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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민 행복의 다리를 놓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강화 평화도로 중 1단계인 신도까지의 교량이 한창 진행중"이라며 "이 두 교량은 2025년 12월 완공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제3연륙교의 주탑 옥상 180m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서해와 인천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고, 대교 아래는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하고, 대교 위에는 도보와 자전거로도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미디어 파사드로 인천의 야경을 비추는 화려한 랜드마크도 된다"며 "영종-강화 평화도로는 통일을 대비해 개성까지 이어지는 서해남북 평화도로의 밑바탕"이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영종과 강화 사이의 신도와 함께 인천의 대표 섬들을 연결해 생활권을 공유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면서 "도로와 교량은 이제 단순히 사람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행복, 미래가 오가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all ways INCHEON!"이라며 "시민 행복의 다리를 놓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010346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와 영종-강화 평화도로 중 1단계인 신도까지의 교량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41-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연구활동 종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김계순 대표의원, 배강민-유영숙-한종우 의원)는 28일 정담회를 갖고 올해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모임은 올해 3월 연구모임 등록을 시작으로 민선 6대 제-개정 조례 및 규칙을 검토하고, 김포시 특수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간담회-강연-현장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특수교육 지도사 등 인력 부족 문제를 공유하고 강원도에서 현장견학한 두 기관에서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방안 등 특수교육 미래 발전 방향을 배울 수 있던 시간 등을 반추했다. 김계순 대표의원은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기회였다. 다름에 대한 인정, 함께 걸을 수 있는 기회 등을 새롭게 자각하고 배울 수 있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시 특수교육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다각적인 검토에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례 연구모임 시즌3를 암시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가 펼친 활동자료는 의원연구단체 지원 심의위원회 결과 보고 이후 김포시의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활동종료 정담회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활동종료 정담회.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의왕시 의왕문화예술회관(가칭) 명칭 현상공모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조성될 ‘의왕문화예술회관(가칭)’ 명칭을 공개모집한다. 공모 접수는 12월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왕시 누리집에서 명칭 제안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loyd06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민-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0점 이내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의왕시누리집에서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개투표를 진행해 명칭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명칭은 12월15일 의왕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20만원, 장려(3명) 10만원 등 시상금을 의왕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을 대표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써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의왕을 만드는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며 "시민 애정이 담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문화예술회관 명칭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의왕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의왕문화예술회관 조감도 의왕시 의왕문화예술회관(가칭) 조감도. 사진제공=의왕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선생님 아이디어 삽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0일 "선생님의 교수학습 아이디어에 최첨단 기술이 더해지면 경기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고 전망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기반 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은 점차 진화 중"이라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습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밀한 맞춤정보를 제공해 학생의 기초학력을 높이고 학습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또 한 번의 진화는 ‘선생님의 아이디어를 사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학교현장에서 효과를 거둔 선생님들의 아이디어(콘텐츠)를 구입해 기술력을 접목한다면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모든 학생이 최고 수준의 교육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오늘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에서 AI수학솔루션, AI영어회화 커리큘럼, AI글쓰기교육 등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선생님의 교수학습 아이디어에 최첨단 기술이 더해지면 경기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130003816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인 29일 열린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31-vert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2023 성남 에듀테크·디지털 교육 페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안양시 ‘민방위 업무유공’ 행안부장관 표창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국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날을 활용해 안양시는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 발생시 시민행동요령, 자동차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시청 청사 현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시민이 자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9월 제7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 화생방 방독면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현장 탈출 체험부스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재난 조기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경보시설 교체 및 신설, 비상급수 관리 등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 기여한 성과 등도 인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행안부와 협의해 내년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시민이 비상상황에서 알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더욱노력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안양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7회 안전페스티벌 현장 안양시 제7회 안전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찾아가는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 안양시 찾아가는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 사진제공=안양시

김동연 "호주기업, 순환경제부문에 5조 3000억 투자 약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호주 기업들로부터 에너지 전환과 폐기물을 활용한 순환경제부문에서 모두 5조 3000억원의 투자 의향을 약속받았다"면서 "짧은 이틀간 호주 출장이었지만 큰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큰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애초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었던 인마크글로벌사와 SPR사는 4조 3000억 원 추가 투자 의향을 밝혔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는 경기도의 탈탄소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를 직접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2022년 호주가 했던 한국에의 투자 규모가 2000억원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애초 약속한 1조원은 한국에 하는 연평균 호주 투자의 5배 규모"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탄소저감기술을 상용화하는 내용이어서 투자의 질적인 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경을 넘은 합작품이며 호주의 투자, 독일의 첨단장비, 경기도의 정책과 파트너사가 함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짧은 이틀간의 출장 중에 큰 규모의 투자 약속받아 기쁘다"면서 "저는 내일 아침 이른 비행기로 귀국한다"고 알렸다.clip20231130001841 현지시간 29일 오후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에서 열린 경기도-SPR-INMARK 투자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호준 인마크 글로벌 상무, 최흥용 SPR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북 캡처 22-vert 현지시간 29일 오후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호준 인마크 글로벌 상무, 최흥용 SPR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PR-INMARK 투자행사가 열렸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포시 탄소중립 선도 ‘우뚝’…우수사례 전국전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지방정부 및 지자체 탄소중립 관련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관련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유관기관,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주체별 역할과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김포시는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공영주차장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추진 △도심항공교통(UAM) 등 세 가지 사업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줘 김포시 탄소중립 정책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컨퍼런스 참가자가 적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사회자와 함께 부스를 순회하는 도슨트 운영으로 우수사례 효율적 공유와 확산을 유도했으며, 김포시 홍보부스에선 도심항공교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진량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 의무와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김포시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높은 도로-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을 주축으로 에너지, 폐기물,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7일 GH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군 생활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약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양평군은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대한 행정지원,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GH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 및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양평공사는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만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양평군은 내년 일반산업단지 신규 대상지 기본구상 및 입주기업 수요를 위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 27일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GH) 27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 27일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GH) 27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경기도교육청, 내년도 학급당 학생 배치기준 하향...과밀학급 해소에 ‘박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2024학년도 학생 배치기준을 하향하는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2024학년도 이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26~30명, 중학교 27~36명, 고등학교 25~35명으로 배치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기준 하향 결정은 지난 10월 발표한 과밀학급 해소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초등학교는 현재 기준인 28~32명에서 최저기준과 최고기준을 모두 2명씩 하향 조정한 26~30명, 중학교는 현재 기준인 28~36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7~36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낮춘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는 현재 기준인 26~35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5~35명, 특성화고는 현재 기준인 24~27명에서 최저기준을 2명 하향 조정한 22~27명으로 정했다. 그동안 초·중학교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 최저기준이 과밀학급 기준에 해당하는 28명으로 설정돼 유휴 교실이 있음에도 과밀학급이 발생했다. 2024학년도부터는 27명 이하로 학급 편성이 가능하게 되면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최고기준을 2명 낮추어 교실이 부족하더라도 최대 30명까지만 교실에 학생을 배치하도록 해 교원의 업무 경감과 학생의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중등교원과 배치시설 부족으로 학급당 학생 수 최고기준은 불가피하게 현재 기준대로 동결됐다. 한근수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배치기준 하향 결정은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 배치기준 하향을 계속 추진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쾌적한 학습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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