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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적합 소재 연구’ 보고서 발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지난 22일 선박 액체수소 시스템의 소재에 대한 기술정보 등을 담은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적합 소재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23일 KR에 따르면 최근 국제해사기구 해양환경보호위원회(IMO MEPC) 제80차 회의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넷-제로로 개정된 것을 비롯해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적으로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각 주요 선진국들은 탈탄소화 목표 이행을 위해 무탄소 연료 및 실선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유망한 대체연료 중 하나로 꼽히는 수소는 무탄소 대체연료로, 메탄올과 같은 대체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원료로도 사용될 수 있어 국제 수소 운송 및 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수소운송선 및 수소연료추진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해서는 액체수소 형태로 취급되어야 하며, 극저온인 환경이 충족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에 적용되는 소재에 대한 연구 인프라와 관련 업계의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KR은 향후 무탄소 연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수소선박안전기준개발사업(소관: 해양수산부)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기계연구원 신뢰성평가연구실(실장: 박종원 책임연구원) 김용진 박사 연구팀과 부산대학교 김정현 교수 연구팀 공동으로 ‘극저온 평가 인프라’를 구축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극저온 평가 인프라는 수소와 같이 극저온 설비가 필요한 대체연료의 소재를 시험 평가하고 분석을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동 가능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액체수소 저장 온도인?253℃ 환경에서 정적·동적 인장 테스트를 수행하는 등 수소 환경 모사 시험에 활용됐다. 이번 연구보고서에는 이러한 시험 수행 결과를 반영하여 수소 배관 및 탱크 등 적용 소재에 대한 평가 방법을 정립하고, 적용 소재의 기준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대헌 KR 연구본부 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친환경선박과 대체연료를 연구개발하는 산?학?연에 유용한 정보서가 될 것"이라며, "KR은 계속해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과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여 고객 및 해사업계를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었으며 KR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fort0907@ekn.krKR, ‘선박용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적합 소재 연구’ 보고서 발 연구보고서 표지. 사진=한국선급

부산외대, 네팔 둘리켈·배리시장과 유학생 유치 업무협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제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부산외대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네팔 둘리켈시장 및 배리시장과 어학연수생과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했다. 23일 부산외대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MOU)에는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과 어속 쿠마르 비안주 슈레스타(ASHOK KUMAR BYANJU SHRESTHA) 네팔 둘리켈시 시장, 찬드라 프라카쉬 가르티(CHANDRA PRAKASH GHARTI) 배리시 시장, 네팔 재외동포포럼(Overseas of Nepal Forum, ONF) 한국대표 엘리샤, 부산외대 신규재 특임부총장, 류영철 글로벌미래융합학부장(K-컬쳐글로벌연구소 소장), 김성훈 특임교수, 김용수 주한인디아센터 대외협력단장, 박대조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등 K-컬쳐글로벌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최근 정부의 유학생 유치 확대정책과 발맞춰 우리 외대가 선도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넓히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협력센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기존에 잘 만들어놓은 유학생 유치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유학생 친화 환경 조성을 더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팔 둘리켈과 배리市 시장도 "네팔의 젊은 학생들은 K-컬쳐로 대표되는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네팔의 젊은이들을 부산외대에 연수생 및 유학생으로 보내어 앞으로 이들이 한국과 네팔의 훌륭한 가교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을 주선한 류영철 부산외대 교수(K-컬쳐글로벌연구소 소장)는 "부산외대는 전국에 단 2개뿐인 외국어 4년제 종합 특성화 대학으로 유학생 및 연수생 유치확대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특히 국제교류처와 K-컬쳐글로벌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유학 시장 변화에 따른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정부의 유학생 유치 확대 방침에 부응하고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부산외대, 네팔 둘리켈·배리 시장과 유학생 유치 업무협약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나라사랑 평화나눔’... 손도장 대형 태극기 게양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지부장 이영노, 이하 봉사단)은 22일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Again peac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에 따르면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년 6월~8월 중에 진행되는 평화 행사다. 이날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는 6·25참전용사,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정·재계 인사, 시민, 성도 등 8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손도장 태극기’ 기증식에 이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지역 호국 보훈, 평화 인사, 시민 등 총 1630명의 손지장이 담긴 대형 태극기가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 연수원 건물에 게양되면서, 평화를 실천하고 지키고자 하는 나라사랑 평화 나눔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이날 게양된 손지장 대형 태극기는 가로 15m, 세로 10m로, 1945년 8월 15일에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던 광복의 의의를 오늘에 재현했으며, 더 나아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림하며 인류가 지향해야할 평화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학생회장은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에서 "전쟁은 우리와 상관없는 유튜브에서만 나오는 일이라 여겼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휴전국’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6·25 전쟁의 참상을 통해 당시 제 또래의 많은 친구가 나라를 위해 총칼을 들고 싸우다 전사했다는 사실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제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목숨 걸고 싸워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낭독했다. 이영노 지부장은 "갈등의 원인이 되는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 또 이해와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며,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실천을 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사랑, 빛, 평화’를 기본 정신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부산,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77개 지부를 두고 35만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보훈, 장애인, 공익, 문화 등 범사회적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semin3824@ekn.kr‘나라사랑 평화나눔’... 손도장 대형 태극기 게양 눈길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모습.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

