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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포천의 가을밤 별 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4일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특별 체험프로그램 ‘화포천의 가을밤 별 품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프로그램은 빛 공해지수가 낮은 화포천습지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으로 가을 습지의 야경과 함께 별 탐사 체험을 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천체 관측을 통해 목성, 토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성단과 성운을 볼 수 있으며 △별자리 이야기와 별자리 찾기 △북극성 찾기 △나의 탄생 별자리 찾기 △별 만들기 체험 등으로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문학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야별연구소(대표 이소월)에서 천체관측장비, 교육, 만들기 체험 등을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천체 관측 특별프로그램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의 가을 밤 전경과 함께 청정 지역 생태공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태공원의 지역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 ‘화포천의 가을밤 별 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청사

창녕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은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국소별 간부공무원, 팀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 및 평가를 기반으로 2024년도 업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주요업무 334건, 현안·역점사업 28건, 창안시책 94건 총 456건에 대한 타당성 및 실효성 검토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민선 8기 공약 등 현안?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한 군민이 체감하는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2024년도 현안·역점사업으로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축하금 지원△장애인복지시설 집적화 단지 조성 △권역별(북부·중부·남부·온천) 파크골프장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창원산업선(창녕 대합산단산업선) 건설 △영산 행복주택 건설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28건을 추진한다. 또한 △다자녀가구 대학생 생활비 지원 △이장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부곡온천 빛거리 조성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영산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노후굴뚝 정비 사업 △민간사업장 중대재해예방 맞춤 컨설팅 지원 △마늘·양파 기계화 표준모델 개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환경 개선사업 △소상공IN 건강IN 찾아가는 혈관건강 원스톱 사업 등 군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창안시책 94건을 신규 발굴했다. 한편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수정·보완해 11월 창녕군의회에 보고되며, 12월 내년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창녕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창녕군이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창녕군, ‘마늘·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당부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마늘·양파의 본격적인 파종 및 정식시기에 맞춰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지역의 난지형 마늘의 파종 적정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이고, 양파의 아주심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이다. 마늘은 심는 시기가 적정 시기보다 빠르면 벌 마늘이나 통터짐 마늘 발생이 많고, 늦어지면 월동기 동해피해로 중간중간 빈 포기가 발생할 수 있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적정 시기에 맞춰 심어야 한다. 씨마늘은 선별을 통해 10a당 200㎏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 마늘에서 발생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등은 씨마늘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건전한 씨마늘이라 해도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소독 방법은 파종 전 씨마늘을 양파 자루에 넣어 종구 소독용 적용약제에 1시간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 후 파종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강수일수가 많아 적정 파종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파종 이후 월동관리 기간에 비닐과 부직포를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양파는 육묘를 통해 묘 본잎이 2~3매가 될 때 1cm 간격으로 솎아 주는 등의 관리 후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까지 정식을 한다. 정식 시에는 세워 심고 충분한 물을 줘 뿌리 활착을 유도해야 한다. 잘록병 및 노균병 예방을 위해 파종 직후 전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창녕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의 안전한 월동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반드시 적기에 파종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재배 기술교육 및 현장 지도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마늘·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당부 창녕의 대표 특산물 마늘 파종 모습. 사진=창녕군

캠코, 국유부동산 363건 공개 대부 및 매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363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 6일 캠코에 따르면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298건 및 최초 대부 및 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5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10월 12일(오전 10시) 개찰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하여야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공고-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 및 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국유부동산 363건 공개 대부 및 매각

