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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국립암센터와 함께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일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검진동 대강의실에서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이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병원학교 운영 및 소아청소년 암환자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양시 소재 풍산초등학교와 함께 2006년부터 도내 최초로 병원학교를 운영 중인 건강장애 학생 지원 기관이다.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지원 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 사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 복귀 지원 사례 발표 △풍산초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교육지원청 담당 교사가 알려주는 건강장애 학생 학적 관리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만성질환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 학생은 학교 출석 대신 원격수업 위탁 기관 수업에 출석하거나 병원학교에 입교해 수업에 참여하면 원적 학교에 출석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원적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 치료 이후에도 학교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원이 필요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이성신 특수교사(의정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관련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국립암센터와 연계한 오늘 워크숍으로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역량이 높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60601 2023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 지원 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GH,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 구조물공사 ‘첫삽’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일 남양주시에서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안전기원제 행사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0년 12월 GH, 국가철도공단, 남양주시 3개 기관의 협약이 체결돼 추진된 철도복개사업은 기존의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하고 그 상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부 복합문화공간에는 현상공모를 통해 다산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복합 테마공원을 구상해 지역의 특색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오완석 GH 본부장은 "이날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통해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하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철도복개사업은 신도시 내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구간을 복개하고 상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타 사업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양적 공급이 아닌 질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한 누구나 안심하는 안전 도시건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64807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사업 착공식 모습 사진제공=GH

경과원, 크라우드펀딩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 연계 행사로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크라우드펀딩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에 필요한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에는 △㈜피맥스(의료 AI 온라인 유통 플랫폼), △㈜케이알랩바이오(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적용 반려동물 자가 건강 진단 및 사료 추천 서비스), △위아비㈜(광촉매필터 이용 공기정화 장치 및 로봇 공기 정화기), △㈜리츠(3D레이저 이용 사료 저장고 재고관리시스템), △알머티리얼즈㈜(태양광, 풍력 활용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들의곰(모바일 기반 학교 메신저 플랫폼), △코봇시스템㈜(이동용 로봇 등 적용 장애물을 넘는 신개념 바퀴), △㈜라다하임(신약물질 독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 배양 플랫폼), △㈜플라잉(IoT 기반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타이가(휴대용 이끼공기정화 가습기) 등이 참여했다. 또한 유진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 와이앤아처 등 11곳의 액셀러레이터(AC) 및 전문투자사(VC)와 개인 엔젤투자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1:1 투자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대내외 영향으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벤처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크라우드펀딩(증권형, 후원형)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도내 유망 스타트업 50여개사의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진입을 돕고 있으며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개최는 물론 펀딩 성공기업 중 15개사를 선정해 6개월간 사업화자금(최대 5000만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53500 ‘크라우드펀딩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 개최

경기 성남시가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감시단은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안전감시단의 제보를 받은 시설물 담당 부서는 신속히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전감시단은 그룹채팅방을 운영해 즉시 현장 제보에 이은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 공유된다. 이날 출범한 안전감시단은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6일 분당구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24일 중원구, 26일 수정구에 이어 이번에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 차원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감시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대행업체 직원, 공동구 유지관리 업체 직원,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및 현장 업무 근로자(도로관리원·준설원·주차관리원 등)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일상 속 관찰과 감시 운영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게 되었다"면서 "이번 발대식으로 성남시는 기반 시설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제보 및 조치 체계를 확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감시단원들은 ‘안전 현미경’처럼 위험 요인을 관찰하고, ‘안전 나팔수’처럼 제보하여 시민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02155534 신상진 성남시장이 2일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1102155707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발대식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선정

