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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철원군, 플라즈마 산단에 태양광 모듈공장 유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25일 철원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이전기업 (주)에쓰와트와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설립과 관련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이사, 엄기호 도의원,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와트는 철원군 근남면 플라즈마 산업단지 2123㎡의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패널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공장을 짓는다. 에쓰와트는 이를 통해 인천 부평구의 본사도 철원으로 이전하게 된다. 에쓰와트는 2021년 3월 설립된 기업으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의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태양광 패널과 LED 기술을 융합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제품 핵심 기술 확보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기술’은 플라즈마 LED 기술을 융합해 주간에는 태양광 패널로, 야간에는 영상 송출이 가능한 패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생산하는 제품에 적용한다.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이사는 " 철원으로 본사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철원군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우 경기도 산업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로 본사 이전 및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환영한다"면서 "에쓰와트가 철원플라즈마 산업단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철원플라즈마산단 조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홍천군 주민들, 마을방송 휴대폰으로 듣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홍천군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고도화 사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도화된 스마트 마을방송은 외부 녹음방송 기능, 문자발송 시 이미지 첨부 기능, 스케줄 방송 기능, 하위 그룹생성 기능 등을 추가했고 웹과 모바일 앱 플랫폼을 전체적으로 개선했다.마을이장이 모바일 앱 혹은 전화로 방송 내용을 녹음·전송하면 시스템에 등록된 마을주민 휴대전화나 집 전화로 마을 방송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녹음된 방송이 마을방송용 대표번호로 걸려오면 주민들은 수신하여 방송을 청취하기만 하면 된다. 전화를 못 받은 경우 대표번호로 다시 걸면 1개월 전 내용까지 재청취가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에 신청·등록해 다양한 행정정보, 군정소식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수시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 증진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홍천군 스마트 마을 방송 전단

횡성군 안흥찐빵축제 참여 부스·푸드트럭·공연 참가자 모집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안흥찐빵축제위원회는 제15회 안흥찐빵축제와 함께할 부스와 푸드트럭, 공연 참가팀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15회 안흥찐빵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 위원회는 홍보·체험·판매 부스 13동, 먹거리장터 12동, 농특산물 판매 20동과 푸드트럭 4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예술단체, 동호회, 밴드 등 16팀을 모집해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청은 안흥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새소식 ‘제15회 안흥찐빵축제 부스 ·푸드트럭·공연 프로그램 참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ss003@ekn.kr20220919_143506_1 횡성안흥찐빵축제

신경호 강원교육감 "교권은 교실 지키는 의연함에서 확립돼"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교권은 교육의 멈춤이 아니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실을 떠나지 않는 의연함 속에서 지켜집니다"라고 했다. 24일 신 교육감은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해 교사들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공교육의 책무를 다 해주길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 앞에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교육과 관련된 단체와 노조가 참여하는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신 교육감은 "추모객을 맞는 첫날 교원을 비롯해 강원 교육가족을 대표하는 모든 노조와 단체에서 찾아왔다. 서로 입장과 생각이 다른 단체들이 ‘교권 회복’이라는 하나의 뜻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은 고인(故人)께서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기회였다"며 "현재 TF팀에서 학교 현장에 절실한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곧 직접 설명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실만이 배움의 희망이고 학교만이 교육의 중심인 강원도에서 선생님의 하루 빈 자리는 아이들과 부모님께 튼 혼란과 불편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학교를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신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선생님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육가족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교육부와 함께 학교 현장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선생님만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추진 계획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원특별자도교육청, 비상용 배낭 꾸리기 경연대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지진이나 비상시 생존을 위한 ‘비상 배낭 꾸리기 직원 경연대회’를 24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 직원 28개팀 140여명이 참여했다. 팀별로 식료품과 의약품, 위생용품 등 스스로 비상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담은 배낭을 한자리에 모은 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처음 시행된 이번 경연대회 우승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선인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진이나 비상시를 대비해 학교나 가정에 비상용 배낭을 비치해 둘 수 있도록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비상용 배낭꾸리기 경연대회 실시 신경호 교육감이 24일 ‘비상 배낭 꾸리기 직원 경연대회’를 둘러보고 있다.

강원 학생 K-POP 댄스 페스티벌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축제의 장으로 24일 춘천교육대 석우홀에서 ‘강원 학생 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의 춤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도전과 성취의 과정에서 동행의 가치를 체득하는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24일 초등생 10팀, 25일 중·고등학생 10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학교의 댄스동아리, 춤에 관심 있는 학교 내·외 학생들로 팀원을 구성한 참가팀들은 소통과 협력, 청소년의 축제라는 본 행사 취지에 맞게 학생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의를 통해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 참가팀은 K-POP 커버댄스와 창작 댄스로 무대를 구성하여 10분 내외의 공연한다.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인 만큼 순위 결정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학생교육원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경연이 아닌 축제의 장인 만큼 순위 결정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학생교육원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영숙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K-POP 댄스 페스티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4일 ‘강원 학생 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강릉원주대, 천원의 아침밥…조식문화 활성화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과 조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학기 동안 조식 뷔페식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00원 단가의 아침밥을 강릉원주대 재정지원사업 예산 4000원, 농림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000원을 지원해 추진한다.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한끼 1000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학생들이 선호하는 볶음밥, 빵,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루 200명, 한학기 1만5000명을 목표로 2학기동안 평일 아침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는 2학기 운영 이후 학생들의 만족도 및 이용자 추이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 강릉원주대학교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5년간 959명…교통안전 의식 제고 요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용자가 적은 겨울철(12월∼3월)을 제외하고 월평균 92명이 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가 요구된다. 24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2년)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승차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959명, 부상자 5만 770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대로는 60∼70대가 전체 사망지의 53.2%를 차지했고 중상자도 40%를 넘는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해 사고 다발지역 213개소를 선정해 고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교통 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점으로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법률방송 앞 사거리 부근),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을숙도휴게소삼거리 부근) 등이 있다. 박해수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과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운행 수단으로 이용인구가 1340만 명에 이르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아직 1.2%에 머물러 있다"며 "자전거가 효과적인 교통 수단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車)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올바른 운행으로 안전한 자전거 운행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최근 5년간 월별 자전거 승차 중 사상자 최근 5년간 월별 자전거 승차 중 사상자

평창군, 재도전 지원 프로젝트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도시 청년들이 실패를 자산으로 바꾸고 재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는 ‘재도전 지원 및 지역 활력프로젝트(이하 재도전 지원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워크숍을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해당 부처 및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대학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이창열 군의원, 지광익 군 경제건설국장, 김재열 군 도시과장이 참여했다. 강원도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재도전 지원 프로젝트’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Rustic Life Studio)’란 주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청년기업가·활동가들의 지역살이와 로컬 창업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총 6번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한 ‘할매 스테이’를 한 달 동안 운영하여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에서 생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울·수도권, 타 지역 청년들과 평창군 지역의 관계 맺음에 힘 쓰고 있다. 이성일 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2023년 행안부 재도전 프로젝트로 수도권에서 치열한 경쟁에 지친 청년들에게 평창군의 자연과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지역에 대한 이해와 로컬 비즈니스 및 재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로 활력을 잃어가는 평창군에는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외부의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평창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에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러스틱 라이프 성과공유회3 러스틱 라이프 성과공유회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 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홍보대사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이 24일 평창군을 방문해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리엘은 지난 6일 열린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 디즈니 콘서트 등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 방문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리엘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평창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평창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아리엘 멤버들께 감사하다"며 "평창군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군정홍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 아리엘1 평창군 홍보대사 아리엘이 24일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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