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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의정부역세권 초고층 랜드마크로 탈바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역세권이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이하 UBC)를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북부의 인구밀집 및 산업-경제활동 중심지이자 교통거점인 의정부역세권을 고밀-복합 개발해 콤팩트시티(기능집약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작년부터 의정부시는 이번 개발계획을 준비해왔으며 때마침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과 내용상-시기적으로 정확히 맞물려 7월1일 사업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시와 경기북부 중심지로 교통-상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원도심과 낮은 토지이용 효율, 철도와 공원으로 인한 도심 동서 간 단절 등으로 지역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 반면 잠재력도 충분하다. 의정부시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수도권 북부의 광역거점도시로 설정되는 등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재차 공인됐다. 특히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시 상업지역 중 70%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 비율도 20대 청년이 가장 많아 거점화한다면 지역경제 및 도시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비즈니스 문화광광 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의정부역세권 개발은 의정부역 동측~역전근린공원(시유지 100%)에 들어설 초고층 랜드마크 복합시설물 'UBC'(총면적 29만6300㎡)를 축으로 이뤄진다. 특히 UBC를 중심으로 단절됐던 도심 동서 축을 연결해 지하상가, 행복로, 제일시장 등 역세권 전체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도심 비즈니스 기능-상권 활성화-교통-문화-생태-교육을 아우르는 UBC는 총 2개 건축물과 입체공원, 복합환승센터로 구성된다. 건축물은 의정부역 동측(신세계백화점 앞)과 역전근린공원에 각각 1개씩 건립된다. 의정부역 동측에 들어설 총면적 17만8000㎡, 60층 규모 건축물은 도심 랜드마크 타워로 의정부역세권 상징적인 거점 역할을 한다. 도시 비즈니스 활동 중심지이자 랜드마크 기능을 강화할 호텔, 각종 포럼과 학회 등의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을 비롯해 ICT 기반 항공 모빌리티 공간, 사무공간,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역전근린공원에 위치할 총면적 4만2000㎡, 24층 규모 건축물에는 청년임대주택과 다양한 분야 입주사 간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무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는 국내외 첨단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을 집적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개 건축물을 아우르는 지상공간에는 5만4000㎡의 입체공원(1~3층)을 수직적으로 조성해 도시녹지공간을 기존 역전근린공원보다 2배 이상 확대한다. 아울러 GTX, 지하철, 지하상가, 환승센터를 연결하는 9000㎡의 복합환승센터도 건립해 광역철도망과 도로 교통수단 연계를 꾀한다. 이번 개발에 따라 의정부역세권이 거주, 교통, 비즈니스,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15분 안에 접할 수 있는 콤팩트시티로 거듭난다. 이에 따라 △직주 근접형 산업공간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도심 연결하는 하이라인 조성으로 경기북부 문화경제 중심지로 도약 △녹지 공간 확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시스템 구축 △AI기술 도입 등을 통한 AI-스마트도시로 도약 등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생산 파급효과는 1조5000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5955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명으로 추산된다. 의정부시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및 SPC 설립 △도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시점에 경쟁지역이 될 창동역도 창동 도시개발 사업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인 의정부역세권을 콤팩트시티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K-컬처밸리, 원형유지하고 책임있는 자본 확충 통해 신속하게 추진”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을 하고 K-컬처밸리 사업추진을 위한 3개 항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 내용은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등이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김 지사의 이런 결정은 최근 항간에 돌고 있는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 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는 조치라고 말하면서 일각의 논란을 정리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빨리, 신속히 추진"에 대해서도 '단순 구호가 아니고 이미 진행형'으로 “도는 '공영개발'이라는 사업추진 방식을 발표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 의원은 공영개발의 핵심인 건설은 경기도가 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는다는 의미의 '건경운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 강 대변인 그러면서 “그동안 CJ가 8년간 3%라는 낮은 공정률을 보였기 때문에, 경기도가 GH와 협력해서 건설은 책임지고 그 뒤 운영은 하이브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면서 "민간에 문을 열고 CJ에도 운영에 참여할 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 아울러 “책임 있는 자본 확충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하겠다"면서 “K-컬처밸리 특별회계 신설을 검토, 현물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 고양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와함께 "이 돈은 다른 곳에 쓸 수 없고 오직 K-컬처밸리 건설에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지난 16일 저녁 회동에서 김 지사가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에게 “얼마 전 미국 서부를 다녀왔고, 재임 2년간 70조 투자유치를 했다. 이제 문화콘텐츠 사업을 위해 해외 IR을 해서라도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말한 내용을 소개했다. 강 대변인은 끝으로 “김동연 지사와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세 의원은 K-컬처밸리가 북부개발의 핵심축이라는 데 공감하고, 모든 과정을 고양시민과 적극 소통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김 지사는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sih31@ekn.kr

