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원주시,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총 136대 설치 완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가로등형 방법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사업 총 136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 300대 물량을 전부 반영해 총 436대를 설치하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로 범죄 예방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했다.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CCTV보다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수월해 예산 절감 효과가 크다,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돼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의 역할 수행과 함께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억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나 안전한 원주, 안전한 밤길을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청 전경

원주테크노밸리, 20주년 기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군사도시로서 도시 발전의 한계를 깨닫고 1998년 흥업면 보건소지소 의료기기 관련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하고 태장농공단지에 의료기기 관련 기업 5개를 유치하며 의료기기 산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2022년 현재를 기준 5개의 기업은 190여개로 원주시는 명실상부 국내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12월 6일 ‘의료기기인의 밤’을 개최하고 도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기업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협력의 시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를 포함한 원주의료기기테크로밸리를 비롯한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원주테크노밸리는 2003년 설립해 기업지원기관으로서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설립됐다.전문인력양성, 기술지원, 국내외 클러스터 기관 간 네트워크 지원,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 및 사업지원, 대륙별 인허가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원주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클러스터로서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기기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의료기기 기업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화 지원 수는 연간 90건 이상이며, 2022년 기준 각 세부수행과제별로 시제품제작 250건, 시험·검사 459건, 인허가 상담 106건으로 총 815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6월에는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 정책 대응을 위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주요 인증 획득에 필요한 정보 제공, 상담, 컨설팅 지원, RA인력 양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또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6개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원센터’(2021년 환경부 주관 공모 선정)를 2025년에 건립할 예정이다.원주테크노밸리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 의료기기 분야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1%에 불과하다. 혁신을 위한 전략을 성공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cure(치료)와 care(관리) 의료 현장의 틈새를 공략할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각 기업과 기관 간 역할분담으로 협력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원주테크노밸리 20주년을 맞이해 그간 의료기기산업의 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ess003@ekn.kr원주테크노밸리 전경 사진=원주테크노밸리원주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5∼6개의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원주테크노밸리

횡성군 묵계리 일원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모빌리티 특화 도시로서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군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상범 국회의원, 한창수 도부의장, 김영숙 횡성군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식전 공연과 개신 선언, 사업경과 보고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 현황 동영상 시청, 인사말슴에 이어 착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구축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2023년 11월 착공되는 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총 5개 실증·지원센터(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센터,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센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AI 운전능력 평가 표준화 플랫폼 구축)가 구축될 계획이다.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측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는 11월 착공 후 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2024년부터 도내 기업은 물론 전국 범위의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을 개회사를 통해 "횡성 군민의 애환이 많이 서려 있는 자리다. 탄약고도 보존하고 인접한 이곳 부지에 첨단 산업단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그 첨단산업을 횡성 묵계리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다. 횡성군은 최근 인구가 4만6600명가지 늘어나고 있다. 도 내 몇 안되는 지역이다. 앞으로 횡성이 더 많이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김명기 군수는 "우리의 애환이 서려 있는 이 곳에서 우리들의 새로운 미래 미래 사업이 시작 되는 것"이라며 "이것을 통해 횡성 지역 경제가 쭉쭉 번영해 옛 명성을 되찾아 10만 인구 시대를 열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열심을 다해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오늘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의 착공이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 e-모빌리티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도로교통공단은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법 기반 자율주행 평가 체제를 개발하고 자율주행자 전용 운전면허 기준을 구축하고자 한다. 앞으로 이곳 실증 단지가 자율주행차에 국한하지 않고 로봇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대표 검증 단지로 교통수단의 평가 및 검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이모빌리티 실증 단지 착공, 퍼포먼스 강원 횡성군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30일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식이 열려 김진태 도지사. 김명기 군수,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상범 국회의원,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영숙 횡성군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제 착공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 생활관 철거 30일 횡성군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식이 열려 포크레인이 생활관 입구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 김 도지사 김진태 도지사가 30일 횡성군 묵계일에서 열린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 김 군수 김명기 횡성군수가 30일 e- 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이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착공, 이주민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30일 열린 횡성 묵계리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는 12월을 맞이해 1년 동안 고객들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고객 감사제’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 산타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비밀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산타의 비밀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25일까지 열린다. ‘산타의 비밀선물’ 이벤트는 추첨과 미니게임을 통해 레고랜드 골드패스 연간이용권, 레고랜드 일일 이용권, 레고 상품 등 특별한 25개의 랜덤 선물을 참가 고객에게 증정한다. 참가 방법은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각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 선착순으로 900장의 추첨권을 발급하며 한 가족 당 1장의 티켓만 받을 수 있다. 티켓을 발급받은 가족은 오후 4시 30분 닌자고 라이브 시어터에서 당첨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는 새로 준비한 ‘브릭타큘러(Bricktacular) 빙고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9개 미션으로 이뤄진 빙고는 △빅샵 가운데 센터피스 앞에서 사진찍고 SNS에 업로드하기 △빅샵에서 나를 닮은 빌드어 미니를 만들기 △거대 레고 얼굴과 인증샷 찍고 SNS 업로드 등 재미있는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하나의 빙고 줄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빙고 1줄을 달성할 때마다 빌드어미니 미니피겨 1개 또는 리유저블백 L 사이즈 중 하나를 택해 받을 수 있다. 모든 빙고 미션을 달성하면 부활절 치킨알바 레고 또는 레고 스타터팩이 주어진다. 레고랜드의 ‘브릭타큘러 빙고’ 이벤트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모든 리테일 샵 및 고객센터에서 이벤트 참여를 위한 빙고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레고랜드 코리아를 방문 해주신 모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내년 한 해도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많은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성장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고객 감사제 이벤트 ‘산타의 비밀선물’. 레고랜드는 ‘고객 감사제’ 이벤트로 ‘산타의 비밀선물’를 통해 연간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을 고객에게 선물하고 있다.사진=레고랜드

