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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몰,올 상반기 매출 28억3000만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유통채널인 ‘원주몰’이 올 상반기 매출 28억3000만원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원주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3.7%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25억4000만원)보다 2만9000만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2013년 원주몰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최대 실적이다. 시는 원주몰 신규 입점기업이 40개로 지난해 대비 33% 늘어난 데다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 개편 및 품목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원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원주 중소기업들의 역량과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원주 특화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제품홍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매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몰_2 원주몰

화천토마토축제, 철저한 폭염 대응 ‘호평’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일 한낮 기온 35도를 오르내리는 역대급 폭염도 축제장의 열기를 이기지는 못했다. 7일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토마토축제가 열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단 한명의 온열환자도 나오지 않고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최 이전부터 폭염 상황을 대비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축제를 안전하게 끝냈다. 축제 기간 내내 대형 살수차가 하루에도 6∼10회씩 바닥과 천막 등에 물을 뿌리며 열기를 식혔다.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장 주변으로 야외 간이 샤워 시설을 상시 운영해 누구나 뜨거워진 몸을 식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위를 느낀 관광객들에게는 종합안내센터에서 시원한 생수를 제공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가 현장을 지켰다. 축제위원회는 당초 준비했던 물량보다 2배 많은 50여 개의 파라솔과 의자를 축제장 곳곳에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 중앙에는 1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그늘을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물놀이장이나 간이 샤워실이 잘 갖춰져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축제장 가운데 마련한 큰 그늘천막에서 아이들이 잠시 쉴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에서 안전은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과제이다. 내년에도 안전하고 청량한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토마토축제, 폭염대비20 6일 화천토마토축제을 찾은 방문객이 역대급 폭염 대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간이 분무시설 앞에서 몸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화천토마토축제, 폭염대비2_1 6일 화천토마토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몸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올해도 옥수수 나눠 먹어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3년 연속 지역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3년 연속 지역 상생을 위한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념 지난 4일 계방산오토갬핑장과 평창자연휴양림,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옥수수를 나눠줬다. 이날 공단 직원 10여명이 참가해 지역 농가에서 직접 구입한 옥수수 4접(400통)을 방문객 등 총 140팀 400여명에게 제공했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객들에게 생산 농가를 안내해 판로확보 및 소득 증대에 협력함으로써 지역상생(ESG경영)을 적극 실천했다. 박현창 이사장은 "올해도 농산물 나눔 이벤트를 기다려준 많은 이용객들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ess003@ekn.kr시설관리공단, 자연휴양림 옥수수 나눔 평창군 시설관리공단는 3년 연속 지역 상생을 위해 계방산 오토캠핑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옥수수를 나눔하고 있다.

화천토마토축제 찾은 외국인관광객, 축제에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토마토축제 폐막일인 6일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마지막 시간, 내년을 기약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도 찾고 토마토풀장에서 더위를 날렸다. 화천군 관계자는 이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장을 많이 찾았다고 밝혔다. 2023 화천토마토축제는 지난 3일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막해 6일 오후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ss003@ekn.kr화천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외국인3 6일, 화천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마지막 이벤트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이 토마토풀장을 즐기고 있다. 토마토축제, 황금반지를 찾아라, 외국인 4 6일 화천토마토축제

