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기도 ‘경기여성 잡페스타’ 21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1일 오후 1시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경기남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 맞춤형으로 경기도 여성친화정책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에서 우수기업의 좋은 일자리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경기여성 잡페스타에는 30개 업체가 현장 채용기업으로 참여해 1대 1 면접을 통해 총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인사노무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 다채롭고 풍성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경기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화성시-수원시 등 8개 시-군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우수 직업훈련교육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들을 전시-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 들른 도민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지원 전문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대기업 마케팅 임원 3관왕으로 마케팅계 파워우먼으로 불리는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가 (예비)워킹맘 성장 특강에 나서고, ‘닮고 싶은 언니들 토크콘서트’에 베스트셀러 작가 정문정, ‘중고차는 유미카’ 채널 대표 크리에이터 이유미를 초청해 구직여성을 응원하는 유쾌한 속풀이 장(場)을 제공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6일 "경기여성 잡페스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구직 자신감을 얻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취업에 성공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경력보유여성의 고용시장 재진입을 위한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다각도로 면밀히 고민해 발전적인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여성 잡페스타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남부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지하철 안심역사 지침 마련…범죄 재난 예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이용자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지하철 공사에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안심역사란 안전하고(Safe), 스스로 자각하며(Self awareness), 안정감을 주는(Stable) 지하철(Subway)로 역사 전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안심역사 가이드라인은 현재 시공 중인 별내선부터 향후 설계 예정인 노선까지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된다. 안전한(Safe) 지하철 역사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CCTV를 설치하고, 비상벨, 화재예방시설 추가 설치 등 내용이 담겨있다. 자각심(Self awareness)은 이용자 누구나 역사 전체가 모니터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역사 전체에 반사경, 역사 전체 송출 모니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경각심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이용자에게 안정감(Stable)을 주기 위해 안심역사 특화구역을 설치하고 조명(색온도)을 따뜻한 느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역사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을 느낀 이용자가 각종 범죄 및 화재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심역사 특화구역을 승강장에 설치했다. 특화구역에는 CCTV, 안심역사 특화구역과 역사 전체가 송출되는 모니터, 비상전화, 비상벨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도 CCTV 녹화 중, 역무실 위치안내도, SOS 표시 등 각종 안내물을 설치해 지하철 전체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개통이 임박한 별내선 이후 신규 개통 예정인 노선에 대해서는 지능형(AI) CCTV를 도입해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구축해 교통 편리함뿐 아니라 각종 범죄와 사회적 재난에도 선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5일 광명동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돌봄과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남녀노소와 국적 경계를 넘어 시민 소통과 화합을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곳은 시비 10억원 등 24억원 예산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60㎡ 규모로 조성됐다. 우선 층별로는 2층 복합 자율 학습공간,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이 각각 자리했다. 1층은 카페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준비 중이다. 광명시는 우선 3층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커뮤니티케어 공간 운영을 시작하고, 2층에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 교육, 학습, 전시, 홍보 등을 목적으로 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재생 하우징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도시재생대학, 집수리학교 등 주민과 함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주민협의체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무지개 커뮤니티케어 공간에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 한마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주민 건강을 위한 요가, 에어로빅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은 공연과 전시회,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학생 동아리 활동과 지역주민 행사를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준공식에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열매를 맺었다"며 "어울리기라는 이름처럼 남녀노소, 국적 경계를 넘어 시민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15일 광명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 개최 광명시 15일 광명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이민근 안산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농협중앙회 주관하고 국내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인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15일 수상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농정시책과 지원 사업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 투명한 유통 실현을 위한 안산시 맞춤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농민 기본권 보장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안산시 최초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대부포도 명품화를 위한 포도박스-봉지 등 영농자재 지원 △대부포도축제 확대 개최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추진 등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을 만나 농업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을 누비며 청년농업인 육성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에 힘을 쏟았다. 특히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 안산 쌀 지원 등으로 관내 안정-고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행사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농가경영 안정 정책도 꼼꼼히 챙겼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이민근 안산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농업인과 함께 받은 것"이라며 "도시와 농업이 함께 어우러지며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로 나아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9명이 선정됐다. 주광덕 시장은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걸맞은 농업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양주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와 딸기를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남양주시는 먹골배 명품화를 위해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걸친 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딸기 연중 생산을 위해 기존 전통적인 농업과 차별화된 미래 농업을 육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남양주 미래 농업을 책임질 인재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민이 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시 텃밭’을 분양하고 현장 농업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광덕 시장은 2022년 취임 첫해에 ‘남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마련해 농업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농가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주광덕 남양주시장 15일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사진제공=남양주시

