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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강소성 청소년 교육여행 단체 유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성과를 내고 있다. 공사는 30일 중국의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강소성의 의정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총 14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공사는 입국시부터 경기도에 대한 첫 인상을 좋게 심어 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현수막 및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행사를 열었다. 주요 일정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3박 예정으로 이날 용인 단국대학교 견학, 평택 현화고등학교 방문 및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갖고 내달 1일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 방문 체험, 수원화성 답사 역사유적 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에서의 김치 및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한한 중국 청소년 A군은 "코로나가 끝나 해외 여행을 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특히 한국 드라마, 음악 등 K컬쳐가 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 다양하고 의미있는 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미래 한중간 우호관계 증진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에 양국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호적 이미지를 갖고 성장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렇게 될 때 향후 성인이 돼 양국의 우의 증진과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우호지역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 교육여행 단체를 경기도로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공사는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여행 재개에 따라, 중국의 자매지역 및 우호협력지역과 관광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중 지방간 관광교류를 확대함으로써 팬데믹으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10월 8일에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일조항과 평택항을 오가는 페리 재개의 첫운항에 맞춰 중국 방한관광단체 70명을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산동성 옌타이항에서 출발해 경기도 이천 인삼축제에 참가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06명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는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연계 양지역 공동 관광협력 교류회를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에서 가진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30213939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 입국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clip20231130214040 인천공항 환영행사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경기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를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28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는 「경기도 예술인(단체) 조사」와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를 통해 도출된 ‘예술활동 커뮤니티 육성과 예술인 간의 정보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에 응답하여 준비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에서 개최되며 도내 예술인과 문화예술 전문가가 모여 교류하는 장을 펼칠 계획이다. 내달 7일 1일 차에는 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는 「전문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팔꿈치」의 성과공유회로, ‘팔꿈치’는 구성원 서로가 팔꿈치 같은 지지대 역할이 되기를 독려하는 소규모 예술인 모임이다. 올해 사업 선정자들이 모여 서로의 예술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다채로운 예술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유튜브 채널 의 제작자이자 운영자 이지현도 예술에 새로운 독창성을 일깨우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내달 8일, 2일 차에는 이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 2층에서 진행된다. 중앙과 지역, 그 사이에서 또는 사이를 넘어 살아가는 경기도 예술인과 주변부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에서 예술로 진입하는 방법’에 대해 문화재단 관계자와 경기도 청년 예술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로컬·예비·청년 예술인과 예술창업자, 기획자 등 다양한 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도에서 예술하기 위한 4가지 오픈테이블’로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예술인 전문 상담 프로그램과 깜짝 고민 해결 박스가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예술 활동에 유익함을 더하고자 한다. 내달 9일 3일 차에는 이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 멀티벙커에서 펼쳐진다.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자립지원 사업이 진행된 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본 행사는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이 확장되어 가는 예술인들의 진짜 이야기를 듣는 북콘서트이다. 저자 중에서 세계 대회를 석권한 국가대표 비보잉 크루 퓨전엠씨, 엄마예술가 박혜원과 다원예술팀 소울크로싱이 자리를 빛낸다. 북콘서트를 축하하는 가온 솔로이스츠의 고품격 클래식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북콘서트에서는 자립지원사업 맞춤형 소개와 예술인들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예술인들의 풍성한 교류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간 이어지는 사전 접수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며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경기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나누기/구하기 페이지를 통해 8일~9일 양일간 동료를 구해 행사에 참석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지컬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 행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예술인이 모여 교류가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213412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남양주시, 2023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우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상과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하는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인구수 그룹별 최우수상(4)-우수상(8) △환경청별 우수상(7) △발전상(4) 등 3개 부문에서 총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체계적인 하수처리시설 관리능력이 입증돼 환경청별 부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17개 하수처리장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상하수도관리센터 전경 남양주시상하수도관리센터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부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 선정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수상이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Ⅰ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향상 △하수도 악취 저감 플랫폼 구축 추진 △바이오가스 및 미활용에너지 활용 △탄소중립 실천 노력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및 예산절감 △수처리 효율 향상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하수도 공기업 운영 전문성과 경쟁력,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효율성과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최우수상과 5년 연속 수상이란 자랑스러운 성과를 냈는데, 이는 그동안 하수도시설 최적화 운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부천시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 행안부장관상 수상 ‘쾌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6000만원 이상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일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설계단계부터 수요자가 참여했기 때문에 시설 이용자 만족도가 아주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공공시설 등 인프라 조성 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행정,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으로, 하남시는 주민이 직접 주도한 ‘우리가 만들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과제로 성과공유대회에 참여했다. 행안부는 우수과제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23개를 선정했으며, 하남시는 상위 13개 기관(중앙부처 5개, 지자체 8개)에 선정돼 성과공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내년 3월 개소될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간 구성부터 프로그램 운영방안까지 감일신도시 주민이 직접 마련했고, 이런 내용이 담긴 ‘시민참여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조성 정책 모델링’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감일신도시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해 6개월간 소통하면서 신도시 특성에 따른 이웃 간 네트워크 부재와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이 불편을 겪는 문제에 공감했으며, 이에 따라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정책과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하남시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 하남시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하남시

