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화천군, 북한강에 동자개 5만마리 방류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와 북한강 일대에서 동자개 5만마릴르 방류했다. 낚싯꾼들 사이에서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는 몸길이 15㎝까지 자라는 소형 어종으로, 전국의 강과 하천 중·하류, 댐과 호수에 서식하는 토종 어류다. 화천군은 동자개에 이어 내달 11일 파로호 일대에서 직접 양식한 잉어를 비롯해 붕어 등 모두 50만 마리의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주민과 인근 초등학생들도 참여한다. 북한강과 파로호는 과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낚시터로 명성을 날렸다. 특히 파로호는 1970년대를 전후해 낚시꾼을 실어 나르던 전세버스가 하루 수십여 대에 이를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었다. 화천군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쏘가리, 붕어, 잉어, 뱀장어, 동자개, 대농갱이, 참게, 다슬기 등 토종어류와 민물 갑각류 등 1500만 마리 이상을 파로호와 북한강 등에 방류했다. 군은 방류 뿐 아니라 잉어와 메기, 동자개 등 향토어종 자체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다양한 토종 우량종자를 지속 방류해 생태계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진,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향토어종 방류행사 사진 2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와 화천군은 지난 12일 북한강 일대에 동자개 5만마리를 방류하고 있다.[사진=화천군] 70년대 파로호1 1970년대 화천군 파로호 모습[사진=화천군]

원주추모공원, 추석 연휴 특별 대책 시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에 안치된 납골함이 7천기에 육박한다. 추석 연휴 기간 역대 최다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쾌적하고 원활한 봉안당 이용을 위해 추모실 사전 예약 서비스 시행, 봉안시설(휴마루) 내 제례물을 포함한 음식물의 반입 및 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 제공 등 추모객의 이용 편의와 분산을 유도하는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시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봉안당 내 추모객이 밀집할 경우 봉안당 내 체류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한다. ‘온라인 성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인명을 검색한 후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이하는 첫 추석 연휴로 추모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추석 당일을 피해 6일의 연휴를 이용하여 여유롭게 방문하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문 시에는 음식물 반입·취식 금지, 임시주차장 주차 후 도보 이동 등 직원의 안내에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원주시추모공원 원주추모공원[사진=원주시]

춘천시, 강원 희망택시 카드시스템 도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주민들의 최소한의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희망택시가 시스템에 불편을 느껴 민원이 늘고 있다. 이에 희망택시에 ‘강원 희망택시 카드시스템’을 내달 4일부터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춘천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취약 마을 집결지에서 시내 거점지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마을주민들의 최소한의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마을주민 확인 및 마을별 횟수 관리를 위해 이용 시 마을 대표자를 통해 배차요청을 해야 했다. 강원 희망택시 카드시스템을 이용하면 가구별로 이용 횟수를 부여할 수 있어 이용 가능 횟수 내에서 주민이 직접 배차요청을 할 수 있다. 이용 횟수가 마을별 주 15회에서 가구별 월 3회로 변경돼 전체 지원 횟수가 월 최대 약 3900회 지원으로 증가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부담액 1000원과 함께 전용 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돼 택시 사업자 역시 영주증과 운행일지를 시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 현재 춘천시에서는 31개 마을에서 희망택시를 운행 중이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마을 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자 등록을 하고 카드를 수령 할 수 있다. ess003@ekn.kr강원도 희망택시 카드지원_1 강원도 희망택시 지원카드

세계에 선보이는 가상 속 의암호…전국 최초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2023스마트국토 엑스포’에서 선보인다. 지난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 엑스포에 디자털트윈 우수지자체 사례로 초청됐다. ‘2023 스마트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한다. 공간정보기술 교류 박람회로서는 아시아 최대규모 행사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선보이게 된다. ‘의암호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완료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진행, 검증하는 기술로써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각종 재해와 오염 상황 등을 구현하고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디지털트윈’ 사업을 통해 의암호 수중을 포함해 춘천과 똑같은 디지털 도시를 구현한다. 대규모 토사유출 발생 시 의암호에 미치는 퇴적 영향까지 예측할 수 있다. 특히 하상의 변화관리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사례는 춘천이 전국 최초다. 장필상 시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인에게 춘천시 디지털 행정의 선진사례를 전파함은 물론 사업대상지가 의암호이므로 춘천의 수려한 호수 경관이 자연스레 홍보될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의암호디지털트윈(1) 춘천 의암호 디지털트윈[사진=춘천시]

