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 실태 합동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13일부터 2달여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 실태 점검에 나선다. 2021 ~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업 911개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도, 시군, 경제진흥원이 합동으로 자금지원 자격 유지 여부, 자금 사용의 목적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정책자금으로, 2023년 기준으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자금 3250억원과 고정금리의 직접 융자자금 280억원 등 총 3530억원의 정책융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정책자금 운용 목적에 따라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지원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이다. 기업별 자금 사용 완료 보고서 등을 기초로 자금의 적정 사용 여부를 1차 검토하고 기업의 소재지 이전 여부, 휴·폐업 여부, 대표자 및 업종 변경 사실 등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업에 대해 2차 현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자금의 목적 외 사용 등 부적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자금지원 원금 회수, 이자 지원 중단, 향후 융자 추천 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대비 정책융자금 총규모를 830억 원을 확대 운용 중인 만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금년 운용성과 분석 결과 및 경제 여건 등을 감안 하여 내년도 융자금 운용 규모, 지원 가능 사업 내용 및 이자보전율 등을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박은주 도 기업과장은 "필요한 자금이 필요 기업에게 적정하게 지원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실태점검을 통해 실효적인 관리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_1

강원교육청, 학교 교육 과정 자율성 확대 지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하기 1차 연수’를 12일 도교육청교육유아교육원에서 개초했다. 이번 연수는 도 내 초등학교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강화,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 및 진로 연계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도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강의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자율시간 편성·운여 방안, 선태과목이나 선택 활동 개설·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진로연계교육 운영 방안 강의는 △더담음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안 △학교급 간 연계 및 진로교육 강화 방안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생활 엿보기 및 학습 준비를 위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활용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 이어 오는 19일 2차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에서 실천한 학교자율활동 사례, 진료 연계 교육 자료 활용 방안 등 강의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묵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육과정 연수가 학생의 요구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청태산에서 가을을 만나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 시즌 3 ‘청태산 트레킹 & 횡성미니투어’를 10월 14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청태산 트레킹은 투어 일정에 따라 오전 8시 30분까지 횡성문화예술공원에서 집결해 셔틀버스로 이동한다. 청태산 등반과 국순1당 주향로, 안흥찐빵마을을 거쳐 횡성 전통시장과 한우체험관까지 돌아보게 된다. 이번 행사는 트랭글 앱과 유선을 통해 10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간식이 지급된다. 이번 청태산 트레킹은 왕복 5km 구간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 입구 1코스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 인증 도장을 받은 후 참가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2, 3코스를 선택해 하산하면 된다. 이후 마련된 셔틀버스를 타고 횡성 미니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횡성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는 지난 4월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6월에는 동치악산 부곡생태탐방로에서 진행했다. 회차당 약 4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 "횡성의 가을을 만끽하고 횡성의 주요 체험과 축제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투어 코스를 준비했으니 참여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횡성문화관광재단_1

강원대+강릉원주대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는 ‘강원 1도1국립대 혁신모델’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성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서 교수·직원·학생 각 주체별 투표율이 50%를 넘고 투표자수의 50% 이상이 찬성하거나 전체 평균 찬성율이 60% 이상일 경우 글로컬 사업에 대한 구성원 동의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12일(강릉)과 13일(원주), 14일과 15일에는 찬반투표를 한다. 투표 대상은 총장을 비롯한 전임교원, 조교를 포함한 직원과 총학생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학생 대의원들이다. 반선섭 총장은 "우리 대학과 강원대가 추진하는 ‘강원1도 1국립 대학’은 멀티캠퍼스 기반의 공유, 연합, 통합 모델이며 타 지역에 비해 지역 간 문화·사회·산업의 격차가 큰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대학의 소멸과 지방도시의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교수와 직원, 학생 여러분 모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찬반투표에서 힘을 실어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설명회 강릉원주대는 12일 강릉에서 ‘강원 1도1국립대 혁신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하고 있다.

강릉원주대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강원 영동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 강원 영동 창업 Challenge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강원 영동권 대학(강릉원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3.0사업단, 강원도립대학교 취·창업정보센터)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업교육행사이다. 올해에는 스마트, 수소, 에너지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 개발 및 고도화하는 캠프를 진행했다. 강원 영동권 총 3개 대학 17개 팀, 학생 41명이 참여해 △대상에 비아테(가톨릭관동대) △최우수상에 RE:CYCLE(강릉원주대), S&H(강릉원주대) △우수상에 드림빌(가톨릭관동대), 강1플라이(강원도립대), 늘품(강릉원주대)이 수상했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80만원, 우수상 3팀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수료생 전원에게 혁신인재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최원열 강릉원주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신기술·신산업인 스마트수소에너지 분야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멘토링, 창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등 학생 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 전했다. ess003@ekn.kr강원 영동 창업 Challenge 캠프’ 강릉원주대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강원 영동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 강원 영동 창업 Challenge 캠프를 개최했다.[시진=강릉원주대]

