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양주시 산불대비 합동진화훈련 실시…공조역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가을철 산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24일 옥정동 독바위공원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건조특보 및 강풍특보가 발령되고, 산불위험지수가 86 이상 지역이 전국적으로 70% 이상 분포된 악조건 속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양주시 산림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경기도 산림녹지과, 서울국유림관리소 직원 등 70여명과 산불지휘차 3대, 산불진화차 6대, 산불감시드론 2대, 기계화 시스템 2대 등 지상 진화장비가 동원돼 실전처럼 이뤄졌다. 양주시는 진화자원 배치, 상황 전파, 현장통제와 산불 진화차 및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한 지상 진화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유관기관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권광중 양주시 산림과장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산불 위험성을 체감하며 산불 진화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가을철 산불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 인력과 장비를 수시로 정비하고,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유관기관 24일 산불 진화 합동훈련 실시 양주시-유관기관 24일 산불 진화 합동훈련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유관기관 24일 산불 진화 합동훈련 실시 양주시-유관기관 24일 산불 진화 합동훈련 실시. 사진제공=양주시

고양시 재활용자원 분리배출 전국 ‘챔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24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이 주최한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응모사례를 접수했다. 고양시는 고양형 분리배출 정책사업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를 제출해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았다.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는 공모로 선정한 자원순환 활동가가 시민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수집해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경제를 동시에 이루는 고양시 시책사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있어야만 자원순환사회로 이행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폐기물 감축-자원순환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전국 공모전 시상식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전국 공모전 시상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 서울 유일한 쌀 생산지 도약"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여덟 번째 자리를 24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월곶-하성지역 시민을 만난 김병수 시장은 "서울편입이 총선과 별개로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맞춰 준비해 왔고, 올해 9월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의뢰로 우리의 서울편입 문제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준 선택지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시민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인지 결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를 거쳤다. 도로나 철도가 서울로 모두 향하고 있는 김포가 생활권인 서울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늘 경기도 변방이었다. 그러나 서울이 김포를 안아 해양도시로 거듭나면 김포가 서울 중심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농어촌 특례 및 읍면 세제혜택에 대한 우려에 대해 "최근 발의된 특별법은 김포만 해당되는 것이다. 특별법에는 읍면 성장관리권역 유지와 농어촌 특례가 들어가 있다. 유예기간이 있지만 필요성이 있을 경우 갱신이 가능하다. 우리 필요에 따라 읍면 존치가 계속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서울편입 시 김포 농업 변화 및 혜택에 대해 질문했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가 서울로 가게 되면 김포는 서울 내 유일한 쌀 생산지가 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농업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접경지역 혜택에 대한 질문에는 "광역으로 묶이는 것이 아니다. 접경지역 혜택은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다른 시민은 "서울로 가든 어디로 가든 사실 중요하지 않다. 우리 면민이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고, 김병수 시장은 "월곶-하성 어려운 점 있는 것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면민 혜택은 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지, 서울편입으로 바로 해소될 문제는 아니다. 경기북도나 남도로 가게 되면 비전이라도 줬으면 고민이라도 했을 것인데, 실제로 북도로 갔을 때 큰 혜택이 없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시민은 "경기도가 분도를 한다고 해서 이런 상황이 생긴 것 아니냐"고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고, 또 다른 시민은 "우리 시가 주관을 갖고 움직이는 것에 대해 환영하고 응원한다. 서울편입을 적극 힘써달라. 우리 갈 길을 우리가 선택해서 가는 것이 맞다"고 언급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총 11회로 구성됐으며 △통진읍, 양촌읍(27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19:30) △대곶면 소통광장(28일,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10:30)을 앞두고 있다.kkjoo0912@ekn.kr김병수 시장 24일 서울편입 등 현안 놓고 시민과 소통 김병수 시장 24일 서울편입 등 현안 놓고 시민과 소통.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 24일 서울편입 등 현안 놓고 시민과 소통 김병수 시장 24일 서울편입 등 현안 놓고 시민과 소통. 사진제공=김포시