[특별 인터뷰]유정복 “대한민국의 핫플레이스 인천, ‘글로벌 톱텐 시티’로 우뚝 세울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은 '잠재력과 역동성'이 가득한데다 혁신의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도시이다. 그래서 꿈이 있는 기회의 땅이자, 또한 성공의 열쇠를 쥔 그런 프런티어 지역이며 용광로처럼 뜨겁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 지역인 셈이다. 이런 인천의 이면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리더십이 한몫 단단히 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유 시장의 꿈은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시키는 것으로 요약된다. 유 시장은 여기에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등 최첨단 기술의 선도지역으로 꼽고 '인천의 꿈'을 '대한민국의 꿈'으로 만들고 있다. 유 시장은 항상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꿈과 미래'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인천의 꿈'의 종착지가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이나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일 수도 있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곳이어서 인천과 같이 닮은 골이 많다. 인천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는 세계와 견줄만한 충분한 기반이 조성돼 있다. 이는 앞으로 인천의 미래가 또는 꿈이 이 산업에서 이뤄질 것이란 추측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인천의 이런 미래의 빅 피처와 꿈은 유 시장의 작품이다. 유 시장은 '인천의 꿈' 달성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글로벌 톱텐 시티를 향한 그의 힘찬 발걸음은 한시도, 또 한순간도 멈춘 적이 거의 없다. 인천 시내 구석구석, 이역만리 해외 출장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유 시장은 인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가방 하나 달랑 둘러메고 비행기에 오른다. 돌아올 때는 그 가방 속에 수십억 달러의 해외투자 유치 등 희망과 꿈을 가득 담고 온다. 유 시장의 해외 비즈니스는 이처럼 항상 열린데다 전향적이어서 해외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 시장에게 인천을 위한 비즈니스에는 철저한 세일즈맨 정신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히지만 유 시장은 뼛속까지 인천 맨으로 유 시장만큼 인천을 사랑하는 이도 드물다. 인천에 이롭고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어디든 거리낌 없이 찾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발로 뛰는 진정한 '인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열혈 맨'이다. 그 탓인지, 유 시장의 시정철학은 애인(愛仁)·애민(愛民) 정신과 미래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삼두마차로 구성돼 있다. 유 시장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과 미래'만을 바라보며 인천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발전과 경제'를 핵으로 삼았으며 인천을 보면 우리 미래를 보는 것과 같다. 이런 모든 것은 유 시장의 혜안과 결단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래를 보는 안목과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판단으로 유 시장은 오늘의 인천이 있기까지 기초와 토대를 마련하고 대들보를 쌓는데 주저함이 없다. 유 시장은 항상 '수승화강(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으로 알토란 같은 미래 먹거리를 채우기 위해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데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여념이 없다. 그가 꿈꾸는 도시, 인천의 비상을 위해 또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서사(敍事)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유 시장을 만나 인천의 미래와 그간의 성과 등에 대해 들어본다. - 민선 8기 취임 이후 성과를 꼽는다면 ▲ 취임 이후 2년간 인천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송도에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을 유치해 인천이 750만 전 세계 한인의 '비즈니스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시민 숙원이었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시작으로 공항철도∼서울 9호선 직결,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지역사회 환원 등 많은 현안을 해결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마련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천원주택도 물론이다. 이런 성과들을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알리고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 - 후반기에 주력할 시정 현안은 ▲ 인천은 부산에 이어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돌파했다. 또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서 경제 규모에서 서울 다음가는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이런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준비가 중요하다. 