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농촌유학 마을 대표들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최상호 이장(산솔면 유학마을 대표), 김호준 이장(김삿갓면 유학마을 대표)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영월군은 마을의 농촌유학 관련 시설 유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유학마을은 농촌유학생 및 가족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고 협력한다. 녹전초가 위치한 산솔면에서는 삼굿마을과 힐링체험관 등 3개소에 6가구 20명, 옥동초가 위치한 김삿갓면에서는 예밀포도마을과 용담문화센터 2개소에 8가구 22명의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만의 차별화된 농촌유학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