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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년연속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안양시는 1월31일 광명시에서 열린 '2024년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 활동가 성장을 위한 '강사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안양시는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사 역량 향상 사업을 통해 안양시는 60명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총 3기에 걸쳐 기수별 18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해 필요역량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거쳐 강사들이 개발한 6개 프로그램은 연말 특별강좌로 진행돼 1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 아울러 강사 네트워크 '안양평생교육강사협의회'를 결성해 강사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해 평생학습문화 정착에 앞서가는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교육자치 활성화에 427억 투입”

안양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안양시는 1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2024년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안양시-안양과천교육지원청-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로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올해 교육사업 예산으로 총 427억원을 편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공기청정기 임대 등 43억800만원) △공교육 활성화 지원(고교학점제, 영어체험센터 지원 등 48억4100만원)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안양 희망창조학교 등 42억8900만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교복 및 체육복 지원(13억1800만원) △졸업앨범비 지원(2억9200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5억6800만원) △친환경 급식 지원(271억1600만원) 등으로 학생 모두가 행복한 안양형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이날, 사업 설명에 앞서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금융교육, 학생동아리 사업, 안양시 특색교육과정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18개 분야에 25개 교육 사업이 추진된다. 관련 사업비는 56억7000만원으로 안양시가 44억7000만원(교육사업 예산에 포함), 교육지원청이 12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학교사회복지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양시는 안양서초등학교 등 5개교에 총 2억5000만원(교육사업 예산에 포함)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심리-사회적 문제 예방 및 해결하는 통합지원 사업을 오는 3월부터 다음연도 2월까지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식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계해 지역 교육자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이뤄가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5개 전철-4개 GTX 품은 교통혁명도시!”

남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소통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5개 전철에 4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품은 교통혁명도시를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조성,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8기 3년차 새해를 맞아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가 참석한 이번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년 반의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약속한 과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부서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GTX-D, E, F 신설노선에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4-89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그리고 GTX 4개 노선까지 9개 철도노선이 통과하는 전국 유일한 기초지자체가 된다"며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향해 행정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학교 인근에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나눔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액이든 고액이든 기부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특히 “설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과 챙김, 설 연휴 전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을 포함한 촘촘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THE 남양주’ 오디오북 서비스 시작…열독률↑

남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남양주시가 2월부터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디오북은 월 1회 발행되는 THE 남양주 기사를 음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실행이 가능하다. 오디오북을 들으려면 THE 남양주 책자의 목차 페이지에 있는 '오디오북 QR코드'나 모바일 소식지의 '오디오북 바로가기' 탭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시정소식지 메뉴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별도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지 않다. THE 남양주 오디오북은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노인이 시정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출퇴근-산책-운동할 때 음성 콘텐츠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을 즐기는 구독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이기복 홍보담당관은 1일 “THE 남양주를 단순한 시정 정보 전달을 넘어서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기면서 읽을 수 있는 시민밀착 로컬 매거진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2024년은 더욱 다양한 독자 참여 코너와 남양주 소식지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월 중 온라인 독서 플랫폼 전자책(e-book) 서비스도 시작함에 따라 THE 남양주를 교보문고, 예스24, 밀리의서재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행복위, 문화-복지시설 현장의정활동

김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는 1일 관내 문화-복지 분야 관계시설 5곳에 들러 올해 첫 공식 외부일정을 마쳤다. 이날 일정은 유영숙 위원장 등 행복위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시설과 사업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 심사 등을 더욱 심도 있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위는 이날 통진청소년문화의집, 부래도, 덕포진 누리센터,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설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을 찾은 행복위 위원들은 주요 시설과 사업 등을 꼼꼼히 살폈다. 유영숙 위원장과 유매희 위원은 “활발히 운영되는 곳이니 홍보를 보다 강화해 많은 학생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현주 의원은 “청소년 수요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오후 일정으로 위원들은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 중인 부래도, 인근 덕포진 누리센터를 찾아 집행기관으로부터 향후 계획과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배강민-김종혁 위원은 주차장으로 활용될 부지를 둘러보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충분한 진입로가 조성돼야 한다"며 “부래도 관광사업으로 주변 관광자원도 연계돼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회의실에서 관내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통계자료, 실무자 상담사례 등을 생생히 접했다. 오강현-정영혜 위원은 직원들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더욱 내실 있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게 공공-민간 등 관련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해 보라"고 제언했다. 위원들은 이번 현장활동으로 심사 기준점이 될 만한 정보들을 수집하는데 주력했으며, 나타난 문제점 개선방향 및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천시 관-학-경, 교육발전특구 지정 ‘맞손’

포천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포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은 1일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경복대, 대진대, 차의과학대학, 포천상공회의소가 이번 협약에 동참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가 연계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추진협의체를 통해 △포천학생에 맞는 일반-특성화 교육시책 △주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다함께 글로벌 포천교육 등을 실현하고자 지역학생을 위한 지역교육계 역할 확대와 다른 특구 연계 방안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생과 시민이 더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대 특구에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군포시 ‘산본신도시 재건축’ 주민간담회 2일 돌입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 군포시는 2일부터 6일까지 평일 3일간 궁내동-재궁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제정에 따른 내용 설명 및 정비예정구역 설정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산본신도시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화 및 주민불편이 지속돼 왔는데 작년 12월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 제정돼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각 정비예정구역별 단지 주민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위촉한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 용역 수행사인 KG엔지니어링, 군포시 주택정책과도 참여한다. 회의 내용은 특별정비예정구역 설정, 산본신도시 정비 방향, 인구 및 밀도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민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수렴한다. 이후 주민공람 및 공청회, 군포시의회 의견 수렴, 경기도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시장이 되기 전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지속 주장했고 마침내 법령이 제정돼 기쁘다"며 “올해까지 특별법에 맞춰 선도 지구 선정 등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군포시는 군포미래도시지원센터를 1월30일 시청 본관 4층에 개소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 상담을 지원하고 컨설팅 등 대면상담을 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군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협약 체결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군포시와 서울특별시는 1월31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카드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양 시 관련부서 직원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 요금으로 서울시 교통수단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로 발매 첫 3일간 20만장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데 경기도민도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컸다. 하은호 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군포시민 편익을 위해 협약에 나섰다. 앞으로 경기교통카드와 함께 시민이 각 개개인에게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게 가질 것으로 본다. 교통카드를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경기도민의 연계호환을 위해 경기도 기초지자체장들이 도와주셔야 하는데 하은호 군포시장님이 흔쾌히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양 시는 시스템 개발과 이용방식, 운행결손 부담금 분담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정원드림프로젝트 공모 선정 국비 3.7억획득

남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남양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정원드림프로젝트(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다산동과 별내동 등 5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도심 속 소규모 유휴지를 정원 분야를 전공한 취-창업자에게 현장중심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실습정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향후 정원 분야를 전공한 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정원을 위한 설계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시는 국비 3억7800만원, 개소당 약 7560만원을 투입해 정원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원 조성 실습 기회를 제공해 각종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와 시민들 사업 참여도에 따라 3년 연속 추진이 가능하다. 선정된 지역은 다산동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인근과 별내동 주요 녹지공간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남양주시는 기대했다. 남양주시는 정원드림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정원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문화누리카드 발급개시…연간 13만원 지원

양주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1일부터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양주시-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전년보다 2만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발급은 2월1일부터 11월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경우에는 올해 지원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13만원)이 자동 재충전 된다. 사용은 발급 이후 올해 12월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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