송도-바이오, 청라-로봇·모빌리티, 영종-바이오·항공정비산업(MRO) 등 거점별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평캠프마켓 공원화, 인천대로 주변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매진하겠다. -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됐는데 그 의미와 기대효과에대해 한 말씀 ▲이번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은 30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승리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시는 송도, 영종도, 남동산단을 바이오산업 핵심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유보지를 바이오 글로벌 생산·협력 거점인 신규 산업단지 구축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남동산단을 바이오 원부자재 강소기업 육성 거점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 캠퍼스 착공과 함께 기존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바이오 앵커기업들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 인천은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또 미국 보스턴 랩센트럴 같은 거대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의미가 강하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육성해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저출산 문제 지원책을 내놓게 된 이유는 ▲지금 우리는 초저출산으로 교육, 경제, 국방 등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와 대한민국 존폐라는 대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제 더 이상, 통상적인 수준의 정책으로는 저출산을 극복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인천시장으로서 희망을 주는 정책을 마련해야겠다는 고민을 했고 '1억+ i dream'을 설계했다. . - '1억+ i dream'은 어떤 정책인지 설명한다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i dream'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정책으로 단순히 지원금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국가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기본방향이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태아부터 만 18세까지 성장기 전 단계에 걸쳐 부모 급여, 아동수당 등 7250만원에 인천 아이(i) 꿈 수당 등 287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인천에서 태어나면 누구나 1억원을, 개인별 상황이나 자격에 맞춰 최대 3-4억원까지 지원한다. -인천형 주거 대책인 '천원주택'에 대해 소개해 달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에 따른 자녀 출산과 양육 포기 현상은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시대 모두가 꼭 해결해야만 하는 시대정신이 됐다. 어린아이들 보기가 힘들고 울음소리도 최근에 들어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따라서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출산과 양육을 위한 주거 안정 기회 제공하기로 하고 저출산 및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인천형 주택정책 마련했다. 시민들의 호응도 좋고 격려도 잇따랐다. 좀 더 설명하면 매입 및 전세임대 주택을 1일 임대료 '천원'(월 3만원)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정책이다. 매입임대는 시에서 보유 및 매입한 임대주택을, 전세 임대는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 등을 구하면 시에서 임차계약 후 지원자에게 '천원 주택'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공급 규모는 연간 1000호(매입임대 500호, 전세임대 500호)이며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천원 주택 공급 시 민간주택 월세 76만원 대비 4% 수준으로 주택공급 지원 효과는 민간주택 월세 기준으로 월 73만원, 연 876만원, 6년간 5256만원 절감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대출이자도 지원하나 ▲물론이다. 신생아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사업이다. 과감하고 획기적인 천원주택 공급뿐 아니라 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주택 대출이자를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출산·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취지이다. 또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최대금리 3.3%, 최저금리 1.6%) 등 이미 인하된 금리에 시가 추가로 이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실이자 부담은 1.0% 수준이 되도록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 경우 0.8%, 2자녀 이상 출산하는 경우 1.0%의 이자 지원으로 연간 최대 300만원, 최대 5년간 지원한다. -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 추진 상황은 ▲F1은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600만명의 현장 관람객과 15억명의 누적 TV 시청자 수를 기록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다. F1 인천 그랑프리가 열리면 인천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께 새로운 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인천은 F1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충분한 고급 숙박시설은 물론 2600만에 달하는 수도권 배후 인구가 있어 대회 흥행 여건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F1 라스베이거스 대회의 경우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75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유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현답(市民賢答)의 자세로 늘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행정, 현장 행정으로 시민의 뜻을 최우선 하는 시정 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며, 남은 2년 역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비전으로 시민과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sih31@ekn.kr

