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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수원을 열어갈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수원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올 한 해도 저물어 간다"면서 "어떻게 보내셨어요?"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저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고자 올 한 해도 묵묵히 걸었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 전진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발 끈의 매듭은 함께 당기지 않으면 묶이지 않는다"며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수원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희망을 새기는 새해가 되기를 소원한다"면서 "진심을 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sih31@ekn.krclip2023123119373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해 인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평군, 보행환경 종합정비공모 선정…국비 23억획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생활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환경개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지구는 용문역 및 용문천년시장 일원이며 보행량과 차량 교통량이 밀집돼 보-차도 혼용, 보도단절, 노상주차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 46억원(국비23억 군비23억)이 투입되며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도로 다이어트 및 보도 확폭, 테마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1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31일 "용문천년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속 소통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보행 편의증진을 실현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용문면 보행환경 종합정비 추진계획 양평군 용문면 보행환경 종합정비 추진계획. 사진제공=양평군

고양시 "내년부터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 30%할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새해 고양시민을 위한 행정성과 1호로 ㈜킨텍스와 협약사항인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우대 혜택’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킨텍스 전시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부담을 덜기 위해 킨텍스에 고양시민 주차우대 할인 혜택을 요청했다. 킨텍스는 지역상생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기꺼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올해 10월 고양시와 킨텍스는 ‘고양시 주차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킨텍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고양시민은 다양한 전시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동시에 주차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제3전시장 착공 이후 주차 부족과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유지인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킨텍스를 찾는 관람객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전시복합산업(마이스) 중심인 킨텍스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고양특례시’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며 "고양시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도 "한 번 더 찾고 싶은 킨텍스, 다시 오고 싶은 고양특례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출자기관인 킨텍스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산업교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까지 확장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을 전시 및 행사(컨벤션) 강국으로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민 킨텍스 주차 편의증진 협약 체결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 편의증진 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안내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안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가입 화면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할인 가입 화면.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권재 오산시장 “올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성장할 발판 마련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31일 "지난 한 해 저와 공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길이 열린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오산시민들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오산시 10대 뉴스를 소개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들어 우리는 모두 함께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으로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 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신규 후보지 지정, 산업단지 신규물량 배정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도약 발판 마련, 시민 행정편의 업그레이드 등 시민 삶 향상에 관한 뉴스가 다수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2024년에도 시민 여러분이 꿈꾸는 삶의 동반자인 오산시, 희망을 현실로 이뤄가고 행복한 뉴스로 가득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31182658 사진제공=오산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올해 7개분야 우수표창 수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2023년 사업 평가결과 7개 분야에서 기관 및 개인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본보건지소는 2015년 10월 개소 이후 금연 지원, 비만예방관리 등 건강증진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관리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으로 군포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31일 "2024년에는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시민에게 다가가는 사업 추진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우수기관 선정 = 경기도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년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본보건지소는 의료기관 및 초등학교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99%에 달하는 가장 높은 검진율로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 경기도내 1등 우수기관이 됐다. ◆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 우수기관 선정 = AI-IoT 기반 노인건강관리는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본보건지소는 전담인력 확보, 적극적인 모니터링, 자체 건강 미션 개발, 94%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전국 10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 방문건강관리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 산본보건지소는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취약계층 1:1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독거노인 집중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2023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군포시는 2002년 경기도 최초로 보건소내 운동처방실을 운영했으며 산본보건지소 개소와 함께 운동처방실도 이전해 시민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운동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년간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담당한 운동처방사가 산본보건지소를 대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주민주도형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위해 건강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 지역암관리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투병 이후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멘토-멘티 연계 프로그램 암유어히어로’ 사업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군포시 거주 암 극복 멘토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특화된 암 경험자 자조모임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 모자보건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경기도는 도내 모성과 영유아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8명을 선정, 포상했다. 