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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서울 5호선 연장도 인천 안의 수용으로 광역교통망 발전 끌어내야!"

인천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서울 5호선 연장도 미래 수요에 합리적인 인천 안의 수용으로 광역교통망 발전을 끌어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발전에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연구원을 방문한 후, 서구를 연두방문 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지속 가능한 환경은 지속할 수 있는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수도권 매립지 인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에코메타시티 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인천 서구청장을 지냈던 저로서는 특별한 감회를 갖게 하는 서구"라면서 "인구 60만을 돌파하며 계속 성장세를 올리고 있는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해 인천 북부 균형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검단·청라·루원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은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GTX-D Y자·GTX-E 노선 결정과 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 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지하화가 서구의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처럼 서울 5호선 연장도 미래 수요에 합리적인 인천 안의 수용으로 광역교통망 발전을 끌어내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40129212724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33-tile 유정복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4~6공구) 등 경기도 발주 주요 건설현장 28곳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이행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급공사 현장 불법하도급 근절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일괄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선급금, 기성금 등) 지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여부, 건설사업자(수급인) 발주자에 대한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 19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28개 현장에서 185건 위반사항을 적발했는데 △하도급 계약 발주자 통보의무 위반 5건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 미이용 32건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현장별 보증서) 미발급 41건 △기타(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보증기관 미제출 등) 62건 등이다. 경기도는 적발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5건), 시정명령(70건), 행정지도(105건) 등 행정조치를 이행하고 건설사업자, 발주자(발주부서, 발주기관) 및 타 관할 처분청에 통보했다. 또한 향후 관급공사에서 불법 하도급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2023년 하도급 자체 실태 점검 결과 및 주요 위반사례'를 도내 모든 부서(직속기관, 사업소 등 포함), 공공기관 및 시-군 등에 안내했다. 이명선 건설정책과장은 “경기도 관급공사만큼은 불법하도급과 하도급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고 공정한 건설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등 경기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의 불공정 행위는 경기도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스타필드,지역상권 활성화 ‘역발상 모델’ 되길"

수원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대형 유통업체 입점이 더 많은 유동 인구를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역발상의 모델’이 우리 수원에서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스타필드’ 개장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경기 남부 500만 시민이 주목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문을 열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전국 각지 ‘핫플레이스’를 한데 모은 듯한 매장들과 막힘없이 트인 공간감, 합리적인 동선, 가족 단위부터 MZ세대·반려인까지 아우르는 구성에 ‘스타필드 2.0’이란 말이 실감났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개장식은 책과 휴식이 있는 열린 공간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렸다"며 "4층부터 7층까지 수직 공간에 높이 22m 책장들이 어우러져 웅장함을 더해 우리 시민들의 인문학 품격에 꼭 맞는 공간이 아닐까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우리 시 가족 기업이 된 스타필드 수원은 개장 전부터 모범적인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며 "시민의 좋은 일자리 3000개를 약속했고,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도 마련했으며 우리 소상공인들이 전국 최초로 만든 프랜차이즈형 슈퍼마켓 ‘스몰벗’에 선진 유통·경영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고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스타필드 수원이 국가대표 쇼핑 테마파크를 넘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개장 초기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스타필드 내 교통관제실을 기반으로 스마트 교통제어시스템, 교통지도 전문인력,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님 말씀이 듬직하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clip20240127120558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1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 "지역현안 해결은 시민들과 함께할 것" 약속

안성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올해 읍면동정책공감 토크는 우리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미처 생각 못했던 좋은 아이디어와 한가지 주제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 것"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지난 15일 원곡면에서 시작한 2024년도 상반기 읍면동정책공감토크가 오늘 공도읍을 마지막으로 끝났다"며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신 안성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이어 "2021년부터 시작한 정책공감토크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며 "전에는 그해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말씀드렸었는데 이번에는 현재 안성시 앞에 놓여있는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중심으로 말씀드렸다"고 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개별 마을 건의사항은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듣기로 하고 상반기에는 읍면동에서 정한 현안주제와 관련해서 토론을 했다"면서 "처음하는 주제토론이라, 주제선정부터 쉽지는 않았지만, 우리지역의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어떤 결론을 내기보다는 현안을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만큼 2024년동안 읍면동이 중심이 돼 제기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27113425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원곡읍에서 음면동정책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도성훈 인천교육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읽·걷·쓰 실천" 권유

