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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신으로 군민이 다함께 행복한 자립경제도시 실현"

지방화시대 주역들…지방자치단체장 릴레이인터뷰 이병노 담양군수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부국장 "군정 기조는 ‘우문현답’…현장방문·열린군수실 운영 통해 민원 2200건 신속처리로 군민 체감 자립경제도시 달성 위한 재원확보에 총력…공모사업 등 통해 92건 4412억원 국비 및 도비 따내 대덕 매산지구 지역활력 조성사업 선정…총 1267억들여 맞춤형 주거공간 조성 ‘경제도약 마중물’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생활 지원 등 통합지원 ‘향촌복지’로 도입으로 노인 행복시대 개막 전북 순창과 초광역 협업으로 13년 숙원 ‘담양호 도수터널 차수벽 철거’ 합의…만성 물문제 해결 무엇이든·한 없이·도저히 할 수 없는 것도·전화 전에 먼저 ‘무·한·도·전’으로 군민과 동행" "민선8기가 출범한 것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여를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보람찬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군민 한분 한분을 만나며 "변화된 담양을 체감한다"는 군민들의 응원 한마디에 매일 담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집니다. 민선 8기 2년 차 첫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무엇이든 도와드리자 △한없이 도와드리자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도 도와드리자 △전화하기 전에 현장을 먼저 살펴 도와드리자라는 ‘무·한·도·전’의 정신으로 군민을 위하는 행정을 실천하자고 다짐했습니다.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군민과 동행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3일 이병노 담양군수를 만나 민선8기 출범 이후 그동안의 소회와 담양군의 군정 철학 및 비전, 성과와 역점사업,향후과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벌써 15개월이 지났다. 그동안의 군정에 대한 소회는. ▲ 취임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 8기의 군정 기조에 맞춰 ‘현장’과 ‘소통’ 중심의 군정을 펼쳐왔다. 매일 오전 8시에 사무실로 출근해 오전을 서류 결재와 회의,주민면담으로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 일과가 끝나면 오후에는 매일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의 소통하며 군정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한다. 지난 1년간 열린 군수실 운영과 군민의 소리 청치,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2200여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해 주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이슈를 발굴하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체감하는 행정을 펼쳐 담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업무는 무엇이며 현재까지의 성과를 꼽는다면. ▲취임 당시 군민들께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원 확보가 핵심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건의하고, 발빠른 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각종 공모와 평가사업에 대비해왔다. 그 결과 주요 공모사업과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난 1년여간 92건에 4412억원의 국비 및 도비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의 경우 500억원 규모의 환경부 주관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101억원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또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함께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도 따냈다. 이 사업은 대덕 매산지구에 민자 1140억을 포함해 총 1267억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 공간 조성과 각종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정부와 전남도 주관의 지자체 시책 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쌀 선발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1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상, 2023년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응원에 힘입었다.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 없게 추진하겠다. ―민선 8기 복지분야 핵심 공약으로 ‘향촌복지’를 내세웠는 데. ▲향촌복지는 노인들의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 등을 통합한 담양만의 차별화된 복지전략이다.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 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정책이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가족행복과를 향촌복지과로 개편하고 향촌복지팀을 신설해 추진 동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향촌복지의 핵심사업으로 ‘담양형 향촌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에서 실질적 가족 돌봄이 없는 노인은 531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35%에 달한다. 