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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원도의원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해야"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정호(속초) 도의원은 "도내 임업 사망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이 안전 수칙 위반이나 안전불감증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정호 의원은 도내산림사업장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한 해 평균 20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산림 사고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이 도로부터 제출받는 자료에 따르면 도내 산림임업장 안전사고는 2020년 225건, 2021년 199건, 2022년 204건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안전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공공분야에서 발생한 사고는 2020년 30건(민간 195건), 2021년 49건(150건), 2022년 69건(135건), 2023년 10월 현재 58건이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2020년 5건, 2021년 4건, 2022년 6건이며 올해 10월 현재 5건이 확인돼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민간 벌목 현장에서 나무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가 3건, 공공 숲 가꾸기 현장에서 굴삭기 전복 및 볼도목 떨어짐 사고가 2건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 초까지 강원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 26건 중 임업 사망사고는 전체의 19%로 건설업(70%)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강정호 의원은 "안전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벌목 현장에서는 반드시 대피 장소를 정해두고 2인 1조로 작업을 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강정호 도의원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 위한 포럼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직업교육 인구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신설 등 교육체계 개선은 전문인력 및 경제 주역 양성을 넘어 지역소멸의 대안과 글로벌도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타시도 및 외국인 학생 각 1000명 유치 방안, 도내 기업 및 일자리 유치, 학생 취업 및 정주를 통한 인구 증가, 기타 필요한 행·재정적 제반 사항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청, 국회, 도의회,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더나은 강원교육’, ‘미래산업글로벌도시’를 함께 실현한다. 이번 포럼에는 신경호교육감, 김진태 도지사.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한기호 국회의원, 김기철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및 정관계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로고_1

횡성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전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군청 청서 로비에 내달 15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한다. 21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청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와 횡성의 답례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발굴하는 방법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하고, 이것을 통해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다양한 답례품 선정으로 기부 시 선택의 폭을 확대해 만족도를 향상하는 방법으로 기부를 활성화하겠다"며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횡성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로 보고 높은 품질의 답례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전시 (2) 횡성군은 내달 15일까지 군청 로비에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와 답례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횡성군]

레고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메릭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이번 ‘메릭 브릭스마스’ 기간에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랜덤 크라스마스 경품 추첨, 윈터 LEGO 빌드콘테스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는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진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레고랜드의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매주 오후 5시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 레고랜드 내 크리스마스의 밤을 환하게 비춰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는 댄스파티로 시작해 모든 방문객들과 함께 점등식을 갖는다. 브릭토피아 구역에서는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즐길거리와 선물을 선사하는 2가지 메인 이벤트를 한다. 먼저 ‘메인 브릭스마스’ 메인 공연인 ‘마이크 에이미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가족 참여형 뮤지컬이 브릭토피아 내 닌자고(NINJAGO) 라이브 시어터에서 오후 2시 30분과 4시, 매일 두 차례 열린다. 또 레고랜드늘 방문한 아이들에게 산타가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산타의 비밀선물’이벤트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선보인다. 레고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산타의 비밀 선물’ 이벤트는 선착순 900장 한정으로 한 가족 당 1장씩의 추첨권 번호를 뽑게 되며, 그 중 선발된 25개 팀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는 25개의 박스 중 하나씩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레고랜드는 파크 곳곳에서 윈터시즌에만 운영하는 ‘산타의 키다리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은 귀여운 ‘레고 크리스마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월요일과 주말(금, 토, 일요일)기간 오픈한다. 내년 1월1일부터 3월24일 까지는 주말(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을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날씨 및 일, 출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부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은 동절기 기간 날씨와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ess003@ekn.kr크리스마스 트리 레고랜드 브릭스트릿 광장에 레고 듀플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신된다.[사진=레고랜드]

원주자활근로 주민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은 오는 23일 원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상담 서비스’를 한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활근로 참여주민 61명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및 건강 문제 조기 발견·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방문건강상담서비스’는 지난 8월 실시한 1차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화 케어 등 정기적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참여자 26명은 기초 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원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올해 10월 기준 300여명이 13개 자활근노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다. 최석용 센터장은 "방문건강상담서비스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자활근로 참여 주민 건강상담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밝음의원은 지난 8월 원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1차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원주지역자활센터]

