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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청소년들이 꿈이란 새싹 틔우고, 미래란 열매 맺도록 도울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청소년들이 꿈이라는 새싹을 틔우고, 미래라는 열매를 맺도록 인천에서도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꿈이라는 새싹을 틔우는 인천 청소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 전역의 청소년 리더들이 모여 청소년 정책간담회를 열었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보았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빅데이터와 ai의 4차 산업혁명 세대를 영위하는 요즘 청소년은 과거와 달리 스스로 필요한 정책 의견을 모아 미래를 개진하는데 어른들과 다름없는 명석함을 갖고 있다"면서 "오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발제한 정책 제안은 인천 청소년들이 개척해 나갈 희망의 뿌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애뜰에서 열린 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 많은 청소년이 모여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교육도 받고 각종 부스 체험도 했는데, 저도 잠시 들러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인 인천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골든벨 퀴즈도 내고 2045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청소년이 바로 인천의 꿈이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221321 유정복 인천시장이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토뉴스] 부천시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을 26일 부천안중근공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백석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창작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를 공연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일대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105년이 되는 오늘날 우리가 있기까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희생이 있었다"며 "이런 선열들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09년 10월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안중근공원’을 조성했으며, 역사-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3월26일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을 추모하고, 10월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유정복, "컬럼비아대학과 인천의 새로운 미래 열어가길 기대"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오늘이 이태원 참사 1주기이고, 내일은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24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가는 가을 아쉬워하며 주말에도 한·베트남 전통문화예술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컬럼비아대학 교육대학원 토마스 베일리 총장이 인천을 찾아, 인천과의 교류 확대를 논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루즈벨트와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대학"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특히 세계 1위의 교육대학원을 가진 컬럼비아대학이 인천의 글로벌 캠퍼스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215602 유정복인천시장(우)이 29일 미국 컬럼비아대학 교육대학원 토마스 베일리 총장(좌)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양주시 조리인재 양성-농가소득 증가 쌍끌이 ‘시동’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 교장-남미경 한만두식품(주) 대표는 지역 조리인재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26일 한국외식과학고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만두식품은 한국외식과학고에 △요리경연대회 △현장체험학습 및 실습 지원 △조리교육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 △직원 채용 상호협력 △진로탐색 및 취업설명회 등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 한만두식품에 친환경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공급단체와 연계하고 친환경 만두산업 홍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조리 분야 인재 양성과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이 한만두식품에 공급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한국외식과학고-한만두식품(주) 지역인재 육성계약 체결 양주시-한국외식과학고-한만두식품(주) 26일 지역인재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계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남양주시 ‘국가결핵관리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27일 주관한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이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남양주보건소는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에 대해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가족 접촉자가 결핵 검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등록-관리하는 등 이들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관리를 진행해왔다. 또한 검진 의료기관을 매년 확대하는 등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3년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과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결핵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9일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파 위험성도 낮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접촉자에 대한 적극 관리와 지역사회 결핵 대응 전반에 집중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보건소 ‘2023년 국가결핵관리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보건소 27일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양평군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돌입…1.2억 긴급투입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000만원을 긴급 편성해 29일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이날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공무원-양평축협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5개를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 중인 소 2만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 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농가 주변 소독 강화와 양평군보건소와 연계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방역현장에 들러 백신접종반을 격려하며"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관내 사육되는 소가 항체를 가져 11월 말부터 방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터이니, 축산농가에선 농장 주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결절이 나타난다. 폐사율을 10% 이하이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29일 관내 축산농가 현장방문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세번째) 29일 관내 축산농가 현장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9일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시작 양평군 29일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시작. 사진제공=양평군