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6년까지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에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뒤, 가용한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미래차에 국비 포함 678억원, 뿌리산업에 국비 포함 1200억원 등 3년간 총 1878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기업과 협력 가능한 핵심 자동차 부품기업 20개 사를 육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산학연관 협의체 가동, 이어달리기 중점지원 스타트업 10개 사 및 전기/수소차 부품기업 10개 사 발굴 지원, 연 450명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미래차 진입 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차 창업공간 및 컨설팅 지원 △미래차 핵심기술 연구개발 지원 △미래차 부품 개발 인력양성 △경기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 △마케팅 및 수출바우처 지원 △자금융자 등 사업화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도내 미래차 소부장기업들이 단기간에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D-ROOT)이다.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정밀금형과 넓은 범위에서 범용되는 용접 분야의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을 핵심으로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뿌리기업 공정 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조 데이터를 가공하고 품질검증을 지원하는 ‘제조 데이터 활용’ △뿌리기술 전문인력 800명 양성 △공동연구기관의 인력·장비·기술을 활용한 뿌리기업 연구개발 지원 △이전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비를 지원하는 ‘뿌리기술 이전 지원’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예산 지원과 프로젝트 관리를 도는 프로젝트 수립과 참여기업 선정 및 사업 관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각각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 프로젝트 기획과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도는 이번 지역특화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미래차 산업, 뿌리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산업의 필수요소인 미래차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54848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국힘 경기도의회-제주도의회, 소통·교류·협력 논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52명의 소속의원들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의회 국힘은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김황국 부의장, 현기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를 통해 광역의회 위상 강화 및 권한 확대를 위한 우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제주도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제주도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도의회와 협력해 광역자치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기종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경기도의회와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이 마련되었길 바라며 국힘이 가교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겠다"면서 "다시 한번 경기도의회 국힘 방문을 기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국힘 소속 의원들은 현장정책회의 1일차에서 예산안 심사 이론과 실제, 미국 대선을 통해 본 우리나라 선거라는 강의 중심 수업을 들었다. 이어 2일차인 이날 도의회 국힘 의원들은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광역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광역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726 국힘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들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평택시, 하반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진행

경기 평택시가 2일 하반기에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2023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9개의 읍면동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의미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각 읍면동 주민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내용은 부서의 즉답이 진행되며 직접 현장에 방문해 고충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동반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의 원로, 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1일 비전1동을 시작으로 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이달 28일(송탄동)까지 25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51710 ‘2023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안성시, 외국인 팸투어 ‘인기몰이’

경기 안성시가 지난달 8일과 28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20여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직장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가족) 7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글로벌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및 주한미군(가족)은 농촌체험마을에서 포도따기, 김치담그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했다. 또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2023 바우덕이 축제’와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즐기고 안성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사당공연 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공연을 비롯하여 안성에는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국내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세인 만큼 안성시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팸투어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을 활용,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351 외국인 팸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심야불법 주차 집중 단속 실시

경기 안성시가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지난 1일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1.5톤 초과)와 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차고지를 위반해 밤샘주차하는 차량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화물자동차 5일, 여객자동차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원, 개인화물 10만원, 여객자동차 20만원), 과태료(건설기계 5만원)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1개조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및 공동주택 및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불시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경우 밤샘주차(새벽0~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를 하는 경우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터미널 등에만 주차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단지 주변, 도로변, 공원 인근 등 대형차량 불법 주차가 빈번해 사고 위험, 통행 불편, 주차난, 소음, 공해 등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수시 단속을 하겠다"며 "화물운송사업자, 화물자동차 소유주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으로 1758대를 적발해 계도하고 31대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201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단속반과 함께 심야 불법 화물자동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1102132240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GH, 안성원곡물류단지에서 ‘준공산단 클린서비스’ 활동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달 31일 평택오성 산업단지에 이어 2일 경기도 안성원곡 물류단지에서도 준공 산업단지에 대한 ‘클린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 조성된 단지로 이날 GH 직원 30여 명은 준공산업단지 내 미이전 부지 쓰레기와 도로 주변 무단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GH는 경기도의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준공 후 분양성 제고 및 지역민원 예방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클린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준공산단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 빌더(builder)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타운 매니저로서의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1926 GH 임직원들이 ‘클린서비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clip20231102132000 ‘산단 클린서비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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