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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2023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용인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2023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기존 도시 재생사업을 개선한 ‘2023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의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경기도 도시재생과 이은선 과장을 포함하여 총 27개 지자체 약 80여 명의 참석 속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형 도시재생 성과 및 새로운 민간협력형 사례 소개(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사례 공유(연천·평택·부천) △경기 더드림 재상사업 가이드라인 설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추진방향 설명 등의 순서로 전문가 특강과 참석자 질의 등이 포함된 토론 형식으로 구성됐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개선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만큼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도내 공무원과 센터 직원이 더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220551 ‘2023 경기도 도시재생 워크숍’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GH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근거없는 단순반대 곤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서울편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이 5일 공직자 대상 교육에서 "공직자는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왜곡된 부분은 적극 나서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시정 주요현안 공직자교육에서 서울편입에 대한 추진배경, 진행상황,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중차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 이 시기에 ‘모른다’는 무책임한 발언은 안된다. 선택은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근거 없는 선택은 납득하기 어렵지 않겠나. 팩트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중요하다. 시민 판단을 돕기 위해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며 왜곡되거나 편향된 정보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울편입 추진배경으로 경기분도를 말하며, 현 상황은 경기남도와 북도, 서울, 인천 중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선택 기준이 ‘시민 삶의 증진’이라 단언하며, 무엇도 이를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에 대해 제기되는 우려로 자치권 축소가 있다고 언급하며 "시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주체는 중요하지 않다.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포 정체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지금 김포 정체성에 대해 누구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정체성은 우리가 우리 땅에서 시대 상황에 맞게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통도, 교육도, 농업도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 지금 우리 선택이 얼마나 중요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냥 단순하게 ‘김포가 좋아요’는 안된다. 지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서울편입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들은 이야기를 해달라. 공동연구반에서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 함께 방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직자 교육에 참가한 장모씨는 "설명을 듣고 나니 서울편입이 현실적으로 가깝게 느껴졌다. 서울편입에 대해 이해를 돕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다른 공직자 김모씨는 "서울편입에 대한 시민 물음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답변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새기게 됐다. 우리 미래를 바꾼다는 생각으로 역할에 보다 성실하게 나서리라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선 감사담당관이 연말 공직기강 확립 관련 규정 및 주요 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담당관이 국회의원선거와 시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한 선거중립규정 및 사례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15일 오는 7시 김포아트홀에서 광역자치단체변경(서울시 편입) 토론회를 열러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 5일 시정현안 공직자 교육 진행 김포시 5일 시정현안 공직자 교육 진행.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5일 시정현안 공직자 교육 진행 김포시 5일 시정현안 공직자 교육 진행.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5일 시정현안 공직자 교육 진행 김포시 5일 시정현안 공직자 교육 진행. 사진제공=김포시

경기도교육청, ‘중도중복장애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특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과정에 근거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극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모든 장애학생의 보편적 교육 실현을 위한 도교육청 특수교육 정책을 반영해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순서는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배경과 내용 발표 △ 학생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 사용법 △특수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과정(유·초·중·고) 적용사례 공유로 이어졌다. 특히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지원 모델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학생의 생활기능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 특수교사가 교수학습과정을 직접 고민하고 구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표에서 경기도형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지원 모델은 △학생 수업 참여 및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과정 설계 틀 지원 △지역수준 교육과정으로서 학교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의 기초 자료 △삶의 맥락과 총체적 삶의 모습을 반영한 교육과정 △장애가 심한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수학습 플랫폼이 될 것으로 안내했다. 김선회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 미래형 중도중복장애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수교육 3개년 계획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성장 맞춤형 플랫폼 연결로 경기 미래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5220331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특수교육 성과 공유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과원,  초·중등생 위한 판교테크노밸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양일 간 도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단지 내 디지털 오픈랩과 디바이스랩 등 스타트업 캠퍼스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문제 ZERO 챌린지’와 ‘기후위기 SOS 챌린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 및 기후 변화 위기 인식을 실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문제 ZERO 챌린지’에서는 지역 자원 분석 및 신기술 융합을 통한 문제 해결 활동이, ‘기후위기 SOS 챌린지’에서는 AI 챗봇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디지털 오픈랩 및 디바이스랩 방문, 테스트 공간 체험, 창업가 인터뷰, 다양한 사례 학습 및 창업 체험센터 투어 등 추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성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 체험센터를 투어하고 창업가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가진 창업가 정신과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창업가들의 경험을 듣고, 직접 창업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미래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 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하고,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image01 판교테크노밸리 첨단기술 탐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소비자시민의 모임, ‘이웃사랑 1000kg 김장나눔’  실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소비자시민의모임 경기지회는 지난 4일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시민의모임 회원 40여명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임직원 50여명은 대한민국 식품명인(38호) 유정임 명인의 안내로 김치 1000kg을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도내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정옥 