양주시 2년연속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양주시는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행안부는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 제도 운영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포상해 제안제도 활성화 및 제안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매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잣대는 △제안 채택률 향상 △제안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자체 우수제안 추천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으로 1차 행안부 내부심사, 2차 민간 외부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시민생활 불편을 직접 개선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시민 참여 제안창구’인 리빙랩 프로젝트 및 혁신기획단 등 운영과 양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부서별 혁신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부서별 창의적인 제안을 창출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빈 농약병 수거 전용봉투 공급’, 대형폐기물 모바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IoT시스템 기반 장애인 정서지원사업 ‘오아시스’ 등 시민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시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제안을 적극 시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시정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양주시가 큰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의견 고안을 장려하고 계발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부천청년리더# 대학연합 페스티벌서 인기 ‘상종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유한대학교-가톨릭대학교와 함께 ‘대학연합 청년 커리어 페스티벌 2023’을 21과 22일 이틀동안 송내사회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성과물을 홍보하는 학과전시관, 부천시 일자리정책 홍보관, 기업채용관, 취-창업 특강, 2024년 입시설명회, 대학교동아리 공연, 축하공연 등 청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중 유한대 총장,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 30여명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관내 대학교 LINC3.0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천청년리더#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층 맞춤형 취업상담과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교 재학생과 행사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부천시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고 단단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청년리더# 홍보부스 부천청년리더# 홍보부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청년리더# 홍보부스 부천청년리더# 홍보부스. 사진제공=부천시

[포토뉴스] 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을 23일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대 변화에 걸맞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리버스멘토링은 기존 멘토(스승)-멘티(제자) 관계를 역으로 바꿔 멘티가 멘토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다. 참가자는 서로 역할을 바꿔 체험하며 세대별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웠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직원과 역할을 바꿔보며 직원들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조직의 핵심 가치와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성세대인 부서장-팀장과 젊은 세대 직원이 서로 역할을 바꿔보면서 자기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각 세대가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며, 서로의 강점을 존중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가 존중하는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 현장 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 현장 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 현장 포천시 ‘역발상 소통, 리버스멘토링’ 워크숍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출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이 24일 발대식을 열고 더 큰 파주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121명 시민추진단,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분출했다. 시민추진단은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발대식에 이어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 강연이 진행됐다.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의미 △파주시 경쟁력 △비전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민추진단은 "70년 이상 접경지역으로 많은 분야에서 소외당한 파주시민 숙원이자 100만 도시 파주경제 발전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힘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파주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파주시 성장과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시민추진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뜻과 힘을 모아준 시민추진단과 오늘 자리를 함께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향한 대표적인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구동안 개성인삼축제, 장단콩 축제 현장에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 홍보관을 설치해 전단지 배부 및 시민 응원 메시지 작성 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왔다. 오는 12월에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와 토론회를 열고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며, 시민추진단의 다양한 홍보방안 등 아이디어를 모아 평화경제특구 성공적 유치에 이바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연탄나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4일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연탄 4800장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에너지나눔봉사단, 안산동 유관단체 등 50여명은 안산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안산에너지봉사단은 내달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1가구에 4200장 사랑의연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총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 이후 전기-가스-난방 등 각각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왔다. 장기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연탄 배달을 마친 뒤 "동절기를 맞이해 에너지 취약가정이 연탄 걱정을 덜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온정 나눔에 감사하고,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사진제공=안산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 ‘경기도 민원처리’ 챔프등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민원처리팀이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회 민원의날’ 행사에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시-군 민원처리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및 민원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은 경기도 최초이자 유일한 비법정 도로 응급복구 전담부서다.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꾸준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처리 시스템에 대한 개선 요청에 따라 올해 1월 민원8기 남양주시 첫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다. 바로처리팀은 본청, 읍면동,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참여단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안길, 골목길 파손 등 불편사항을 시민 맞춤형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소규모 파손지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해 보수하는 등 2200만원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매월 시민만족도조사 및 민원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성과관리, 수범사례 발굴,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 설득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투표로 선정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 사례는 많은 도민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남양주를 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조성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처리(8572) 민원은 기존 남양주시 민원 서비스 접수 시스템 및 바로처리 전담 번호로 신청하면 된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바로처리팀 경기도 민원처리 서비스 평가 최우수 선정 남양주시 바로처리팀 경기도 민원처리 서비스 평가 최우수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