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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8개학교 친환경운동장 조성에 4.2억 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로 결정했으며 올해 7월 경기도교육청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2억3500만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가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로 기존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 운동장은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 체육활동을 저해했으나 내년 새 학기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돼 학생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소통, 신체활동 문화공유 공간이 확보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일 "미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교육과정,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광탄고 파주시 광탄고. 사진제공=광탄고 파주시 세경고 파주시 세경고. 사진제공=파주시

최수연 양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늘 본 의원은 양주시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 양도양수 기준 완화에 대하여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30일 기준 양주시 법인택시는 109대, 개인택시는 283대가 운행 중이고, 양주시 인구는 2023년 8월 1일 기준 26만4천여명으로, 신도시 입주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으로 타 지자체보다 택시 이용률 또한 높은 편입니다. 일례로 동두천시는 양주시보다 행정구역 면적이 3.2배 작고, 인구 또한 2.5배 적지만, 법인 및 개인택시 면허 대수가 423대인것에 비해 양주시는 392대로 약 7.3% 적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주시에서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불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출퇴근시간 및 심야시간대에 양주시에서 택시를 타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다름없다는 것은 시민 누구나 느끼는 생각일 것입니다. ‘양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 제13조를 보면 양도양수 인가, 상속 승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신청-신고일부터 기산하여 양주시 관내의 운전경력이 1년 6개월 이상이거나,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양주시 관내의 거주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계속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1년 6개월 이상 거주 규정은 내비게이션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에 지리적 익숙함을 우선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일 겁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택시기사가 택시 호출 앱에 표시되는 지정경로로 운행하거나 내비게이션 추천 경로 등을 이용하고 있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도로 환경의 개선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한 주변지역 도로가 정비 되었고, 예전에 비해 교통 환경이 크게 변화한 만큼 1년 6개월의 거주 규정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양주시 신도시 입주율이 증가하면서 새로 양주시로 전입해 오는 청-장년층이 개인택시를 하기 위해서는 양주시로 전입 후 1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형편으로 개인택시 면허의 양도양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이와 관련한 불편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주시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인지하고, 하루속히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규정을 완화하여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유입이 촉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침체된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택시 산업 활성화와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의정부시, 대구광역시, 충주시, 부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기준을 완화하고 있는 만큼 양주시에서도 조속히 기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양주시 택시 승강장 개선 사업에 대해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양주시에는 총 26개소에 택시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중 10년 이상 된 시설물이 14개소에 달하며, 타 시군보다 공공지역의 택시 승강장이 협소하며 시설물 또한 낙후되어 있고, 부족한 택시 승강장에 일반차량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정작 대기해야 하는 택시가 일반도로에서 대기하다 주정차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법인 또는 개인택시운송조합에서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건의가 있고 승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이나 장소에 택시승강장 설치는 우리 시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특히 운전자의 시야가 좋지 않은 날이나, 야간에 택시승강장외의 도로에서의 탑승은 교통사고 위험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택시 승강장을 증설하고, 이미 설치되어 있는 낙후된 승강장에 대해서는 보완 공사를 진행하여, 택시운행을 하시는 분들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제시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양주시에는 출퇴근시간 및 심야시간대 택시 전쟁과 사고는 계속 증가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이 받는 만큼 하루속히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보다 원활한 대중교통 문화를 형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의 입장을 헤아린 정책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주시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kkjoo0912@ekn.kr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 1일 5분 자유발언 최수연 양주시의회 의원 1일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양주시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평군 인구 5만시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양평읍 인구 5만시대 청사진을 주제로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10월31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책세미나는 양평읍 인구 5만시대를 준비하며 행정-지역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지역주민과 양평군정책자문단, 관계기관,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읍 인구 5만 시대를 준비하자’, ‘양평 행정과 관광 허브 양평읍’ 등 두 가지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수 강남대학교 교수는 ’양평읍 인구 5만시대를 준비하자‘란 주제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접근성 및 주민편의 개선과 양평답게 접근할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유병욱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양평 행정과 관광 허브 양평읍‘을 주제로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조건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 안정적 인구유지,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양평 미래를 위한 발전적 의견이 많이 제시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과 같이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발전적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10월31일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양평군 10월31일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0월31일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양평군 10월31일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연천군-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상호협력 업무협약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김영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접경지역인 연천에 위치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9주년을 맞이해 양 기관 상호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축제, 연수, 체육행사에 필요한 시설 상호 활용과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통일미래센터의 체험연수 프로그램과 연천군의 안보-역사-문화-지리자원과 연계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확충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공무원, 문화관광-지질공원 해설사 등 인적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김덕현 군수는 업무협약식에서 "향후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시설 개방-확충을 통해 연천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1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1일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3일개막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2023년 제5회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개최한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다. 의료관광 회복 시대를 맞아 콘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등 5개국 초청 연사와 의료기관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형 지역특화 마이스 브랜드 제고, 지역 발전 경쟁력 추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란 주제로 외국인환자 유치 사례를 알아보고,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 등을 조명한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사례 △글로벌 외국인환자 유치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의료시장 미래를 대주제로 삼아 부천의료관광을 진단하고 미래 전망 및 관련 동향을 공유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상식 등 의료정보는 11월4일 전용채널(bimc.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의료관광산업은 부천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와 융-복합 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이며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의료관광객 힐링, 만족도 제고, 재방문 도모에 주안점을 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천시가 의료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포스터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양주시의회 ‘자전거도로 도색규정 강화’ 건의안 채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1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전거도로 도색 규정 강화 건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월 1회 이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는 1340만명에 이를 정도로 자전거는 시민의 교통-레저수단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그만큼 자전거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연간 1만3270건이나 된다. 김현수 의원은 사고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자전거 도로를 명확히 구별하지 못해 보행자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보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자전거 이용 활성화 법률’은 자전거도로를 4가지로 나누고 있다. 우선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다닐 수 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있다. 전체 자전거도로 중 74.8%를 차지한다. 또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만 통행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자동차 통행량이 기준보다 적어 자전거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노면에 표시한 ‘자전거 우선도로’도 있다. 마지막은 도로 일정 부분을 자전거 등만 다니도록 차로와 구분한 ‘자전거 전용차로’다. 이처럼 법률에 규정된 자전거도로는 매우 유사하고 복잡한데다 도로를 구별하는 색상도 명확하지 않다. 때문에 시민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와 보행자가 다닐 수 없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혼동하면서 사고가 급증했다고 김현수 의원은 분석했다. 김현수 의원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선 자전거도로 종류를 구별해 도색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며 "4가지 용도별 자전거도로를 고유 색상으로 정하도록 ‘자전거 이용시설 구조-시설에 관한 규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최수연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현재, 주민등록상 양주에 1년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만 가능한 개인택시면허의 양도-양수 규정을 완화해 청-장년층 택시업계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kjoo0912@ekn.kr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자전거도로 도색 규정 강화 건의안’ 양주시의회 ‘자전거도로 도색 규정 강화 건의안’.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 회정동에 경기북부 첫 ‘특수형 수소충전소’ 운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된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천소’ 시범운영을 11월부터 들어간다. 2일 양주시에 따르면,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 이상 공급이 가능하며 상용차량(화물, 버스)은 하루 평균 100대, 승용차량은 350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완충까지 상용차량은 8~10분, 승용차량은 3~5분 소요돼, 그동안 장시간 대기를 감내하던 수소차 이용자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특수형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동두천-포천-파주시 등 3번 국도를 중심으로 인접한 도시의 수소차 이용자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성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이끌어 관내 개인 수소차와 수소용 버스-화물-청소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충전소 운영시기에 맞춰 기존 시내버스 5대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양주시가 수소도시로써 면모를 갖추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며 수초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 및 활성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민간자본 보조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2억원, 민간자본(코하이젠) 18억원이 투입돼 시비 부담 없이 진행됐다. 아울러 회천농업협동조합이 충전소 부지 제공 및 업무 협약 체결 등 적극 협조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마무리됐다.kkjoo0912@ekn.kr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 전경 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정명근 화성시장,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조성되도록 시민 중심의 정책 펼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2일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날에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에 참석했다"면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100만 화성시의 첫 자연휴양림"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이번에 화성시에서 처음 개장하는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데크야영시설, 피크닉장, 동탄도시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도심 속 자연에서 초록이 주는 힐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매월 1~2일은 화성시민만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노동 뒤의 휴식이야말로 가장 편안하고 순수한 기쁨’이라는 말처럼,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일상으로 지친 화성시민들에게 한 줌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11월에는 숲 내음 가득한 단풍의 풍경 속에서 긴장도 풀고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신가요"라고 숲속의 휴식과 힐링을 권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002012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에 참석, 내빈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70-tile 무봉산 자연휴양림 시설 사진제공=폐북 캡처

