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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노동부-김포시 ‘건설공사장 안전’ 합동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4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김포시와 함께 김포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경기도가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으로 안전보건조치 사각지대 해소 △노동자를 비롯해 공사관계자 안전의식 및 역량 강화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통해 사고사망자 감축 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화재-질식 등 동절기 안전관리 취약사항과 추락-끼임-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취약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사업주를 비롯한 노동자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각자 위치와 역할에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는 캠페인도 동시 진행했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을 0.29?(퍼밀리야드)까지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올해 6월 수립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은 근로자 1만명당 사고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수치로 2022년 기준 경기도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은 0.51?(퍼밀리야드)다. 경기도는 건설공사장 산재사고 감축을 위해 △중앙(국토부 및 고용부)↔도↔관계기관(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력방안 논의 및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 건설안전 정책네트워크인 ‘경기도 건설안전협의회’ 운영 △시군 건설안전 실태평가 △경기도 주관 외부전문가 참여 현장점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 및 시군교육, 전문가 간담회, 건설안전가이드라인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노동자를 포함한 사업주 등 건설공사 관계자 모두가 안전 주체로 참여하고, 안전실태를 실시간 확인-관리할 수 있는 ‘경기도 건설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미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관리 주체로 참여해 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확산돼야 산재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산재사고사망 만인율 0.29?(퍼밀리야드)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경기도-노동부-김포시 4일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남양주시의회 4명 조례안 복지환경위 통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3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윤옥-한송연-김영실-이경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조례안 4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석면에 노출될 경우 피해 우려가 큰 어린이,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석면 실태조사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한송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시민의 금연에 관한 관심과 요구에 맞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전기차충전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남양주시 관할구역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신설하는 등 금연구역 지정범위를 확대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난임부부 복지 향상과 출산장려에 기여하고자 발의됐으며 난임 극복을 위한 추진 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실태조사, 난임 극복 지원에 필요한 통계정보 등을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조례안’은 정신건강 위기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정신건강 위기대응협의체 설치,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 정신건강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의 상호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12월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김영실-박윤옥-한송연-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 왼쪽부터 김영실-박윤옥-한송연-이경숙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포토뉴스] 파주시 운정역~야당역 연결도로 개통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운정역에서 야당역을 거쳐 앵골과선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4일 개통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개통을 축하했다. 파주시 야당동 일원은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돼 시민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2022년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8억원(국비 88억, 시비 100억)을 투입해 총연장 L=1.36km, 2차선으로 확장하고 끊긴 구간을 연결했다. 야당동 일원 남북축 도로인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답답했던 야당동 마을길 숨통이 트이고 생활근거지로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어줄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통식에서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참고 기다려준 운정4동 주민께 감사하며, 이번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야당~상지석 동측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운정신도시~야당동 간 보도육교 설치가 완료되면 야당동 일원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4일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식 개최 파주시 4일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4일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식 개최 파주시 4일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노선도 파주시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노선도. 사진제공=파주시

남양주시의원 4명 조례안 자치행정위 통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1월30일 위원회실에서 정현미-한근수-김지훈-원주영 의원이 각각 발의한 조례안 4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 나이 정착을 위한 남양주시 다자녀가구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 16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은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됨에 따라 만 나이 사용근거 마련과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 조례 관련 내용을 일괄 정비하는 내용이다. 한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은 공공데이터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남양주시가 보유-관리하는 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규정이 담겼다. 김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안’은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차별적 처우에 관한 고충처리, 차별금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남양주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를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다자녀가구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각종 제증명 발급에 대한 다자녀가정 세대주 및 세대원 수수료 감면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을 12월14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정현미-한근수-김지훈-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 왼쪽부터 정현미-한근수-김지훈-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평택시, ‘2023년도 예비수험생 입시특강’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평택시가 예비수험생들을 위해 지난 2일 마련한 ‘2023년도 평택시 예비수험생 입시특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강사가 ‘2025,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승후 강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 및 대응전략 △대입일정에 따른 준비사항 △대입 시안 결정 사항 △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급변하고 있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돼 개인별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형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특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일에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입시전략’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04222457 ‘2023년도 평택시 예비수험생 입시특강’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김경희 이천시장, "쾌적하고 ‘쉼’이 있는 도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 8000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설봉공원, 시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하여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하천 주변, 수변공원으로 조성...랜드마크로 부상 전망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 3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 5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sih31@ekn.krclip20231204221840 설봉공원 야간 분수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clip20231204221928 설봉공원 대상지 사진제공=이천시 clip20231204222033 복하천 수변공원 계획도 사진제공=이천시