김동연, 미국 샌디에이고 시장 등 경제사절단과 교류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를 처음으로 방문한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시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시장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38명과 만나 경기도-샌디에이고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담소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노라 바르가스(Nora Vargas) 의장 등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을 만나 "샌디에이고가 기후대응, 재생에너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산업 강세 지역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시흥시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한국 최대 지자체로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반도체 부가가치의 83%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며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모빌리티 등 여러 첨단산업에 강하다. 앞으로 양 지역 협력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샌디에이고 대학과의 교류를 제안했으며 체육·인적교류 차원에서 샌디에이고와 도내 축구팀의 친선경기 추진도 희망했다. 이에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한국은 생명과학, 청정에너지, 바이오기술 분야에 강한 샌디에이고의 파트너"라며 "경제사절단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샌디에이고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1000여 개의 바이오 기업에 73만여 명이 근무하며 약 27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며 반도체 분야에서도 캘리포니아의 중요 허브로, 퀄컴(Qualcomm),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 립프로그(LeapFrog Semiconductor) 등 42개의 주요 반도체 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도와 유사한 면이 많다.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은 이날 김 지사에게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서한도 전달했다. 뉴섬 주지사는 서한문에서 경기도-캘리포니아주 간 통상협력 강화, 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 기후변화 협력 기회 모색 등 교류를 희망하며 도지사의 캘리포니아주 방문 시 환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샌디에이고 경제사절단 방문이 도내 시군과 샌디에이고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는 물론 도와 캘리포니아주 간의 교류를 여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만남에는 임병택 시흥시장도 함께 했으며 시흥시는 경기도 제안으로 샌디에이고시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2918501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미국 샌디에이고시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약수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45-vert 사진제공=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파주시 시민열망 결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 당위성을 적극 전파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파주시민포럼이 주관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파주시장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각계 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파주시민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주현 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파주평화경제특구와 개성공단 재개를 통한 남북한 경제교류 실현 방안’을 주제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현재 국제정세 및 개성공단 조성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이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효창 교수는 "파주는 개성과 맞닿아 있어 입지 조건상 적격지"라며 "첨단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등 고급인력 활용이 가능한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요섭 부국장은 "파주에 적합한 산업 유치가 중요하며 현재 법령으로 제시된 입주기업 기준과 범위를 고려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파주시는 경의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사회기반시설과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등 남북경제협력 연계성이 구축돼 있다"며 "산업 특구를 비롯해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경기북부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등 개발구상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으며, 또한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성원을 보내준 시민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파주시는 남북교류 중심지이자 교통 요충지,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주경제 발전의 핵심인 평화경제특구를 반드시 유치해 100만 자족도시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법률 입법과정부터 상당 기간 노력해온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돌입해, 전담팀 구성을 시작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과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12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와 제3회 학술토론회를 운정에서 개최해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특구 유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김동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 일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진상규명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공직자여서 더욱 부끄럽고 참담하다"면서 "과거를 제대로 마주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6일, 서울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참배하며 "가족들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감사해야 하는 일인지 1년 동안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제가 만난 유족분들이 가장 분노하는 부분은 대통령실이 ‘10·29 참사 1주기 추모제를 ‘정치집회’라 칭했다 점이었다"고 하면서 "참사는 그날 끝난 것이 아니다. 국민적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모습도 참사의 연장에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온라인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며 "잊지 않고 기억하고, 모든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또 다른 참사를 막을 ‘기억의 힘’을 모두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029144811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KT소닉붐 우승 위해 시민과 응원"

이재준 수원시장이 2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 참석, 시즌 개막을 축하했다. 수원KT소닉붐과 안양 정관장과의 홈 개막전에서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원KT소닉붐 농구단의 우승을 기원하며 125만 수원시민이 다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T소닉붐은 이날 개막전에서 안양 정관장에게 59대6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한편 시는 수원 연고 배구·농구 프로스포츠 구단이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가입자를 대상으로 홈경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단별 좌석 소진 시까지 홈경기에 한해 최소 20%에서 최대 50% 좌석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대힐스테이트는 2024년 3월 12일까지, 3층 일반석 30%를 △한국전력빅스톰은 2024년 3월 13일까지 주중 3층 일반석 50%, 주말·공휴일 3층 일반석 30%를 △KT 소닉붐은 지난 28일부터 2024년 3월 28일까지 일반석A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9141925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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