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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G-FAIR KOREA 2023’ 성료 ...역대급 성과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 2023(G-FAIR KOREA 2023)’이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과원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페어 코리아 2023’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548개 사가 참여하고 718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 1118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 내수, 투자 등의 지원을 위해 도의 역량이 집중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 상담 8357건 7억 4900만 달러와 국내 구매상담 2820건 ,85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코로나 이후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경과원은 공동주관사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수출 첫걸음 대전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KITA(한국무역협회),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1000명 이상 유치, 수출 및 구매 상담 1만건 이상 달성이라는 이른바 1000+/10000+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또한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출·구매·투자상담회 및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설명회(피칭데이)를 비롯해 세계 13개국 18개소 GBC 소장들이 참여해 글로벌 경제 동향을 파악해 보는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와 ‘글로벌 인사이트’ 등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기업과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G-FAIR KOREA 우수기업 어워즈’도 3년 만에 재개돼 348개 기업, 998개 제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의원들이 시상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절실함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경기도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경제살리기가 시작된다는 김동연 지사의 방침에 맞춰, 경과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140305 ‘지페어 코리아 2023’ 전시장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clip20231029140612 ‘지페어 코리아 2023’ 행사에 많은 인파가 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clip20231029140646 상담원이 수출상담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clip20231029141003 구매상당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포토뉴스] ‘2023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걷기연맹은 ‘고앙의 가을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를 28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가족-친구-연인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일산호수공원, 한강을 따라 펼쳐진 평화누리길, 역사 향기가 가득한 행주산성을 걸으며 아름다운 가을풍광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5㎞코스와 걷기 애호가를 위한 14㎞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5㎞코스는 일산호수공원을 한 바퀴 걷고, 14㎞ 코스는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출발해 신평초소, 고양인재개발원, 행주수위관측소, 행주산성 진강정을 지나 대첩문까지 걸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걷기 좋은 도시 고양특례시가 되기 위해 누리길을 지속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고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누리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현장 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현장 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현장 2023년 고양누리길 한마음축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 럼피스킨병 확산차단 ‘총력’…예방접종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정왕동 축산농가 1곳에서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LSD)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물축산과-시민안전과 등 6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갔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연제찬 부시장이 각각 본부장과 차장을 맡아 직접 방역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시흥시는 27일 정왕동 축산농가 1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들어와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 시료를 채취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시흥시는 29일 현재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1개 농장의 소 4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이와 함께 확진 농장 출입구를 차단-통제하고, 반경 10km 내 88곳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관내 104곳 농가의 소 1921마리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소 전염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신속한 집중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인근 농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결절이 나타난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럼피스킨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현장 시흥시 럼피스킨병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박승원 광명시장 한국장애인상 수상…"자립 지원 통한 삶의질 향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1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에서 지방자치공헌 부문 대상을 27일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 복지와 인권 향상에 헌신하고 귀감이 되는 개인-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위원회(회장 강지원)가 주최한다. 위원회는 박승원 시장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광명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했다. 박승원 시장은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전국 최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평등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박승원 시장은 29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광명시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옹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사는 따뜻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센터 신설,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2023년 제1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 현장 ‘2023년 제17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의원과 동탄인덕원선 솔빛나루역 신설 논의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26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당정은 그동안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역사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그 결과 이달 동탄인덕원선 총사업비 협의 완료로 동탄인덕원선 인입선을 이용한 1호선 연장 사업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역사 신설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또한 역사 신설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B/C)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당정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기로 협의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며 내달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1호선 연장이 확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 신설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에서는 대중교통 개선 대책을 지역위원회와 공유하고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1호선 연장 사업을 시작으로 역사 신설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에서 계획 중인 다른 철도 사업들도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104151 당정협의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clip20231029104224 당정협의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포토뉴스] 하남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7일 시청 본관2층 상황실과 미사경정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남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남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유관기관 240여명이 참여했다.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이란 가정 아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하남시는 △재난현장과 지대본 상황실 실시간 통합연계훈련 도입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지원반 대응역량 강화 △유관기관-민간단체 협력대응체계 구축-점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지휘부 연계능력을 높이고 훈련과정에 국민체험단 참여를 확대해 시민 재난대응역량을 끌어올렸다. 염규진 하남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하남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2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하남시 2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2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하남시 2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2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하남시 27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제공=하남시