제5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주민 욕구 조사에서도 군민의 66.1% 노인 돌봄을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았다. 내년부터는 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동이 어려워 병원에 동행할 보호자가 없는 경우 동행 지원, 퇴원 환자들에게는 가정방문 돌봄 지원, 낙상 방지와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시니어 클럽 신설,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케어팜’ 운영, 돌봄 로봇을 이용한 안부 살피기, 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과 입소비 지원과 더불어 읍면별 중년 쉼터 조성으로 소통 공간 확대 등을 펼친다. 더불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향촌 공동 급식센터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7년까지 요양시설과 병원 입원, 장기 요양 인원을 5~7%까지 줄이고, 65세 이상 1인당 의료비도 현재 570만 원에서 470만 원까지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담양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효도행정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지역소멸 위기는 지방화시대에 지역이 겪고 있는 공통된 과제다. 그런데 과거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지역소멸 극복의 희망은 있다. 담양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가 양질의 일자리만 있다면 고향에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청년의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담양에 들어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결혼과 출산으로까지 이어지며 지역소멸 극복은 물론이고 지역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확신한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인 제2일반산업단지에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반도체,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 로봇 등 국가 핵심 기술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문화 복지카드, 결혼 축하금 등 경제적 지원책을 제공하고 주택개발사와 연계한 저가의 아파트 임대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농업 중심의 지역 특성에 걸맞게 더불어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정부 시책인 청년농 3만명 육성에 발맞춰 올해 청년 후계농 선발 인원을 총 45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또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기반 시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농부 육성 사업’에 농가 26곳을 선정해 27억 원을 지원하고, 독립경영 4~5년 차의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속 지급하는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지원을 늘리고 담양만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자원의 유출을 막겠다.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페이스튼 국제학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대안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어린이집 연장보육, 야간 연장지원 등 담양만의 경쟁력 있는 교육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 순창과 광역 경계를 넘어선 초광역 협업을 통해 지역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비결은 뭔가. ▲ 담양·장성·순창군과 광주광역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수원인 담양호는 영산강 유역종합사업으로 1976년 9월 담양군 금성면에 담양댐이 준공되면서 생긴 호수다. 댐 축조 당시 순창군 구림면의 도수터널에서 24%의 물이 간접 유입되도록 설계됐으나, 지난 2010년 가뭄으로 순창 주민들이 도수터널에 2m 높이의 콘크리트 차수벽을 설치해 수량을 제한했다. 올 봄 갈수기에는 저수율이 28%까지 떨어져 농업용수 급수에 큰 불편을 겪은 지역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며 제한 급수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었다. 농업용수 부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최영일 순창군수에게 먼저 대안을 제시하고, 10여 차례에 걸친 협의와 함께 순창군 구림면 이장회의를 통해 설득한 끝에 지난 7월 차수벽 철거를 확정했다. 이 후 8월 31일 순창군,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13년 숙원이었던 담양호 간접유역인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최종 합의했다. 차수벽 철거에 따라 저수율이 평균 20% 정도 상승하고, 10일만 여유 수량을 취수하면 800만 톤(담양호 저수율의 10%)을 확보할 수 있어 매년 물 부족으로 인한 농민 불안이 해소될 것이다. 전남·북 광역단체를 넘어 상생을 위한 통 큰 결정을 내려주신 순창군민과 최영일 군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 전남 10대 고품질 쌀 선발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담양 쌀’이 최근 유럽에 진출했다는 데. 