군포시는 2023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했으며,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 상담 및 양육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군포시는 모바일 헬스케어 및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통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업무를 담당하는 영양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교차로 바닥신호등 설치…도비 10.5억 확보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시청앞삼거리 등 주요 교차로 14곳에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포시는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돼 10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바닥신호등 설치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왕복 4차로 이상 횡단거리가 상당한 교차로를 우선 선정했으며, 바닥신호등 설치 및 이를 위한 전기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0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시인성뿐만 아니라 횡단 보행자 보행환경 안전성 향상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이번에 선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편의와 보행안전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앞 바닥신호등 설치 예정도 군포시청앞 바닥신호등 설치 예정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군포1-군포3-금정3구역 재개발 확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29일 당동-금정동 일원 군포1구역-금정3구역-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면서 기존 도시 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한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1번지 일원, 4만602.1㎡)’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금정동 766번지 일원, 3만1194.1㎡)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8번지 일원, 2민5063.9㎡)은 각각 932세대, 700세대, 557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해당 정비구역 대상지는 각각 지샘병원 인근, 금정고가차도 남측 및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하고 군포로 및 당산로에 접하고 있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군포시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반영된 정비계획(안) 입안이 제안돼 재개발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임해정 주택정책과 팀장은 "사전타당성 절차가 완료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매우 높으며 추가 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 도시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골적으로 이뤄질 경우 기존 도심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주변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등) 확충 등 토지 효율적인 이용과 합리적인 교통시설계획을 통한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돼 기존 도심을 주축으로 더욱 새로운 군포시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3개 구역 재개발사업은 금정역 주변과 연계된 종합적인 개발 및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지역 활성화에 폭넓게 기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힘써 ‘시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군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군포1-군포3-금정3 정비구역 위치도 군포시 군포1-군포3-금정3 정비구역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고양시,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 ‘취소’…결빙 안전사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새해 1월1일 열릴 예정이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30일 행주산성에 10cm 가량 눈이 내려 곳곳에 결빙구간이 형성돼 안전사고가 우려돼서다. 31일 고양시에 따르면, 행주산성은 산악지형으로 경사가 급하고 행사 당일 영하 기온으로 결빙이 예상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 안전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고양시는 30일 내린 눈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지만 행주산성 곳곳에 아직 눈이 남아있고 밤사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맞이 행사 특성상 어둡고 추운 시간대 행사가 열리는 만큼 참가자 안전을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산성 해맞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뜻 깊은 행사이나 시민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아직 곳곳에 위험한 결빙구간 있으니 안전한 곳에서 해맞이를 하시기 바라며 시민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천시 축제행사 40%감축…‘더큰행복 축제도시’ 변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각종 축제 등 행사를 통-폐합해 예산 절감과 함께 효율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올해 10월부터 축제 통폐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정비에 나섰다. 매년 열리는 각종 축제 등 100여개 행사에 대해 목적과 성격, 시기와 장소가 유사하면 과감히 통합하고 정체성 없는 행사는 폐지해 ‘더 큰 행복을 주는 축제도시’로 변모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행사 개최 빈도를 약 40% 가까이 감축하며, 통합-연계해 열리는 행사는 무대시설, 체험부스 등을 공동 이용해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봄-가을철 행사가 집중된 기간을 ‘축제 시즌제’로 기획 설정하고, 차별화된 축제 문화를 조성한다. 그동안 별도로 진행된 문화예술 공연도 대표 축제와 연계해 예산 절감 및 내실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읍면동별로 2~3개씩 열리는 각종 축제-체육-문화-행사 등을 하나로 묶어 시민 편의 위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31일 "축제 통합 추진을 사전-사후 관리 및 피드백을 통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모든 축제 하나하나가 시민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타 지역 행사와는 다른 재미와 감동을 주는 ‘축제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년 축제행사 현장 포천시 2023년 축제행사 현장.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구)6군단 부지 군사시설 이전 본격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9일 구)6군단 부지 군사시설 이전 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기부 대 양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기부 대 양여 사업은 지자체가 군부대 대체시설을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채납하고 국방부는 이전한 군 부대 부지를 지자체에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구)6군단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국방첨단 드론산업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2022년 국방부와 구)6군단 부지 이전 상생협의체를 구성한 지 1년 만에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 포천시와 국방부는 4차례에 걸친 상생협의회를 통해 기부 대 양여 사업 추진 결정과 대체시설 부지를 군 유휴지로 이전을 협의해 민-관-군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구)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노력한 포천시민을 비롯해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6군단 부지 반환 기자회견 포천시 6군단 부지 반환 기자회견.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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