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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 마련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 뜻을 간직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 소속, 기부금액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강릉시 홈페이지 ‘강릉소개 → 고향사랑기부제 →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일 기준 명예의 전당에는 19명의 고액기부자 중 등록에 동의한 12명이 기부자가 게시돼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21일 기준 2000건 1억8200만원이다.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인스트림 광과, 시 공식 SNS 홍보, 주요 관광지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염현찬 시 특별자치과장은 "강릉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강릉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부자들[사진=강릉시]

원주시,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선정…시민 설문조사 실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설문조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설문조사 대상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접수된 11건 중 4건의 우수사례로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 희망의 불씨되다(기업지원일자리과) △전국 최초!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시스템 도입(보육아동과) △전국 최초! 초등학생 교육비 월 10만 원 지원(자치행정과) △새는 물, 새는 돈 막아주는 원주시 수도요금 경비대(경영관리과) 등이다. 설문조사는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박태봉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12월 초 개최하는 경진대회 본선 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우수행정 사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적극행정 설문조사 _1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 선정 설문조사를 27일부터 30일까지 시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캡처]

원주시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지난 22일 가졌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미래 사회 대응하는 발전 전략 구상 및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와 용역사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시민공감 전략 도출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시만 1200명과 수도권 시민 600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더불어 정확한 전략 제시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여건 분석, 분야별 실무추진단 워크숍 등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략 사업을 발굴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주형 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 및 미래형 창업 인프라 구축 △미래형 원주 첨단 산업단지 조성 △New Life Platform 지역활력타운조성 △워케이션 IN원주, 원주 워케이션 WITH 조성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관리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 △쾌적한 녹지공간, 도시공원·지방정원사업 △문화향유 위한 오페라하우스 건립 △한반도의 중심 원주, 경쟁력 있는 미래대비, 국제회의 산업 생태계 조성 △아동·청소년·노인심리 치료 복합 놀이터 △원주 기업도시 연계 미래형 도서관(Metaversity-Library) △기업형(사회경제적 기업)스마트팜 시범사업 △젊은 원주 청년농업인 육성 등 12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성장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문화발전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더불어 교통환경 개선도 우선시돼야 한다"며 "중간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을 잘 반영해 원주시의 2040년 장기발전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장기종합발전계획 1차 중간보고회 (1)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2일 ‘원주 2040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주시 구 캠프롱 부지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구 캠프롱 부지에 청소년의 교육·문화·여가활동 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도비 63 3000만원 등 총사업비 73억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청소년 전용 공간이 전무한 북부권에 방과후 아카데미와 댄스연습실, 체험활동실, 프로그램운영실, 북카페 등을 갖춘 청소년 전용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격차가 해소되고 자기 개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간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을 비롯해 구 캠프롱 부지에 들어서는 미술관, 종합 체육시설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송명순 시 여성가족과장은 "북부권 일대 건립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창의적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원주시 제공]

김진태 도지사, "고속도로망 확충은 곧 국가 균형발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23일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본부를 찾아 함진규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함 사장에게 도의 열악한 고속도로 현황과 이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고속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강원도는 국가도로망 계획 997.2㎞ 중 절반 이상인 52%, 519.1㎞ 구간이 아직 착수도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국평균(19.7%)의 2배 이상의 수준이다. 김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고속도로 건설의 정책 목표가 ‘30분 이내 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가’이다. 강원도는 40.8%로 전국평균 74.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김 지사는 ‘영월∼삼척 구간 예타 통과’를 위해 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동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인근 5개 시군에서 준비 중인 각종 개발 계획이 총 131건, 3200만㎡ 규모로 영월∼삼척 고속도로 개통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 ‘포천∼철원 사전타당성 조기 완료’를 건의했다. 이외에도 ‘속초∼고성 사전타당성 조사 조기 완료’,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강원권역 미개설 구간 우선 반영’ 등 도내 주요 고속도로 현안을 세밀하게 논의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오늘 이야기한 고속도로 노선들은 한국도로공사의 중요한 현안이다. 교통과 관광의 확충이 강원자치도 발전의 시작인만틈 고속도로망 확충을 위해 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영월∼삼척 예타 선정 등 도내 고속도로 현안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도내 대형 사회간접자본 사업들이 경제성 부족이라는 이유로 번번히 소회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ess003@ekn.kr한국도로공사 사장 면담 김진태 도지사가 23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도내 고속도로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진=강원도]

홍천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도착‥스포츠 유망주들 불 밝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가 23일 홍천에 도착했다. 홍천군은 지난 7일 속초시를 시작으로 18개 시군 성화투어 일정 가운데 5번째로 성화를 이어받았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문화올림픽인만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홍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성화 점화와 축하 공연,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성화점화는 스포츠 유망주 4명의 성화주자가 불을 밝혀 청소년올림픽의 의미를 더했다. ess003@ekn.kr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1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23일 홍천군에 도착해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홍천군]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2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23일 홍천군에 도착해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홍천군]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3 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가 23일 홍천군에 도착해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홍천군]

춘천시, 폐가전 무상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가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3일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한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운영 부분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 수상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는 무상 방문 수거의 선진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 9월 1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평가했다. 방문 수거 운영 부문 10곳과 방문 수거 활성화 부문 5곳을 선정했다.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는 가입 절차나 수수료도 없고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고 수거 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거운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가는 서비스다. 그동안 시는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정착을 위해 기반 시설과 운영 상태, 안전관리, 법규준수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방문 수거 실적도 뛰어났다는 평가다. 춘천 폐가전 무상 수거 건수는 2020년 666톤, 2021년 725톤, 2022년 797톤이다. 박순무 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폐가전 무상 수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운영 방안과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3) 춘천시가 23일 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운영 부문 대상으르 수상했다. [사진=춘천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항공산업 육성 워크숍을 23일과 24일 이틀간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반도체, 차세대 통신 등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첨단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최성호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부회장, 최재동 극동대 무인기산업학과장, 부성철 (주)에어로피에이치엠테크 기술상무, 정선근 9주)엠아이디 대표 등 미래항공분야 전문가 및 관련 기업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에 따라 도시 전역에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도심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시범 운행하는 등 첨단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나만주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반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청일면 갤러리 개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청일면 갤러리 개관 기념행사가 24일 오후 1시 청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횡성군에 따르면 청일면 갤러리는‘2023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면 지역 문화력 키움’ 사업으로 조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횡성을 비롯해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면 지역 문화력 키움’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리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시 전시 공간인 작은 갤러리를 조성한 것으로, 청일면에 이어 강림면과 갑천 횡성호수길에도 문을 열 예정에 있다. 이날 개관 기념행사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관 기념 첫 전시는 청일면에서 활동 중인 이서진 작가의 개인전‘마음에 그린 풍경’이 열린다. 그림풍경 회원인 이 작가는 청일면과 갑천 시가지에서 벽화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조형용 청일면장은 "2023년 한 해도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청일면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민선 8기 우리 군은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청일면, 갤러리 개관 횡성군 청일면 갤러리 개관기념 첫 전시로 이서진 작가의 개인전 ‘마음에 그린 풍경’이 전시된다.[횡성군 제공]

홍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추첨 통해 홍천잣·쌀 증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연말정선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를 확산하고자 내달 15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 e음’ 접속 또는 NH농협 방문으로 홍천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 완료하면 자동 응모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65명에게 홍천군의 인기 답례품인 홍천잣과 홍천쌀 중 하나를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내달 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정윤선 군 기획감사실장은 "고액기부자도 중요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인식과 일반기부자의 참여율 증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 기부 이벤트_1 홍천군은 내달 15일까지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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