담양쌀 세계화 전략은. ▲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 대상, 현재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7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유통업체인 아트리치와 계약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 담양 쌀 12톤을 최근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올해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 쌀 60톤 수출 이후 이어진 유럽 수출이다.유럽 3개국 이외에도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에 3년 동안 37톤을 수출했고, 올해 상반기 7톤을 보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담양 생산 농특산물의 수출 활로를 열어가겠다.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이 개막됐다. 올 가을에 둘러볼 만한 담양군의 명소를 소개한다면. ▲담양을 ‘죽향(竹鄕)’이라고 일컫는다. 대표적인 곳이 국내 최대규모의 대나무 정원인 죽녹원을 꼽을 수 있다.담양 대나무밭은 지역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구조적 특징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농업문화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그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중국의 세계 최대 규모 ‘죽향’인 쓰촨성 의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대나무 산업,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로, 가로수길 뿐 아니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센터, 어린이프로방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근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흙길을 조성해 맨발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길이 2.1km, 폭 2.0m 규모의 마사토(굵은 모래)로 조성됐다. ■이병노 담양군수 ◇약력 △62세 △전남 담양 출생 △담양군 농식품유통사업소장 △금성면장 △담양군 투자유치단장·지역경제과장·자치행정과장 △담양군 자치혁신국장 △자치분권포럼 담양군지부장 △이병노담양뉴비전연구소장 △한국저널리스트대학 평생교육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1004클럽 담양군지회장 △제44대 전라남도 담양군수·민선8기 담양군수이병노 담양군수 이병노 담양군수가 3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8기의 군정 철학과 비전, 담양군의 현안 과제와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병노1 이병노 담양군수 담양호 이병노 담양군수(오른쪽 다섯번째)가 전북 순창군과 13년의 숙원인 담양호 도수터널의 차수벽을 철거하는 내용의 담양호 용수 공급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년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 금상 7개 등 15개 종목에 걸쳐 44개의 메달을 따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해 지난 9월 14~16일 열린 이번 대회에 125명이 참가해 전자상거래 실무·세무 실무 부문 교육부장관상(대상)을 비롯해 금상 7개, 은상 10개, 동상 25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땄다.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진주MBC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진장별 2~5개 종목이 분산 개최됐다. 전자상거래 실무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진성여자고등학교는 총 8개(대상 1개, 은상 1개, 동상 6개)를, 세무실무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한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는 총 5개(대상 1개, 은상 2개, 동상2개)의 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번 대회 최다 수상학교는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 금상을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따낸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 돌아갔다. 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비즈니스 영어 분야에서 금상 2개·은상 2개·동상 1개 상위권을 모두 석권하면서 3년 연속 금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남 직업계고 45개교 중 이번 대회에 출전한 11개교가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의미를 더한다. 학교별 메달 수는 △ 여수정보과학고 10개(금상1, 동상9) △ 진성여고 8개(대상1, 은상1, 동상6) △ 한국항만물류고 8개(금상2, 은상3, 동상3) △ 목포여상고 5개(대상1, 은상2, 동상2) △ 나주상업고 4개(금상1, 은상2, 동상1) △ 법성고 2개(금상1, 동상1) △ 순천청암고 2개(금상1, 은상1) △ 전남기술과학고 2개(은상1, 동상1) △ 진도실고 1개(금상1) △ 병영상고 1개(동상1) △ 순천효산고 1개(동상1) 등이다. 이번 전국대회 경진 종목은 회계·창업·전자상거래·금융·세무·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를 비롯해 비즈니스영어 사무행정 등 11개로 나뉘어 열렸다. 이와 함께 경제 골든벨,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등 4개 종목에서 경연도 펼쳐졌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교장선생님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을 계기로 전남의 상업교육이 발전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년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 금상 7개 등 15개 종목에 걸쳐 44개의 메달을 따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제공=전남도교육청

