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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2억획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확보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로 신속한 비상대응 △하천구간별 전담관리제 통해 안전관리 강화 △수방장비 사용법 교육 및 주민 대피훈련 등을 통한 대응역량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수해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에도 기상특보에 따른 현장예찰 및 대응, 대처상황 보고 등 상황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평택도시공사, ‘2023 비전 선포식’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1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평택도시공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새로운 평택을 디자인하는 리딩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사 미션인 ‘누구나 살고 싶은 첨단 미래도시 평택 건설’을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4대 전략목표는 △안정적 사업추진 기반 마련 △신성장 사업모델 발굴 △ESG 중심 고객만족 경영 △전문성 기반 혁신경영 고도화로 100만 평택특례시의 기반을 만드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평택도시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강팔문 사장의 경영철학인 능력, 배려, 신뢰의 3C 경영을 공사 경영방침으로 삼아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따뜻한, 일 잘하는, 깨끗한 공사가 될 것을 전 임직원이 다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전략체계 수립결과 보고, 비전선포 및 ESG 경영 선언, 명사특강, 비전모아 박 터뜨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강연자로는 윤진철 시흥시 균형개발사업단장이 참석해 시화호 개발 성공사례 등을 통해 도전하는 공사 직원이 될 것을 강조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새로운 평택을 디자인하는 리딩 공기업이 되기 위해 4대 전략목표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평택호관광단지, 고덕국제학교, 수소기지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설물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시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2213816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비전 선포식‘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clip20231122214532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김포시의회 ‘내년 살림살이’ 24일부터 심사돌입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11월24일부터 12월18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제229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을 비롯해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4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제229회 정례회 회기 결정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11월27일부터 12월6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는 소관 조례안 등과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밀도 있게 심사하고, 12월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후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2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심사과정을 거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김포시가 제출한 2024년 예산규모는 1조 5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가량 감소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3676억원, 특별회계는 1915억원이다. 또한 별도 편성한 기금은 773억원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의사일정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의사일정. 사진제공=김포시의회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1일 의원회의실에서 ‘11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4건 등 28개 안건에 대해 동두천의회와 집행부는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는 △동두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등이 논의됐다. 집행부는 △만 나이 정착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등 안건을 제출해 의회와 집행부 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사항에 대해서는 제325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 21일 11월 의원정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 21일 11월 의원정담회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광명시의회 내년 살림살이 30일부터 심사돌입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는 22일 시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4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광명시는 2023년 당초예산 대비 100억원이 믈어난 1조 635억원 규모로 2024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원들은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2024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 정보 공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22일 "어려운 경제 속에 광명시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시민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22일 2024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 진행 광명시의회 22일 2024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 진행.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수원시,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기관표창 수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난 2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3 국제개발협력 유공 국무조정실장 표창’은 개발도상국에 제공하는 공적개발지원(ODA) 분야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시는 국제자매도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지정해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을기반시설 조성, 주민의식개선사업, 주민자립역량강화 등 총 5단계에 걸친 단계적 ODA 사업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적개발원조 활동의 모범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지자체 ODA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는 ‘수원마을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갔다. 기반 시설이 전무했던 마을에 시의 지원으로 화장실·공동우물·마을회관·도로·다리 등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됐다. 16년이 지난 현재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1단계 사업으로 2007년부터 학교와 공동 화장실, 우물, 마을회관, 도로, 다리 등 마을 기반 시설 건립을 지원했다. 2008년 11월에는 수원 초·중학교를 건립했으며 2012년 11월 시와 시엠립주는 2단계 지원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2단계 사업 기간(2013~2015)에는 기반 시설 조성에서 한 걸음 나아가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만들었다. 3단계 지원사업의 실천목표는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이었으며 수원중·고등학교 건립은 3단계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교육해 마을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수원중·고등학교’는 2016년 11월 준공됐다. 4단계 지원사업의 방향은 ‘주민의 자립역량 강화’, ‘소득증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자립 기반 구축’이었다. 양봉(養蜂) 시범 가구 사업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민물가재(새우)양식 시범 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으로 이뤄진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은 수원시가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해 지원을 시작한 2007년부터 수원마을을 방문해 인술을 베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1일에도 수원마을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주민 1650여 명을 진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제협력개발 분야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받는 상"이라며 "2007년부터 16년간 수원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시엠립주 및 행복캄, 의료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프놈끄라옴 수원마을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31122210545 수원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1122210625 수원마을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임희도 하남시의원 ‘사회적약자 보호’ 제도개선 견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긴급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11월 실시된 제32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문턱을 넘었다.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개정조례는 범죄현장에서 범죄 예방 및 보호에 공적이 있는 법인-단체-개인을 적극 발굴하고 공로자를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민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긴급지원 개정조례는 최근 증가하는 ‘묻지마 범죄’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범죄피해자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임금 개정조례는 국-도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의 근로자도 하남시 생활임금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조례에 녹여내며,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하남시 생활임금 조례는 국-도비 보조를 받아 운영되는 인력 등을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지만 개정된 조례는 ‘제외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바꿨다. 임희도 의원은 "이번 범죄피해 관련 조례 개정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묻지마 범죄’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범죄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임금은 근로자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 기준인 만큼, 생활임금 관련 조례 개정으로 생활임금 사각지대를 해소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희도 의원은 9월15일 열린 제324회 하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묻지마 범죄’에 대한 하남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kkjoo0912@ekn.kr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임희도 시의원

이익선 파주시의원 ‘시각장애인용 현장해설’ 지원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시각장애인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볼 권리 신장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현장해설 활성화 사업 관련사항 △현장해설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항 등을 규정했다. 현장해설은 각종 행사 및 기념식 등 시각적 요소를 음성으로 생중계하며 시각장애가 있는 참석자에게 현장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이 현장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익선 의원은 "지금껏 각종 행사 및 기념식 등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이 쉬워지고 동시에 비장애인에게도 널리 인식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아직은 생소하지만 본 조례를 근거로 모든 행사에 현장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6일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수원시 일월수목원,  첫 ‘공립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로 등록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을 마쳐 시 첫 등록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 수목원이 됐다. 시에 따르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수목원으로 등록하려면 수목 유전자원을 1000종 이상 확보하고, 보존·증식 연구시설, 관리시설, 전문 관리인력 등을 갖춰야 한다. 2014년 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그해 7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수목원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나갔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올해 5월 19일 개원했으며 마침내 지난 7일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2016종 5만 2000여 주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난달 말 입장객 수 26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첫 등록수목원인 일월수목원을 다른 식물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풍성하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2211234 일월 수목원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2-2-vert 사진제공=수원시

이혜정 파주시의원 거리공연 활성화-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서울에선 대학로, 홍대거리, 신촌 등을 중심으로 거리공연 문화가 정착돼 예술가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 동시에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다. 파주시 또한 거리공연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해당 조례안이 발의돼 지역 문화예술 창발에 기여하고 거리공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거리공연가 책무 △지원계획 수립 △거리공연 갈등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관리원’ 배치 등을 규정했다. 이혜정 의원은 "거리공연은 미래 예술가가 대중 앞에서 재능을 드러내며 성장할 수 있는 길이며, 기성 주류적 예술문화보다 더 대중 참여적이고 민주적인 예술행위라 볼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거리공연 활성화와 지원을 통해 파주시민이 예술적 재능을 드러내고 문화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6일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이혜정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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