GH, 용인 플랫폼시티 주변 광역도로 조기 건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6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원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을 조기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272만㎡ 규모의 교통, 첨단산업, 주거가 복합된 경기남부 핵심 거점 도시로서 이번 용역 착수를 통해 2029년까지 건설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광역도로 설계용역은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GH, 용인시 등이 총사업비 9,405억 원을 투입하여 국도 43호선 지하차도 신설(수지구청사거리-풍덕천삼거리) 등 9개 도로의 신설, 확장을 추진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미래지향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첨단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기회의 공간을 만들어, 사람을 위한 컨텐츠가 집약된 ‘직주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16000031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원 광역도로망 사진제공=GH

정명근 화성시장 "인구 100만 시대...특례시다운 특례시로 조성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해 화성시를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의 역사는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온 도전과 극복의 역사였다"며 "저성장시대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또 2024년 시정 방향으로 "시민 중심 균형발전, 지속가능 경제성장, 지역특화 문화관광, 따뜻한 희망복지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 100만 특례시 준비 △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 첨단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조성 △ 20조 투자유치 △ 테크노폴 시범지구 사업착수 △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 전국체전 최종 유치 △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경기침체의 여파로 화성시 세수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축소해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시민을 가장 우선하여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2024년도 예산이 한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의회의 동반자로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모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2024년도 시 예산안 총 규모는 2023년 본예산보다 618억 원 증가한 3조 1850억원이며 지방세 세입 규모는 2023년 대비 2657억원이 감소한 1조 2740억원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5230523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포토뉴스] 안양시 비산동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안양문화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매봉산 산제당에서 동고제를 열고 마을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임곡-매곡 등 비산권 마을사람이 모여 해마다 음력 10월2일 지낸 마을제로 2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는 전통 예법에 따른 제관 진행으로 팥시루떡, 소머리, 통북어, 오색전, 과일, 대추 등 제사음식을 산신께 공양하고, 삼배와 헌주로 제를 올렸다. 이어 축문 낭독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지행사로 제가 마무리됐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봉산 동고제를 소중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간 소통 계기가 되는 마을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안양시 비산동 매봉산 동고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평택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 개최

경기 평택시가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현덕면 장수리 일원의 약 2 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해 우량수목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2년여간 관내 사업장과 협의해 캠핑장에 심은 교목 전체 530주 중 ⅔에 해당하는 360주를 공공 및 민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우량수목을 활용했다. 이날 개장한 캠핑장은 올해 말까지 평택시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신청받고 24일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사용료는 사이트 당 1만원으로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예약은 캠핑톡 누리집(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5234108 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clip20231115234144 개장식 테이프 커팅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전진선 양평군수-중국 조장시 당서기 경제교류 논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중국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장홍위(?宏?) 중국 조장시 당(黨)서기(당 최고직위)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양평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 물꼬를 튼 이래 지난 15년간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환담을 통해 그동안 긴 시간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는 교류가 되길 약속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핵심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현재 조장시에선 무역 및 물류 산업을 포함한 제조산업, 신도시 개발산업에 힘쓰고 있는 만큼 양평군의 해외 판로개척, 야간경관 관광산업, 친환경농업문화 등 주요 정책과 접목한다면 시너지를 창출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전진선 군수는 조장시 좌이쥔 시장(행정조직 최고직위)을 만나 두 도시 우호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조장시 행정 서비스센터, 하이테크 기술센터, 자매결연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오른쪽).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 환담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현지시각) 환담.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 환담 전진선 양평군수-장홍위 중국 조장시 당서기 14일(현지시각) 환담. 사진제공=양평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