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남양주시 특별보좌관-정책자문관 4명위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이철우 민선8기 남양주시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특별보좌관으로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허훈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교수 △변기종 ㈜집현이앤씨 건축부설연구소 고문 등 3명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시장집무실에서 특별보좌관 및 정책자문관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른 시각,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정책 제언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양주시 슈퍼성장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위촉된 특별보좌관과 정책자문관 임기는 11월1일부터 향후 2년이며, 앞으로 시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수립에 대해 자문하고 남양주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이철우 특별보좌관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이철우 특별보좌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김태영 정책자문관 주광덕 남양주시장-김태영 정책자문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허훈 정책자문관 주광덕 남양주시장-허훈 정책자문관. 사진제공=남양주시

유정복,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세상’ 조성에 최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 복지의 으뜸"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10월 30일 오늘은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이라면서 "‘일(1)이 없으면(0) 삶(3)도 없다(0)’는 모토로 장애인 일자리의 가치를 높이는 날"이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인간의 꿈을 실현한 날로 ‘항공의 날’이기도 하다"면서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고 저마다 가진 꿈을 실현해 날아오르자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장애인 일자리는 장애인 복지의 으뜸이자, 재능과 자립을 넘어서는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고 비상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34307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자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포시-경기도 70버스-똑버스 출근이용 캠페인 전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으로 내세운 70버스와 똑버스에 대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28일부터 29일까지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민은 70버스와 똑버스에 만족을 표하는 한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동네 전용버스 70버스, 똑버스로 출근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촌읍-풍무동 각각 2개 아파트 단지 총 4개 단지에서 열렸다. 행사는 똑타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김포시 채널 추가 후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시민이 다트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중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가 70버스와 똑버스 등 출근급행버스를 지속 이용할 의향이 있고, 88%가 증차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70버스 도입으로 이제 맘 편히 버스타고 다닌다", "너무 편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 "학교까지 가는 똑버스와 70버스도 운영해 달라", "70버스가 퇴근시간에도 운영되길 간절히 바란다" 등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포시는 출근급행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경기도-김포시 70버스-똑버스 이용 고촌읍-풍무동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도성훈 "인현동 화재 참사가 남긴 교훈, 미래지향적으로 승화시켜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0일 "오늘은 인현동 화재 참사 24주기 날"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화재 참사가 남긴 의미와 교훈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된 미래지향적 가치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 도 교육감은 글에서 "세월은 물처럼 흘러 어느덧 24년이 되었지만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부모님들의 시간은 여전히 24년 전 그날에 머물러 있을 거"라며 "1999년 10월 30일에 발생한 인현동 화재 참사는 어른들의 부도덕성과 탐욕 등이 우리 아이들과 시민을 희생시킨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적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이러한 전대미문의 대참사를 통해 우리는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한편 뼈저린 깨달음도 얻었다"면서 "그것은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의식과 시스템을 점검하고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 문화를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따라서 "인천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 참사를 단지 과거에 일어난 비극적 사건의 하나로만 기억하지 않는다"며 "희생자들의 죽음은 그렇게 과거 속에 박제화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인천시교육청은 화재 참사가 남긴 의미와 교훈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된 미래지향적 가치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일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재차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30347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0일 ‘인현동 화재 참사 24주기 날’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토뉴스] 2023 김포농업대축제 5천명 운집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농업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였다. 시민 5000여명이 이틀 동안 다녀갔다. 김포시는 제29회 농업인의날을 기념해 28일부터 29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를 개최했다. 주제는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을 내걸었다.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김포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수농업인 시상, 김포농업 발전 및 화합을 기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농업인 학습단체 및 시민이 함께한 기부 행사(순무김치 150kg, 배추김치 100kg) 등이 이어져 통합 행사 의미를 더했다. 김포농업대축제장은 △볼거리(금쌀-인삼 등 품평회 우수농산물, 사업분야별 성과 홍보관, 미래농업 전시관) △즐길거리(치유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체험) △먹거리(인삼튀김-라떼, 한우불고기, 한돈 스윗볼, 유제품 등 축산물 시식회)로 그득 채워져 성황을 이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김포농업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포농업 대축제가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축제장으로 발돋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김포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김포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김포시 2023년 김포농업대축제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정책 ‘경기챔프’ 등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으로 시-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며 경기도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전국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서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해 장애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함께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누구나 차별 없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배움과 나눔으로 모두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같은 해 9월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해 직영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이동이 어려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 학습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성인 연령이 도래하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통해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 장애 유형별, 정도별로 차별화된 8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관계자 역량 강화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등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 대구 사이버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22개 기관과 업무협약 및 협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현재까지 광명시 장애인 학습자들 평생학습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은 28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열린 2023 경기도 평생학습 대축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페스티벌’에서 진행됐다.kkjoo0912@ekn.kr광명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 우수상 수상 광명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 우수상 수상 광명시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iH, 청라웰카운티 19단지(2차) 분양 경쟁률  2173대 1 기록