김동연 “기후위성 발사, 내년부터 적극 추진 하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면서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후보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국회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면서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가 기후위성을 보유하게 되면 재난 대비, 농업 축산업 분야,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나아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폭염이나 한파, 감염병 등 기후 재해에 따른 질병이나 상해 진단받을 때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라며 “경기도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정부의 역할을 '공공재'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 9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가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중요한 공공재지만 정부의 노력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산업 발전과 시대 발전에 따라 공공재 개념 자체가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국가안보와 치안처럼 기후위기 대응도 적극적인 공공재 개념에 해당한다"면서 “지난해 OECD 국가 중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줄어든 유일한 나라가 우리나라지만 경기도는 달랐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경기도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퍼져가도록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경기도의 선도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경기도의 모범사례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재차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경기도가 쌓아온 현장 노하우와 국회의 입법적 고민이 이 자리에 모여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오송 궁평 지하차도 참사, 1년 지난 지금도 정부는 없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참사가 일어났던 그날도, 1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는 없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궁평 지하차도는 제가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에 근무하던 시절 몇 번이고 지났을 곳"이라며 “그곳에서 14명이 희생됐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추모제에는 대통령, 총리, 주무장관, 도지사, 시장... 그 누구의 추모 메시지도, 근조화환 하나도 없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무능, 무관심, 무책임, 3무(無) 정권이 방치한 1년, 고통은 오롯이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몫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래서는 안 된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입니까?. 유가족과 생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

[포커스] 파주시 인허가 2-5-7플러스, 혁신행정 가속페달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건축이나 개발 사업 추진은 허들 경기와 비슷하다. 부지를 매입해 등록절차를 거치고 각종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사 첫 삽을 뜨기까지, 어느 하나 만만한 일이 없다. 특히 뛰어넘기 힘든 허들은 인허가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 중 한 번만 '삐끗해도'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기도 한다. 특히 건축주는 인허가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 늘 촉각이 곤두서있다. 인허가 종목별로 법정처리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늘이려고 하면 고무줄처럼 얼마든 늘어날 수 있다. 인허가 지연으로 인한 고통과 손실은 늘 민원인 몫으로 남겨지기 마련이다. 파주시가 시범운영을 거쳐 작년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민원행정 서비스 2-5-7'을 통해 전문지식이나 고급정보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2-5-7은 건축주나 대행업체가 인허가 민원을 신청한 후 7일 이내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한 제도다. 민원인이 시청 허가과에 인허가 민원을 접수하면 이후 2일 이내에 모든 관련 부서에 개별법 검토를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한 후 5일 이내 검토사항이나 보완 요구사항을 취합해 7일 이내 허가-보완-반려-불가 등 결과를 통보해 주는 방식이다. 제도 준수율은 시행 후 6개월 만인 작년 12월 말 이미 99%를 넘어섰다. 6개월간 총 1613건의 민원 신청 건 중 법령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취하 처리된 경우를 제외하고 '7일 이내 보완통보'라는 제도준수 기준일을 넘어선 민원은 단 4건에 그쳤다. 제도 시행 이후 인허가 절차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 월롱면에서 책상과 식탁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 중인 김준영씨는 올해 3월 말 새 사업장 신축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면서 2-5-7을 처음 경험했다. “예전에 월롱에 공장을 지으려고 인허가를 받을 때는 시간이 엄청 걸렸는데, 이번에 법원 산단에 들어갈 때는 인허가 받는데 7일밖에 안 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법원 제2산업단지 내 부지를 분양받아둔 김준영씨는 제일 먼저 부지 등록을 위해 시행사에 대행을 맡겼는데 시간만 소요될 뿐 이렇다 할 결과를 들을 수 없어 답답했다. 결국 김준영씨 스스로 나설 수밖에 없었지만 산단 입주 절차와 관련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탓에 서류 준비과정에만 석 달이나 소요됐다. 우여곡절 끝에 산단 입주계약을 마쳤지만 공장 건물을 지으려면 건축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인허가가 제때 처리되지 않아 장마철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지으려던 계획이 혹 틀어지진 않을지, 김준영씨는 여전히 불안했다. 