인천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27일 "우리 교육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한글, 문자, 문해력 교육과정 개발, 한글날 경축 행사 및 문자의 가치 공유 확산으로 학교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도 교육감은 글에서 "작년 6월 송도신도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다녀왔다"고 적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된 문자박물관이자 인천의 첫 국립박물관"이라고 소개했다. 도 교육감은 또 "특별전시 기획전은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의 대표적 작가, 뒤러의 3대 동판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자녀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아 예술작품을 읽고, 생각의 길을 걸으며, 나만의 감상을 글로 써보는 읽•걷•쓰를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라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박물관 방문을 권유했다. sih31@ekn.krclip20240127110505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방문, 방문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4-vert 도성훈 인천교육감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공유학교 성공 열쇠는 우수 교육인력 확보"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채우기 힘든 부분을 메워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때문에 경기공유학교에는 양질의 교육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도내 낙후지역에 대한 교육인력 풀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 방문한 가평은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고 물리적인 거리가 있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가평교육의 해법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맞춤형 운영을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가평 초중고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에따라 "학생들은 우수한 군부대 자원들로부터 수준별 학습을 받고 있다"며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예술캠프도 공유학교로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인근 리조트에서 지역의 예술인재를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을 초빙, 케이팝을 비롯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스키 강좌까지 이뤄지니 모집 때마다 경쟁률이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내 자식 교육을 시킨다’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힘을 모아 공유학교를 개발·운영한다면 경기학생 누구나 더 깊고 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27102749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시장 "105명 신규 공직자, ‘시민의 아름드리나무’로 커나가길"

수원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5일 "105명의 신규 공직자들을 환영한다"면서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신규 공직자들의 앞날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양지 곁에 새순이 올라오면 파릇한 싱그러움이 사랑스럽고 산들바람에 깊이 눕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며 "여린 이파리가 햇빛과 빗물을 머금으며 어떻게 자라날지 퍽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 시에 105개의 새순이 싹텄는데 이들은 설렘 반 두려움 반 임용장을 받아 든 ‘수원특례시 신규 공직자’들로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든든하고 흐뭇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고된 수험기간에 함께 노심초사했을 그리고 자랑스러운 오늘을 세상 누구보다 기뻐하실 가족들도 모셨다"며 "귀한 아들딸을 우리 시로 보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한분 한분 아름드리나무로 커나가길 기대한다"며 "무더운 날 울창한 쉼터가 될 느티나무도 좋고, 철마다 주렁주렁 열매 맺을 과실수도 좋으며 저마다의 재능으로 시민들께 행복을 드리는 공직자가 돼주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뙤약볕에 시들지 않도록, 모진 비바람에 꺾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공직의 자부심을 자양분 삼아 맘껏 꿈꾸고 도전하며 너른 가지를 뻗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특례시 공직의 길을 함께 걸어갈 여러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sih31@ekn.krclip20240124201146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신규 임용된 수원시 공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3-vert 신규 공직자 임용식 모습 사진제공=페븍 캡처

정장선 평택시장, "관리천 오염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23일 평택 관리천 오염수 유출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사고수습 상황을 설명하고 관리천 오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언급하면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먼저 "화성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수습 진행 상황을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눈과 비로 하천 수량이 늘고, 한파까지 겹치면서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지만 평택시 공무원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오염수 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오염수 차단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현재까지 환경부가 추정한 5만 톤의 오염수 중 56%인 약 2만 8000톤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관리천 오염 구간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도 사고수습 상황을 설명하고 관리천 오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오염수 처리는 물론 지하수 및 토양오염 여부를 끝까지 확인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clip20240123185215 정장선 평택시장이 관리천 오염수 유출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당부"

안성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3일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최근 빈발하는 대형 화재피해에 대해 걱정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한참 출근 준비할 시간 인지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이어 "원인은 조사 후 밝혀지겠지만 오래된 판넬건물에서 겨울철 전기과열로 인한 화재일 거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다행히 건물내 사람이 없었고, 인근 건물에 있던 분들은 대피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다행히 옆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은 차단했다"면서 "추운 날 화재 진압에 수고한 소방관과 경찰, 공직자와 의용소방대 대원 여러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날이 추울수록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주세요"라고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clip20240123182540 김보라 안성시장이 23일 아침 인지동 화재현장을 찾아 화재진압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21-vert 인지동 화재진압현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하는 학교 조성할 것"

경기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선생님들의 역량은 학생 교육에 쓰여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은 일은 별도 관리체계를 만들거나 일하는 방식을 바꿔 부담을 줄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하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오늘 김포교육지원청에서 만난 화해중재단 분들은 ‘학교폭력 없는 김포’를 목표로, 학폭 발생 시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김포 고촌아트홀에서는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사교육이 아닌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더 넓고 깊은 배움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돌봄교실에는 인근 초등학교 5군데 학생들이 모였다"며 "중국 북경대 유학을 다녀온 전문 선생님(지역 학부모님)에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곳에서는 합창단, 외국어수업 등을 방학 없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화해중재단, 공유학교, 돌봄교실…우리가 가진 모든 여건과 지역·인적자원을 동원해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40123180145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김포 고촌 아트홀을 방문,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1-vert 돌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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