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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다랑이논, ‘이곳만은 꼭 지키자’ 공모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구례 사포마을 다랑이논’이 지난 7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최하는 ‘2023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7일 훼손 위기에 놓인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고자 마련된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 7곳 가운데 ‘구례 사포마을 다랑이논’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지리산골프장 건설 예정지 바로 밑에 자리하여 농약, 제초제 등 오염원으로부터 훼손 위기에 놓인 구례 사포마을 다랑이논의 보전 가치는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에 형성된 다랑이논은 지리산 자락에 있어 그 어느 곳보다도 생태 보전 가치가 큰 곳이다. 골짜기 마을의 식량자급을 위해서뿐 아니라, 소규모 댐 역할과 인공습지로서의 환경적 가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예술적 가치,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제적 가치 등을 가진 이곳이 대규모 골프장 건설로 훼손되면 그 환경적, 예술적, 경제적 손실은 엄청날 것이다. 지리산골프장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다랑이논과 그 주변 숲을 보전하려는 노력이 시급해 보여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사포마을 골프장 건설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사포비대위) 위원장이자 박현무 사포마을 이장은 "사포마을 다랑이논 바로 위 숲에 예정된 지리산골프장으로 인해 숲이 파괴되고, 계곡물이 오염되고, 각종 농약과 제초제가 흘러들며, 생물다양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곳만은 꼭 지키자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이가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랑이논(다랭이논, 다랑논)은 전국적으로 그 가치에 비해 보전 노력이 덜하고 고령화와 경작자 감소로 사라질 위협에 놓인 자연유산이다. 특히 구례 사포마을 다랑이논은 해마다 사진작가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경관을 작품으로 남기려 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생태·자연도 1등급 숲과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가 근처에 있어 그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온 곳인데, 구례군의 지리산골프장 건설 추진 논란으로 훼손 위협에 놓여 많은 이가 우려를 보내고 있다. 올해 초 구례군이 시행사와 45만 평 27홀 규모 지리산골프장 건설 MOU를 체결한 뒤로 예정지 숲의 아름드리가 무참히 베어지고 8만 6천 평 숲이 깎여 나가 야생초 군락지와 야생생물 서식지가 파괴되었을 뿐 아니라 지하수 오염과 산사태 우려까지 더해져 지리산골프장 문제를 제기하는 KBS, MBC, JTBC 등 언론사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구례 주민뿐 아니라 전국 환경단체와 각지 주민들이 지리산골프장 건설 반대 운동 행사에 참여하러 사포마을을 방문하고, 후원금을 보내오는 등 십시일반 힘을 모아 왔다. 사포비대위와 지리산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 모임은 지리산골프장 예정지 숲에서 벌어진 대규모 불법 벌목과 허가지 외 구역 훼손, 구례군의 방관 행정 등 문제를 제기하여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전라남도 특별감찰과 진상 조사 요구, 수사기관에 고발, 1인 시위 등 사포마을 다랑이논과 숲을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사포비대위 박홍진 운영위원은 "지리산골프장이 들어서면 지리산 자락이 파헤쳐지고 야생생물의 서식지가 사라지는 것뿐 아니라 바로 밑 사포마을 주민들도 모두 떠나 다랑이논도 사라질 수 있다. 다랑이논의 환경적,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려면 지리산골프장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국가중요 농업유산인 산수유 역시 위협에 놓였다. 오염된 땅에서 자라는 산수유를 누가 반기고 찾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사포마을 다랑이논은 이번 수상으로 그 둘레 지리산골프장 예정지 숲을 지키려는 보전 운동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에너지 ‘구례 사포마을 다랑이논’이 지난 7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최하는 ‘2023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모습. 제공=한국내셔널트러스트

박홍률 목포시장, 전국체육대회 대비 시민 협조 호소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홍률 시장은 11일 "전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우리 목포시에서 주개최지로 13일과 11월 3일 각각 시작된다"고 호소문 발표했다. 박 시장은 "축제는 목포시의 자랑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반다비체육센터에서 49개 종목과 31개 종목으로 각각 열전에 돌입한다"며 "우리 목포시에는 전국체전 3만명, 전국장애인체전 1만명 등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대 체전으로 전국의 눈과 귀가 우리 목포로 향할 것이다. 우리 목포의 새로운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목포의 역사와 시민정신,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보여줄 때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한 ‘제2의 개항을 맞이한다’는 사명감으로 22만 시민이 하나되어야 한다"고 호소문 의미를 전달했다. 박홍률 시장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원활한 교통을 위해 차량2부제 운영과 교통 통제에 적극인 시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목포시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자율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시행한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내 차의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 짝수면 짝수인 날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잠깐의 불편을 감수하는 수고를 통해, 손님들에게 따뜻한 목포시민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친절을 통해 목포시의 이미지 제고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홍률 시장은 "미소와 친절을 통해 가까운 목포, 아름다운 목포, 따뜻한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다"며 "친절로 목포의 맛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양보로 목포의 미덕을 보이면서 목포의 9경 9미를 널리 홍보하자"고 강조했다. 또 기초질서 준수를 주문하며 "시민 스스로 모든 법을 준수하고, 무질서와 바가지 요금 근절, 시민의 수준높은 질서 의식을 손님들에게 보여줄 때"라며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도시로 손색이 없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1.박홍률 목포시장,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시민 협조 절실 박홍률 목포시장이 11일 호소문을 통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공=목포시

