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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2023 원주 만두축제’를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에 음식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주 만두 축제는 서민음식이자 전통음식이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식인 만두와 원도심을 연계해 기획한 행사이다. 축제 음식부스 참가 모집 분야는 만두 판매 부스와 분식 등 기타 음식 판매 부스이다. 음식부스 참가자에게는 판매 부스, 테이블, 의자, 전기 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원주시청 원주시청

춘천시, 취약계층에 명절 위로금 7만원 지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가 취약계층 574명에게 1인당 7만 원 명절 위로금을 지급하는 등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위문계획을 마련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에 88개소에 지역 양곡 378포(포당 20㎏),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는 지역 닭갈비 290㎏, 보훈단체 12개소에는 수제 김 360박스 등을 전달한다. 취약계층 574명에게는 1인당 7만 원의 명절 위로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오후 2시 후평시장에서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한 후에 드림지역아동센터, 홈에버그린, 양지노인마을을 들려 위문한다.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도 20일 오후 2시 춘천시립양로원,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을 연이어 찾는다. 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은 "함께, 따뜻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 철도 사회기반시설(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 철도망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수행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시군 의견 수렴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 방침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연구기관을 미리 선정하고 정부 추진 일정에 맞춰 8월1일부터 용역에 착수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철도는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앞당기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로서 막대한 국가예산(2023년 6408억원)이 투입되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가장 큰 사업이다. 도는 오는 2025년 수립 예정인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주요 철도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사업별 최적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2024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반영과 도내 추진 중인 철도사업의 조기 개통 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의지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해당 시·군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동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아직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철도교통 소외지역이 많은 실정으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철도 중장기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강원연구원에서 철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릉시, 기후변화 대응 위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자체 국가 유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 참가해 지난 4월 11일 강릉대형산불 대응 사례를 들어 최근 대형산불 뿐만 아니라 폭우, 폭설, 지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문화재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발표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범부처 추진단’이 구성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 중요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를 위한 전문적인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릉시는 적합한 설립 장소로 강릉을 언급했다. 동해안 지역은 매년 봄철 대형산불의 위협에 놓여있고 폭우, 폭설 등의 자연재해가 타 지역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곳임을 강조했다. 지난 2022년 11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도 ‘중장기운영 방안 마스터 플랜 수립연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과 함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강원지역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시는 강원지역 내에서도 춘천권역에는 국립춘천박물관 및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있지만 도내 최대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는 강릉권역에는 관련 기관들이 없어 문화유산 보호 관리를 위한 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유산은 개인이나 특정 지역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함께 지키고 보존·전승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간 균형 있는 역할 분담을 위한 최적지인 강릉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될 수 있기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ess003@ekn.kr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강릉문화재연구소 필요 ‘지자체 국가유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지난 14일과 15일 열렸다.[강릉시 제공]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호는 지난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에서 권혁열 의장이 제안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의안은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한 것이다. 당초 3월경 완료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오는 9월 말로 연기되면서 대한민구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개막을 나흘여 앞두고 있는 강원자치도 제1호 국제행사인 국제 행사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인 자리에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붐업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열 의장은 "홍천~용문 광역철도는 수도권 동부 및 강원 중부 내륙지역 주민의 100년 염원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현안 과제"라며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의 염원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1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시·도의회의장들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평창군, 지역소멸 선제적 대응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 설정을 통해 기금사업과의 연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했다. 그동안 읍·면별 방문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인구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분석 등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 농업, 산림·관광, 일자리·청년, 정주 여건 등 분야별 정책 전략을 평창군 미래전략사업 제안과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창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우리 군만의 지역 여건과 특색이 담긴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전 부서가 합심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인구정책보고회1 심재국 평창군수는 18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를 받고 있다. [평창군 제공]

정서아리랑제, 다회용기 사용…일회용 쓰레기 70% 이상 감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간 1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48회 정선아리랑제가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축제 기간 읍면 본부석에 다회용기를 보급했다. 접시, 컵 등 2종 1만4000개로 별도의 다회용기 반납부스를 운영해 본부석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량 수거해 전문업체를 통한 세척·살균 작업을 거쳐 다시 행사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축제에서 지난해보다 일회용 쓰레기가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아리랑제를 시작으로 정선군에서 개최하는 모든 행사에 다회용기 보급을 점차 확대해 1회 용품 쓰레기 배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다회용기 수거·세척센터를 조성해 다회용기 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보호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다회용기의 안정적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아리랑제 다회용기 사용 제48회 정선아리랑제는 다회용기 대여 부스를 운영하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진행했다. [정선군 제공]

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백두대간의 중심 정선군이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두대간의 거점역인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꾸준히 증가하는 열차관광객들의 편의성 제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정선아리랑 관광열차(A-Train)의 개통에 따라 정차역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관람 목적의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3개역, 16km 문화철도역 일대 정비 사업명을 ‘정선 아리레일로드 316’으로 정하고 아리랑 정서를 담은 테마길,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유하는 힐링공간, 체험형 조형물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역 일원은 조양강변 제방로를 확장한다. 정선5일장까지 이어지는565m구간을 역마중길, 아리랑고갯길, 수변길, 만남의 길로 구획하고 다양한 테마를 부여해 조양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선 아라리로를 조성한다. 또 애산산성 둘레길과 조양산 고도 365m의 전망대에서 정선읍 시가지와 수려한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리랑 고갯길을 신설한다. 기존 두레길 주변 자작나무 숲 등 경관자원을 활용하고 신월리 방면 접근성을 높였다. 나전역에는 계곡수 체험장, 토속음식체험관을 활용한 정원, 경관 조명 시설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테마광장과 나전역에서 시가지를 거쳐 벚꽃길을 연결하는 마을투어열차 개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아우라지역과 아우라지 관광지로 이동하는 육교와 전망대를 결합한 복합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아우라지역사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부터 정선역 일원 정선아라리로와 애산산성 둘레길,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전역과 아우라지역 공사도 올해 중으로 착공해 2024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자연과 풍경 감상, 휴식과 힐링의 웰니스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만큼 간이역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백두대간 문화철도역연계협력사업 아리랑고갯길 조양강 전망대) 백두대간 문화철도 연계협력사업 가운데 아리랑고갯길 조양강 조망대[정선군 제공]

강원1도 1국립대 실현되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가 ‘강원1도 1국립대 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찬반투표 결과 구성원의 압저족인 탄성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투표 결과 1093명 중 89.93%(983명)의 투표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투표 참여자 중 839명이 찬성해 85.35%가 사업추진에 찬성표를 던졌다. 직역별로 △교수 투표율 90.3% 중 찬성 90.75% △직원(조교포함) 투표율 85.33% 중 찬성 73.25% △학생 투표율 94.35% 중 91.32%가 찬성해 각 주체별 투표율이 50%를 넘고 투표자수의 50%이 이상 찬성으로 집계됐다. 반선섭 총장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실행계획서를 잘 보완해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설명회 강릉원주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설명회[강릉원주대 제공]

DMZ 자유·평화 대장정 첫 줄정식…강원자치도 대통령상 수상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행안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시, 경기도, 접경지역 시군 등이 참여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첫 출정식에서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및 자전거길 조성,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 등 자연생태, 관광·문화·향토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접경지역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방, 산림 등 지역성장을 저해한 각종 규제가 완화돼 군사보호구역, 미 활용 군용지 활용 등을 통해 접경지역 개발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 시군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접경지역 생활기반 및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DMZ 자유 평화 대장정 출정식 18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DMZ 자요평화 대장정’ 첫 출정식[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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