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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남도 노동요’ 전수관 새단장 오픈

지난 22일 전남 함평군 엄다면 불암마을에서 ‘남도 노동요’ 전수관 신축 개관식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모정환 전남도의원, 남도노동요 보존회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칠월칠석맞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남도 노동요’는 1977년 10월 20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노동요 전승자 천학실 씨가 작고한 뒤 엄다면 불암마을 사람들이 보존회를 결성하여 명맥을 유지해 왔다. 군에서도 남도 노동요 전승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전수관 신축 공사와 주변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보존회 관계자는 "남도 노동요 전수 활동을 위해 전수관 신축에 힘써준 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수관 신축으로 무형문화재의 전통적 가치와 명맥을 후손들에게 잘 전승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도 노동요 전수관이 우리 문화재의 전통과 명맥을 잇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leejj0537@ekn.kr보도사진(1)-함평군, ‘남도 노동요’ 전수관 새단장 지난 22일 ‘남도 노동요’ 전수관 신축 개관식. 제공=함평군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해역분쟁 대응 본격화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최근 ‘전라남도 해역분쟁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최정기 해양수산국장, 박현식 자치행정국장, 배용석 해양풍력산업과장, 김현란 완도군 해양정책과장, 법률자문단 및 어업인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하여 해상경계 분쟁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등 대응방안을 더욱 구체화 시켰다. 해양 관할구역(해상경계)은 기존 어업권 분쟁에서 최근 해상풍력산업, 매립지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이어지면서 다수의 분쟁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쟁들의 발생과 모순되게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해상경계를 확인할 수 있는 명시적인 법령 규정이 존재하지 않고 있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경계가 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 위원장은 "해상경계 문제는 연접 지자체간, 시도간, 국가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바다를 끼고 있는 우리지역도 마찬가지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며, "미래의 바다는 어업권을 넘어 해상산업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쉽사리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번 권한쟁의심판의 승소를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 해역분쟁 대응 협의체 구성 후 첫 단추인 ‘완도-제주간 해역분쟁’을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만들기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에 충실한 이행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완도군은 "제주도는 국가 기본도상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이 해역이 제주관할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기본도상 해상 경계선은 국토지리원에서 개략적으로 표시한 임의의 선에 불구하며, 완도 소안, 청산, 보길, 노화 어업인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어업활동을 이어온 터전이다"며 본 협의체와 견고한 대응체계를 갖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해역대응 협의체’는 농수산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남도·완도군 관계 공무원, 법률 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완도 장수도 인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로 제주도가 청구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의 원활한 대응을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0822 전남도의회, 전남도 해역분쟁 대응협의체 간담회 2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최근 전남도 해역분쟁 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 日 원전오염수 방류 단계별 대응 본격화

전라남도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오는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방사능 감시 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원전오염수 방류 전·중·후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으며,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해역·수산물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소비위축 대비 정부 지원 건의, 대국민 안전성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단계별로 방류 전(前)단계에선 그동안 △대응전략 용역 △수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를 위한 장비 구축(2→4대) △해수 감시 확대(18개→59개 정점) △방류 대응 특별법 및 종합대책 마련, 사전 수매·비축 확대(양식수산물 포함) 건의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기존 62개 품종 800건에서 전 품종 1천200건 이상으로 확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 17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강화 △원산지표시 품목 15개에서 20개로 확대 △단속 강화 △도내 해역 방사능 실시간 측정(4개소) 등을 추진한다. 또 △어업지도선 방사능 광역감시(1척)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87개 해역 관리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19개소)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누리집 공개 △친환경 유기인증 확대(양식면적 30%) △시민단체 및 관련기관 안전성 홍보·협업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방류 지속 단계에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 △수산업 및 연관산업 피해대책 건의 △소비 위축 수산물 정부 수매 건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일본 고도화 액체 처리 설비(ALPS)의 주기적 안전성 검증자료 공유 요청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에서 위판장까지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해역별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검사한 전남산 수산물은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방사능 오염 검사. 제공=전남도 방사능 오염 검사. 제공=전남도

2023 소금박람회 성료···신안천일염 가치·안전성 홍보

전남 신안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소금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소금박람회 행사는 6개 테마관 81개 부스로 운영하여 천일염 사우나·힐링 동굴·가습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참여 유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미용·건강 등 다양한 천일염 활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산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박람회 기간 신안천일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관을 운영하여 소비자 신뢰 강화 및 천일염의 가치를 올리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우수 소금 갯벌 천일염’의 주제로 천일염 품질검사, 방사능검사 등을 통한 천일염의 안전관리 현황 및 세계의 소금 트렌드 분석을 통한 천일염의 수출 방안을 제시하는 학술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신안천일염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와 함께 천일염의 다양한 활용화를 통한 산업화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소금박람회 (2)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소금박람회 대표 조형물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신안군

영광군,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운영위 개최

전남 영광군이 지난 21일 영광군 소회의실에서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운영위원회는 엑스포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에 관한 사항 심의 의결을 위해 김정섭 부군수를 운영위원장으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전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영광교육지원청, 관내 사회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다수기업과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및 군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는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을 보완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며, e-모빌리티 제품 전시·할인판매 및 시승체험, 경품추첨, 로봇·드론·자율주행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미래인재 과학축전,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영광군,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운영위 지난 21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운영위원회. 제공=영광군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전라남도 지정 "명품 지하수"