전남 곳곳서 여순사건 75주년 추모

전라남도는 오는 20일까지 도청 윤선도홀에서 여순사건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전남 곳곳에서 사진전, 추모 플래카드 설치 등 제75주기 추념식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순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전남도, 전북도, 경남도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오는 19일 개최되는 제75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에서는 무고하게 희생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많은 사람이 여순10·19사건의 내용을 알도록 행사 주간에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합동추념식 당일에는 고흥군 문화회관 광장에서 박금만 작가의 여순사건 관련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또 20일까지 도청 윤선도홀, 전남도 동부청사에 이와 비슷하게 사진, 그림전, 만화작품 등이 전시된다. 전남도는 도청 동부청사 외벽과 고흥군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동부권 6개 시군의 협조를 받아 추모 플래카드를 설치한다. 해당 시군에서는 여순10·19-제주4·3미술 교류전,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여수시), 여순10·19교육 캠프·여순10·19 치유의 빛 행사(순천시), 여순사건 위령제·여순사건 특별공연(광양시), 여순사건 위령제·여순사건 추모연극(구례군) 등을 추념식 행사 주간에 개최한다. 제75주기 합동추념식이 열리는 고흥군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여순10·19사건 역사화전을 분청문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종군기자 칼마이던스 사진전을 고흥군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그 외 여순10·19사건 특별 강연 및 자원봉사 부스, 여순10·19사건 신고접수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제75주기 합동추념식은 2022년 정부 합동으로 처음 개최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과 정부 대표, 전남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을 포함해 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덕 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진실규명과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여순사건 추념식 사진전1 전남도청에 마련된 여순사건 추념식 사진전. 제공=전남도

전남도, ‘케이푸드 융복합산업단지’ 개발 추진

전라남도는 최근 케이(K)-푸드 열풍으로 전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첨단스마트 제조기업의 입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10일 도청에서 케이푸드 융복합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에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를 개발한다. 전남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재원 확보, 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에 나선다. 전남도와 무안군, 전남개발공사는 무안의 풍부한 농업 기반시설과 우수한 교통망,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국제 물류기반 시설을 활용해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산업과 애그테크 관련 연구개발(R&D) 및 산업화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100(RE100) 산단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 자동화 물류 플랫폼, 데이터센터, 정보통신기술(IcT) 연관 산업 스마트 제조단지 등 통합서비스 입지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케이푸드 융복합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조성 단계 건설투자 및 민간기업 유치 등에 따른 2천7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천693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일자리 증가와 청년 인구유입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개발 협약으로 산업기반이 열악한 서남권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첨단 농산업 연구개발(R&D) 및 소부장 집적단지로 조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산단 지정·승인을 위한 행정절차 소요 기간 단축,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31010무안 K푸드 융복합 일반산단 개말 업무협약2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무안 K푸드 융복합 일반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무안군 "제철 낙지 맛보러 놀러 오세요"

전남 무안군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2023 무안 갯벌 낙지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청정해역 게르마늄 무안갯벌낙지의 싱싱함을 그대로"란 주제로 개막축하공연, 군민가요제, 버스킹 공연, 커뮤니티 낙지잡기 등 체험거리를 비롯하여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더불어 이번 축제는 무안갯벌낙지를 비롯하여 소비감소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무안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도모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상가의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을 비롯하여 수산물 판매처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갯벌낙지축제 포스터 2023 무안갯벌낙지축제 행사 포스터. 제공=무안군

목포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에 박차

전남 목포시가 최근 ‘2024년 신규시책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되짚었다. 또한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행전략 마련 방안과 신규사업 타당성 및 방향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주요현안으로 논의된 신규사업 92건, 공약사업 91건 등 총 465건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본격적인 시정 변화를 도모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인규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친환경선박 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화 플랫폼 구축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력 증진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도 검토했다.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평화광장 공영 주차타워 조성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살기 좋은 목포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연환경 등 풍부 자원을 바탕으로 △목포 역사·문화 순례길 관광 조성 △목포 K-미항 문화예술엑스포 개최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원도심 관광야시장 개장 △해양레포츠센터 건립 등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건전 재정운용’ 기조를 견지하면서도 주민의 생활안정과 시민 불편해소 등 ‘민생우선’,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큰 목포 실현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3년이 미래 목포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2024년은 그간의 노력을 토대로 시정정책에 속도를 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때이다"면서 "정부의 긴축재정기조로 내년도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큰 목포를 향한 시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계획을 세워 실현시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목포시청_에너지 목포시청.