원주시 문화발전 정책 세미나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화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연구원 주최, 원주시가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주시 문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강원도의 수부도시로서 원주시는 산업, 교통, 의료 등 훌륭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강원감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는 빈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등 논의를 통해 인구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인구 증가 정체 문제를 시민이 삶의 질 차원에서 검토할 계획"이라며 "원주시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모색해 원주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심재국 평창군수, 내년도 국비 확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심 군수는 이날 유상범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예결위 위원인 송언석·허영·김희곤 국회의원 사무실, 이광재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평창군은 산림소득형 디지털전환 구축·실증사업, 평창 노동∼홍천 자운(국도 31호선) 도로 건설, 평창 진부∼강릉 연곡(국도 6호선) 도로 건설, 평창군 공설묘지 3단계 묘역 조성공사 등 국비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설명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정부의 긴축제정에도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심 군수, 국회방문4 심재국 평창군수가 지난 20일 국회 유상범 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심 군수, 국회방문2 심재국 평창군수는 20일 이광재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간은 20일부터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출발 전 한 번 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발 전 한 번 더’ 캠페인은 횡단보도 앞·교차로 신호 변경 등으로 정지한 자동차가 출발하려는 상황에서 운전자가 주변 상황을 ‘한 번 더’ 살피고 출발하는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도로교통공간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교차로 교통사고는 총 51만 9000여 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약 49%를 차지하고 있다. 공단이 도심지 주요 교차로 9개소의 차량 1800여 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운전자들의 전방 차량 신호 변경 후 평균 출발시간은 약 1.04초로 나타났다. 1초 대(1초 이상~2초 미만)에 출발한 운전자가 전체의 62.7%로 가장 많았다. 신호가 바뀌기 전 출발한 운전자(0초 미만)는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의 인지반응시간은 약 0.7~1초다. 차종별로는 이륜차의 평균 출발시간이 가장 빨랐다. 이어서 버스, 승용차, 화물차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SNS를 통해 진행한 캠페인 명칭 공모에서 ‘출발 전 한 번 더’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지부 및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통해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교차로는 각 방향의 차량 통행과 보행신호가 수시로 교차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주변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승용차, 화물차, 이륜차 등 차량은 물론 보행자 역시 출발하기 전에 주변을 한 번 더 살피는 간단한 행동만으로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출발 전 한 번 더 캠페인 포스터(자동차) (1) 출발 전 한 번 더 포스터[도로교통공간 제공]

원주시의회 제245회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심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20일 제24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조674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비롯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 조례 제·개정안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전반에 대한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이 있었다. 원 시장은 "내년도 총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5.49% 증가한 1조6741억원으로 신규사업을 비롯한 자체사업 예산 비중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강도 높은 재정 개혁으로 절감한 재원은 경제 위기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기업 유치 및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여파로 가용재원이 줄어든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을 위하고 원주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심사숙고해 마련한 예산안인 만큼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날 심영미 의원의 ‘학교 내 증축동 피난 대피로 확보 촉구 건의안’과 권아름 위원의 ‘청소년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해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으로 박한근·나윤선·최미옥·문정환·권아름·손준기·곽문근 의원 등 7명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정책을 제시했다. 박한근 의원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 이격 거리를 현행 2∼3m에서 5m로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나윤선 의원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수립·생명존중 교육 의무화 제안과 적절한 행정 조직 재정비를 요청한다"고 했다. 최미옥 의원은 축제 야시장과 편법 점포쪼개기 등을 지적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와 대책 마련"을, 문정환 의원 올해 경영평가에서 50개 시군 시설관리공단 중 종합순위 47위인 원주시시설관리공단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체평가를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체육시설 관리 일원화, 공단의 전문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언했다. 권아름 의원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동반한 탄소중립 역행 정책으로 중앙동 주차장·무삼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사업·샘마루 근린공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대다수 시민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의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편리함을 누리는 대가가 이제는 다음 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주차장 조성보다 대중교통 활성화, 안전한 인도 및 자전거도로 확충, 생활권 녹지율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손중기 의원은 ‘원주시 반도체 교육 육성을 위한 제안’을 통해 반도체 인력양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곽문근 의원은 "상병제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내년 시행하는 3단계 시범사업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창휘 의원과 부위원장에 차은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위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재용 의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중앙정부의 재정 축소가 지방정부의 재정에 미치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행사성 경비 등 불필요한 경상예산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개회사를 통해 당부했다. ess003@ekn.kr제245ghl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원주시의회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20일 개회했다. [사진=원주시의회]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국제전시회서 의료기기 우수성 증명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지원으로 독일 ‘MEDICA’와 홍콩 ‘Cosmoprof Asia’에 공동관을 조성·운영한 결과 753만 달러 계약 실적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MEDICA 전시회는 약 8만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전세계 70개국 5372여개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테크노밸리는 이번 전시회에 의료기기 기업 13개사(강원 9개사)와 함께 강원˙창업 공동관으로 참가해 상담금액 1850만달러(589건), 계약추진액 473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이 중 113만달러는 현장에서 실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MEDICA의 성과는 바이어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메인 홀(Hall 9, 10)을 확보해 강원의료기기 제품 효율적 홍보 및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가 참관해 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공동관 방문을 통해 국제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강조한 성과이다. 또 테크노밸리는 동기간 4년 만에 홍콩에서 개최하는 Cosmoprof Asia 전시회에 강원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상감금액 476만달러(336건), 계약 추진액 280만달러 달성, 이 중 76만달러는 현장 실제 계약 체결이다.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도내 우수한 의료기기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새로운 판로 개척과 동시에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테크노밸리, 독일 강원창업공동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독일 ‘MEDICA’ 강원창업공동관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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