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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스타트업 붐 조성 위한 ‘경기 스타트업 위크’ 성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7일 도내 스타트업 붐 조성을 위해 연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는 벤처·스타트업의 목표와 꿈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은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브랜드 ‘이루다’를 기반으로 올해 처음 열린 도내 스타트업 주간행사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판교에서 유니콘으로’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 창업 메카인 판교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벤처스타트업 비전을 공유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 참관객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총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행사기간 동안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창업공모전, 각종 투자 IR,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됐다.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 첫째 날 열린 개막식에는 유관기관·협회장, 벤처·스타트업, 투자자(AC/VC), 스타트업 분야 전문가, 학생,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개회 인사와 함께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염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 12일 김동연 지사가 선포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판교를 비롯해 도내 8개 권역에 20만 평 규모의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창업 혁신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3천 개를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스타트업이 ‘기회의 경기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분야의 권위자인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조성준 서울대 교수, 생성형 AI 유망 새싹기업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의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기술 그리고 인간의 삶’을 주제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미니 강연과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앤비디아 코리아의 김선욱 이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김경윤 총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김영욱 MVP, SK mySUNI의 김지현 부사장 등 글로벌 기업의 주요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분야 기술 세미나가 개최돼으며 곧이어 경기창업공모전 결선에서는 1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차원 모션 콘텐츠 기술 아이디어’가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컨퍼런스 및 글로벌데이가 열린 셋째 날에는 국내 유망 투자자뿐만 아니라 해외 8개국 15명의 해외 투자자들도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참가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사결과, 메디허브와 라이센텍이 각각 투자컨퍼런스 대상과 글로벌데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날에는 크라우딩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IR 피칭과 투자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재기 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담 기회도 제공됐다. 이외에도 AI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제이엘스탠다드, VR 영상솔루션 개발기업 알파써클 등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 전시와 시연이 이루어졌고 규제 샌드박스 컨설팅, 스타트업 자금상담회, 정부 지원사업 특강, 창업 서포터즈 교육 등이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 첫 개최된 ‘경기 스타트업 위크’는 벤처·스타트업 관계자와 일반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경기도가 지향하는 ‘스타트업 천국’ 비전을 실행하는 데 있어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과원은 경기도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212841 기술세미나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평택시,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정책 발표대회 개최

경기 평택시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평택시를 향한 ‘협치가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참가자 모집 후 총 28명이 15개 팀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정책개발 워크숍, 공직자와 정책 토크, 현장 조사 등을 거치며 정책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1차 심사 결과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치며 10팀이 선정됐고 발표대회 현장 발표 심사 점수 등을 합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입선 8팀이 수상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노을 생태공원 둘레길 조성(원평나루~소풍정원), 우수상에는 △평택시립미술관 건립이 수상했으며, 입선에는 △교통신호등 작동개선 및 회선교차로 확충 △보행자 중심 평택시민 샛길 프로젝트 △평택시 특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솔루션 △쓰레기봉투의 전면적 개선 △농촌도 살리고 농지도 보전하는 친환경 마을만들기 △평택 진위천 황토체험 산책길 조성 △다둥이 교통안전을 위한 전용 주차장 신설 △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 등 8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정책개발에 애써줘 감사하다"며 "제안하신 내용을 시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게끔 관련 부서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212217 정장선 평택시장(우측)이 ‘내가 시장이라면!’ 발표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clip20231107212305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인천시-9개 지역 대학-인천테크노파크, 청년 창업 활성화 ‘맞손’