최근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째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30일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연초 대비 3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데다 신규 분양 공급이 줄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분양 주택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인천도시공사(iH)가 이달 무순위(사후)로 공급한 청라웰카운티 19단지(2차)는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로 현 상태 그대로 계약하는 조건이지만 최초 분양 당시의 분양가격 공급 및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신규 공공분양의 경우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iH에서 지난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총 1458세대 공급에 1만 6697건의 청약이 접수됐고 국민주택 1순위 평균경쟁률은 20.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전국적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의 감소 등으로 향후 분양 시장에 나올 아파트 공급 물량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민간 분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공공분양에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iH는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및 인허가 인센티브 등 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또 향후 공사에서 공급 예정인 검단신도시를 비롯해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또한 검토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14608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조감도 사진제공=iH

경과원, 스테이션케이와 ‘민관협력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스테이션케이와 제2판교 G2블럭 내 벤처스타트업공간을 활용한 ‘민관협력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선포 및 상생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강승모 스테이션케이 대표를 비롯해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이션케이는 제2판교 G2블럭 내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에치에프알 3개 수분양사가 스타트업육성 의무 실현을 위해 공동 지분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은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운영 인력 지원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테이션케이는 제2판교 G2블럭 내 창업보육공간을 경과원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스타트업 교육, 데모데이, 직접 투자 등을 진행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보육공간이 구축되는 컨소시엄 사옥은 2024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며 사옥에는 200여개 스타트업과 창업기획자, 창업보육센터 등이 입주하여 벤처스타트업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에 협약한 ‘제2판교 G2블럭’은 새로운 방식의 민관협력형 벤처스타트업공간"이라며 "제 2판교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정책을 확산시키고 모든 경기도민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계 최고의 창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일 벤처스타트업 비전선포식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추진을 위해 2026년까지 판교 및 도내 여러 지역에 약 20만 평 규모의 벤처스타트업공간 조성 계획을 밝힌 적이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215000 강성천 경과원장(우)과 강승모 스테이션케이 대표(좌)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고양시의회 유휴공간 활용 연구용역 중간보고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30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세명대학교의 이강용 교수, 구찬림-이나겸 연구원, 구상회 박사를 비롯해 집행부 주민자치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책임연구원 이강용 교수는 이날 과제 대상지(고양시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도 등) 활용 방안과 유휴공간 지속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고양특례시에는 아직 없는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저이용 공간 활용 및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김미수 공간활용연구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유휴공간 벤치마킹 사례 등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방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상황과 시민 니즈를 반영한 활용방안을 도출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해 고부미-이해림-최규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30일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30일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교육정책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3 교육전문직원 교육정책 포럼’을 열고 지역교육협력플랫폼(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 공유와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협업, 공유로 교육전문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추진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교육협력플랫폼(경기공유학교)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 실천 방안(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플랫폼 활용 사례 나눔(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플랫폼 확장 방안(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지역의 특화된 교육자원 강화 방안 △지역교육협력 장애 요소 보완 방안 △학교 밖 배움터의 지역 맞춤 공유학교 재구조화 실천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 등을 분임별로 토의하고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플랫폼(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우수 지역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 현장을 잇는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정책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경기교육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 중 ‘경기에듀테크 교육’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해 교육정책 소통과 협업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장학사, 교육연구사) 교육정책 포럼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