기보, 1조원 규모 수출특례보증 3종 시행..."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진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종의 수출·해외진출 전용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수출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 1조원 규모의 수출·해외진출 전용 특례보증 시행 기보는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수출다변화 지원 특례보증 △전략품목 수출 지원 특례보증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 등 3종의 특례보증을 신설했다. 특례보증은 총 1조원 규모로 지원하며, 은행의 금리인하(최대 1.5%p)와 연계해 이용 기업의 금융비용을 최대한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첫째, 수출다변화 지원 특례보증은 새로운 수출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게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여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수출국가를 확대하거나 수출유망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율 감면, 보증금액 산정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둘째, 전략품목 수출 지원 특례보증은 주력산업·신수출 동력분야·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전략적인 수출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품목과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기술혁신 추진과 수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우대하여 지원한다. 셋째,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대기업 협력사인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진출을 추진할 경우에 최대 200억 원의 해외투자자금 및 해외사업자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입되었다. 기보는 이번 특례보증이 지난 8월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민관이 협업하여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만큼, 은행 등 민간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추가 금융 지원과 함께 이용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완화에 보증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맞춤형 수출기업 지원체계 통해 1조원 특례보증 뒷받침 한편, 기보는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수출 중점지원분야 설정 △정부 수출지원 정책 연계 강화 △우량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트랙 신설 등 맞춤형 수출기업 지원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첫째, 정부 수출지원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식서비스·콘텐츠산업 영위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우수 지방소재 중소기업 등을 ‘3대 수출 중점지원분야 기업’으로 지정하고, 보증우대 요건 완화 및 보증금액 산정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수출중소기업에 충분한 자금이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했다. 둘째,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에 발맞추고자, 올해 개편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중소기업 지정·지원제도인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연계지원 방안을 도입하였고, 수출중소기업 중 ‘무명의 수출용사’,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등 수출선정기업에 대한 별도 우대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셋째, 연간 수출실적 5백만불 이상의 우량 수출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수출우수기업 지원 트랙을 신설하여, △보증비율 상향(↑95%) △보증료율 0.4%p 감면 △보증심사 완화 등 우대사항을 적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에 맞춰 수출·해외진출 전용 특례보증을 마련함으로써, 기술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스케일업 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기술기업 전담 지원기관으로서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과 수출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수출기업 경쟁력강화.. 1조 규모 수출특례보증 3종 시행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 리뉴얼 론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리뉴얼(새단장)한 공식 마스코트의 캐릭터를 지난 5일 본격 론칭했다고 밝혔다. BPA는 국민과 임직원 의견을 수렴해 범고래를 소재로 한 기존 대표 캐릭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마스코트인 범고래 캐릭터는 글로벌 우수 항만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캐릭터의 이름은 2021년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범이’를 그대로 사용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7월에 캐릭터 디자인을 리뉴얼한 뒤 약 1년간 꾸준한 개선작업을 거치면서 모색한 다양한 홍보 방안도 내놓았다. 국민을 대상으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대내외에 부산항을 널리 알리는데 캐릭터 홍보의 중점을 두었다. 먼저, 공식 캐릭터 ‘해범이’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서브 캐릭터 ‘뿌뿌’도 새로 만들었다. 두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각종 홍보 콘텐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람이 쓰고 움직이는 ‘해범이’와 ‘뿌뿌’의 인형탈을 제작해 SNS콘텐츠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향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인형탈 등을 활용해 공식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이모티콘 배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포토존 설치, 캐릭터 달력 배포 등 다양한 캐릭터 홍보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에 리뉴얼한 공식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 캐릭터가 더 널리 알려져 BPA가 국민에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부산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 리뉴얼 론칭 강준석 BPA 사장이 새롭게 론칭한 공식 캐릭터 ‘해범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코레일유통×야놀자,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과 야놀자는 5일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향후 공동 프로모션 방향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플랫폼 인프라와 전문성을 접목하여 철도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야놀자 앱을 활용하여 코레일유통 직영 커피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과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코레일유통과 야놀자는 향후 더 많은 공동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활성화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야놀자,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코레일유통과 야놀자가 5일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배보찬 야놀자 대표, 네 번째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사진=코레일유통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 이사장.. 