완도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선정 국비 95억 확보

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돼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재해 예방 사업은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동송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일읍 동송 지구는 집중호우 시 만조 때와 겹치면 마을 저지대 일부가 잠겨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국비 95억 원 등 총 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1개소)과 우수 저류지(1개소) 설치, 우수 관거 개량 및 신설(1.2km)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1월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해 없는 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완도군청 완도군청.

보성군, 오는 27일부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최

전남 보성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회를 맞는 벌교꼬막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꼬막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축제 첫날인 27일은 벌교 길놀이를 시작으로 2,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꼬막 무료 시식, 진혼제,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28일은 태백산맥문학관 15주년 행사, 황금 꼬막을 찾아라, 채동선실내합창단 공연,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주무대 문학기행, 청소년 경연대회, 어울림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보성군이 지역민과 함께 준비한 가을 대표 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벌교꼬막축제를 통해 보성의 멋과 맛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보성 벌교갯벌에서 전국 꼬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꼬막의 본고장이다. 벌교의 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펄로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벌교 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1호로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 ‘꼬막의 본고장’ 보성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최 제19회 벌교꼬막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보성군

전남대, 130억 국책사업

전남대학교가 130억원이 투자되는 국책연구사업인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남대는 지난달 25일 여수캠퍼스에서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지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승영 소장,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류강 센터장 등 연구기관과 ㈜티이엠 박상수 상무이사, 시지바이오 서준혁 연구센터장, ㈜알시케이 임채광 대표, 바이오트코리아 박성국 이사, 이크젠바이오사이언스 이승원 대표 등 기업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 연구센터는 국비와 시,도비 등 모두 130억 원을 지원받아 골다공증 전주기 관리를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물론 치료경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 기술의 최적화 방안을 연구한다. 지역내 연구기관과 기업체의 참여로 산학연 연구클러스터 구축 및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바이오 의료융합산업 차세대 인력양성과 지역혁신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택 총장은 "이 센터가 전남도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줄 것이며, 그로 인한 연쇄적인 파급효과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전남도, 여수시와 관련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시스템을 공고해 성공모델을 구축, 확대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0926 전남대, 골다공증 토탈솔루션 연구센터 개소(사진 수정) 지난달 25일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제공=전남대학교

해남군, 전 읍면 광역·지방상수도 연결 박차

전남 해남군이 2027년까지 관내 전 지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 연결을 완료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수도 사업은 총 9개로 국도비·공사 74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27억원을 투입, 해남군 전역에 걸쳐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맑은 물 공급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해 상수도 미공급 면단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한편 노후 상수도 시설물의 정비사업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우선 삼산면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241억원을 투자, 상수관로 매설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마을별 지선관로 설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착공, 관로를 매설 중이다.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해남교도소와 우리종합병원, 농공단지 및 주변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면 15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 기존 현산면 물 복지 확대사업에 76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사업을 추진 중으로, 연내 준공 예정이다. 계곡면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천·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실시설계 완료 후 올해 6월 착공해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도 시설 공사에 착공했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9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 및 송지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40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누수율 27%에서 15%까지 줄여 수돗물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적수 발생 해소로 맑은 물 공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환경부 해남군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해남정수장 현대화 사업도 2022년 착공하여 현재 3차분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군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다시 건설해 하루 4000㎥의 생활용수를 해남읍 일부를 비롯한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일원 주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40년 이상 경과된 해남 취수장 개량을 위한 해남군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54억원, 섬지역인 화산면 삼마도의 식수원개발사업에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들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2023년 10월에 발주 및 착공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2027년 경이면 해남군 전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통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군정 과제인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해남군청 해남군청.

