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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건강한 걷기 활성화 방안 모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걷기 좋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걷기 활성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걷기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군은 노인인구 증가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맞춤형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도보 환경 평가 및 걷기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내달 3일까지 14일간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전성군청 홈페이지, 워크온 어플리케이션 게시판, 군정 정보 문자알림서비스 등 온라인 조사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완료 후 다음달 19일 간담회를 개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도보환경 평가 및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와 걷기 관련 부서 업무 파악 및 연계 구축, 걷기 관련 지역주민 제언 및 건강계단 설치 읍면 선정 등 안건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신애정 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걷기 좋은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정선군청 목표_1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PM 안전교육 강화 적극 나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PM(개인형 이동장치: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자전거 등) 사용 증가로 학생의 안전을 지키고자 PM 관련 안전교육 강화, 찾아가는 PM·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PM·교통안전교육계획을 수립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PM 사용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안전 교육은 만 16세 이상의 원동기 면허 소지자 외에는 사용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PM 관련 법규, 안전한 이용 방법(2인 이상 탑승 불가, 안전모 착용), PM 이용자로부터 본인 안전 지키기 등을 교육한다. 도 교육청은 오는 10월∼11월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와 협력해 ‘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PM·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춘천, 원주, 강릉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선인 도 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최근 PM 사용 증가 및 위험 상황들이 발생함에 따라 다시 한번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서 PM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PM안전교육_1 PM 안전수칙 포스터[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은빛 억새꽃이 펼쳐지는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 남면 민둥산 일원에서 만개한 은빛 억새를 배경으로 ‘제28회 민둥산은빛억새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22일 축제 성공과 남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리재 농악시연, 댄스공연, 아리랑경창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과 민둥산 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23일 오후 4시부터 성인과 청소년들이 재능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둥산가요제·학생트로트 대회를 진행한다. 억새꽃사진콘테스트와 억새꽃사생대회도 비대면 및 온라인으로 열린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민둥산 중턱에서는 산상의 버스킹을 진행해 민둥산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제 행사장에서는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및 명랑운동회와 이색 꿀 빨리 먹기 대회 등을 진행해 더욱 재미를 더한다. 정선 남면에 위치한 해발 1,119m의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로 8부 능선에서 산 정상까지 총 66만여㎡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가득하다.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4개 코스로, 이중 남면 증산초~쉼터~정상까지 2㎞(1시간30분 소요) 코스와 능전마을~발구덕~정상에 이르는 3.3㎞(1시간20분) 코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전제민 민둥산은빛억새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힐링할 수 있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민둥산 억새2_1 민둥산 억새 풍경[정선군 제공] 민둥산 억새 민둥산 억새 풍경[정선군 제공]

영월군 어린이집 대상 텃밭 체험…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기관 어린이집 14개소 484명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꼬마농부의 고구마 탐험’을 주제로 텃밭 체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4회째를 맞는 텃밭 체험은 자연이 주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이 밭으로 나가 흙을 만지고, 오감을 자극하면서 수확의 기쁨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태화산 체험학교 고구마밭에서 진행할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 줄기를 뽑아보고 호미와 삽을 이용해 땅속에 고구마를 캐는 활동을 한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재료로 고구마 치즈볼을 만드는 요리 교실도 진행한다. 센터는 고구마를 각 가정에 보내 온 가족의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리 방법 등을 연계 교육할 계획이다. 김용수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어린이 텃밭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땅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영월군 로고_1