간디 만델라 나무 심기 캠페인 참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제나 정(Zena Chung) 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IKBCC) 이사장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간디 만델라 재단(GMF)과 함께 현지시각 지난 2일 뉴델리대학(Delhi University)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4주년을 기념하는 간디 자얀티(Gandhi Jayanti) 행사에 주요 귀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간디 만델라 재단과 함께 녹색 인도(Green India), 깨끗한 인도(Clean India)를 위한 마하트마 간디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델리 대학교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Sri Venkateswara) 학부에서 나무 심기 운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간디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다. 아힘사는 비폭력을 뜻한다. 간디의 이러한 정신을 기념해 간디 탄생일인 10월 2일이 ‘세계 비폭력의 날’이기도하다. 간디 자얀티(Gandhi Jayanti)는 이러한 인도 독립의 아버지인 간디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2023년은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4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의 주요 귀빈으로는 제나 정 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이사장을 비롯, 프레디 스베인 덴마크 대사, 르완다 부대사 등 여러 주-인도 외국 대사들과 인도 주재 외국대사부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파티마타 케인 헤이다라 세네갈 대사 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간디 만델라 재단의 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인 선임 변호사 난단 즈(Advocate Nandan Jha), 재단 총회장인 스와미 아바드헤샤난드 기리 지 마하라쥐(Swami Avadheshanand Giri Ji Maharaj), 재단의 전국 회장인 샴 자주(Shyam Jaju, 인도 집권여당인 BJP 전 당 부대표), 아유쉬 말비야(Ayushi Malviya) 부회장, 델리 대학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학부 찬드라마니 씽(K.Chandramani Singh) 학과장, 스완 씽(Swarn Singh) 교수 외에도 다수의 정부 관계자 및 델리 대학 학생들이 참석했다. 간디 만델라 재단(Gandhi Mandela Foundation)은 전 세계적으로 평화, 비폭력, 개인의 자유, 시민의 자유 및 인권, 문화, 사회복지를 증진하는 인도 정부 출자 재단 단체다. 간디 만델라 재단은 뉴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 아프리카, 러시아, 런던, 스위스,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간디 만델라 재단은 마하트마 간디와 넬슨 만델라의 유산을 계승한 사람들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간디 탄생 150주년을 맞아 간디 만델라 상을 제정했으며, 재단의 감사 위원들로는 3개국(인도, 네팔, 방글라데시)의 전직 대법원장들이 포함돼 있다. 간디 만델라 재단에서는 매년 마하트마 간디와 넬슨 만델라의 유산을 계승한 사람에게 간디 만델라 상을 수여하며, 아시아·아프리카의 국가 정상들과 주요 국제 인사들이 후보를 지명한다. 특히 2022년에는 처음으로 간디 만델라 평화상을 달라이라마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세계 평화를 위해선 비폭력과 인간에 대한 연민의 가치가 필수이라는 원칙이 수천 년간 인도에서도 뿌리를 내려왔다. 어떤 문제도 전쟁이 아닌 대화와 평화로만 해결 가능하며, 비폭력과 평화, 연민이 존재를 이끄는 힘이어야만 한다는 점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올해에 이러한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사상은 더욱 빛난다. 한편 제나 정 이사장은 전 세계 은퇴한 전직 외교관들이 은퇴 후에도 그들이 중요한 인맥과 경험들을 미래세대들을 위해 보다 나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글로벌 외교관포럼(Global Diplomats Forum)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semin3824@ekn.kr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 이사장.. 간디 만델라 나 제나 정(맨왼쪽에서 두번째) 이사장이 나무 심기 운동으로 망고와 자두나무를 심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 이사장.. 간디 만델라 나 왼쪽부터 주-인도 덴마크대사, 델리 대학 내의 스리 벤카테슈와르 찬드라마니 씽 학과장, 아유쉬 말비야 간디만델라 재단 부회장,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이사장, 인도 주재 외국대사부인회 회장인 파티마타 케인 헤이다라 세네갈 대사 부인, 간디만델라 재단의 전국 회장인 샴 자주, 모하마드 이판 아메드. 사진=한-인도비즈니스문화진흥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다양한 정책으로 학생들 학력신장 이끌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학력 신장 정책 관련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5일 오전 10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학력 신장 정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5개 교육지원청(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의 초·중·고 학부모 각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5일부터 11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진행 순서는 남부 10일(14:00) BNK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 북부 6일(14:00)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 동래 10일(10:00)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해운대 11일(10:00) 경남정보대 센텀 캠퍼스 컨벤션홀 순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 소속 교육연구사들이 직접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부산형 인터넷 강의 등 부산의 학력 신장 정책을 안내하고, 이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박원주 강사가 ‘반드시 효과 보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 해주시고 항상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학력신장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받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다양한 학력 신장 정책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이끌어 우리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학력신장 정책 이해로 자녀교육 도움되 5일 오전 10시 동아대에서 학력신장 정책을 설명중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창녕=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 박진전쟁기념관이 오는 10월 11일과 18일 양 일간 ‘찾아가는 박진전쟁기념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진전쟁기념관은 창녕군에서 6·25 전쟁 때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을 지켰던 박진 전투를 기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기념관에서는 지역사회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진전쟁기념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지종합복지관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11일에는 아동을, 18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쟁 교육 영상 시청 △우리지역 창녕에서 있었던 박진 전투 알기 △기념관 활동지 풀어보기 △우리나라 상징 태극기 변신 카드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고 전쟁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직접 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박진전쟁기념관 모습. 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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