전남 보성군이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전남권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2022년 ‘명품 지하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지역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명품 지하수 50선을 선정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안전한 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먹는 물로 개발 이용되고 있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미네랄 및 기능성 성분 함유량 등을 점수에 반영했다. 22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 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숲, 계곡이 잘 보존돼 있다. 산림 내에 56개의 숙박시설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있어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자랑거리로 연중 30만여 명의 휴양객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다. 군 관계자는 "명품 지하수 유지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5~6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8월 걷기 좋은 길’, ‘2019 코리아유니크베뉴 30선’, ‘2023 전라남도 유니크베뉴’ 등에 선정됐다. 휴양림 내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외부 교육기관에서 연수가 줄을 잇고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제암산자연휴양림 전경. 제공=보성군

담양군,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235억원 증액 편성

전남 담양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660억 원보다 4.2% 증가한 5,896억 원 규모다. 이 중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26억 원(4.1%)이 증가한 5,795억 원,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9억 원(10.2%)이 증가한 100억 원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최근 국세 및 지방세 징수실적 저조로 세입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 등에 대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성이 높은 현안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친환경 인증 벼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 등 농업분야 71억 원, 집중호우로 인한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45억 원, 담양시장 및 창평시장 재건축 사업 등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34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 교통 및 물류 분야에 24억 원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담양 산타축제 등 문화 및 관광 분야에 18억 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에 12억 원, 재해 응급 복구사업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11억 원, 국도비 반환금 등 기타 분야에 34억 원도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방교부세 감소 전망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들 위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의회에 제출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담양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의결된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담양군청. 담양군청.

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인구 늘리기에 시동을 걸었다고 22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 ‘강진군 주택 신축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함에 따라 인구 5만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인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8월17일) 기준으로 ‘5년 이상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가 강진군에 전입한 자’이며, 아직 전입하지 않은 전입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강진군에 전입한 지 5년이 지난 대상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결정은 강진군 주택 신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5세대가 선정된다. 군은 평가항목으로 강진군에 주택을 신축하려는 전입자(전입 예정자) 중에서도 △연령대 △주택 소유 여부 △사업대상지 토지 소유 여부 △5년 이하 신혼부부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대상자는 10월 초에 사업 선정이 확정, 통보된 이후에 반드시 3개월 이내에 사업을 착수해야 하며, 이 기한이 지나면 사업 선정이 취소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향후 선정된 대상자의 주택이 완공되면 군에서는 주택 감정평가와 대상자 전입 여부를 확인 후 주택 감정가의 50%(최대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주택 2,000세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거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조건이며 주거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구도 늘어날 수가 없다"며 "앞으로 늘어나고 있는 빈집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전입자들의 살 곳을 마련해 주고, 더불어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통해 완전히 강진에 정착하게 해 정주 인구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강진군청_에너지 강진군청.

무안∼베트남 나트랑 정기 항공편 10월 뜬다

오는 10월부터 무안국제공항과 베트남 나트랑간에 정기항공편이 운항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 정기선으로 향후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무안군, 베트남 퍼시픽항공, 한국공항공사와 ‘무안∼나트랑 간 국제 정기노선 취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무안∼나트랑 간 안정적 항공기 운항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전남 관광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무안∼나트랑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전세편만 취항했으나, 이날 협약을 통해 정기노선으로 전환, 10월 말부터 주 2회(화·토) 운항한다. 퍼시픽항공은 국영 베트남항공의 자회사로 1991년 설립돼 올해 무안국제공항과 나트랑, 달랏, 다낭,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노선을 171항차 운항했다. 전남도는 나트랑 노선의 성공적 운항을 계기로 퍼시픽항공과 정기노선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퍼시픽항공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두 나라 국민들이 전남과 베트남을 편리하게 오가면서 문화를 교류하고 더욱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정기선 유치를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중국, 일본 등 국제 정기편 운항이 속도를 내 무안국제공항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항공 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대표 관문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사의 코로나 이후 무안국제공항 첫 정기노선 운항은 그동안 전남도가 현지 관광설명회,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도입 등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실제로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 정기편 유치를 위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도입을 건의, 올해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은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김영록 지사가 직접 베트남 호찌민과 나트랑을 방문해 전세기 유치 업무협약을 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전남의 다양한 여행상품 판촉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베트남 관광객 1200여 명이 전세기로 전남을 찾았으며, 추석 연휴와 단풍철에 대규모 베트남 관광객 입국이 기대되며 이번 정기선 취항으로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무안국제공항 전남도청에서 지난 21일 열린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개설 업무협약에서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르면 오는 ‘나주콜버스’···9월부터 본격 운영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내 버스 승강장 어디서나 승객이 부르면 오는 ‘나주콜버스’가 9월부터 본격 시동을 건다. 전남 나주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빛가람동 관내에서만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나주콜버스를 6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나주콜버스는 대중교통 보조금은 줄이고 서비스는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 중 하나로 새롭게 도입됐다. 콜버스 개념의 대중교통은 전라남도 지자체 중 최초다. 이 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 또는 콜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목적지(승강장)까지 최단 거리로 운행한다. 이용 방법은 앱(나주콜버스 또는 바로DRT)과 콜센터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빛가람동 내 버스승강장 71개소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버스는 15인승(총 5대)이며 요금은 기존 버스와 동일한 일반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을 내면 된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해 동일 노선을 제외하고 2회 환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으로 오후 10시까지 호출을 받는다. 단, 승객이 호출을 했다가 1시간 내 3회 호출 취소(노쇼 포함) 시 1시간 동안 호출이 제한되는 패널티가 적용된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버스 운행에 앞서 8월 31일 오전 10시 빛가람전망대 주차장에서 버스 개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동 나주콜버스는 정해진 버스 시간이 아닌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혁신도시 여건에 딱 맞는 혁신적인 대중교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최초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시범운영 기간 효과성을 검증하고 무엇보다 이용 승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와 쾌적한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나주콜버스 나주콜버스. 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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