[포토]횡성 공근면 남녀의용소방대, 시각장애 독거가구 청소 봉사 전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횡성 공근면 남녀의용소방대원 20명은 시각장애를 가진 홀로 사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6일 횡성군에 따르면 시각장애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한 채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등이 집안에 그대로 방치된 대상자의 사연을 접한 공근면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은 직장과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용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렇게 기회가 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쁨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장명희 공근면장은 "불볕더위에도 망설임 없이 참여해주신 남녀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돕는 일에 민·관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공근면 남녀의용소방대, 장애인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활동) 공근면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6일 무더위 속 시각장애인 독거가구 청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공근면 남녀의용소방대, 장애인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활동 지난 6일 공근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시각장애 독거가구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선군, 여름 휴가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적극 대응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선구 정선군 부군수는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여름 휴가철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 및 대응을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각 부서장과 공무원,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소통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등 주요 정체 예상 구간 현황과 중점 대응 추진 방안을 수렴했다. 군은 정선5일장과 아라리촌,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는 아리랑센터 등 주요 관광지에 대형 입간판을 설치해 관광객 차량을 공설운동장 임지주차장으로 유도한다. 정선군청과 정선경찰서 주차장을 개방해 18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 정선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협력해 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하고 주차 안내 및 교통 정체 해소를 돕는다. 차량 밀집으로 통행이 어려운 곳에는 주·정차 단속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국도 제38호선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군도 6호선 공사로 관광객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주간에는 양방향 통행을 하고 야간에는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휴가철 비상 근무 및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선군청을 중심으로 유관 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부군수, 성수기 교통 소통 및 안전관리 대책 회의 강선구 정선부군수는 4일 여름 휴가철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평창군, 로컬브랜딩 평창다움 토크 콘서트…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 공동잉용 시설 꿈의 대회 톡톡에서 ‘로컬 브랜딩 평창다움, 토크 콘서트’가 오는 10일과 17일 열린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군이 주최하고 스몰브랜드 인큐베이팅 컴퍼니 링케치가 주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해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평창군 지역주민, 청년 창업가 및 활동가뿐만 아니라 평창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물론 평창에 정착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우수 브랜드들이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8개 읍·면을 대표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및 로컬 브랜드를 발굴 기록했다. 이날 김수진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대표(방림면, 래스 팀머맨즈), 차대로 농업법인 흥 대표(대화면), 최영석 와우미탄 단장(미탄면), 김도연 진부RE 대표(진부면)이 함께 한다. 이성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강소도시 육성을 위하 도시 브랜드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 지역특화자원, 지역자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창군에서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지역특화 콘텐츠와 로컬 브랜드 발굴로 지역특화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토크콘서트 오는 10일과 17일 꿈의 대회 톡톡에서 열리는 ‘포컬브랜딩 평창다움 토크 콘서트 포스터

평창군, 야생동물 전시·체험 금지…12월 14일 시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동물원 등록 시설 이외에 야생동물 카페 등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체험활동을 금진한다고 6일 밝혔다. 평창군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의3 신설로 동물원·수족관 외 시설에서 야생동물 전시행위를 금지한다. 단 기존 전시자(2022년 12월 13일 등록 완료 영업소)는 12월 13일까지 야생동물 전시금지 유예 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동물에 한해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 가능하다. 신고대상은 가축 밎 반려동물만 전시하거나 야생동물 주 ㅇ수산·해양동물만 전시하는 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야생동물 전시 시설 사업장이다. 전원표 군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전시 시설 사업장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 개정 내용, 신고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천

빛의 도시 정선 사북, 지장천이 빛으로 반짝인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어두운 폐광지역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6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장천 경관 테크로드 별빛 거리와 인공폭포 통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북1교와 사음1교 사이 지장천 일원에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데크로드 235m, 인공암 2524㎡ 규모의 경관시설과 인공폭포를 설치했다. 235m 경관 데크로드는 3색 물결 그림자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산수유, 홍매화, 라일락 등 피고 지는 꽃의 자연 색상을 조명에 입혀 같은 장소에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반딧불이의 추억을 되살려 난간펜스에 반딧불이 연출 조명을 설채해 밤거리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함께 인공폭포 벽면에는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새겨넣어 빛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인공폭포 안쪽을 지나는 데크로드는 마치 동굴 속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풍요로운 빛의 도시 사북을 새롭 게 재탄생 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도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그 의미가 깊다"며 "폐광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람이 모여들오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650거리 조성사업과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조성, 그리고 앞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빛 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지장천 데크로드 폭포_1 지장천 인공폭포 벽면에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새겨넣어 반짝이는 빛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장천 경관데크로드 인공폭포 통수식 지난 4일 정선군은 지장천 인공폭포 통수식과 지장천 경관 데크로드 별빛 거리 기념식을 가졌다.

화천 토마토축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토마토축제 사흘째인 5일 주말을 맞아 오전 이른 시간부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장에선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오전과 오후 2차례로 회당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토마토 풀장에 몸을 던져 황금반지를 찾았다. 특히 최문순 군수, 오종수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장도 이벤트에 참여해 토마토 슬라이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곳곳에서 황금반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오후에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갖가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현장에서 만들어진 푸짐한 냉 파스타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골고루 나눠 먹었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에 마련한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에서는 싱싱하고 당도 높은 화천토마토를 판매했다.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저렴하게 화천산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올 여름 피서는 화천토마토축제로 오시길 추천한다. 축제가 막을 내리는 순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토마토 축제, 황금반지(3회)7 5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화천토마토축제장에서 관광객들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토마토축제, 천인의 식탁9 5일, 토마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최문순 군수(왼쪽 두 번째)가 손수 냉파스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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