시흥시 디지털기반 현안해결,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감e가득’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감e가득은 디지털 기술과 민관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이나 과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 시스템에 응모해 올해 4월 5:1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과제수행 10개 지자체(광역 2곳, 기초 8곳)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각각 1억원씩 지원됐으며, 시흥시는 ㈜아이나래컴퍼니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포획장비에 동작인식 센서, GPS, 야간IR카메라 등을 장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포획틀 제작 및 포획틀 위치, 상태, 포획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10월21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섰다. 특히 2023 WSL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 서핑대회를 앞두고 개최 장소인 거북섬동에 IoT 기반 포획틀을 배치해 유기견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유기견 출몰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에 집중 배치해 실시간 포획 알림을 통한 신속한 동물구조로 포획된 동물의 장시간 방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담당자 업무를 경감하는 효과를 보았다. 시흥시는 이런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11월14일부터 진행된 우수과제 사전투표에서 최다득표 과제로 선정되고 24일 실시한 성과공유회에서 전문위원 심사 평가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황인왕 동물축산과 팀장은 "이번 과제 수행과 전국 사전투표 결과를 지켜보고 주민이 동물보호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시흥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IoT기반 포획틀을 더욱 고도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에도 참여해 동물보호를 넘어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대통령상 수상 시흥시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대통령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가 30일 화성시의 농업인을 방문해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해 성공적인 재기를 함께 응원하는 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과거 영농실패로 채권이 부실화됐으나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현재 영농으로의 재기를 꿈꾸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 임직원은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와 더불어 일손돕기도 함께 참여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재기를 꿈꿀 수 있게 됐으며 아낌없는 응원에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성재 경기지사장은 "신용회복 컨설팅과 더불어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민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171809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진행 모습 사진제공=경기농협

화성시-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맞손’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인 반도체,바이오,미래차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되며 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미래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화성시가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부자본 투자유치는 물론 관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7월 ‘테크노폴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체결해 바이오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30171152 정명근 화성시장과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출범 선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0일 수원시 메쎄(전시컨벤션)에서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창단식을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 주주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지역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및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 주주단으로 지난 2월 ‘GH 혁신비전 보고회’를 통해 도민참여 거버넌스 정착과 소통 기반 참여경영 구축을 목표로 도입됐다. 주주단은 도민과 GH 사이의 공식적 소통 기구로서 2년간 명예 주주가 돼 GH의 사업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초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주주총회를 통해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분기별 권역별 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GH 기회수도파트너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GH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기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GH의 추진사업과 경영에 관한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토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주주단 출범식 이후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열고 근속 직원 기념패 수여 및 격무부서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sih31@ekn.krclip20231130170135 김세용 GH사장이 30일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창단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34-vert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창단식 모습 사진제공=GH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학생 대상 커피전문가 경연대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3 스페셜 바리스타 대회’를 열고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 희망에 따른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및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매뉴얼 개발 등에 협력해 대회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지난달 7개 권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예선을 거친 70명 중 본선 진출자 총 24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일정은 △참가자 등록 및 본선 메뉴 추첨 △개회식 및 대회 요강 안내 △바리스타 기능 경연 △심사 총평 및 폐회식의 순서로 이어졌다. 본선 대회에는 대표적인 커피 메뉴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조하는 기능 경연과 우유를 첨가한 커피 표면에 지정된 문양을 넣는 예술성 부문을 함께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금상 2명을 비롯해 총 11명을 시상하고 대상을 수상한 학생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수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다빈 학생(아름학교)는 "대회 참가로 무척 떨렸지만 모든 메뉴를 시간 내에 끝낼 수 있어 기뻤고, 졸업 후에는 카페에 바리스타로 꼭 취업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선회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커피를 제조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장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130165940 ‘2023 스페셜 바리스타 대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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