만에 하나 인허가가 지연돼 공사기간이 장마철과 맞물리게 될 경우, 공사가 지연돼 건축비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김준영씨는 건축허가가 처리 완료됐다는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파주시청 허가과에 민원을 신청한지 불과 1주일 만이다. 김준영씨는 “건축허가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입주절차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가 파주에 온 것도 행운이지만 정말 좋은 시기에 이번 건축물 증축허가를 접수하게 된 점은 분명 커다란 행운입니다." 김광석 서영대학교 건축디자인과 학과장은 작년 6월 말 학교 건물 증축을 추진하며 파주시 인허가 행정처리 절차를 경험하며 느낀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파주시청 허가과는 김광석 교수가 민원을 신청한 첫날부터 즉시 모든 관련 부서에 협의를 요청했고, 모든 답변을 취합해(증축 민원이 신청된 지) 4일째 되는 날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 통보했고, 이후 10일 만에 허가절차가 완전히 끝났다. 2011년 서영대는 신축 이래 여러 차례 건축계획에 변경이 있을 때마다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며 파주시로부터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달라졌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다. 김광석 교수는 “이유가 뭔지 알아보니 '파주시 민원행정 서비스 2-5-7'이란 말을 전해 듣고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인허가 과정은 늘 동전의 양면처럼 부정적인 면이 따를 수밖에 없는데, 파주시는 시민에게 2-5-7의 7처럼 행운을 느낄 수 있는 긍정의 인허가를 경험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2-5-7 제도에 대한 높은 평가는 건축주와 대행업체 관계자 등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로도 확인된다. 응답자 중 93%가 건축주가 차지했던 올해 6월 조사 결과 만족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8.6점에 달했다. 민원인들이 높은 평점을 부여하는 가장 큰 이유에는 단연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에 있다. 파주시 허가과 분석에 따르면, 2-5-7 제도가 전면 시행된 2023년 하반기에 신청된 인허가 민원의 평균 처리기간은 18일로 나타났다. 이는 2-5-7 시행 직전 6개월, 즉 2023년 상반기 인허가 민원 신청 건의 평균 처리기간이 41일이던 점과 비교하면 무려 57%나 단축된 결과다.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효과 외에 서류가 미비해 보완을 거쳐 처리된 민원사례도 점차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5-7 제도를 도입하기 전인 2022년 인허가 민원 중 보완을 거쳐 처리된 민원 비율이 91%, 2023년 88%, 2024년 5월 말까지 집계된 보완율은 77%로 2-5-7 전면 시행 이후 보완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는 파주시가 인허가 행정 혁신에 공을 들이는 점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어떤 거창한 도시계획도 인허가가 알맞게 집행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성장 발전해나가고 있다. 더구나 고물가-고금리로 경제가 크게 위축되며 저성장 시대가 예견되는 시기인 만큼, 인허가 행정 혁신을 통해 문턱을 낮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은 더 절실해졌다. 빠르고 간편한 행정 처리가 투자심리와 수요 촉진에 일조하기 때문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항상 빠름이 정답은 아니다. 차근차근 기반부터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대목도 있다. 그러나 성과를 보여줄 때는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시민이 만드는 파주를 위해 시민의 현장 속 목소리를 듣고, 확실하고 실질적인 민생 지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화성 공장화재 희생자, 평범한 우리의 이웃”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공장 화마가 앗아간 희생자들은 가족을 위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던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었다"면서 “희생자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 장례식장에서 들은 그분들의 삶은 안타까운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화성 공장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스무 살에 한국으로 시집온 라오스 출신 여성은 '13년 차 한국인'이었다"며 “어린 딸과 가족을 위해 그날도 일터에 나갔던 젊은 엄마는 얼마 후면 갖게 될 한국 국적을 기다리던 중이었디"고 사연을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고향을 떠나 오랜 타지 생활에 서로 의지하며 지냈던 40대 부부, 이종 사촌지간이었던 20대 남매. 여느 때처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했을 월요일 아침, '오늘 하루도 힘내고 집에서 보자'고 나눴을 대화가 마지막 인사가 돼버렸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한 분 한 분의 영정사진 앞에서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조문을 가기 전, 용주사를 찾았다"며 “먼 땅에서 희생되신 분들의 사연에 그분들의 방식으로 제(祭)를 올리는 것이 예(禮)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큰절을 올리고 빈소로 향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우리와 같이 일하고, 살아가던 이웃들의 발인이 오늘과 내일 일부 진행된다“며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추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는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포커스] 고양시, 화훼도시 넘어 웰니스도시로 ‘행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화훼 생산-유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푸드 판로 확대로 안심밥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공간 확충과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성화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드는 웰니스 도시로 고양시가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4일 “고양은 국내 최대 꽃박람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화훼도시이자 로컬푸드 메카"라며 “화훼산업과 로컬푸드 인프라를 확충해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농업 치유기능을 확산해 자연, 동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화훼 유통시설과 생산시설을 현대화해 화훼산업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작년 10월 원당동에는 화훼류 집하부터 경매, 도-소매, 판매까지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 화훼 전용 유통시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가 개장했다. 3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만1863㎡, 건축연면적 2771㎡ 규모로 건립됐으며 투명한 거래를 위해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했다. 