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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28일 "더 나은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기로 다짐하면서 달려왔다"며 "아이를 키우기 좋고, 학생이 제대로 교육받는 곳, 청년이 미래를,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 즐겁고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겠다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제6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문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문에서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며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다른 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친절로 다 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18개 기관이 친절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작은 친절 하나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단언했다. 이 시장은 또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공백의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며 "인구 정체와 고령화 등 지역위기 극복 대안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원스톱 기업투자유치 추진단 및 투자유치 전담팀을 신설해 투자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 도시 여주를 만들고, 신바람 나는 경제 도시로 변화하겠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경기도 8학군’의 여주,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의 정신을 깊이 새기겠다. 마을 안심 도시 여주를 만들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남한강 레저·스포츠 도시를 만들고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정책이 표류하거나 좌초되지 않고 순항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열심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저를 비롯한 여주시 공직자는 공감과 책임을 신념처럼 삼고,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여주시정을 펼치겠으며, 시정의 주인인 시민 그리고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와 함께하기에 더 나은 여주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8005202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이충우 여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 동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이 23일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3’에서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Design iT Award(디자인 잇 어워드)’를 개최해왔다. 특히 작년부터 시상 범위를 세계로 확장해 ‘Global Design iT Award(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디자인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트렌디하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국제적인 디자인 어워드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6개 부문 중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 새로운 남양주시 CI를 출품해 Bronze(동상)을 수상했다. 2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은 오늘과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남양주의 ‘이음과 열림’이란 핵심 브랜드 가치를 담아 올해 6월 개발을 완료했다. 이기복 홍보기획관은 28일 "올해 8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23 우수 디자인 선정 공모전’에서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심미성과 창의성 등 디자인 우수함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상징물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 CI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사진제공=남양주시

김동연, "호주 출장에서 조 단위 대규모 투자 유치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2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조 단위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마무리하기 위해 호주에 다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출장을 앞두고 반가운 손님을 맞았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늦은 오후 비행기로 출국을 앞두고 스페인 카탈루냐(Cataluna)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es) 주지사와 도담소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로 상징되는 카탈루냐주는 스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다"며 "스페인 전체 GDP의 2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작년 경제성장률이 5.5%에 달하며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과 스타트업의 전진기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연 60만 명에 달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스페인을 찾는데, 그 중심도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카탈루냐주이다"며 "당초 어제 출발하려던 일정을 변경하면서 만난 아라고레스 주지사와 좋은 친구가 됐고 실질적인 교류·협력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카탈루냐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상호 방문, 스포츠, 문화, 스타트업 등 24년 동안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온 관계로 2021년에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협력분야 확대하기 위한 교류협력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양 지역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도는 이번 만남으로 카탈루냐주와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전반에 교류·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sih31@ekn.krclip20231128002927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동환 고양시장,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카드뉴스)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장으로는 처음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환 고양시장 스타일의 SNS 카드뉴스’를 꾸준히 게재해 왔다. 카드뉴스는 고양시 주요 정책과 시정 방향을 시민에게 알려왔고 국경일과 기념일과 명절에는 ‘시민과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공유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시장 스타일의 SNS 카드뉴스는 108만 고양특례시의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혁신적 아이콘, 새로운 디자인과 메시지, 정보 가치와 중요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SNS 카드뉴스는 핵심 키워드를 최적화한 메시지와 스마트한 디자인 독창성이 중요하다. 이번 수상은 시민과 더 열심히, 더 진실하게 소통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등이 후원한다.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우수 창작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의회 보훈정책 과제해소 연구용역 최종보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훈정책연구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 강릉 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방문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 및 현충시설이 우수하게 정비된 강릉시를 방문해 시설 답사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해 고양시에 적용할 대목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23일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을 방문해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전시와 군사 장비를 관람하고, 위령탑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강릉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탐방하며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24일에는 ‘고양시 보훈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박명호 교수, 안효종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 보훈단체 개별인터뷰,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해외의 다양한 예우시책 사례,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했다. 이철조 보훈정책연구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분들 위훈에 맞는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에 적합한 보훈정책 조례 제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정책연구회는 회장은 이철조 의원, 부회장은 문재호 의원이 맡고 김수진-김희섭-엄성은-천승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 역사문화자원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24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회장 김민숙 의원, 부회장 장예선 의원을 비롯해 손동숙-원종범-이영훈-이종덕 의원이 고양특례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올해 7월부터 진행된 ‘고양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오현규-박은진-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해 고양시 관광과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도시관리처장,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5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민숙 연구회장은 "관내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로컬정책과 방향성이 일치하기에 이런 환경을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부서와 협업 및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해 우리 고양시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정책 수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고양특례시의회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 24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실험동물 위령제’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4일 오후 4시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 터에서 ‘실험동물 위령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실험동물 위령제’는 그 동안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넋을 위로하고 생명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와 입주기업 동물실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혼문 낭독과 묵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동물실험으로 매년 많은 질환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다"며 "경과원은 과학기술 발전 및 안전섬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의 가치를 잊지 않고 그 존엄성이 헛되지 않도록 연구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돼 있는 기관으로 ‘동물보호법’ 및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험동물을 이용해 알러지, 항비만, 당뇨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평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7180056 지난 24일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 앞 터에서 ‘실험동물 위령제’에 참가한 경과원 직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GH-양평군, 균형발전 등 신규사업 협업체계 구축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수원시에 위치한 GH 본사에서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이를 위한 행정 지원, 기업 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동부권 일대는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 개발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어 해당 지역 도민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 및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GH와 양평군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 창립한 GH는 택지, 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등 그간 쌓아 온 개발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도의 균형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clip20231127163607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GH

경기농협-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27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회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1000 상자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및 홀로 어르신분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정우숙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일 년 동안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경기도 행사에 고향주부모임이 참석, 다시 한 번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돼 더욱 보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김치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지난 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4톤의 김장김치를 31개 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27163815 ‘경기도민 대통합 김장행사’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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