국내 유일 이-모빌리티 엑스포, 6일 전남 영광서 개막

미래 첨단 이동수단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e)-모빌리티 엑스포가 오는 6일 영광에서 개막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이-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023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장윤정, 박재정, 서주경, 황민우 등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축하무대는 8일까지 홍진영, 박현빈, 설운도, 마이티마우스, 한해, 그리,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120여 업체가 참가한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해외 이-모빌리티 대표기업 30여 사를 초청해 글로벌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해외교류관도 준비됐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30개 나라 기업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진행한다.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기간 중 블랙데이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초소형전기차, 농업용운반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17개 사 300개 제품을 30~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이뤄져 엑스포 관람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전문 쇼호스트 진행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해 전국적인 이-모빌리티 기업 마켓팅 홍보의 장을 펼친다. 이-모빌리티 관심을 끌 시승체험, 대학생 스마트 이-모빌리티 경진대회,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알차게 마련됐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이 해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전문가나 전국 많은 분이 엑스포장을 찾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된 국내 유일의 이-모빌리티 엑스포를 맘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전단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 홍보전단. 제공=전남도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공공소아의료체계 벤치마킹 잇따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손에 잡히는 변화, 첫 번째 프로젝트’인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이끌었고, 달빛어린이병원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에 전국 지자체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9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는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오픈런 현상’으로 이어지는 등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광주시는 해법으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내놓았다.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진료와 응급실 연계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광주시의 기대는 개원 한 달이 되지 않아 ‘손에 잡히는 성과’로 나타났다. 9월1일 이후 지금까지 광주시민은 물론 전남 등 타지역 환자를 포함해 평일 평균 37명, 주말·휴일 평균 117명의 환자가 이용했고, 소아환자와 동행한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광주기독병원의 영향을 받은 또 다른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동참, 심야약국 운영 등 상생협력에도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이같은 성공은 광주시의 과감한 지원에서 찾을 수 있다. 소아의료체계의 붕괴는 낮은 수가와 그에 따른 전문의 기피에서 찾을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탓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광주시는 연 12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광주시는 협약을 맺은 광주기독병원에 2025년까지 2년4개월간 총 약 29억원(2023년 4억7800만원, 2024년 11억7000만원, 2025년 1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의 대부분은 야간진료를 하는 의료진의 인건비 보조비용이다. 여기에 사업 취지에 공감한 광주기독병원의 헌신적인 참여가 더해졌다. 광주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타 지자체의 ‘달빛어린이병원’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광주를 제외한 전국의 45개 ‘달빛어린이병원’(보건복지부 지정)이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진료한다. 밤 6시 이후에는 사실상 소아환자의 경우 어린이병원에 갈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반해 광주시는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차이점이다. 손에 잡히는 성과는 보건복지부와 타 지자체의 변화를 끌어내는 동력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예산의 과감한 투자를 통한 소아의료체계의 정립이다. 중증·응급 소아진료 강화, 병원간 협력 지원, 소아의료 공백 완화, 미래 소아진료 전문인력 확보방안 등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당 2억원(국비 1억원) 지원과 야간·휴일 진료 보상 강화 등이 담겼다. 타 시도 및 시군구에서도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한 관심과 벤치마킹이 한창이다.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지자체 7곳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과를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린이 안심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광주기독병원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시는 앞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와 병원 간 협력 지원, 지역 소아의료 공백 완화 등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0월3일(화)_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방문_GJI2708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지역 유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방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순천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스마트켈프GO’ 첫 출시

전남 순천시와 순천시 출연기관인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하 순천바이오센터)가 지난 7월 선정된 3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첫 신호탄으로 생물전환 표준화의 핵심인 스마트팜 관련 신제품 ‘스마트켈프GO’를 출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순천바이오센터와 완도소재 기업인 (주)바다품애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유망기술 scale-up 사업을 수주 받아 진행한 연구 성과로 순천시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첫 시작을 의미한다. 신제품 ‘스마트켈프GO’는 버려지는 파지 다시마와 미생물을 배양해 개발한 배양액 형태로 농업용수에 희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팜 또는 토양에서의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로 발아 및 식물 생작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화작물인 새싹삼의 특정 사포닌 증폭 효과를 가진다. 지난 9월 20일 순천바이오센터와 (주)바다품애는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21일 유기농업공시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농업과는 거리가 있는 스마트팜 활용 측면에서의 단점을 보완해 순천시의 생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의 첫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켈프GO’를 통해 고부가가치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추후 순천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순천시청 순천시청.

광주시, 내년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유치 성공

광주광역시가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7월 세계 8000여 치과기공사들이 광주로 모인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산업 분야 학술대회인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오는 2024년 7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세계 치과기공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치과기공사회는 광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시의 치과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대전·부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 바이어 100여 명을 비롯해 80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하고 1박 이상 체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맞춤형 투어와 방문자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웰컴 데스크, 맞춤형 숙박·교통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메디헬스케어산업은 지역산업을 이끌어 가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광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치과의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월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의료산업 전담과를 신설하고 14만평 규모의 의료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메디헬스케어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광역시청_에너지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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