인천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재해

인천시가 29일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갖추면서 소방 출동차량의 화재현장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5일 개소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의 6개월간 운영한 결과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시와 인천경찰청이 교통종합상황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골든타임 준수율, 교통혼잡 구간 통행속도 개선, 교통사고 사망자 등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지능형교통체계(ITS) 핵심 서비스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로 골든타임 준수율 향상 효과가 획기적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는 긴급차량이 화재 현장을 출동할 때 소방서 앞에서부터 현장에 도착할때 까지 신호등을 녹색신호로 켜주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 운영 결과, 골든타임 준수율은 지난해 기준대비 79.4%에서 94%로, 14.6%나 향상됐다. 이 성과는 2021년 대비 2022년도에 0.2% 향상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특히 우선신호를 받고 출동하던 중에는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도 감소해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에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실제 운영해 본 결과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안에 차량단말기 100대를 추가 구매해 52개 소방관서에 보급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소방관서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또 교통혼잡 구간의 통행속도가 8.3% 개선됐다. 인공지능(AI) 강화학습을 통해 산출된 신호운영 최적화 결과물을 혼잡도로 현장에 시범 적용한 결과, 통행속도는 기존 21.8㎞/h에서 23.6㎞/h로 8.3% 향상됐고, 지체시간은 1분40초/㎞에서 1분31초/㎞로 8.7% 단축됐다.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의 경제적 편익 산출결과에 따르면 이는 연간 약 7억 1400여 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호운영 최적화는 시와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협력해 시범구간을 선정하고 데이터를 검증한 후 실제 현장에 적용한 결과로 관내 주요 혼잡노선 44개 축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적용할 경우 연간 약 12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지능형 돌발상황관리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6%나 감소했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중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나 터널, 고가교 등 19개소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교차로 175개소에 교통사고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돌발상황 검지기를 설치했다. 경찰과 합동으로 돌발상황에 대응한 사례는 35건으로, 2차사고 위험이 있는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거나, 도로에 배회하는 사람, 방화범 검거 등 사고 예방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 폐쇄회로(CC)TV는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해 과속 방지와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효과를 보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27.6%나 감소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지난 6개월간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운영한 결과, 시민 교통편의는 물론 안전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인천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 운영해 사업효과를 높이고, 추가적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 노선운영 최적화에도 확대해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사진제공=인천시

[포토뉴스] 구리시 새내기직원 공감토크콘서트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020년 이후 들어온 새내기 직원 180여명과 소통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최근 4년간 신규공직자가 대거 유입됐으나 기성세대와 사고방식-의사소통 차이 등으로 조기 퇴직자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전자현악 팝페라 3인조 그룹 ‘라피네’ 공연, 민선8기 역점사업 동영상 상영, 시정 비전 공유, 신-구조어 퀴즈 및 세대 공감 퀴즈 등이 토크콘서트에서 진행됐다. 특히 ‘시장님 할 말 있어요’ 코너를 통해 신규공직자들 희망 및 질문을 듣고 답변하는 솔직담백한 대화 시간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서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많이 알게 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직원 모두가 본인 행복을 챙기고 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신규공무원 열정과 패기로 즐거운 변화를 일으켜, 더 행복한 구리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권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신선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26일 새내기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구리시 26일 새내기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6일 새내기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구리시 26일 새내기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6일 새내기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구리시 26일 새내기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경기도교육청,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 등 경기교육 가족이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산하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국가적 훈련이며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산하 교육기관과 각급학교 등 전 기관이 참여해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추진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학생 참여 안전주제 토론 및 안전행동 매뉴얼 제작 △학생 자율참여 눈높이 안전진단 등을 통한 도교육청의 특색있는 훈련 △학교시설 피해 상황을 가정한 통합연계훈련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하덕호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이라며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내실 있는 훈련으로 도교육청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상일 용인시장  "장애인 차별없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으로서 솔선수범 하겠다"면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28일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행사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해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행사장에서 걸린 ‘편견과 차별을 날려요’, ‘인권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등의 구호를 보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지난 27일 장애인 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사, 학부모를 만나 현실에 대한 어려움을 들었고 저녁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다양한 교육 현안을 이야기하면서 장애 학생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먼 곳에서 와주신 분들과 인권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함께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된 인권문화제에는 ‘사단법인 쿰’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동백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합창과 훌라댄스 공연’, 점프스쿨의 ‘줄넘기’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청소년 인권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37명의 학생들이 상장을 수상했으며 학생들의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이진영의 인권 발언대와 마술쇼, OX 퀴즈, ‘예원춤너울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장애바로알기 체험, 장애인 건강권 체험, AI를 이용한 노년기 체험, AI 무장애 놀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함께 외국인과 학생,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기관들이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09070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2023년 용인 인권문화제 ‘용인UP’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2909074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2023년 용인 인권문화제 ‘용인 UP’에 참석해 인권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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