‘웃음의 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5일 개막

‘웃음의 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5일 개막 9월3일까지 영화의전당·예술회관 등에서 진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세계 코미디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이 오는 25일 개막돼 열흘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웃음의 향연을 선사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코페 개막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과 부산예술회관 등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튜브에서 주목받은 대세 코미디언 ‘숏박스’, 빵송국의 ‘만담어셈블@부코페’, 2030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들의 개그 공연 쇼 ‘싱글벙글쇼’, 입담 하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서울코미디올스타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코미디언 이수근씨 사회로 진행되는 25일 개막식에는 팝핀현준, 다나카와 일본 가베지, 호주 베리베리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26일에는 코미디언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의 첫 상업영화 ‘웅남이’를 CGV 해운대에서 상영하고 관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29일과 30일에는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과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코미디 오픈 콘서트’를 개최하고,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에서 야외 코미디 공연 ‘코미디 스트리트’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 우리나라와 스위스, 캐나다 등 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ICFA) 정기총회가 열린다. 폐막식은 9월 3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한다. 폐막식에서는 종영 3년여 만에 부활하는 KBS 2TV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제)도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 포스터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센터 회장.. 문재인 전 대통령에 ‘감사’

[양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인도 열차 참사 때 문재인 전 대통령님이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신데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제나 정(Zena Chung) 한-인도 비즈니스센터 회장(IKBC, Indo-Korea Business Center)과 헤이키 란타(Heikki Ranta)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인도 국제문화교류 협력을 위해 지난 19일 평산책방을 찾은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인도 열차 참사 애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경남 양산시는 해외 유력 인사(네팔, 인도 등)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통도사 등을 중심으로 민간 문화교류가 활발한 상황이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은 반드시 거쳐 가는 교류의 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나 정 회장은 "인도 국민은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많이 존경한다"며, "인도 열차 참사 때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셨다. 감사드리며 이렇게 직접 만나 뵙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제나 정 회장은 "세계적인 문화유산 통도사를 처음 방문해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성에 놀랐다"며,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를 인도 수도인 뉴델리를 포함해 29개 주와 인도 전 지역에 한국-인도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통도사를 비롯한 한국의 불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리를 주선한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는 "통도사는 인도와 통한다는 뜻을 가지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다"며, "민간 교류 확대 및 순례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국제교류 협력이 확대돼 양산시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양산이 국제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센터 회장.. 문재인 전 대통령에 왼쪽부터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센터 회장,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문재인 전 대통령, 신한균 신의 그릇 저자. 사진=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강준석 BPA 사장, ‘수산물 소비’ 등 지역 활성화 캠페인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이 지난 21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캠페인’에 참여했다. 22일 BPA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일본 오염수 방류 우려에 따라 우리 수산물 소비와 어촌·바다 휴가 촉진의 일환으로, 국민의 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이 공동으로 시작했다. 캠페인은 각 참여자가 ‘여름 휴가는 어촌과 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를 담아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해당 영상은 22일(화) 부산항만공사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수산물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어촌·바다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강준석 BPA 사장, ‘수산물 소비’ 등 지역 활성화 캠페인 동참 강준석 BPA 사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 바다 휴가 활성화 캠페인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삼진어묵, 2023년 추석 선물세트 리뉴얼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2023년 추석을 맞이해 기존 어묵 선물세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추석 또한 지난 설 명절과 마찬가지로 고물가 시대 속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명절 선물세트는 물가 부담을 고려한 가성비 상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구색을 갖춰 출시되고 있다. 22일 삼진어묵은 △가성비 높은 실속형 상품 △차별화된 제품이 구성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리뉴얼, 명절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선물세트는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적용 뿐 아니라, 삼진어묵만의 특색이 깃든 제품과 소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삼진어묵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총 5종 가운데 프리미엄 라인인 ‘이금복명품세트’(특호 약 2.6kg, 세트 2.8kg)는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로 30년 이상 수제어묵을 만들어온 이금복 어묵 장인이 엄선한 최고의 어묵들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이 밖에 삼진프리미엄세트(약 2.3kg)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실속’라인도 올 명절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1953세트 1호(약 1.8kg)와 1953세트 2호(약 2.3kg)이다. 