[포토뉴스]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0월31일 58개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자원활동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의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해 ‘목민심서’, ‘흠흠신서’를 저술한 다산 정약용 삶과 철학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학박물관 견학을 통해 특정 주제 책과 사물로 공간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춘천시 남이섬의 국제어린이도서관과 나미콩쿠르갤러리를 방문해 외국의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국적과 상관없이 문화로 소통하는 방법과, 평면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을 공간 속에 전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아 양주시도서관장은 "참가자들이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현장에 반영해 시민에게 우수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봉사를 통해 솔선수범해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많은 자원활동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2023년 양주시 사립작은도서관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유정복 "한일지사회의, 한일 관계에 새로운 바람 기대"

방일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6년 만에 재개해 올해로 일곱 번째 맞는 한일지사회의는 다소 어려웠던 지난 한일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라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넘어 동아시아 자유 평화의 체제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양국 관계가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에 큰 힘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이번 회의에서 저는 ‘지역 창생 및 균형발전’ 주제와 관련해 우리 시의 정책인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제자유구역에 기반한 4차산업 육성,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한·중·일 시도지사회의를 제안해 일본 11개 지사의 공감을 얻어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회의에 앞서 대한민국 시도지사들과 함께 고메쿠라야마 전략저장기술 연구소에 들러, 재생에너지를 그린수소로 전환해 지역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시찰했는데 함께하니 배울 점도, 같이 나아가야 할 점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회의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면서 향후 양국관계가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에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1233352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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