원주시, 내달 원주사랑상품권 150억원 발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2월 원주사랑상품권을 100억원에서 15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12월 원주사랑상품권은 오는 1일 오전 10시 발행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원주사랑상품권은 총 940억원이 판매됐다. 그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864억원이 1개월 이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가 이뤄져 원주사랑상품권의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조치가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원주사랑상품권 원주사랑카드 사진=원주시

춘천시, 소양강쌀 1031톤 전량 완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 민선8기 처음으로 도입한 ‘소양강쌀 소비 촉진비 차액 지원사업’ 효과로 올해 수매한 소양강쌀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지역 내에서 수매한 소양강쌀 1031톤이 모두 판매돼 소양강쌀 재고는 0톤이다. 소양강쌀은 매년 관외 저가미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려 지역 내 대규모 급식업체인 대학과 대학병원 구내식당의 입찰에서 번번이 납품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지역 내 농가로부터 수매된 우리 소양강 쌀 재고가 점차 쌓여갔으며, 재고만큼 농업인의 쌀 수매가에도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양강쌀 소비촉진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내 대학, 단체급식소 등 대형 소비처를 대상으로 소양강쌀을 계약 공급하는 지역 쌀 공급 업체에 20kg당 1만 원의 차액을 지원, 농업인의 쌀 수매가를 보존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도정 업체는 대형 소비처와의 직접적인 여러 계약을 맺으며 소양강쌀 판로가 확대됐다. 유열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양질의 지역 쌀을 학생과 춘천시민께 가격 부담 없이 제공하고자 시행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지역 쌀이 널리 알려지고, 계속 어려워지는 농업인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춘천시청 춘천시청 전경 사진=춘천시

강원도의회 문화유산연구회,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조사 용역보고회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지난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 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의 18개 시·군 중 9개 시·군의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조사하는 강원 무형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날 연구 수행기관의 연구성과 발표와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재)강원문화재연구소는 중간보고 시 건의된 의견을 보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9개 시·군의 무형문화유산을 28건을 선정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수 회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잊혀져가는 무형문화유산 콘텐츠를 보전·전승하기 위해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강원도의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29일 도희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무형 문화유산 콘텐츠 현황 조사 연구요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강원도의회

양구 1차 럼피스킨병 방역대, 28일 이동제한 전면 해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지난 10월 23일 양구 1차 럼피스킨병 발생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방역 조치가 28일부로 해체됐다. 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풀리게 되며 현재 도내 남아있는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 5개 지역(횡성 우천면, 양구 해안면, 고성 죽왕면, 철원 갈말읍, 고성 간성읍)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해제해 갈 계획이라 밝혔다. 1차 발생지인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다.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8일 발생 농장 환경과 방역대 농장의 사육 소에 대한 임상·정밀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도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는 "재발 방지를 위한 소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소 농장·차량·축산시설 소독 및 방제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며 "소 사육 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차단방역 기본행동 수칙 준수와 사육 서 이상징후 감지 시 즉시 관할 시·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강원도청 2

최승준 정선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2023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촌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최승준 정선군수가 수상했다. 최 군수는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를 맞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선,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은 물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농자재 반값 공급사업을 올해 시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초 농자재 지원은 물론 최저가격 보상금과 운송비 지원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시 농가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라오스 정부와 계절 근로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300여명의 계절 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배치하는 등 농촌인력난 해소에 힘써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신동분소, 임계분소에 이어 올해 화암분소를 신설해 농업인들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는 퀵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내년부터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정주의향단계, 이주준비단계, 이주실행단계, 이주정착단계 등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전략적인 귀농귀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귀농귀촌 정책 홍보, 마을실태조사, 귀농귀촌 희망학교 운영을 통한 정보 제공 및 농촌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이주를 준비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 콘텐츠를 생산·홍보하는 동네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이주를 실행하는 귀농인에게는 귀농귀촌 마을멘토 운영,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교육, 소모임 지원, 귀농귀촌협의체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제 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 등 우리 지역의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선군의 농업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최승준 정선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최승준 정선군수(오른쪽)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29일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횡성군, 도로명 주소 홍보 목적 우편함 교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도로명 주소가 표기된 새 우편함을 설치해 도로명 주소 생활화 홍보에 나섰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2층 이하 단독주택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낡고 훼손돼 교체가 필요한 우편함을 제거하고 도로명 주소가 표기된 새 우편함을 설치한다. 스테인리스 재질에 따뜻한 붉은 색 바탕에 도로명 주소와 횡성군 로고를 인쇄했다. 올해는 지난해 수요 조사한 내용에 다라 우천면과 안흥면, 둔내면,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에 2500개를 내달 8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교체 사업은 낡은 우편함을 새 우편함으로 바꿔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기 위해 시행한다"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도로명 주소 홍보 우편함 설치 도로명 주소가 새겨진 우편함 사진=횡성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