횡성군 청년미래봉사단, 재능 계발 희망 아동 멘토로 나선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2일 청년미래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연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동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멘토가 필요하거나, 재능 계발을 희망하는 아동들을 청년미래봉사단과 연결해 멘토-멘티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 청년미래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보컬 트레이닝, 언어치료, 반찬 지원,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에는 젊은 청년 봉사자들이 드물어 아동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유대감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청년미래봉사단의 젊은 멘토와 아동의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청년미래봉사단 업무협약 김명기 횡성군수는 청년미래봉사단과 12일 업무협야을 체결했다.[사진=횡성군]

김명기 횡성군수, 9월 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 가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12일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9월 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을 진행했다. 군은 군민 성공시대 횡성을 만들고자 일하는 군정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군민행정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은 군수가 군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만든 날이다. 지난 8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달 민생·현안, 복지·나눔, 재해·재난, 주민 소통 현장 등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 군수는 횡성군 가족센터를 방문해 2020년부터 조성 중인 365채움관을 올해 내 준공해 횡성군 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이전할 수 있도록 또 아동친화도시임에도 장난감 대여점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횡성군여성회관 홈 베이킹, 바이올린, 서양화 등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살폈다.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상 수상한 횡성시니어클럽을 방문했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약 34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횡성군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참여 현황과 추진 방향, 건의 사항 등을 확인했다. 김명기 군수는 "거대 담론보다 주민들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소확행 군수, 현장과 24시간 긴밀하게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하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김명기 군수, 민생현장 경청·투어의 날 김명기 횡성군수는 12일 9월 민생현장 경청 투어로 횡성군가족센터를 방문했다.

화천 시티투어 콘텐츠 강화…지질공원·DMZ 평화의길 연계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천군은 지난 4월부터 전문 여행사를 통한 모객으로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7회 진행한 시티투어에는 6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참여했다. 다음달까지 당일 투어 5회, 1박2일 투어 4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서울 등에서 출발한 시티투어 관광객들은 파로호 평화누리호에 탑승해 평화의 댐, 백암산 케이블카, 산타우체국과 커피 박물관, 화천 전통시장, 산천어 파크골프장 등을 방문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하순부터 ‘국가지질공원 시티투어’도 추가 운영한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내면 곡운구곡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지질공원 해설사를 배치한다. 10월부터는 DMZ 평화의 길 쉼터’와 산소길, 산천어 파크골프장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도 내놓는다. DMZ 평화의 길 화천구간은 화천읍~백암산 케이블카~백암산 전망대~오작교~생태관찰학습원에 이르는 총연장 77.3㎞ 코스다. 나아가 시티투어와 산천어축제를 연계해 축제 기간에 ‘DMZ 산천어 스노우 트래킹’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시티투어에 접목해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화천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백암산 케이블카 개장 화천 시티투어 코스 중 하나인 백암산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김삿갓문학상 최우수상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 김삿갓문학상운영위원회는 제19회 김삿갓문학상 본상에 김금용 시인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1989년 시조 문학으로 등단한 김선영 작가가 받는다. 본상을 수상한 김금용 시인의 작품 ‘물의 시간이 온다’는 공간의 편력과 함께 마치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처럼 생명력을 발견해가는 기운을 새롭게 건네주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김 시인은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 중앙민족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199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펜번역문학상(2008년), 동국문학상(2013년), 산림문학상(2018년), 손곡문학상(2019년) 등을 수상했다. 전국 규모의 김삿갓문학상은 조선 후기 시인 김삿갓(난고 김병연)의 문학 세계를 계승하며 올해로 19번째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김삿갓 문화제 개막시에서 수상한다. 본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ss003@ekn.kr김금용 제19회 김삿갓문학상을 수상한 김금용 시인

한국항공고등학교 출범…"비상하는 청춘, 하늘의 주인공이 되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한국항공고등학교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새롭게 준비한 교명석에는 ‘비상하는 청춘, 하늘의 주인공이 되자!’라는 문구와 함께 항공고 출범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한국항공고는 성공적인 직업계고 재구조화의 모범을 보인 사례이자 동시에 타시도 학생 유치 등 인구정책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가 교직원, 학생·학부모, 졸업생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날로 기록되길 바라고, 대한민국 미래 기술인재의 요람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한국항공고등학교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 개최)(1) 신경호 도교육감(왼쪽 여섯 번째), 심재성 태백교육장, 이상호 태백시장 및 지역 학교장과 시도의원 및 교사 및 학생 대표 등이 교명석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고등학교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 신경호 교육감이 12일 한국항공고등학교 출범식 및 교명석 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