김영민 경기도의원,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영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4일 장평초·송전초·두창초·남사중·헌산중·태성고 6개교가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 협력사업’에 선정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며 도내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교육 중심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으로 노후하거나 안전에 위험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이번 학교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물론, 교육 품질과 학습 경험의 향상으로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보다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정책 개발 등 최선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사업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시·군이 각각 50%씩 예산을 부담하는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며, 용인(이동읍·남사읍·양지면·백암면·원삼면·중앙동·동부동) 지역은 장평초·송전초·두창초·남사중·헌산중·태성고가 선정됐고 △장평초 다목적강당 증축(18억원), △송전초 냉난방기 교체(약 2억 7000만원), △두창초 방송실 환경개선(약 1억원), △남사중 도서관 환경개선(약 2억 7000만원), △헌산중 창호교체(약 1억 8000만원), △태성고 옹벽 공사(약 8000만원) 6개 사업이 약 27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04203706 김형민 경기도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지방교부세법 촉구 결의대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종영 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교부세 인상’을 주 내용으로 하는 법률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해 그 재정을 조정함으로써 지방행정을 건전하게 발전시키도록 함을 목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현행법은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교부세의 재원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2006년에 인상된 이후 현재까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 단체의 재정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해 현행 19.24%에서 24%로 인상해줄 것과 소방관 국가직 전환에 따라 현행 45%인 소방안전교부세율을 80%까지 추가인상 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윤종영 위원장은 "지역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인구 감소의 위급한 상황에서 지방의 균형발전이 시급한 시기에 지방교부세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재정분권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방재정의 자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세율 인상 및 지방재정 확대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채택되면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ㆍ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행정안전부(장관)ㆍ기획재정부(장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예산정책위원회 윤종영 위원장(연천), 김회철 부위원장(화성6), 이은주 위원(구리2), 정경자 위원(비례), 김태희 위원(안산2), 방성환 위원(성남5), 이홍근 위원(화성1), 유영두 위원(광주1), 김진경 위원(시흥3), 오세풍 위원(김포2)이 참석했다. sih31@ekn.krclip20231204203013 ‘지방교부세 인상’ 법률개정 촉구 결의대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과원 "ESG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중소기업 ESG 간담회" 성황리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ESG 간담회에서 올해 ESG 지원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을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ESG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안건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 추진 시 애로사항 △2023년도 ESG 지원사업 개선사항 △차년도 ESG 지원사업 추진방향 등 다양한 의견과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ESG 대응 전략 특강,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의 2023년 성과, 2024년 추진계획, 그리고 KOTRA의 수출지원 및 ESG 사업 안내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표준협회, 나이스평가정보 등 ESG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간담회와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돼 도내 중소기업들의 ESG 건의사항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여 기업 중 A사 본부장은 "중소기업이 친환경 설비 도입 등의 비용적 부담과 ESG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4년에 진행될 ESG 공급망 실사패키지 지원과 ESG 사내 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이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ESG 간담회를 통해 도내 ESG 참여기업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ESG가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4204218 경기도 중소기업 ESG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계획 수립위한 회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4일 ‘2024년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의원 교육연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소규모 형태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의회 자체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방식을 적극 시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도내 대학과 연계해 비학위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직접 대학 현장을 방문, 전문가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체험 등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 교육 참여율 제고를 위해 시공간 제약이 적은 ‘민간 온라인 교육기관’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 및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23년 교육운영 실적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교육횟수, 의원 교육참여율, 예산 집행률 등 전반적으로 상당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회는 자체교육에서 아침특강과 외교특화과정 신설을 통해 운영방식을 다양화한 점, 도내 대학 연계 경기도의회 특화 과정으로 아주대 정치지도자과정을 개설 운영한 점이 고무적이었다고 자체평가했다. 또한 ‘2023년 의원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의회 자체 특강 내용 및 강사, 맞춤형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교육참여 저해 요인으로는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이 주요인으로 파악됐다. 안광률 도의회 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의 의원 교육 틀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도의원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연수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민주, 시흥1)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현(국민의힘, 안양2)·박진영(더민주, 화성8)·오지훈(더민주, 하남3),이영주(국민의힘, 양주1), 최병선(국민의힘, 의정부1) 의원 및 외부 전문가 3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clip20231204203209 ‘2024년 경기도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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