이랜드파크·리테일, 산림엑스포 입장권 2만매 구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랜드파크·리테일에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2만매(1억원)를 구매 약정했다. 윤성대 이랜드파크·리테일 총괄 대표는 13일 김진태 도지사를 방문해 "임직원 모두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 약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랜드그룹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구매식 김진태 도지사(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윤성대 이랜드파크리테일 총괄 대표가 지난 13일 산림엑스포 입장권 2만매(1억원) 구매 약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산림엑스포 전시관, 국내 처음으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한달간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봇 운영사업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추진된다. 1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엑스포에 서비스로봇을 도입 해 관람 경험을 극대화 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7대의 서비스로봇은 △안내로봇-엑스포 및 관광정보 제공 △방역로봇 -참관객 밀집 지역 내 방역활동 △이벤트 로봇-4족 보행 반려견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이며 5개의 실내 전시관 및 음식관, 1개의 실외 힐링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마이스 산업(MICE, 비스니스 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기술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며 "국내 대표 관광지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엑스포에서 서비스로봇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세계, 일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세계잼버리수련장과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린다. ess003@ekn.kr서비스로봇 산림평화관 적용예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림평화관에서 서비스로봇을 적용하고 있다.[사진=강원관광재단]

필리핀 이주노동자부·대사관 관계자, 홍천군 방문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가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홍천군을 13일 방문했다. 이날 Mario. T. Zinampan 이주노동자부 국제협력 차관보, Levinson Alcantara 이주노동자부 고용 차관보,Romulo Victor lsrael Jr 주한필리핀 대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7명이 방문했다. 직접 근무 현장을 방문해 숙소 환경을 점검하고 계절근로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강원도청 소회의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보호하며,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 등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두 나라 간의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들이 우리 농촌 경영의 안정과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방문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가 13일 홍천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익 보호,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필리핀 대사관 방문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가 13일 홍천군을 방문해 계절근로자들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산림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동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호는 13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기원’ 입장권 구매 동참식을 가졌다. 이날 권혁열 의장을 비롯해 김기홍·한창수 부의장, 정재웅 사회문화위원장, 김기철 경제산업위원장,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박길선 교육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는 김진태 도지사(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 김동일 산림엑스포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입장권 1000매를 구매할 것을 약정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수용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취약 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ss003@ekn.kr산림엑스포 입장권 구매 동참 권혁열 도의장(오른쪽 일곱 번째)을 비롯한 의장단은 13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김동일 산림엑스포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입장권 1000매 구매를 약정했다.[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21일 개막...총94개 기업 참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기업도시 내 위치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도내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2022년 전시회는 다수 해외바이어의 방문과 수출상담을 통한 계약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거듭났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병원설비, 디지털 헬스 등 의료기기 각 분야의 혁신기업 78개사, 유관기관 11개사, 해외기관 및 기업 5개사 등 총 94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간 1:1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전시기간 동안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원주혁신도시 의료관련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기업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김광수 원장은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성원으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며 "강원의료기기 전시회가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수출 증대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ess003@ekn.kr

강릉문화재단,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문화재단은 청소년들이 건축과 예술을 배우며 다양한 건축물을 답사하는 ‘청소년 건축랩 : 나의 건축실험노트’를 운영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청소년 건축랩 : 나의 건축실험노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열린다. ess003@ekn.kr청소년 건축랩 나의 건축실험노트 청소년 건축랩 : 나만의 건축실험 노트 포스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