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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시 발전에 노사민정협의회가 지혜모아 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며 1박 2일간 멋진 추억을 만들고 지혜를 얻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시에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와 노사민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멋진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노동복지회관 곳곳을 둘러보며 냉난방 시설과 창호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노동복지회관의 노후 환경개선공사를 추진,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의 석면을 철거하고 노후한 냉난방 시설과 창호를 교체했다. 협의회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 시장과 이상원 부위원장 등 관계자 44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위원들은 김윤호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의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들은 뒤 ‘통합과 화합을 위한 노사민정 윤리의식’, ‘소통과 공감 리더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어 최근 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으로 이동해 견학에 나섰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15433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용인시 노사민정 워크숍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3115441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1일 용인시 노사민정 워크숍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하남시,올해 지역화폐 814억원 어치 추가발행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지역화폐 하머니 발행에 국-도비 추가예산을 확보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 관련 예산 56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머니’ 충전한도 월 20만원, 할인율 6%였던 인센티브를 남은 11~12월에는 충전한도 70만원, 할인율 7%로 확대 발행을 추진하고 당초 목표발행액인 1082억원보다 814억원이 추가된 총 1896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주요 세입예산인 지방세가 480억원이나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 놓여있으나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하고자 하머니 발행지원예산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 기준 하머니 등록카드 수는 26만장, 가맹점 수는 8900여곳이며, 지역화폐 발행액 대비 사용률(결제금액)은 97% 이상으로 하남시가 하머니 발행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kjoo0912@ekn.kr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안내문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안내문. 사진제공=하남시

안산시 가맹점 다온화폐 사용제한…골목상권 활성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연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 사용처 제한조치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온 화폐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화폐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제한대상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중 전년도 연매출이 1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과 슈퍼, 도-소매, 병원, 약국 중 전년도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으로, 다온 화폐 전체 가맹점 2만2080곳 중 236곳(1%)이 대상이다. 안산시는 제한대상 가맹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 의견 청취 후 내년 1월1일부터 다온 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오는 12월 중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행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 공통 사항"이라며 "다온 화폐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군포시,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1월1일~6월30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관련 내용은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또는 그밖에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경기넷(gg.go.kr)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공시된 필지(30필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6일까지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포토뉴스]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30일 개최했다. 박경윤 MC가 진행을 맡고 구본진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이 전문가로 출연한 1부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2부는 인구정책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자가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 이해와 중요성 △청년세대 가치관 변화 △워킹맘-워킹대디 상황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변화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 △인구정책 변화 필요성 △인구정책에 대한 지자체 역할과 전략 등과 미래도시 발전방안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특히 정책 당사자인 워킹맘, 아빠육아 참여자, 청년 등이 참여해 본인들 상황과 인구정책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는 미래 성장동력이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며 "오늘 전문가 및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굴된 우수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부천시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부천시 30일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 ‘청년기본소득 4분기’ 지급 신청개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8년 10월2일생~ 1999년 10월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할 때 11월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2월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App)인 ‘지역상품권 착(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포스터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교육청,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 원서접수

경기도교육청이 내달 1일부터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가 가능한 입학관리 시스템으로 컴퓨터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로도 회원가입과 접수, 결과 확인, 등록이 가능하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학부모 등 보호자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유치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 유치원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하며 우선모집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같은달 8일 발표한다.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에 탈락한 경우에는 일반모집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은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희망 순서대로 최대 3개 유치원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24일 결과를 발표하다. 희망 유치원 가운데 한 곳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 선발하지 않으며 개인 사정으로 일반모집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는 오는 12월 16일에 온라인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마감 이후 미달 인원이 발생한 유치원에 한해 오는 12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노수자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올해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는 개통과 동시에 접수가 가능하고 모바일 서비스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시공간의 제한을 없애고자 노력했다"며 "공정한 유아모집과 선발을 위해 ‘처음학교로’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모집 시기에 맞춰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85321 유치원 유아모집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내달 25일 ‘대입진학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내달 2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대입전형 특강과 1:1 진학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대입전형 특강은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 2026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진학정보센터 대표 강사가 강의한다. 1:1 진학 컨설팅은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이다. 행사장 규모와 가용 인원을 고려해 대입전형 특강은 1,000명, 진학 컨설팅은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고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컨설팅 시간은 학생 1인당 30분씩이고 신청자는 컨설팅 당일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 출력물을 지참해야 한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의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공교육에서의 대학 입학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대입 상담 및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연간 무료 운영 △수시·정시 자료와 동영상 개발 및 보급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연수 확대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85201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 대입진학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시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 시민 큰 호응

경기 용인특례시가 31일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를 진행해 79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처리 결과를 회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의견 10건을 완료했고, 26건의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으로 처리해야 하는 사안 27건은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모색 중이다. 법적 기준에 미달했거나 행정 조치로 인해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은 의견, 시 소관 외 업무 등의 16개 의견에 대해선 실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시민들이 요청한 의견은 다양해 도로개설과 확장, 보행로와 통학로 개선, 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요청 등 도로교통 분야와 관련된 의견들이 주로 접수됐고, 공원 재정비와 청소, 도서관과 체육공원 등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의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8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서면을 통해 △건설교통 △도시주택 △문화체육관광 △교육 △행정세무 △보건복지 등의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6월 2일 시 관계자들이 방문했던 동백1동주민센터의 통장협의회는 "건의 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시를 찾은 일은 있지만, 시청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준 것은 처음"이라며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를 칭찬했다. 당시 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요청한 동백호수공원과 동백지구 함양지1호 정비에 대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데 이어 동백카페거리 보행로 보수 공사를 지난 7월 완료했고 동백호수 자재창고 수리와 함양지1호 전정작업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같은달 5일 포곡읍을 방문한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행사에선 수포교 회전교차로 공사로 인해 차량 시야가 방해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반사경을 즉시 설치했다. 아울러 같은달 20일 신봉동주민센터 방문 당시 주민들이 요청한 ‘신봉동 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설치’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드라이브 스루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는 등 필요성이 높거나 즉시 이행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현장소통관’은 즉시 처리되지 않은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강조하면서 지난 3월부터 각 읍·면·동 통·리장 회의 시작 전 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소통관’은 분야에 상관없이 지역 발전과 주민 불편 민원사항 등 위한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답변한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대안 마련을 위해 시 관련 부서, 주민과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더욱 확고히 추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해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84017 ‘찾아가는 현장소통관’이 기흥구 보정동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31084206 ‘찾아가는 현장소통관’이 처인구 포곡읍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농업인의 날 맞아 ‘로컬푸드 대전’ 개최

경기도가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로컬푸드 대전’을 열고 도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남농협·일산농협·여주농협·안성인삼농협·대덕농협·이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참여하며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경기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등 민간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도 로컬푸드직매장도 함께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한과, 장류, 축산 가공품, 수산물,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20% 현장 할인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미 전시 부스와 경기도 귀농귀촌 홍보,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캠페인 등의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도는 내달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인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 수상자 14명과 ‘2023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한다. ‘제1회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 6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령화, 일손 부족,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인 경기도 로컬푸드 대전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75256 ‘로컬푸드 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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