수도권화훼종합유통센터는 개장 이후 서울-인천-의정부 등 출하물량을 유치해 상반기 100억원 매출액을 기록하며 판매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인근에는 작년 110억원 매출을 올린 고양화훼산업특구(원당-주교화훼단지)가 위치해 상호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된다. 고양시는 5월 열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관내 생산 화훼를 90% 이상 수급-사용하며 유통비용 절감과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총 68만명 관람객과 25개국 260개 기관이 참가해 화훼판매액 6억원과 화훼비즈니스상담 210건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는 헤스티아-홀란디아 등 고양시가 육성한 신품종 장미 7종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양시는 스마트팜 보급과 생산시설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90여 농가 25ha에 원예시설 현대화, 자재-설비,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지원했다. 화훼 육묘장 4곳에도 컨테이너형 ICT & IoT 융-복합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 생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관내에서 생산돼 신선하고 안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18곳, 작년 매출액은 950억원, 이용객은 760만명으로 전국에서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특히 작년 일산농협, ㈜이랜드 킴스클럽과 협약을 맺고 고양시는 서울-경기-인천 등 19개 킴스클럽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하며 로컬푸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에 따라 장항동에는 작년 전국 최초로 선별-저온저장-포장-배송 대행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선 고양시 특화농산물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가와지쌀은 소형 가구와 웰빙푸드 수요에 맞춘 소포장 상품과 친환경쌀, 현미쌀을 이달 중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고양e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제철을 맞은 일산열무는 올해 4월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품질과 명성을 인증하는 지리적표시 115호로 등록됐다. 포장재에 지리적표시(PGI)마크를 확인한다면 타 지역 열무와 혼동하지 않고 신선하고 아삭한 일산열무를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검사, 커피박 재활용 축산농가 악취저감-축분퇴비화 기술 개발, 천적 활용 방제기술 보급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고양시는 반려동물친화도시를 만들고 있다. 올해 5월 개장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1만6530㎡에 동물교감치유센터와 반려견놀이터, 어질리티 등을 갖추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2021년 개장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중형-소형견으로 구분해 기질평가 등 업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5월에는 도시공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작년 식사중앙공원과 정발산공원에 조성한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일반놀이터로 전환해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암센터 암환자,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2022년 해븐리병원과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결과는 작년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치유농업 의료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건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유농업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내에는 식물병원 설치와 치유농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생 속으로!’ 스타트

의정부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7월1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직접 시민의 삶터-일터-배움터-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일상 챙기기 프로젝트는 시민일상을 세심히 살피는 현장중심 밀착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시책은 물론 그동안 각종 일상생활 속 시책을 한데 모아 △현장중심 소통 플랫폼 △협업을 통한 문제 예방-해결 △서로가 돌보는 사회 등 3대 추진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의정부 일대에서 떼를 지어 달리는 청년을 본 적 있다면, 아마도 러닝 크루(동호회) 구성원일 것이다. 러닝은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한 취미생활을 추구하는 청년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최근에는 이렇게 타인들과 함께 러닝을 즐기기 위해 크루를 구성하는 추세다. 6월26일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그리는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퇴근 후 관내 러닝 크루 대열에 합류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출발해 민락2지구 상가거리를 돌아 다시 도서관으로 복귀하는 3km 시티 런 코스다. 초심자도 도심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기에 충분하다. 