영월군, 전국청소년 모형항공기 대회 개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드론 실증도시 영월에서 오는 23일 ‘2023 제15회 전국청소년 모형항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 주최, (사)드로니컬쳐·(사)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참가종목 중 복수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개회식이 열리는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는 드론레이싱과 드론코딩, 하늘샘체육관에서는 드론축구, 그리고 동강둔치에서는 자유비행부문에 고무동력기와 무동력(비행)기(글라이더)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전국 초·중·고, 청소년, 일반인(대학생포함)이 참가할 수있다. 자유비행부문 고무동력기와 무동력(비행)기(글라이더), 드론레이싱, 드론코딩, 드론축구로 총 5가지 종목으로 우승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영월군은 현재 공사중인 덕포리 일원 드론테마파크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과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관련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모형항공기와 드론 분야에 진출해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관련 산업을 이끌어주는 미래인재가 돼 줄 것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제15회 전국청소년 모형항공기 대회 개최 제15회 전국청소년 모형항공기 대회 포스터

평창군,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20일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옛 올림픽메달프라자) 일원에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착공식을 20일 가졌다.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산사업으로 지난 2020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2단계심사)를 완료하면서 2025년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착공했다. 평화 테마파크는 토지 가액 23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495억원을 투입한다.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ICT복합문화공간과 올림픽의 추억을 기억하는 기념공원, 만남과 소통의 공간인 기념광장 등으로 조성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한민국의 유산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만이 간직한 자연유산을 바탕으로 한 평화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올림픽 관광지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혈을 기울여 평화 테마파크가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평화테마파크 조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조성하는 평화 테마파크 조감도[평창군 제공]

강원키즈트리엔날레, 평창서 21일 개막…25일간 열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이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 ‘( ) 바꾸는 ( ) 나누는 ( ) 전달하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의 개막식은 계촌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25일간 진행된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지난해 강원작가트리엔날레에 이은 2차년도 행사로 내년에는 국제트리엔날레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고 휴무일은 수·목요일 이틀이다. 올해 진행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고자 기획했으며 정상급 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구성한 어린이 맞춤형 체험 놀이터로 꾸며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로서 다채로운 미술을 접하는 문화예술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과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트리엔날레1 강원키즈트리엔날레 2023 포스터

평창군,택시 차령 2년 연장 법적 근거 마련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택시 차령 2년 연장을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20일 평창군에 따르면 3월 국토교통부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하면서 지자체 조례를 통해 택시 차령을 2년 범위에서 추가로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한 조치로 ‘평창군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추진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자동차의 차령 뿐만 아니라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의 의무 사항 △재정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평창군은 올해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및 택시 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유지 관리비 지원, 택시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 택시 대차 비용 지원 등 도비 1450만원, 군비 7920만원 등 총 9370만원을 지원한다. 평창군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운송사업에 대한 지원을 해왔으나 지원 근거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및 강원특별자치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여서 이번에 평창군 자체 조례 제정에 착수한 것이다. 현재 평창군에서는 개인 60대, 법인택시 45대 총 105대가 운행 중이다. 이번 조례 제정 내용 중 택시 차령 최대 2년까지 연장에 관한 사항은 개인택시 평창군 지부, 5개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현장 속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행하는 것으로 불황 속 경영난에 시달리는 택시업계의 신차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횡성 봉복사서 열리는 산사 음악회…항일 의병 발자취를 찾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문화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청일면 봉복사 일원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횡성군의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항일 의병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봉복사는 647년(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구한말(1907년)에는 350여 명의 의병들이 머물며 일본군과 싸우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때 화재로 소실되어 중건했으나 6·25 당시 다시 소실되는 등 한민족의 시련을 함께 이겨낸 사찰이다. 태기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봉복사 고찰 경내에서 선보이는 산사음악회는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 공연이 주축이 돼 한국전통무용, 가야금, 우쿨렐레 등 공연과 불교 의식 무용인 바라춤, 단소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ss003@ekn.kr봉복사 산사음악회 봉복사 산사음악회 포스터

횡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일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오는 22일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 지원을 약속했다. 20일 횡성군에 따르면 개막일을 횡성 군민 참여의 날로 지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청 전 직원의 입장권과 솔방울전망대 관람권을 미리 구매해 직원들이 즐겁게 관람하거나 동료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정옥 군 산림녹지과장은 "지구 곳곳에서 기후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엑스포는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세계산림엑스포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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