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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실종’-간판 ‘산뜻’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사업과 진접읍 팔야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시트는 도로변 전봇대, 교통신호등, 가로등에 불법광고물을 부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부착방지 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남읍-다산1동 등 858곳(1331㎡)에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광고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이 명시된 노란색 시트를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서행 운행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간판개선은 2023년 한국옥외광고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약 4억원으로 건물 45개동, 78개 업소에 대해 입면을 정비하고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 간판개선사업 대상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권이 밝고 쾌적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상인과 주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영 도시재생과장은 8일 "원도심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금곡동, 화도읍, 퇴계원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덕소,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등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해 어느 지역이든 매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원도심 간판개선사업 남양주시 원도심 간판개선사업.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남양주시 원도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진제공=남양주시

최대호 안양시장 "특별법 담아 평촌신도시 정비박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과 정부가 제시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을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잘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성 후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 공동주택은 건축물과 인프라 노후로 인해 시민이 안전문제에 노출돼있고 층간소음이나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문제 등을 겪고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로, 안양시의 경우 평촌신도시가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는 여러 주택단지를 통합정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정비기본방침 및 지방자치단체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규모 블록 단위 특별정비구역 지정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용적률 상향 등 건축규제 완화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특별법 시행령 제정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이 마련되면 △특별정비 예정구역 지정 △밀도 및 기반시설 확충계획 △선도 지구 지정계획 △이주대책 등을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구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 한편 올해 3월 용역에 착수한 안양시는 내년 12월까지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7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수립 주민설명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수상 또 수상 ‘겹경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으로, 부천시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우수성을 과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 수준 △사회서비스 품질 △전달체계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가 수상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는 초고령사회 노인돌봄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우수 시-군을 가려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모형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용자)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부족한 자원은 민-관이 함께 개발해 보건-복지 틈새를 보충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지속 추진하는 지자체의 의료-요양-돌봄 연계 인프라 기반과 올해부터 실시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수행체계 정착 및 고도화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올해 부천시는 병원(시설) 입원(소) 경계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을 집중 발굴해 살던 집에서 건강관리로 질병 중증화 예방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택의료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인프라 강화 △병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퇴원환자 안정적 지역복귀 지원 △국가돌봄(장기요양재가서비스 등)을 보충하는 부천형 돌봄 서비스(식사, 가사, 이동, 주거환경 개선 등) 확대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시스템은 전문성, 지속성, 기반 안정성을 인정받아 40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8일 "4년 연속 지역사회통합돌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원팀(One-Team)이 되어 노력해준 여러 기관-단체부서 노력 덕분"이라며 "노후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부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정책을 한층 더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천시는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보건소에 전담팀을 두고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부천시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보건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하남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1억확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국가 핵심과제와 경기도 주요 시책 추진과제를 101개 세부지표로 설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하남시는 작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평가점수가 1.48점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표별 목표를 적극 설정해 매월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진행하고, 각 지표 담당자와 1:1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 사진제공=하남시

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8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혁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장려 부문에 선정돼 이달 중으로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방 공공기관혁신 추진하고 있으며 구조개혁 성과가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 20곳을 선정해 총 10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 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8곳과 기초지자체 12곳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용인문화재단의 미디어센터 운영 사업 등 비핵심 사업 3개를 폐지하거나 정비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중 효과가 미미한 사업 3개를 폐지하는 등 총 7개 기관의 11개 과제에 대한 개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8084906 용인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1+1+1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흥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햇토미, 홍삼스틱, 커피쿠폰 등)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구글폼에 응모하면 4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 개별 통보한다. 기부하기 및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는 홍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되고, 기부금액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명숙 주민자치과 팀장은 8일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상생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여주시, 배우 이정길·가수 박일남 홍보대사 위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여주시가 배우 이정길, 가수 박일남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관련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박일남과 배우 이정길을 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두 명의 홍보대사들은 위촉 직후, 이충우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이정길은 1965년 K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온 명배우로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MBC 연기대상, 백상예술대상, 한국방송대상 등에서 남자연기자 상 등을 수상해왔다. 지적이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와 연기력으로 임금님, 대통령, 회장님 등, 주로 높으신 분 역할 전문 배우로도 유명하다. 가수 박일남은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당시 3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국민가수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었다. 한국연예협회 부이사장과 제11대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한국 남자 가수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저음의 동굴 목소리를 가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가수이면서 현재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날 위촉된 이정길 홍보대사는 "과거 태종 이방원으로 드라마 출연할 때부터 여주와 인연을 맺었다"면서 "세종대왕 관련 문화사업이 여주에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요와 연기 분야의 원로들을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종대왕님을 모신 품격있는 여주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8091917 이충우 여주시장(주)이 지난 7일 가수 박일남(좌)· 배우 이정길(우)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하남시, 2022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챔프’ 등극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2022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전국 29개 지차체 그룹 중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이 6일 발표한 2022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 하남시는 2021년도 B등급(77.3점)이었으나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 △바닥신호등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장착 △활주로형 횡단보도 도입 등을 통해 2022년도에는 교통안전지수 A등급 80.51점으로 상승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교통안전지수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산출 결과에 나타난 취약영역 및 세부지표를 중심으로 하남시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해 교통안전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2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2022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사진제공=하남시

포천시,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6일 포천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제3기 민간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워크솝에서 "민간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분들이니, 앞으로도 청렴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소통하며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민간감사관 워크숍은 민간감사관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정에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민간감사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감사관 5명 표창 수여, 강영미 청렴교육 강사 특강, 포천미디어센터 시설투어, 포천비즈니스센터 현장감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감사에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 지원 사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를 방문했다. 민간감사관들은 건립 중인 비즈니스센터의 안전관리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시민 입장에서 점검했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감사관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해 시정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민간감사관들은 그동안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위법-부당한 사항을 건의해 청렴한 도시 포천을 만드는데 앞장서왔다.kkjoo0912@ekn.kr포천시 6일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포천시 6일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포천시 6일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6일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포천시 6일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현장감사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양주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2.5억획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수립 적정성 △이행도 △기대효과 등에 대해 행안부-유관기관-학계-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주시는 그동안 산하 공공기관인 양주도시공사를 통해 시민 등 의견을 수렴해 기관 내 기능조정, 민간경합사업 정비 등 3개 과제를 발굴-이행해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간경합사업 정비 부문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완료하는 등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양주시는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이번 선정은 양주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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