. 정치권도 여·야를 막론하고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산 남구의회(의장 박미순) 국민의힘 일동은 이 문제에 대해 "남구 주민의 동의 없는 55보급창 이전 계획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있는 남구청(구청장 오은택)도 ‘유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남구민들은 ‘절대 반대’ 입장이다. 남구 의원들은 성명서에서 "국민이 염원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필수적인 55보급창 부지 이전은 부산의 미래가 걸린 문제임에도, 다양한 관점에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계획안에 의견 수렴 등을 거치지 않는 등 주민의 목소리를 찾을 수 없으며, 부지 이전 시 직간접적인 피해와 불편이 명백함에도 남구의 입장과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에 "일방적 정책 결정으로 지역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주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뿐 아니라, 계획 추진 시 남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주민 피해와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상세히 제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 남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도 "주민 의견 수렴이 먼저"라며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남구의 한 주민은 "주민 안전은 뒷전인 부산시의 전형적인 탁상행정에 분노한다. 얼마든지 외곽으로 이전 장소를 물색할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은 것은 남구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일갈했다. 전문가들은 부산시가 이처럼 야심차게 내놓은 장소 이전 문제가 오히려 지역 내 갈등을 조장,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한 유치전이 탄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semin3824@ekn.kr부산시 “55보급창 남구 이전” vs 남구민 “무슨 소리?” 광안대교 야경 모습. 부산시가 추진하려는 ‘55보급창 남구 신선대 부두’는 사진 오른쪽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DB

이명호 제2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취임

이명호 제2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취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2대 원장에 이명호 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취임했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6월 사원 총회에서 선임된 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 심사를 거쳐 이날 정식 취임했다. 신임 이 원장은 서울대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동시에 전공하고 컬럼비아로스쿨 졸업 후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외교부 소속으로 주영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주인도네시아 공사 겸 총영사직을 수행하며 국제금융 업무 경험을 쌓았다. 부산시는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경제·금융 담당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런던의 금융시장을 분석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 금융중심지의 국제화와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을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민관협력 형태 사단법인으로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 소재 7개 금융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명호 신임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이명호 신임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연합뉴스

"김해시민스포츠센터로 피서오세요"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은빛 연기’가 김해에서 펼쳐진다.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5시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피겨스케이팅 시범공연은 혹서기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선보인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김해문화재단 소속 꿈나무 피겨단 ‘팀쥬얼스(Team Jewels)’소속 선수 20여 명이 참가한다. 널리 알려진 팝송 및 OST를 선곡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2023년 ISU 피겨스케이팅 월드팀트로피 은메달에 빛나는 이시형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시형 선수는 ‘은반 위의 기적’이라 불리는 압도적인 연기와 화려한 기술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관람 가능하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한다. 생중계는 김해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송출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빙상장은 ‘무더위쉼터’ 역할도 맡는다. 8월 한 달간 빙상장 관람석을 무료 개방해,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지친 지역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해주셔서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공연과 무더위쉼터를 준비했다"며, "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김해시민스포츠센터 “더위 날리러 빙상장으로 오세요!” 김해문화재단 소속 꿈나무 피겨단 ‘팀 쥬얼스’ 소속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해시,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한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7일 진영한빛도서관 부지(진영읍 여래리 530-2번지) 내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가칭)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총 사업비 175억여 원이 투입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집단급식소 △보건실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등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등이 조성되며, 기타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실도 운영할 계획이다.김해시 종합복지관은 총 7개소로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개소, 사회복지관 1개소이지만, 모두 같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복지 균형발전을 위해 읍·면지역 종합복지관 건립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 8기 홍태용 김해시장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읍면지역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진영권역 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 4일 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홍태용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친 바 있다.홍태용 시장은 "진영권역의 오랜 숙원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서 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이 집적화된 문화복지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복지관 건립을 위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계획시설변경, 건축기획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semin3824@ekn.kr지난 4일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재)이 참석해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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