진도군,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21일 개최

전남 진도군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지난 2018년 제26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5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진도개의 기준 제시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국견인 진도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진도개가 세계 명견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혈통을 보존하고 전국 진도개 반려인이 하나될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남도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 교감·달리기·어질리티 등 테마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등록 완료된 진도개를 대상으로 총 40마리의 우수한 진도개를 선발해, 대상 4마리에게는 각각 3백만원의 상금 등 총 3,68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진도개의 지속적인 발굴과 보존·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9월 진도개 메디컬센터에 진도개 전문 수의사를 채용해 진도개의 보호·관리 체계 개선으로 진도개 양육농가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1. 진도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행사 포스터. 제공=진도군

진도군, 희귀특산신물

전남 진도군은 지난 6일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특산신물 조도만두나무 현지외 보존방안 현장설명회를 열어 보존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1983년 진도군 조도면에서 새롭게 발견돼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의 고유종으로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이다. 신종 발견 이후 부여된 이름도 발견장소를 따서 ‘조도앤스’(Glochidion chodoense J. S. Lee & H. T. Im)로 명명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한반도 일부지역(진도군)에만 자생하는 조도만두나무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종자 특성평가, 유전다양성 평가 연구 중이며, 국립수목원과 함께 결실에 관여하는 요인에 대해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현장설명회는 한반도 특산종이자 희귀수종인 조도만두나무를 보존, 활용할 수 있도록 종자, 곤충 연구자 및 진도군 관계자 등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라며 "연구기관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미기록종 발견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는 조만간 학술발표를 통해 더 많은 연구자,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특산종 조도만두나무 보호와 보존을 위해 2019년 진도군 산림조합과 양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말까지 가로수 식재용 1,000주를 생산해 진도군 조도면 자생지에 2km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_ 진도군이 지난 6일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특산신물 조도만두나무 현지외 보존방안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진도군

전북도교육청, 중2 학습 습관·역량 강화 추진

학력 신장을 10대 핵심과제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중학생의 학습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8주 동안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더 높이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 이후 교과학습 평가가 본격화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학습코칭 전문교사 1명당 10명 이내의 학생을 배정,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학습유형 분석, 읽기·기록·기억·시간관리 전략 안내 등으로 14차시에 걸쳐 참여 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1~14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 및 소속학교 홈페이지 팝업창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별 배정 학생수 범위에서 접수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8일까지 문자로 안내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현재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더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고 싶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학습코칭 전문교사로 꾸려진 이번 캠프가 좋은 기회"라면서 "학습역량 향상 의지를 가진 학생과 자녀의 학업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은 이번 캠프를 적극 활용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

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 2만 8천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펜싱 등 총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미 핸드볼, 볼링 등 사전경기가 시작됐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세계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준비와 개·폐회식, 손님맞이, 문화예술축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은 기간 빈틈없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70개 경기장 중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나주스쿼시 전용경기장,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 등 5곳을 신축하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했다.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을 3차례 실시해 안전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개·폐회식에는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대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으로 나타낸다. 특히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워터스크린과 분수를 설치해 물을 활용한 연출을 극대화하고, 케이팝(K-POP) 공연도 준비했다.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임시주차장 15개소 4천410면을 확보했다. 목포종합경기장과 임시주차장·각 권역을 잇는 셔틀버스 총 153대를 운행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종점을 연장 운행한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숙박 예약 거부 등 불법적 행태를 근절하고 게시된 숙박 요금을 준수하도록 행정 지도와 함께 친절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쳤다. 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합리적 가격과 투명한 숙박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남도의 맛과 멋, 정과 인심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과 서비스도 철저하게 점검했다. 4천256명의 자원봉사자와 학생·체육단체·자매결연 단체 등 1만 6천689명의 도민응원단도 모집했다. 이들은 경기장 및 관광 안내와 환경미화, 교통지원, 급수, 미아보호 등을 도맡아 전남의 훈훈한 정을 전달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다. 개회식 전날 특별기획공연, 체전 기간 중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낭만 버스킹, 수묵 패션쇼를 비롯해 남악중앙공원의 가을 낭만 음악회 등이 열린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특별코스를 운행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수묵비엔날레 등을 둘러본 후 개회식을 관람하는 당일 코스와 진도와 해남 관광을 더한 1박 2일 코스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 도민이 일심단결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많은 인원이 전남을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겠다"며 "성숙한 전남의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발전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체전은 전남도내 1천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478명의 고용창출, 전국적으로는 2천715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86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국체전 주경기장1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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