회원 간 서로 안전을 위한 '바닥 조심!', '보행자 조심!'이란 외침이 행인들 이목을 끌었다. 러닝 후 김동근 시장과 청년들이 둥글게 모여앉아 진행된 차담회에서 러닝이나 마라톤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청년, 신혼부부, 아이돌봄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는 뜻 깊은 시간이자, 청년 이야기를 듣고 건강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그리는 김동근 시장은 7월11일 가능동 소재 중소기업 '제이숲(Jsoop)'에 방문했다. 기업 대표를 만나 브랜딩 등 기업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제이숲에 감사인사와 격려를 건넸다. 특히 MD, 마케팅, 디자인 등 제이숲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직원들은 취업준비생이 고려하는 우선순위는 직주 근접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실무자 관점에서 관내로 인재를 끌어올 수 있는 거주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들도 오갔다. 김동근 시장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 주거-일자리정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 속으로'는 찾아오는 시민 이야기를 듣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김동근 시장이 민생현장을 찾아가 놓치기 쉬운 일상 속 애로사항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일상과 밀접한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꼼꼼하게 민생을 챙겨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여름철 집중호우 방재시설 조성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재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고양시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6곳을 신규로 설치하고 내년부터 탄현지구 공원에 지하저류조 설치공사에 착수한다. 집중호우 시 한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강매 제2배수펌프장의 배수용량과 유수지를 확대하고 대화 배수펌프장 노후시설도 새롭게 교체한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배수로 준설, 원격제어장치, 간이펌프 증설 등 맞춤형 정비도 실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 국-도비를 확보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고양시는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차량사고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스템을 설치한다. 2022년 장항지하차도, 2023년 원당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스템을 설치했다. 올해는 탄현, 일산, 강매, 행신, 서오릉, 신원 지하차도 등 6개 지하차도에 차단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양시 관내 27개 지하차도를 사전점검하고 배수펌프 배관누수, 레벨 스위치 불량 등 기계 설비를 정비하고 집수정과 배수로를 준설해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탄현동 숯고개공원에는 1만9900㎥ 규모 지하저류조를 설치한다. 지하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저장해 하천 역류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탄현동 인근 130ha 지역에 50년 빈도 강우를 견딜 수 있는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저류조 설치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50억원(국비 175억, 도비 52억5000만, 시비 122억5000만)이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227억원을 확보했다. 공원부지 지하공간을 활용해 별도 부지매입비용 없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강매배수펌프장 증설…대화배수펌프장 노후시설 교체 고양시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으로 강매 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기존 강매 제1펌프장은 배수펌프 2640㎥/분, 유수지 면적 9700㎡, 저수용량 3만6000㎥ 규모로 10년 빈도 미만 호우를 견딜 수 있는 용량이었다. 강매 제2펌프장에는 펌프 8대를 신설해 4060㎥/분 용량을 추가하고, 유수지 면적 1만2500㎡, 저수용량 4만7400㎥를 확장한다. 강매 제2펌프장이 완공되면 총 배수용량은 6700㎥/분, 유수지 면적 2만2200㎡, 저수용량 8만3400㎥로 50년 빈도 강우에도 견딜 수 있어 성사천 인근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548억86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대화 배수펌프장은 설치한지 30년이 된 노후 디젤엔진펌프를 친환경 전기모터펌프로 새롭게 교체한다.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돼 디젤엔진펌프 가동으로 인한 매연 배출, 소음 및 진동 발생, 잦은 고장 등 문제를 겪었으며 2018년에는 집중호우로 법곳동 인근 18.6ha가 침수피해를 겪기도 했다. 사업비는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25%, 시비25%)가 투입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 하천-배수로 준설, 간이펌프장 증설…상습침수 대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고양시는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하천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 보유수량을 확인하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를 사전에 준설하고 침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은 빗물받이를 신설-보수했다.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다. 대장동-강매IC 인근 배수로 정비, 창릉 무인배수펌프장-신원1 저류지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흥도로-송포6통 간이펌프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일산동부경찰서 앞, 백마지하차도, 밤가시5단지 삼거리일원 등 침수 발생 도로는 배수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하고 덕산로, 탄현먹자골목, 덕이배수지선, 덕이삼거리 등은 인근 지방하천 및 구거 준설, 빗물받이 신규 설치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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