소비자시민의모임 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우수식품에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직접 담근 김치는 매우 적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소외된 약자들을 위해 꼼꼼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05215946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마음 담은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 앞 2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 의장을 비롯해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김판수(더민주, 군포4) 부의장, 양당 남종섭(더민주, 용인3)·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및 상임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성규와 가수 주미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염 의장과 의원들은 앞치마와 위생모,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고 1200포기 분량의 절임 배추에 김장속을 채워 넣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덕담을 나눴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많은 분의 참여와 응원 속에 열리게 돼 기쁘다"며 "밝고 환한 표정으로 김치를 담그는 의원들과 봉사자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오늘 담근 김치는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겨울철 양식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훈훈한 마음이 듬뿍 들어간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완성된 김치는 총 400상자로 경기지역 장애인 보호시설과 노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05220128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5일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고양시, 카페거리-구제거리-맛집거리 맞춤형 지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 등 고양시 이색관광 명소 활성화에 나섰다.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테마 거리와 지역명소를 찾는 로컬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고양시는 관광특화거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2021년 ‘고양시 관광특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공모를 통해 △밤리단길 디저트-카페거리 △식사동 구제거리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를 고양시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했다. 2023년 고양시는 관광특화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우선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거리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주체와 협의해 중장기-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거리 활성화 사업은 각 테마 거리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밤리단길과 식사동 구제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성사골 맛집테마거리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 외부광고 등 홍보를 지원했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쇼핑 봉투를 제작하고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해 입소문 마케팅(바이럴 마케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거리별 지도를 책자로 만들어 주요 관광지와 주요 지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형숙 관광과 팀장은 5일 "이채롭고 특색 있는 경험을 찾는 관광객이 고양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과 협력해 관광 거리-골목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관광특화거리가 로컬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성사골 맛집거리 버스광고 고양특례시 성사골 맛집거리 버스광고.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경기도의료원, ‘2023 제13회 QI 경진대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4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제13회 경기도의료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에 따르면 QI(Quality Improvement)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의미하며 경기도의료원은 2008년부터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 직원들의 QI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총 67개 팀이 참여해 환자 안전, 업무개선, 고객 만족, 환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친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파주병원의 ‘안전한 투약시스템 구축을 통한 투약오류 감소 활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파주병원은 투약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투약과정 전반에 걸친 시스템을 개선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투약오류 감소 활동을 통해 시스템 5건, 프로세스 9건의 도입과 개선을 했고 투약오류 예방은 행위를 하는 개인 뿐 아니라 인식개선, 교육, 시스템 도입, 프로세스 개선, 연관 부서의 업무 협조 등의 유기적인 노력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수원병원의 ‘천식, COPD 적정성 평가 지표 향상 활동’, 의정부병원의 ‘보호 병동 비자의 입원환자 경험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 이천병원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 안성병원의 ‘처방 건당 약 품목 수 개선 활동’, 포천병원의 ‘입원환자 전수 스크리닝을 통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위기 발굴 넘버원"’ 등이 각 병원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QI 활동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QI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QI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clip20231205215447 ‘2023년 제13회 경기도의료원 QI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료원

고양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돌입…모금목표 11억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성금액 11억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는 캠페인 출범식을 4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권인욱 공동모금회장 인사말,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 기부금 전달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성금은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사랑의열매와 고양시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일산문화광장에 ‘사랑의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금 목표액이 11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이동환 시장은 출범식에서 "경기불황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진다"며 "나누는 마음이 뜨겁게 타오를 수 있도록 62일간 이어지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접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QR)코드 간편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경기사랑의열매 누리집(gyeonggi.chest.or.kr) 및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4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 고양특례시 4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4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 고양특례시 4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양주시 기업SOS대상 평가 ‘최우수’…7년만에 쾌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양주시는 이를 계기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친화도시 반열에 다시 올랐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업SOS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7대 부문, 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개선 △홍보실적 △향상도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 양주시는 그룹 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기업애로 발굴-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강수현 시장이 직접 매월 기업애로 현장을 찾아 15회에 걸쳐 28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해 왔으며 △자금지원 △환경개선 △판로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경영을 저해하는 기업애로는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경기북부의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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