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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단. 백교문학상 대상에 김진수씨 선정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효 사상 함양과 세계화를 위한 제14회 백교문학상 대상작으로 김진수(71, 서울)의 시 ‘홍게는 살아서도 붉고 죽어서도 붉다’가 선정됐다. 18일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강릉문화재단과 백교효문화선양회가 개최한 ‘제14회 백교문학상’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작에 김진수의 시 ‘홍게는 살아서도 붉고 죽어서도 붉다’, 우수상 시 부문 전소영(50, 대전)의 ‘오죽헌에서’, 지연구(63, 경기)의 ‘숨’, 수필 부문 김동희(77, 강릉) ‘칠월의 태양’, 김이교(69, 부산) ‘밤꽃, 그리움으로 피다’가 각각 뽑혔다. 기성 문인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올해 백교문학상에는 전국에서 총 331편(시 275편·수필 56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대비 22.7% 증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김후란 심사위원장은 "시를 마지막까지 읽는 동안 어머니의 삶의 비늘이 속속들이 부딪쳐오면서 뒤늦게 늦둥이나마 제대로 교육시키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그 실현에 감동했다"며 "어머니의 삶이 진솔한 한 편의 시로 응축된 작품"이라고 대상작에 대한 심사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진수 씨는 "당시 어머니의 맹목적 희생을 지켜보던 자식에겐 그 희생이 부담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라며 "향리에서 효와 사랑이 삶의 근본임을 일깨우고자 제정한 효(孝)문학상에 선정돼 자그마한 디딤돌 하나로 놓이게 되었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김진수 씨는 △ 2016년 계간지 신인상2019년 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시 부문 당선, 2020년 해양문학상 장려상 수상 △‘시와 그리움 있는 마을’ ·‘전망’ 동인 △시집 ‘설핏’(2018년), ‘꿈 아닌 꿈’(2019년) △동시집;‘달을 세 개나 먹었다’(2023년)를 발간했다. ess003@ekn.kr백교문학상 대상 김진수 제14회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자 김진수씨

횡성더덕축제, 가을 비 속 더덕 향기

[횡성=성횡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제10회 횡성더덕축제가 지난 15일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려 많은 행락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전국 유일 더덕을 테마로 한 더덕 축제장에는 지난 1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려 더덕 요리도 맛보고 더덕을 캐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향기와 더덕의 향기에 흠뻑 취했다.제10회 횡성더덕축제4 제10회 횡성더덕축제가 지난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렸다. 제10회 횡성더덕축제 제10회 횡성더덕축제2_1 제10회 횡성더덕축제, 1

화천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화천읍에 이어 사내면에서도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위한 사내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17일 화천군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화천형 교육 캠퍼스 구축사업’이 선정돼 교육부 공모 사업비 75억원과 지방비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화천형 교육 캠퍼스 구축사업은 사내면 사창리 사내중·고교 인근 군유지에 2025년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04㎡ 규모의 사내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화천읍과 함께 대표적 주거 밀집 지역인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는 사내초·중·고가 위치해 있다. 사내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오후 돌봄과 방과 후 연계 돌봄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내초교뿐 아니라 인근 소규모 초등학교의 학생들까지 전 학년 대상 돌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농번기 농업인 자녀, 맞벌이 가정 자녀, 한 부모 가정 자녀들이 방과 후 촘촘한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내중·고교생들도 학습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내면에 사내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 화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 서비스의 외연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슬로건이 아닌 진짜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을 만들기 위해 준공 테이프를 끊는 그 순간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화천커뮤니티센터3 연내 준공 및 운영을 앞둔 화천읍의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학교 부지에 건립해 운영까지 주도하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135㎡ 규모의 초등 온종일 돌봄 거점 시설이다. [화천군 제공]