인천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하대 등 인천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인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등이다.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은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으며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 및 창업 인력 확보 어려움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인천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기술창업 인재 육성의 산실인 대학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청년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또한 상호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창업지원 방안도 마련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라며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천의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221536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천소재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107221710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화성시, 궁평관광지 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경기 화성시가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도 접근할 수 있는 시 관광명소로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보장구 방전을 방지해 교통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자 추진됐다. 전동보장구는 완충 후 약 5시간 정도 이용 가능하므로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관광지를 온전히 돌아보기 전에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외출 및 여행 등에 제약이 생길 수 있고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으로 휠체어가 멈출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전동휠체어의 경우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20분이면 80% 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해 전동보장구 방전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가 전동휠체어 방전 우려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떨치고 관광지에서 온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이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지 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교통 약자도 불편함 없이 우리 시 관광 명소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07220631 전동휠체어 금속충전기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파주시 경기도 교통평가 ‘최우수’…공공형택시 운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교통혁신으로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B그룹에 속한 10개 도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부터 C그룹까지 3개 그룹으로 나눠, 2022년도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32개 지표를 검토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주시는 작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마을버스 신규노선을 추진해 공공성 및 편의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를 도입-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택시 운영으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올해 경기도 교통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광역교통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관계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용인특례시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15일부터 개회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21일부터 29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30일 제3차 본회의, 내달 1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같은달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또 같은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5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180543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iH,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간담회 개최

인천도시공사(iH)가 7일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매입임대 사업자 및 시공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매입임대주택의 품질향상 및 하자저감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매입임대 설계·시공 기준 △주요 하자 사례 △하자 발생 저감을 위한 시공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iH가 민간으로부터 주택을 매입 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임대주택이라는 고정관념과 틀을 깰 수 있도록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튼튼한 주택 건설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시공할 것을 당부한다"며 "지역건설사와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주택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인천시민의 주거안전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180337 조동암 iH사장이 7일 매입임대주택 품질향상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H

수원시, 경기국제공항 ‘뭉치면 뜬다’ 영상공모전 시상

경기 수원시가 지난 6일 영통구청에서 열린 11월의 만남에서 ‘경기국제공항 ‘뭉치면 뜬다’ 영상공모전‘ 수상 작품 상영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영상 공모전은 전국 단위 시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 운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접수된 영상을 대상으로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경기국제공항이 있으면 좋겠다’(경남 양산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기대 또는 설렘’(경기 수원시) △‘경기도가 다 거기서 거기?’(경기 부천시)가 각각 뽑혔으며 장려상은 △‘내 집 앞 공항’(경기 성남시) △‘어르신들의 즐거움’(경기 수원시) △‘수원이의 일기’(경기 오산시)가 수상했다. 참가상은 이와 별도로 개인 유튜브 채널 업로드 한 참가자 중에서 무작위로 추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홍보 영상을 통해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경기국제공항 유튜브 등 SNS 영상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07181439 ‘영상공모전’ 수상작 사진제공=수원시

탁용석 경콘진 원장 "경기도를 투자 맛집으로 조성키 위한 역량 모을 것"

경기콘텐츠진흥원은 7일 강남 플랫폼엘에서 열린 경기 콘텐츠 플러스 데모데이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기 콘텐츠+ 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협약을 국내 25개 투자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 콘텐츠 플러스 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한 벤처 투자사들의 모임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콘진과 25개 투자사들은 도내 우수한 콘텐츠 기업의 발굴, 선발, 보육, 투자 등 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과 25개 투자사의 VC와 AC, 그리고 경콘진 지원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액셀러레이터들은 그간 진행해온 메타버스·가상현실 분야 투자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앞으로 지원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가 투자자들에게는 투자하기 좋은 곳, 기업에게는 투자 받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일명 투자 맛집이 될 수 있도록 경콘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205448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콘진 clip20231107205612 경기 콘텐츠 플러스 스타트업 인베스트 클럽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경콘진

경기도교육청, 안전 수능시험 위해 사전 준비에 ‘총력’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별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도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501명 감소한 14만 6122명으로 전국 수험생 중 28.96%가 도내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338개 교로 모두 6428개 실을 운영하며 코로나 19 방역 지침 완화로 올해부터는 별도시험장 및 분리시험실을 운영하지 않지만 단, 확진된 수험생을 위한 식사 공간은 시험장마다 분리·설치해 운영한다. 모든 수험생은 오는 15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은 후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은 오전 0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1교시 시작 전에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는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특히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시험을 응시해야 하고 제1 선택 시간에 제2 선택 문제지를 보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수험생 유의사항 등 수능시험 응시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도교육청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경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모든 수험생은 유의 사항을 잘 숙지해 시험에 응시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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