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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읍,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모의훈련 실시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군은 창녕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 28일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사전에 편성된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 및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응대 안내서를 숙지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민원인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경남 창녕읍,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모의훈련 실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모습. 사진=창녕군

국립부산과학관, 국립과학관 최초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공공 블로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소셜아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서비스 분야의 시상식으로, 약 4000여명의 평가위원들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 인터넷서비스 활용사례들을 평가해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6개 플랫폼에 총325개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가 후보로 등록했다. 공공 블로그 분야에 참가한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관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학상식 및 정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의 블로그 구독자 수는 2만 1000여명으로 5개 국립과학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디지털화 시대에 미디어의 플랫폼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및 일반 시민들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고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국립과학관 최초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2023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기장군, ‘기장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일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하는 ‘기장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절차를 8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2023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이며, 가을학기에 신규로 참여하는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레벨테스트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재원생은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별도로 진행한다. 접수와 레벨테스트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기장군이 운영 중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원어민 강사의 100% 실용영어 회화 수업으로 주 5일간 진행하며, 특히 1인당 수강료가 3만 5000원(성인 4만 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있어 학부모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거점영어센터는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되며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장거점영어센터가 관내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기장거점영어센터’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기장군청사 전경. 사진=기장군

기장군 "힘든 농사,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해결하세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이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사업’이란 기장군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각종 농작업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행하는 사업이다. 영농취약계층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속적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행사업의 작업종류는 △밭 경운·정지(작물 재배하기 전 흙덩이를 작게 부수며 지표면 평평하게 하는 작업) △밭 두둑 형성(밭을 갈아 골을 타서 흙을 쌓아 만드는 작업) △벼수확 작업 등이 있다. 특히 8월은 김장채소 파종(씨를 뿌리는 것)과 정식(모종을 밭에다 옮겨 심는 일)을 위해 밭갈이작업이 필요한 시기로 시간과 일손이 부족하여 혼자서 밭갈이작업이 힘든 경우 농작업 대행사업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박미진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농작업을 하기 힘든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행료와 신청방법 등 농작업 대행사업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팀이나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semin3824@ekn.kr기장군 “농사,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해결하세요”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낙동강 삼락둔치 부산 제1호 지방정원 지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낙동강 하구의 사상구 삼락둔치가 부산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부산시는 1일 삼락둔치 일원 250만㎡의 하천부지를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은 갈대, 습지, 자연녹지 등 복원된 삼락둔치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정원문화·관광·여가 활성화와 정원산업 확산을 도모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존 자연자원과 철새도래지 등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의 현장 여건을 반영해 철새, 사람, 공유, 야생 4개의 주제로 구역으로 나눠 정원을 조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으로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을 3년 이상 내실 있게 가꾸고 운영한 다음,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의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는 국가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1호 92만6000㎡, 2015년 9월 지정)과 태화강국가정원(2호, 83만5000㎡, 2019년7월 지정) 2곳이다. 국가정원 지정 신청은 수목원·정원법에 정원면적이 30만㎡ 이상이어야 하고, 5종 이상 주제별 정원을 갖춰야 가능하다. 아울러 정원전담조직과 전문관리인을 두고, 지방정원 등록 이후 3년 이상 지방정원을 운영해야 하며 산림청 정원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낙동강 지방정원을 3년 이상 가꾸고 운영하면서 국가정원 기본구상(안)도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는 등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과정들을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 및 고시 부산시의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낙동강 하구의 삼락둔치 일원

기장군, ‘살수차’ 본격 운영.. 폭염 선제적 대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이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동원, 살수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일 기장군에 따르면 ‘살수차’ 총동원 가동은 최근 부산지역에 7일째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군은 지난 28일부터 5톤 살수차 총 6대를 투입해 살수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장시장, 일광신도시, 정관신도시 등 5개 읍·면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 총 32km 구간을 상시 왕복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폭염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군민들께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햇빛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총 125개소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변화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동 그늘막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기장군, ‘살수차’ 본격 운영.. 폭염 선제적 대응 살수차 운영 모습. 사진=기장군

기장군,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 고용창출 박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일(오늘)부터 한 달 동안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지게차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하고,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에 들어간다. 지게차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군민은 ‘건설기계관리법 제26조 제4항’에서 정하고 있는 건설기계조정에 관한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게차조종사로 취업을 원하는 군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최근 상황을 반영해 신중년 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건설기계기관, 전기 및 작업장치 등 이론교육과 지게차 조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실습하는 실기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비는 전액 기장군에서 지원한다.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기장군 거주 만 40세~60세 구직을 원하는 운전면허 1종 보통 소지자 중 교육희망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취업정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40대 이상 인구가 기장군 전체 인구의 62%로 기장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 대비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이다"며, "앞으로 신중년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구직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취업 성공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업.. 고용창출 박차 기장군청사 정경. 사진=기장군

김해시, 대외협력관에 장성동씨 임용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가 대외 협력과 조정 업무를 담당할 대외협력관에 장성동씨(사진, 53)를 8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외협력관은 홍태용 김해시장을 보좌해 민선8기 김해시의 현안과제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사업 발굴과 현안 조정, 갈등 해소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신설됐다. 장성동 대외협력관은 동아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학사, 석사, 박사)하고 동아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등에서 체육·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경상남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국민의 힘 중앙홍보위원, 경남도당 봉사단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와 시민단체, 정당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장 협력관은 "그동안 밖에서 김해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험을 살려, 시정의 일원으로서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과 인맥을 가진 장 협력관 임용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공공기관 2차 이전,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당면한 현안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대외협력관에 장성동씨 임용 장성동 대외협력관. 사진=김해시.

BPA 조정선수단, ‘제39회 대통령기 조정대회’ 메달 휩쓸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31일 BPA에 따르면 조정선수단은 지난 6월 장보고기 대회의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출전한 3개 종목별 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 번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강한나 선수가 8분 7초 5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쿼더러플스컬 종목에서 조선형, 최수진, 강한나, 손효정 선수는 7분 19초 65를 기록,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최수진, 손효정 선수가 9분 15초 39를 기록하며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기 조정선수단 감독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을 준비하고자 7월 31일부터 전남 장성군 장성호로 하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semin3824@ekn.krBPA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조정대회 메달 휩쓸어 BPA 조정선수단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장 지도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건설 현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 장기간에 걸쳐 내린 많은 강수로 지반이 약화되어 적은 량의 강수에도 재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토사사면 △지하터파기 현장 등 취약지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공사 김용학 사장과 임원진이 △일광지구 4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부산국제아트센터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 건설 현장과 △개금 2지구 임대아파트 △아르피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지도 점검했다. 25일 일광지구 4BL 현장을 방문한 공사 김 사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최근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토사유출, 터파기 구조체 안정확보 등에 각별히 유의하여 줄 것과 온열질환으로부터 옥외 근로자 보호를 위한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과 특단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사고재해를 예방하고, 온열질환 등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자율점검표와 옥외 근로자용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배부하여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넥스카프,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업장 지도점검 부산 기장군 일광 4bl 현장점검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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