삼진어묵 추석 선물세트는 9월 21일까지 전화 주문 및 온라인 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모든 세트 상품은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에서 현장 구입도 가능하며 최대 생산 수량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삼진어묵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15%할인과 더불어 대량 구매 시 더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진어묵 온라인몰의 경우 30일 16시 주문 건까지 해당 혜택이 적용된다. 삼진어묵 명절 선물세트는 CJ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방송은 9월 6일 밤 10시 35분부터 20분간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삼진어묵 70주년 기념 단독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인기 제품을 엄선한 기획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진어묵 ‘어묵 선물세트’는 삼진어묵 3대 경영인 박용준 대표가 본격적으로 어묵 산업에 뛰어들며 ‘어묵 선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 및 출시됐다. ‘어묵 선물세트’는 프리미엄에 가성비와 실속을 더한 상품으로 매 명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명절 인기 선물로 거듭나고 있다. semin3824@ekn.kr삼진어묵, 2023년 추석 선물세트 리뉴얼 출시 삼진프리미엄세트. 사진=삼진어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퍼스트펭귄클럽 4기 발대식 개최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8일 울산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제4기 울산항 퍼스트펭귄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22일 UPA에 따르면 울산항 퍼스트펭귄클럽은 직무 경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올해 직무 프로젝트 활동은 울산의 산업연계형 디지털 물류 생태계 육성에 발맞춰 울산항의 해양물류산업, ESG 활동 등을 배경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게 된다. UPA는 청년들이 올 연말까지 활동을 통해 확보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자기소개서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기업과 협업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을 통해 울산과 울산항의 미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취업뿐 아니라 창직, 창업으로까지 확대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퍼스트펭귄클럽 4기 발대식 개최 지난 18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에스메이커스 사무실에서 울산항 퍼스트펭귄클럽 4기 발대식이 개최됐다. 사진=울산항만공사

‘골칫덩이 폐현수막‘ 재활용... 한국마사회의 해법 찾기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늘어난 현수막을 처리하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과 부산광역시 강서구새마을회(회장 구대원)가 공동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수막은 주성분이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매립 시 잘 분해되지 않는다. 소각을 해도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때문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에서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 공방으로 운송해오면 새마을부녀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1차로 제품 소재로 가공하는 ‘소재화’ 작업을 한 후 재해 예방용 공공마대 등으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무료로 제공된다. 총 사업비 2000만 원이 소요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에서 수거한 6000장의 폐현수막이 재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성과를 분석해 향후 부산 강서구청과 협력해 평상시 수거하는 폐현수막을 디자인 제품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양오염을 줄이기 위한 농약공병 수거작업,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비치 사업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려면 자원 재활용은 필수"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자원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개 사업 3000만 원이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이 올해 7개 사업 1억2000만 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semin3824@ekn.kr‘골칫덩이 폐현수막' 재활용... 한국마사회의 해법 찾기 ‘눈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역문제해결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산 강서구 새마을회가 진행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리사이클링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렛츠런파크에서 안전문화 확산 노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에서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와 여름철 폭염 및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올해 3월 출범한 민관합동의 협의·진행기구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등 5개 공공기관과 부산광역시, 안전보건공단, 노사단체, 민간협회 등 부산지역 소재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부산북부·동부지청장,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을 비롯해 지난 3월 출범한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55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원들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승마랜드, 동물병원, 승용마사 및 경주마사, 말 수영장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근무환경 현장점검에서 근로자와 동물들의 온열 질환과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마사회의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확인하여 이러한 우수사례가 캠페인에 참석한 여러 사업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강평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진단 부단장인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이번 한국마사회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통해 질식재해 예방에 한 발 더 나아간 것 같다"며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각 사업장들의 참여와 추진단의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모든 노동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보장되길 바라며 한국마사회 역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렛츠런파크에서 안전문화 확산 노력 17일 부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산업현장을 찾아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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