정선시설관리공단,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관광산업 활성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 ‘정선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세바츠찬 피쉬으더(Sebastian Fischoeder)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장소 제공 및 케이블카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파크로쉬 리조트앤윌네스에서는 케이블카 탑승객의 웰니스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벤트 숙박권 제공 등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유영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정선군시설관리공단-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업무협약 유영수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세바스찬 피쉬으더(Sebastian Fischoeder)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총지배인(왼쪽)은 지난 14일 정선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 정선군 9개 읍면민이 참가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정선아리랑제는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총 9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3 16일 오전 정선로 일원에서 9개 읍면민들의 ‘아리랑 퍼레이드’가 한창이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4 16일 정선아리랑제 아리랑 퍼레이드에 예술단 단원들이 함께 했다.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거리 퍼레이드 16일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에서 가리왕산 올림픽 구가정원 유치를 염원했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9만여명의 관람객이 즐기며 성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총 9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며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4일간 관람객수 9만2000여명을 기록했다. 정선공설운동자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첫 날인 14일 남면 칠현사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명의 ‘가리왕산의 메아리’로 문을 열었다. 아라리공원 프린지무대외 메인 무대에서는 전문 예술단체들의 공연과 동춘 서커스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는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 모니터 요원들의 실시간 현장 확인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에 큰 기여를 했다. 이틀차 15일에는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려 최종 대상에 박현서(학생부)·오수진(일반부)가 수상했다. 경창대회를 지켜 본 관람객들은 아리랑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 군민 아리랑 퍼레이드가 삼일차인 16일 오전 정선로 일원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3년간의 어려움을 떨쳐내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에는 YB(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내년을 기약한다. 이재원 총감독은 "정선아리랑제는 군민들 스스로 헌신하지 않으면 어려운 축제다. 정선군이 가져가야 할 가치 그리고 애국가 다음으로의 국격이라는 가치에 대한 자긍심에서 나오는 헌신"이라며 "300명 정선군민의 대합창이나 지역 어르신들 합창대회, 9개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 특히 거리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아리랑을 즐기고 화합을 이루며 그 정서를 지속적으로 외부에 알리는 건강한 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수 이사장은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올해 행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정선아리랑제가 변화를 맞아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해를 거듭할수록 지속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거리 퍼레이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셋째 날인 16일 정선로 일원에서 군민 아리랑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가 절정에 이르렀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 16일 정선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에 여량면 아우라지 뗏목시연도 함께 했다. [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뗏목시연2 아우라지강에서 뗏목시연을 하고 있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퍼레이드2 16일 정선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 ‘군민 퍼레이드’가 정선로 일원에서 열렸다.[정선군 제공] 정선아리랑제, 아라리대합창2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정선군민 300명의 ‘아라리 대합창’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열렸다.

평창군가족센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증진 을 위해 ‘가족글램핑’을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평면 허브나라에서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를 주제로 부모를 대상으로는 교육으르, 자녀는 체험활동을 한다. 라플란드 글램핑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자연에서 함께 뛰어 노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한다. 최미자 평창군 가족센터장은 자녀와 부모과 함께하는 ‘가족 글램핑’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가족글램핑 평창군가족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라플란드 글램핑장에서‘가족글램핑’을 진행한다.[평창군 제공]

평창군 131개 기관·단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4만장 구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5일 지역 내 131개 기관·단체와 뜻을 모아 입장권 4만매 구매 약정 기탁식을 가졌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개최 시 전 도민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국제행사를 치러낸 데 화답하는 의미로 엑스포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성공개최를 한 마음 한뜻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 평창군 참여의 날인 10월 16일은 물론 엑스포 기간 중 평창군 전 직원과 산림조합, 임업인, 지역 내 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이 엑스포를 참관해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인근 속초, 양양, 인제에서‘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기탁식1 심재국 평창군수는 15일 평창군을 방문한 김동일 엑스포 상임부위원장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4만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평창군, 통합성과관리체계 구축 위한 성과지표 컨설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민선8기 군정 비전과 군정 성과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성과관리(BSC)를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부서 간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 중심 행정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부서별 성과목표에 대한 지표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올해 주요 업무 및 성과예산, 합동 평가 과제 등을 토대로 지표담당부서와 전문가의 심층 토의를 통해 부서의 성과목표와 지표 산식 및 목표치의 품질수준을 제고하는 등 성과지표의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현관 군 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주요 업무 성과 관리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고 업무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향상해 군민을 위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제고에 집중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 로고_1

평창군의회, 제1호 신규공무원 임용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현정 횡성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신규공무원을 임용했다. 16일 군의회에 따르면 15일 의장실에서 심 의장은 ‘2023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최종 합격자 1명은 의회사무과에 배치된다. 심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함께 지방의회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군민에게 행복 주는 믿음직한 평창군의회를 위해, 제1호 신규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군의회, 신규 공무원 임용 심현정 평창군의장은 15일 지방의호 인사권 독립 이후 제1호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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